아이폰 시리야 설정 음성인식 켜기·끄기·목소리 변경까지 (iOS 17·18 2026 최신)
아이폰 시리야 음성인식 설정·끄기·활성화
갤럭시에서는 “하이 빅스비”, “오케이 구글” 같은 음성 호출로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많이 쓰죠. 아이폰에는 그 역할을 대신하는 음성 비서가 바로 시리(Siri)입니다.
아이폰에서 “시리야”라고 부르면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아도 음성으로 앱을 실행하거나 전화를 걸고, 타이머를 맞추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여러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6년 기준 iOS 17·18에서는 “시리” 또는 “헤이 시리(Hey Siri)” 중에서 어떤 호출어를 쓸지 선택할 수도 있고, 시리의 목소리를 남성/여성, 다양한 악센트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아이폰 시리야 설정 방법부터 음성인식 등록, 시리 끄기, 목소리 변경, 최신 iOS에서 달라진 점까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위 이미지는 아이폰에서 시리야 음성인식을 켜고 끄는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화면 예시입니다.
아이폰 시리야 설정 방법과 함께, 필요할 때 아이폰 시리 끄기까지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이폰 시리야 기본 설정 위치와 주요 옵션
먼저 시리 설정 화면부터 열어야 합니다.
아이폰에서 설정 앱 > Siri 및 검색(iOS 18 일부 기기에서는 Siri 또는 Apple Intelligence & Siri로 보일 수 있습니다) 순서로 이동하면 시리 관련 메뉴가 모여 있습니다.
여기에서 시리를 부르는 방식과 버튼 사용 여부, 잠금 화면 사용 여부 등 여러 항목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위 캡처는 설정 > Siri 및 검색 화면에서 시리를 활성화하는 기본 옵션들을 보여줍니다.
전통적인 iOS 16 이전에는 다음 두 옵션이 핵심이었습니다.
- Siri야 듣기
- 홈 버튼을 눌러서 Siri 사용 (또는 측면 버튼으로 Siri 사용)
2026년 기준 최신 iOS에서는 여기에 더해 “Siri 또는 Hey Siri” / “Siri” / 꺼짐처럼 호출어를 선택하는 항목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영어 기준으로 먼저 적용되었지만, 국내에서도 점차 “시리야”뿐 아니라 “시리” 한 단어로도 호출할 수 있는 환경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표로 시리 관련 대표 옵션을 한 번에 정리해보면 이해가 더 편합니다.
| 설정항목 | 설명 | 추천 사용상황 |
| “Siri 또는 Hey Siri” 듣기 | “시리야”, “헤이 시리” 등 음성으로 시리를 부를 수 있게 합니다. | 손이 자주 바쁜 환경(운전, 요리, 육아 등)에서 핸즈프리 제어가 필요할 때 |
| 측면 버튼으로 Siri 사용 | 아이폰 측면 버튼(또는 홈 버튼)을 길게 눌러 시리를 실행합니다. | 주변이 시끄럽거나, 음성 호출이 잘 안 들릴 때 버튼으로 바로 불러야 할 때 |
| 잠금 화면에서 Siri 허용 | 화면이 잠겨 있어도 시리가 반응하게 합니다. | 아이폰을 책상 위에 두고 멀리서 “시리야”라고 부르며 사용하고 싶을 때 |
| 언어 및 시리 목소리 | 한국어/영어 등 언어와 남성/여성, 악센트 선택이 가능합니다. |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쓰거나, 자신에게 더 잘 들리는 목소리를 찾고 싶을 때 |
| 메시지 자동 보내기 | 시리가 읽어주고 확인받는 과정 없이 바로 메시지를 전송합니다. | 운전 중 CarPlay 환경 등, 빠른 메시지 전송이 필요할 때 |
이렇게 시리 옵션을 적당히 조합해두면, 아이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을 때도 일정 확인, 전화 걸기, 음악 재생까지 대부분 음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시리야 음성인식 등록 과정
처음 “Siri야 듣기” 항목을 켜면 아이폰이 사용자의 목소리를 익히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이때는 시리가 안내하는 문장을 차례대로 읽어줘야 합니다.






슬라이드 이미지에서는 시리가 문장을 한 줄씩 보여주고, 사용자가 따라 말하면서 음성을 학습하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문장을 차례대로 요청하는데, 화면에 보이는 문구를 그대로 읽어주면 됩니다.
- Siri야
- Siri야 메시지 보내
- Siri야 오늘 날씨 어때?
