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설치 후 필수 프로그램 10가지 다운로드 및 설정 방법
윈도우11 설치 후 필수 프로그램은 무작정 많이 설치하는 것보다 처음 부팅 후 바로 필요한 것부터 순서대로 잡는 게 훨씬 깔끔합니다. 저도 컴퓨터를 새로 설치하거나 포맷한 뒤에는 예전처럼 이것저것 한꺼번에 깔기보다, 먼저 윈도우 업데이트와 드라이버 상태를 확인하고 그다음 브라우저, 압축 프로그램, 백업, 캡처, 보안 프로그램 순서로 정리하는 편입니다.

특히 컴퓨터 초보자분들은 “필수 프로그램 모음” 같은 이름으로 올라온 압축 파일이나 광고가 섞인 설치 파일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건 생각보다 위험합니다.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곳에서 받으면 불필요한 제휴 프로그램이 같이 설치되거나, 심한 경우 악성 파일이 섞일 수 있습니다.
제가 윈도우11 설치 직후 추천하는 순서
Windows 업데이트 → 크롬 → 원드라이브 → 7-Zip → Everything → PowerToys → ShareX → VLC → Bitwarden → HWiNFO 순서로 설치하면, 초보자도 중간에 꼬일 일이 적고 나중에 관리하기도 편합니다.
윈도우11 설치 후 가장 먼저 Windows 업데이트부터 확인합니다
윈도우11을 처음 설치하면 화면은 정상적으로 떠도 그래픽, 사운드, 네트워크, 블루투스, 칩셋 드라이버가 완전히 잡히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전에 먼저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확인부터 누릅니다.
이 과정에서 보안 업데이트뿐 아니라 그래픽 드라이버, 무선랜 드라이버, 터치패드, 펌웨어 업데이트가 같이 잡히는 경우도 있어서 처음 한 번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꼭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미지 설명 : 윈도우11 설치 후 설정 앱에서 Windows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화면입니다. 대체 텍스트 : 윈도우11 설치 후 Windows 업데이트 확인 화면
이때 인터넷이 안 잡힌다면?
프리도스 노트북이나 조립 PC는 네트워크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안 잡힐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스마트폰 USB 테더링으로 임시 인터넷을 연결하거나, 다른 PC에서 제조사 랜카드 드라이버를 받아 USB로 옮기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윈도우11 설치 후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은 아래 글도 같이 보면 도움이 됩니다.
윈도우11 필수 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한 번에 정리
아래 프로그램들은 제가 윈도우11 설치 후 실제로 먼저 설치하는 기본 구성입니다.
회사 PC라면 보안 정책 때문에 일부 프로그램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니, 개인 PC와 업무용 PC는 구분해서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 구분 | 프로그램 | 추천 이유 | 공식 다운로드 |
|---|---|---|---|
| 브라우저 | 크롬 | 구글 계정 동기화, 확장 프로그램, 웹 호환성 | 다운로드 |
| 백업 | 원드라이브 | 문서, 바탕화면, 사진 자동 동기화 | 다운로드 |
| 압축 | 7-Zip | ZIP, 7z, RAR 등 압축 해제용 | 다운로드 |
| 파일 검색 | Everything | 파일 이름 검색이 윈도우 기본 검색보다 빠름 | 다운로드 |
| 작업 효율 | PowerToys | 창 정리, 색상 추출, 파일 이름 일괄 변경 | 다운로드 |
| 캡처 | ShareX | 화면 캡처, 주석, GIF 녹화, 자동 저장 | 다운로드 |
| 동영상 | VLC | 별도 코덱 없이 다양한 영상 파일 재생 | 다운로드 |
| 비밀번호 | Bitwarden | 사이트별 비밀번호 관리, 자동 입력 | 다운로드 |
| 하드웨어 점검 | HWiNFO | CPU, 그래픽카드, SSD 온도 확인 | 다운로드 |
크롬부터 설치하면 나머지 다운로드가 편해집니다
윈도우11에는 기본 브라우저로 엣지가 들어 있지만, 구글 계정을 쓰거나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많이 쓰는 분들은 크롬을 먼저 설치하는 게 편합니다. 북마크, 저장된 비밀번호, 확장 프로그램, 방문 기록까지 동기화되기 때문에 새 컴퓨터 느낌이 훨씬 빨리 사라집니다.

