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대상 폴더 액세스 거부 해결 “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권한이 필요합니다”
윈도우10 대상 폴더 액세스 거부(권한) 해결 “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권한이 필요합니다”
윈도우에서 폴더를 열거나 파일을 복사/이동/삭제할 때 갑자기 “대상 폴더 액세스가 거부됨” 또는 “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권한이 필요합니다”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단순 오류라기보다, 윈도우가 소유자(Owner)와 ACL(권한 목록)을 기준으로 접근을 제한하는 정상 동작에 가깝습니다.
특히 외장하드/USB처럼 다른 PC에서 쓰던 저장장치, 백업/복원으로 옮긴 폴더, 또는 프로그램 설치 폴더(예: Program Files, Windows 폴더)에서는 계정/그룹 권한이 맞지 않아 작업이 차단되기 쉽습니다.
아래 내용은 윈도우10 기준으로 정리했지만, 윈도우11에서도 메뉴 이름만 약간 다를 뿐 흐름은 거의 같습니다.
“권한 메시지를 계속 보고 싶지 않다”면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처리하는 쪽이 편합니다. 다만 PC가 여러 명이 함께 쓰는 환경이거나, 보안이 중요한 폴더라면 해당 폴더에만 권한을 주는 방식이 더 안전합니다. 아래는 바로 그 방식입니다.
대상 폴더 액세스 거부: “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권한이 필요합니다”가 뜨는 이유
폴더 안 파일을 열거나 복사/붙여넣기/이동을 시도할 때, 현재 로그인한 계정이 그 작업을 할 수 없으면 대상 폴더 액세스 거부가 뜹니다. 흔한 원인은 아래 3가지입니다.
- 소유자가 다른 계정으로 잡혀 있음(예: 다른 PC에서 생성한 폴더)
- 권한(ACL)에 현재 계정/그룹이 없거나, 쓰기/수정이 거부됨
- 보안 기능(예: 제어된 폴더 액세스)이나 백신 정책으로 차단
윈도우10 폴더 권한 확인 및 부여(속성 → 보안)
권한을 손보려면 해당 폴더에서 마우스 우클릭 →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보안 탭에서는 계정/그룹별로 읽기, 실행, 수정, 쓰기가 어떻게 잡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정/쓰기”가 막혀 있으면 복사/이동/삭제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세밀하게 만지려면 고급을 누릅니다.
고급 보안 설정에서는 계정별 권한이 더 자세히 보입니다. Administrators(관리자 그룹)은 대체로 권한이 넓고, 일반 계정은 상황에 따라 제한됩니다.
권한 설정에서 가장 많이 쓰는 선택
권한을 줄 때는 “어디까지 적용할지”가 체감상 중요합니다. 현재 폴더만 바꿀지, 하위 폴더/파일까지 한 번에 바꿀지 선택하는 항목이 함께 나오는데, 외장하드나 통째로 옮긴 폴더라면 하위까지 같이 적용하는 편이 깔끔합니다.
자주 쓰는 기본 권한은 아래 6개입니다.
- 모든 권한
- 수정
- 읽기 및 실행
- 폴더 내용 보기
- 읽기
- 쓰기
복사/이동/삭제가 목적이라면 보통 수정 또는 모든 권한이 필요합니다.
단, 시스템 폴더(C:\Windows 등)는 무작정 “모든 권한”을 주면 나중에 업데이트나 앱 동작이 꼬일 수 있어서, 꼭 필요한 폴더에만 최소 범위로 주는 편이 좋습니다.
“사용자 또는 그룹 선택”에서 원하는 계정(또는 그룹)을 지정해 권한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개인 PC라면 내 계정 또는 Administrators 쪽이 빠르고, 공용 PC라면 Users 범위는 신중하게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 권한 | 그룹설명 |
| Administrators | 시스템 관리자 권한을 가진 사용자 그룹 시스템 설정 변경 및 모든 파일 액세스 가능 |
| Users | 일반 사용자 권한을 가진 사용자 그룹 제한된 시스템 및 파일 액세스 권한 |
| Guests | 일시적인 액세스 권한을 가진 사용자 그룹 시스템 리소스에 대한 제한된 액세스 가능 |
| Power Users | 일반 사용자보다 더 많은 시스템 설정 변경 권한을 가진 사용자 그룹 |
| Backup Operators | 백업 및 복원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사용자 그룹 |
| Remote Desktop Users | 원격 데스크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그룹 |
| Network Configuration Operators | 네트워크 설정 변경을 수행할 수 있는 사용자 그룹 |
| Print Operators | 프린터 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사용자 그룹 |
| Replicator | 파일 및 디렉토리 복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사용자 그룹 |
| Authenticated Users | 시스템에 로그인한 모든 사용자를 포함하는 그룹 일반적으로 모든 사용자에 대한 기본 액세스 권한을 제공 |
윈도우10 폴더 사용권한 변경(허용/거부)
편집으로 들어가면 그룹/사용자별로 허용과 거부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액세스 거부를 풀거나, 반대로 특정 항목만 제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 가지 팁을 덧붙이면, 거부(Deny)가 걸려 있으면 허용(Allow)보다 우선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분명 허용했는데도 안 된다”면 먼저 거부 항목이 있는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관리자 권한이 부담스럽다면: Authenticated Users로 접근 허용
“관리자 그룹에 권한을 주는 게 찝찝하다”면, Authenticated Users를 추가해 로그인 사용자에게만 접근을 열어주는 방식도 많이 씁니다. 외장하드/USB처럼 장치 단위로 권한이 꼬였을 때 특히 효과를 보는 편입니다.