- Siri야 타이머 3분 설정해
- Siri야 음악 재생해
이 다섯 가지 문장은 시리가 사용자의 발음, 말투, 음 높낮이를 파악하는 데 쓰입니다. 주변이 시끄럽지 않은 곳에서, 아이폰을 입과 너무 멀리 떼지 않고 또박또박 말해주면 인식률이 훨씬 좋아집니다.


말을 너무 빨리 하거나 주변 소음이 크다면 “Siri가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시도하십시오.”라는 안내가 뜹니다. 이럴 때는 아이폰에 조금 더 가까이 대고, 평소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다시 말해주면 대부분 통과됩니다.
이 과정을 마치고 나면 시리야 음성인식 등록이 끝나고, 이제 “시리야” 한마디만으로도 아이폰이 즉시 반응하게 됩니다.
아이폰 시리 설정 기능 한 번에 정리
이제 시리가 켜진 상태라면,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취향에 맞게 세부 옵션을 맞춰주면 좋습니다.

위 화면에서는 시리 언어, 목소리, 응답 방식 등 세부 설정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언어를 한국어로 맞추고, 시리 목소리를 남자/여자, 다양한 악센트 중에서 골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시리는 선택지가 상대적으로 단순하지만, 영어로 바꾸면 미국, 영국, 호주 등 여러 지역 발음을 선택할 수 있어서 영어 공부용으로 활용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저전력 모드입니다. 아이폰 배터리가 부족해 저전력 모드가 켜진 상태에서는 시리가 일부 제한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백그라운드 동작이 줄어들기 때문에, “시리야”라고 불러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상단에 노란색 배터리 아이콘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이 완전히 엎어진 상태(디스플레이가 바닥을 향하는 경우)에는, 설정에 따라 시리가 일부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서 오동작을 막기 위한 동작이기 때문에, 책상 위에 엎어놓고 쓰는 경우가 많다면 이 부분도 한 번씩 체크해보는 게 좋습니다.
iOS 17·18에서 달라진 시리 호출 방식과 활용 팁
iOS 17부터는 시리를 부를 때 “Hey Siri” 대신 “Siri” 한 단어로도 호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일부 언어와 지역에서 먼저 적용되지만, 전반적으로 아이폰에서 시리를 부르는 방식이 점점 더 간단해지고 있습니다.
설정에서 “Siri 또는 Hey Siri” 옵션을 켜두면, 평소처럼 “헤이 시리”라고 불러도 되고, 익숙하다면 그냥 “시리야”라고만 말해도 반응합니다. 한국어를 기본으로 쓰면서 영어를 자주 섞는 분이라면, 호환성이 더 좋은 쪽으로 언어와 호출어를 맞춰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또한 iOS 17 이후 시리는 한 번 부른 뒤에 연속으로 질문을 이어갈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시리야 오늘 날씨 어때?”라고 물은 뒤, 다시 호출어를 말하지 않고 “그럼 내일은?”처럼 이어질 수 있어, 예전보다 대화 느낌이 조금 더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안드로이드와 비교한 아이폰 시리 특징
안드로이드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쓰다가 아이폰으로 넘어온 분들은, 음성인식이 비슷한 듯하면서도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둘 다 날씨, 일정, 알람, 음악 재생까지 기본 기능은 거의 비슷하지만, 생태계가 다른 만큼 강점이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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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는 아이폰·아이패드·맥·애플워치·홈팟 등 애플 생태계에 깊게 묶여 있어서, “시리야 tv 끄기”, “시리야 애플워치 운동 시작해줘”처럼 기기 간 연동에 강합니다. 반대로 구글 어시스턴트는 크롬북, 안드로이드 TV, 각종 스마트 스피커 등 구글 서비스 중심으로 넓게 퍼져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미 안드로이드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익숙하게 쓰고 있다면, 아이폰으로 넘어와서는 이 글처럼 시리야 설정을 먼저 정리해 두고, 부족한 부분은 여전히 구글 앱이나 유튜브, 크롬 같은 도구들과 함께 섞어 쓰면 꽤 괜찮은 조합이 됩니다.
갤럭시나 기타 안드로이드 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관련 설정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도 함께 참고하면 좋습니다.
아이폰 관련 추가 기능 연결해서 쓰기
시리를 제대로 쓰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아이폰 기능들도 함께 손이 갑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데이터 전환이나 배터리 관리, 핫스팟, 유심 문제 해결 같은 건 음성으로 바로 열어두면 훨씬 편해집니다.