이미지 설명 : 윈도우11에서 크롬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를 열어 설치 파일을 받는 화면입니다. 대체 텍스트 : 윈도우11 크롬 브라우저 공식 다운로드 화면
크롬 설치 후에는 설정 > 기본 브라우저로 들어가 기본 브라우저를 바꿔두면 링크를 열 때마다 엣지가 실행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추천 설정
- 크롬 로그인 후 북마크 동기화 켜기
- 기본 브라우저를 크롬으로 변경
- 다운로드 위치를 D드라이브 또는 별도 폴더로 변경
- 불필요한 알림 권한은 사이트별로 차단
원드라이브는 백업할 폴더를 먼저 정하고 켭니다
윈도우11 설치 후 원드라이브를 무조건 켜두면 바탕화면, 문서, 사진 폴더가 자동으로 동기화되면서 편한 점도 있지만, 반대로 원치 않는 대용량 파일까지 클라우드에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드라이브 로그인 후 바로 백업할 폴더를 먼저 확인합니다. 회사 자료, 개인 사진, 디자인 작업 파일처럼 용량이 큰 폴더는 동기화 여부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이미지 설명 : 원드라이브 로그인 후 동기화 상태와 백업 폴더를 확인하는 화면입니다. 대체 텍스트 : OneDrive 로그인 및 동기화 상태 확인 화면
7-Zip은 압축 파일을 자주 받는다면 거의 필수입니다
윈도우11 기본 기능으로도 ZIP 압축 파일은 어느 정도 열 수 있지만, 실제로 프로그램 설치 파일이나 드라이버 파일을 받다 보면 7z, RAR, TAR 같은 형식을 만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럴 때 7-Zip 하나만 설치해두면 대부분의 압축 파일을 편하게 열 수 있습니다.

이미지 설명 : 7-Zip 설치 후 압축 파일을 열고 압축 해제하는 화면입니다. 대체 텍스트 : 7-Zip 설치 완료 및 압축파일 풀기 화면
다만 7-Zip은 비슷한 주소의 가짜 다운로드 사이트가 헷갈릴 수 있어서, 반드시 7-zip.org 공식 주소에서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verything은 파일을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체감이 큽니다
윈도우 검색창에서 파일 이름을 검색했는데 한참 걸리거나, 분명 있는 파일인데 검색 결과에 안 나와서 답답했던 경험이 있다면 Everything을 설치해보는 게 좋습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가볍고, 파일 이름 기반 검색이 빠르기 때문에 문서, 이미지, 설치 파일을 자주 찾는 분들에게 특히 편합니다.

이미지 설명 : Everything에서 파일 이름을 빠르게 검색하는 화면입니다. 대체 텍스트 : Everything 파일 검색 프로그램 사용 화면
처음 설치 후에는 인덱싱이 잠깐 진행됩니다. 이후부터는 파일 이름 일부만 입력해도 바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다운로드 폴더나 외장하드에서 파일을 자주 찾는 분들은 체감이 큽니다.
PowerToys는 윈도우11 생산성을 확 올려줍니다
PowerToys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윈도우용 유틸리티 모음입니다. 저는 특히 FancyZones를 자주 씁니다. 모니터가 넓거나 듀얼모니터를 쓰는 경우, 창을 원하는 구역에 딱딱 붙여서 배치할 수 있어서 작업 흐름이 훨씬 좋아집니다.

이미지 설명 : PowerToys FancyZones에서 창 배치 구역을 설정하는 화면입니다. 대체 텍스트 : PowerToys FancyZones 창 정리 설정 화면
| PowerToys 기능 | 활용 예시 |
|---|---|
| FancyZones | 브라우저, 메모장, 탐색기 창을 정해진 위치에 자동 배치 |
| Color Picker | 디자인 작업 중 화면 색상 코드 추출 |
| PowerRename | 사진, 문서, 작업 파일 이름을 한 번에 변경 |
| Text Extractor | 이미지나 화면 속 글자를 빠르게 추출 |
ShareX는 캡처를 많이 한다면 기본 캡처 도구보다 편합니다
블로그 글을 쓰거나 업무 자료를 만들다 보면 화면 캡처를 정말 자주 하게 됩니다. 윈도우 기본 캡처 도구도 충분히 쓸 만하지만, 캡처 후 바로 화살표, 박스, 번호, 모자이크를 넣고 싶다면 ShareX가 더 편합니다.