액세스가 막힌 폴더(또는 드라이브)를 우클릭 → 속성을 누릅니다.
보안 탭 → 고급을 눌러 들어가고, 필요한 확인 창이 뜨면 계속을 눌러 진행합니다.
권한 항목에서 추가를 누른 다음, 보안 주체 선택으로 들어가 고급을 다시 누릅니다.
여기서 지금 찾기를 눌러 목록을 띄운 뒤 Authenticated Users를 선택하고 확인합니다.
입력란에 “Authenticated Users”가 잡힌 걸 확인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권한 체크에서 필요한 항목(복사/삭제까지면 보통 모든 권한)을 선택하고 확인하면 적용이 들어갑니다. 하위 폴더까지 함께 적용하는 옵션을 켰다면 파일이 많을수록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또 “현재 이 폴더에 액세스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가 뜨는 폴더도 같은 방식으로 속성 → 보안 → 고급에서 권한을 잡아주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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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어서: 최신 환경에서 자주 걸리는 함정 3가지
요즘(윈도우10/11 혼용 + 보안 기능 강화)에서는 단순 ACL 문제 외에도 “권한을 줬는데도 계속 막히는” 케이스가 늘었습니다. 아래 3가지부터 먼저 체크하면 시간을 꽤 줄일 수 있습니다.
① 제어된 폴더 액세스(랜섬웨어 방지)로 차단되는 경우
문서/바탕화면 같은 폴더에서 특정 앱만 저장이 막히거나, 복사/생성이 실패한다면 제어된 폴더 액세스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ACL을 아무리 바꿔도 체감이 없고, “차단된 앱”으로 기록이 남는 편입니다. 특히 크랙/패치 툴, 일부 압축/백업 툴에서 자주 만납니다.
② OneDrive 동기화/회사 PC 정책 때문에 막히는 경우
회사 PC나 학교 계정이 섞인 환경에서는 폴더가 로컬이 아니라 동기화 경로로 잡혀 있거나, MDM/그룹 정책이 걸려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폴더 권한”만으로 해결되지 않아서, 저장 위치(로컬 경로)를 바꾸면 바로 해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③ 소유자가 꼬인 폴더(특히 외장하드/백업 복원)
폴더 소유자가 예전 계정(SID)으로 남아 있으면, 권한을 추가해도 미묘하게 안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소유자를 내 계정(또는 Administrators)로 바꿔준 뒤 권한을 넣으면 해결이 빠른 편입니다.
명령어로 한 번에 정리하고 싶을 때(고급 사용자용)
GUI로 해도 되지만, 하위 파일이 수만 개이거나 폴더 구조가 깊으면 명령어가 더 편할 때가 있습니다. 아래는 흔히 쓰는 조합입니다.
takeown /f "대상폴더경로" /r /d y
icacls "대상폴더경로" /grant %username%:(F) /t위 조합은 소유자 가져오기(takeown) + 내 계정에 모든 권한 부여(icacls)로 이해하면 됩니다. 시스템 폴더에는 신중하게 쓰는 게 좋고, 외장하드/백업 폴더처럼 “내 데이터”에 쓰는 쪽이 안전합니다.
윈도우10 관리자 권한 계정 참고
- [IT 리뷰/윈도우 Tip] - 윈도우10 관리자계정 활성화 및 변경 삭제방법
- [IT 리뷰/윈도우 Tip] - 윈도우10 컴퓨터 이름 변경 계정 설정
- [IT 리뷰/윈도우 Tip] - 윈도우10 administrator 활성화 방법
- [IT 리뷰/윈도우 Tip] - 윈도우 사용자계정 이름 변경 및 추가
3) 자주 묻는 질문(FAQ)
FAQ
“대상 폴더 액세스 거부”가 특정 폴더에서만 반복돼요
대부분 그 폴더의 소유자/권한이 다른 케이스입니다. 다른 폴더는 정상인데 특정 폴더만 막히면, 해당 폴더의 보안 탭에서 내 계정(또는 Authenticated Users)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권한을 “모든 권한”으로 줬는데도 삭제가 안 됩니다
거부(Deny) 항목이 걸려 있거나, 파일이 사용 중(프로세스가 잡고 있음)인 경우가 많습니다. 거부 항목을 제거해도 안 되면, 해당 파일을 점유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탐색기, 백업툴, 동기화툴 등)부터 의심해보는 게 좋습니다.
외장하드/USB만 연결하면 “권한이 필요”가 떠요
다른 PC에서 만든 폴더 구조가 그대로 들어온 경우가 흔합니다. 이럴 때는 Authenticated Users 추가가 가장 무난합니다. 폴더가 많고 깊으면 명령어(takeown + icacls)가 더 빠른 경우도 있습니다.
윈도우11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나요?
네. 문구/배치가 조금 다를 뿐, 속성 → 보안 → 고급에서 권한을 확인하고 필요한 계정/그룹을 추가하는 구조는 같습니다. 메시지 문구도 “액세스가 거부되었습니다”처럼 표현만 조금 달라질 뿐 맥락은 동일합니다.
회사 PC인데 권한을 바꿔도 계속 막혀요
이 경우는 개인이 해결 가능한 범위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룹 정책/MDM/보안 솔루션이 강하게 걸려 있으면 로컬 권한을 건드려도 즉시 원복되거나, 저장 자체가 정책으로 막힙니다. 이럴 땐 로컬의 다른 경로로 옮겨 테스트해보면 “권한 문제인지 정책 문제인지”가 빠르게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