아래 글들은 시리와 함께 알아두면 좋은 아이폰 필수 기능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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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시리야 설정·사용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시리야라고 불렀을 때 반응이 없다면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설정 > Siri 및 검색에서 “Siri 또는 Hey Siri” 듣기 옵션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다음 아이폰이 잠금 해제 상태인지, 저전력 모드가 켜져 있는지, 마이크 구멍이 케이스나 먼지로 막혀 있지 않은지도 살펴보면 좋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정상인데도 인식이 잘 안 된다면, 시리 화면에서 Talk to Siri(또는 시리야 듣기 재설정)를 껐다가 다시 켜서 음성 등록을 한 번 더 진행해 주면 인식률이 꽤 올라갑니다.
아이폰 시리 완전히 끄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시리를 아예 쓰지 않고 싶다면, 설정 > Siri 및 검색에서 “Siri 또는 Hey Siri 듣기”와 “측면 버튼으로 Siri 사용” 옵션을 모두 끄면 됩니다.
그러면 음성 호출과 버튼 호출이 모두 꺼지고, 실수로 시리가 실행되는 일도 사라집니다. 나중에 다시 쓰고 싶다면 같은 메뉴에서 스위치를 다시 켜고, 필요하다면 음성 등록만 다시 해주면 됩니다.
아이폰 시리 언어를 한국어와 영어로 번갈아 써도 되나요?
설정에서 시리 언어는 한 번에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맞춰 두면 한국어 호출과 인식에 최적화되고, 영어로 맞추면 영어 표현에 더 잘 반응합니다. 다국어로 섞어 말하고 싶다면, 주 사용 언어를 기준으로 시리 언어를 정하고, 다른 언어는 별도 번역 앱이나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함께 쓰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iOS 17 이후로 시리가 일부 이중언어 처리를 지원하기 시작했지만, 완전한 의미에서 두 언어를 동시에 자연스럽게 쓰는 단계까지는 아직 여유를 두고 보는 편이 좋습니다.
시리야라고 부르면 다른 가족 아이폰에서도 동시에 반응하는데 해결 방법이 있나요?
비슷한 목소리 톤을 가진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시리야”라고 부르면, 가까이에 있는 여러 아이폰이 동시에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각 기기에서 음성 등록을 다시 진행해 자신의 목소리를 명확히 인식시키고, 필요하다면 일부 기기에서는 “Siri 또는 Hey Siri 듣기” 옵션을 꺼두는 식으로 역할을 나누는 게 좋습니다. 애플워치나 아이패드, 홈팟 등도 함께 쓰고 있다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 기기만 음성 호출을 켜고 나머지는 버튼 호출 위주로 사용하는 구성도 많이들 선택합니다.
운전 중 CarPlay에서 시리가 잘 안 들릴 때는 무엇을 손봐야 하나요?
CarPlay를 사용할 때 시리가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다면, 먼저 아이폰에서 설정 > Siri 및 검색으로 들어가 “Siri 또는 Hey Siri 듣기”와 “측면 버튼으로 Siri 사용”이 모두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설정 > 일반 > CarPlay에서 차량과의 연결 상태를 다시 잡아주면 안정성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 자체의 마이크 감도나 노이즈 캔슬링이 과하게 들어간 경우도 있으니, 실제 호출은 스티어링 휠의 음성 버튼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편입니다.
아이폰 시리가 데이터 없이도 작동하나요?
기본적인 전화 걸기, 타이머 설정, 기기 설정 변경(밝기 조절, 블루투스 on/off 등)은 인터넷이 없이도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웹 검색, 지도 길찾기, 번역, 최신 정보 조회처럼 서버에서 정보를 가져와야 하는 작업은 Wi-Fi 또는 셀룰러 데이터가 꼭 필요합니다. 지하 주차장처럼 데이터가 약한 곳에서는 시리가 “연결에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답할 수 있으니, 중요한 요청은 통신 상태를 한 번 확인하고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시리 호출어를 “시리야” 말고 완전히 다른 단어로 바꿀 수 있나요?
현재 iOS 17·18 기준으로 호출어 자체를 완전히 다른 단어로 바꾸는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Siri 또는 Hey Siri”, “Siri”, 꺼짐 정도이며, 사용자가 임의로 다른 단어를 등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호출어가 비슷한 단어와 헷갈린다면, 해당 상황에서는 버튼으로 시리를 부르거나, 반응 범위를 줄이기 위해 일부 기기에서 음성 호출을 꺼두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해보면, 아이폰 시리야 음성인식 설정만 잘 맞춰두어도 일상에서 손이 가는 빈도가 꽤 줄어듭니다.
특히 일정 확인, 알람, 전화, 메시지 정도만 제대로 써도 이미 손으로 직접 입력하는 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호출어와 목소리, 응답 방식을 한 번만 정리해 두면, 나머지는 평소 말하듯이 부탁만 하면 되는 편안한 환경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