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핸드폰 Miui 구글 어시스턴트 끄기 및 음성인식 설정방법
샤오미 Miui 구글 어시스턴트 끄기 · 헤이 구글 음성인식 설정
샤오미의 홍미노트, 포코폰 F1, 미믹스, 미맥스, 미노트처럼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동작하는 스마트폰은 크게 순정 안드로이드 계열과 샤오미에서 손본 Miui / HyperOS 계열로 나뉩니다. 전체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메뉴 위치나 문구가 살짝씩 달라서 헷갈릴 때가 많죠. 공통적으로 이들 기기에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들어 있어 “헤이 구글(Hey Google)” 같은 음성 호출로 전화 걸기, 앱 실행, 알람·타이머 설정을 손 안 대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머니 안에서 갑자기 구글 어시스턴트가 켜진다거나, 통화 중에 엉뚱하게 반응해서 귀찮았던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그래서 필요에 따라 어시스턴트 음성인식을 끄거나, 잠금 화면에서만 제한하거나, 버튼 단축키를 바꾸는 설정을 알아두면 훨씬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샤오미 폰에서의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인식은 아이폰의 시리처럼 잘만 맞춰두면 꽤 쓸 만합니다.
반대로 자꾸 원치 않을 때 켜져서 불편하다면, 지금부터 어시스턴트 끄기, 잠금화면 제한, 버튼 단축키 변경까지 하나씩 만져보면 훨씬 깔끔한 상태로 쓸 수 있습니다.
샤오미 홍미노트 · 포코폰 Miui 기준 어시스턴트 설정 진입
아래 내용은 샤오미 Miui 기반 홍미노트를 기준으로 적어둔 것으로, HyperOS나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도 이름만 조금 다를 뿐 방향은 거의 같습니다.



홈 화면에서 Google 앱을 실행하면 하단 또는 프로필 아이콘 옆에 작은 설정 메뉴가 보입니다.
여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열면 하단에 작은 카드가 뜨면서 마이크가 활성화되고, 실행하고 싶은 기능을 말하면 바로 동작합니다.
이 카드 안쪽이나 Google 앱 설정 메뉴에서 어시스턴트 설정으로 들어가면, 내 계정에 연결된 데이터와 맞춤 정보, 음성인식 관련 옵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핵심이 되는 항목이 바로 “Hey Google 및 Voice Match”입니다.
헤이 구글 · 보이스 매치 음성인식 끄기



“Hey Google 및 Voice Match” 메뉴를 열면, 현재 기기에서 헤이 구글 / 보이스 매치로 음성인식을 사용할지 여부를 켜고 끄는 토글이 보입니다.
음성 호출이 전혀 필요 없다면 이 스위치를 꺼짐으로 바꿔두면, 화면이 꺼져 있거나 켜져 있을 때 모두 “헤이 구글”에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반대로 운전 중처럼 양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 옵션을 켜 두고, 잠금화면 제한만 적당히 걸어두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합니다.
잠금화면에서 헤이 구글 제한하기



같은 화면 안에서 잠금화면에서도 어시스턴트가 응답할지를 정하는 옵션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를 꺼두면 휴대전화가 잠겨 있을 때는 “헤이 구글”에 응답하지 않고, 화면을 깨운 뒤에만 반응하게 됩니다.
샤오미처럼 주머니 속 감도가 높은 기기에서는 이 설정만으로도 가방이나 주머니 안에서 자동으로 어시스턴트가 켜지는 상황을 꽤 줄일 수 있습니다.
음성 호출 자체는 유용하지만, 보안이나 사생활이 걱정된다면 잠금 상태에서만 막아두는 식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시스턴트 기기·앱 추가와 음성 실행



어시스턴트 메뉴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어시스턴트 기기나 연결된 앱 항목이 보입니다.
여기를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스피커, 스마트홈 기기 등을 연결해두면, “헤이 구글 집 안 불 꺼줘” 같은 명령도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샤오미 폰에 설치된 앱 중에서는 편의점 앱, 전화·연락처, 카카오톡, 각종 은행 금융앱, Mi Fit / Mi Fitness, Mi Home, 스트라바, 삼성헬스처럼 운동·헬스 관련 앱까지 음성 명령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자주 여는 앱이라면 이쪽에서 연결을 켜두는 것만으로도 퀵 실행 도구처럼 쓸 수 있습니다.
어시스턴트 입력 방식과 질문 응답 방식 조정


샤오미에서는 핸드폰 설정 > 일반(또는 추가 설정) > Google 어시스턴트로 들어가면 선호하는 입력 방식을 키패드 / 음성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키패드 중심으로 쓰고 싶다면 음성보다는 키보드 응답 위주로 바꿔 둘 수 있고, 반대로 음성 대화를 많이 한다면 음성 입력을 우선으로 두면 됩니다.
여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작업을 처리하는 기능 자체를 꺼버리면, 어시스턴트 화면은 열리더라도 실제로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음성인식 기능을 사실상 쓰지 않겠다면 이 옵션을 꺼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음성인식 자체가 전혀 필요 없다면, 이 화면에서 관련 스위치를 모두 꺼두는 것만으로도 Miui 구글 어시스턴트 비활성화에 가깝게 만들 수 있습니다.
Miui 버튼 바로가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단축키 끄기