이미지 설명 : ShareX에서 화면을 캡처하고 주석을 추가하는 화면입니다. 대체 텍스트 : ShareX 화면 캡처 및 주석 편집 화면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설정을 너무 많이 건드리기보다, 우선 캡처 후 이미지 편집기 열기와 자동 저장 폴더 정도만 맞춰두면 충분합니다.
VLC는 영상 파일이 안 열릴 때 가장 무난합니다
윈도우11 기본 미디어 플레이어도 예전보다 좋아졌지만, 코덱 문제로 영상이 안 열리거나 소리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VLC를 설치해두면 대부분의 영상 파일을 바로 재생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이미지 설명 : VLC 동영상 플레이어로 영상 파일을 재생하는 화면입니다. 대체 텍스트 : VLC 동영상 플레이어 재생 화면
Bitwarden은 비밀번호를 엑셀이나 메모장에 저장하는 습관을 줄여줍니다
새 컴퓨터를 세팅할 때 은근히 번거로운 게 사이트 로그인입니다. 예전처럼 비밀번호를 메모장이나 엑셀 파일에 저장해두면 편해 보이지만, 보안 측면에서는 꽤 위험합니다. Bitwarden 같은 비밀번호 관리자를 쓰면 사이트별로 다른 비밀번호를 만들고, 필요할 때 자동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설명 : Bitwarden에서 로그인 정보를 관리하는 화면입니다. 대체 텍스트 : Bitwarden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 사용 화면
주의할 점
비밀번호 관리자를 사용할 때는 마스터 비밀번호를 절대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가능하면 2단계 인증까지 켜두는 게 좋고, 회사 계정과 개인 계정은 분리해서 관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HWiNFO는 컴퓨터 온도와 상태 확인용으로 좋습니다
윈도우11 설치 후 팬 소음이 심하거나 노트북이 뜨겁게 느껴진다면 HWiNFO로 CPU, 그래픽카드, SSD 온도를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단순히 “컴퓨터가 느리다”가 아니라 실제로 온도가 높아서 성능이 떨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설명 : HWiNFO에서 CPU, 그래픽카드, 저장장치 온도와 센서 상태를 확인하는 화면입니다. 대체 텍스트 : HWiNFO 컴퓨터 온도 및 하드웨어 상태 확인 화면
드라이버 자동 설치 프로그램은 마지막에 신중하게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윈도우 설치 후 3DPChip 같은 자동 드라이버 검색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지금도 초보자 입장에서는 편하긴 하지만, 윈도우11에서는 먼저 Windows 업데이트와 제조사 공식 드라이버 페이지를 확인하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
자동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는 설치 과정에서 제휴 프로그램이나 추가 보안 프로그램 설치 체크박스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 없는 항목까지 같이 설치하면 새로 설치한 윈도우가 오히려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이미지 설명 : 드라이버 자동 설치 프로그램 설치 과정에서 추가 프로그램 선택 항목을 확인하는 예시 화면입니다. 대체 텍스트 : 3DPChip 설치 중 제휴 프로그램 체크 해제 화면
이미지 설명 : 드라이버 확인 프로그램을 실행해 하드웨어 정보를 확인하는 화면입니다. 대체 텍스트 : 3DPChip 하드웨어 드라이버 확인 화면
AMD 라이젠 CPU나 조립 PC를 사용한다면 칩셋 드라이버도 중요합니다. 특히 메인보드를 새로 바꿨거나 포맷 후 USB, 사운드, 전원 관리가 이상하다면 칩셋 드라이버를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EXE 설치 파일이 스토어로 열리면 이 설정을 확인합니다
윈도우11에서 프로그램 설치 파일을 실행했는데 설치 창이 뜨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만 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설정 > 앱 > 고급 앱 설정 > 앱을 가져올 위치 선택 항목을 확인해보면 됩니다.
Microsoft Store만 허용하도록 되어 있으면 일반 EXE 설치 파일 실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개인 PC라면 제한을 완화할 수 있지만, 회사 PC라면 보안 정책일 수 있으니 관리자에게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EXE 설치 시 Microsoft Store가 열릴 때 해결법
다운로드 폴더와 설치 파일 정리도 같이 해두면 좋습니다
윈도우11 설치 후 프로그램을 여러 개 받다 보면 다운로드 폴더가 금방 지저분해집니다. 저는 처음부터 다운로드 폴더 안에 01_드라이버, 02_설치파일, 03_문서, 04_임시파일처럼 폴더를 나눠두는 편입니다.
윈도우11 설치 후 폴더 추천 구조
- Driver : 랜카드, 그래픽카드, 칩셋 드라이버
- Install : 크롬, 7-Zip, PowerToys 등 설치 파일
- Backup : 즐겨찾기, 문서, 인증서, 작업 파일
- Temp : 설치 후 삭제해도 되는 임시 파일
대용량 파일을 자주 받거나 저장 경로를 따로 관리하고 싶다면 다운로드 경로 변경 방법도 같이 봐두면 좋습니다.
윈도우11 설치 후 저는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윈도우11 설치 후 필수 프로그램을 정리할 때 중요한 건 “많이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만 공식 링크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이것저것 다 깔아두면 부팅 속도도 느려지고, 나중에 어떤 프로그램 때문에 문제가 생겼는지 찾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마무리 순서
- Windows 업데이트를 끝까지 진행하고 재부팅합니다.
- 장치 관리자에서 느낌표가 있는 장치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 크롬, 7-Zip, Everything처럼 매일 쓰는 프로그램부터 설치합니다.
- 원드라이브는 동기화 폴더를 직접 확인한 뒤 켭니다.
- PowerToys, ShareX, HWiNFO는 필요 기능만 켜서 가볍게 사용합니다.
- 설치 파일은 한 폴더에 모아두고, 필요 없는 파일은 정리합니다.
컴퓨터 초보자라면 이 정도만 해도 윈도우11 설치 후 기본 세팅은 충분히 깔끔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게임용 PC라면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와 게임 런처를 추가하고, 업무용 PC라면 오피스, PDF 프로그램, 메신저 정도만 추가하면 됩니다.
괜히 “필수 프로그램 30종”처럼 많은 걸 한 번에 설치하기보다, 내가 실제로 쓰는 프로그램만 공식 다운로드 링크로 하나씩 설치하는 게 오래 써도 가장 안정적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