Miui에서는 설정 > 추가 설정(또는 일반) > 버튼 바로가기 메뉴에서 하드웨어 버튼 조합으로 실행할 기능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자꾸 버튼 때문에 뜬다면 이 메뉴를 꼭 한 번 열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버튼 바로가기 목록에는 대략 아래와 같은 기능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 카메라 실행
- 스크린샷 찍기 / 부분 스크린샷
- Google 어시스턴트 실행
- 화면 끄기
- 손전등 켜기
- 현재 앱 닫기
- 분할 화면 열기
- 메뉴 표시
구글 어시스턴트 실행이 버튼 조합에 묶여 있다면 해당 항목을 선택한 뒤, 기능을 “미설정”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버튼 조합으로는 아무것도 실행되지 않게 되고, 실수로 어시스턴트가 켜지는 일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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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이런 버튼 커스터마이징이 꽤 자유로운 편이라, 어시스턴트를 끄는 대신 카메라, 손전등, 스크린샷 같은 기능으로 단축키를 재활용해 두면 확실히 편해집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활동 기록과 다른 기기와의 연동 고민
샤오미 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쓰면, 음성 명령과 검색 기록이 구글 계정에 함께 묶입니다. 집에서 쓰는 스마트 스피커나 TV, 태블릿, 크롬북 같은 다른 기기에서도 같은 계정을 쓰고 있다면, 활동 기록이 모두 공유되는 구조죠.
이게 편할 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개인 일정이나 금융 관련 명령을 자주 쓰는 편이라, 꼭 필요한 기능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활동 제어에서 일부러 줄여 두는 편입니다. 특히 가족과 같이 쓰는 기기나 회사 계정이 연결된 기기라면, 내 검색과 음성 기록이 그대로 쌓일 수 있다는 점도 한 번쯤 떠올려 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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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ui 구글 어시스턴트 끄기 · 음성인식 설정 FAQ
샤오미 홍미노트에서 헤이 구글을 완전히 끄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Google 앱에서 어시스턴트 설정 > Hey Google 및 Voice Match로 들어가 음성 호출 스위치를 꺼야 합니다.
그다음 샤오미 설정에서 추가 설정 > 버튼 바로가기로 들어가, “Google 어시스턴트 실행”에 연결된 버튼이 있다면 기능을 미설정으로 바꾸면 됩니다. 이 두 군데만 손보면 헤이 구글 호출과 버튼 실행 모두 사실상 차단됩니다.
샤오미 폰에서 HyperOS로 업데이트해도 설정 위치가 비슷한가요?
샤오미가 Miui에서 HyperOS로 넘어가면서 디자인은 꽤 바뀌었지만, Google 앱 안의 어시스턴트 설정은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HyperOS에서는 시스템 설정의 메뉴 이름이 “추가 설정”에서 “추가 기능”처럼 약간 달라질 수 있지만, 버튼 바로가기나 제스처 설정 아래쪽을 찾아보면 비슷한 구성을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쪽은 앱 안에서 조정하는 구조라, OS가 바뀌어도 방향은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끄면 배터리 절약 효과가 있나요?
항상 마이크를 대기 상태로 두는 헤이 구글 상시 대기를 끄면,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을수록 배터리에는 도움 되는 편입니다.
체감상 하루 종일 쓰는 동안 “이 정도면 조금 더 버티네?” 정도라 크게 극적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소음 많은 환경에서 계속 엉뚱한 소리를 인식하는 일을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음성 호출을 거의 쓰지 않는다면, 대기 모드를 꺼두는 쪽이 더 효율적입니다.
샤오미 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끄면 다른 기기(스마트 스피커)에는 영향이 없나요?
샤오미 폰에서 음성 호출과 어시스턴트 기능을 꺼도, 같은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된 스마트 스피커나 TV, 태블릿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계정 차원에서 활동 기록이나 음성 저장을 끄면, 다른 기기에서도 기록이 덜 남게 됩니다. 그래서 폰에서는 음성 호출만 꺼두고, 활동 기록은 전체 기기 기준으로 한 번에 관리하는 방식이 조합상 가장 깔끔합니다.
샤오미에서 음성인식은 안 쓰고, 버튼만 구글 검색으로 쓰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런 경우에는 Google 앱에서 Hey Google 및 Voice Match만 꺼 두고, 버튼 바로가기에는 “Google 어시스턴트 실행” 대신 “검색”이나 “Chrome 실행”처럼 터치 중심 기능을 연결해두면 됩니다.
그러면 버튼을 눌렀을 때 바로 검색창이 뜨지만, 마이크가 상시 대기하는 상태는 아니어서 배터리와 오동작 걱정이 훨씬 줄어듭니다.
샤오미 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대신 다른 음성 비서를 쓸 수 있나요?
샤오미 자체 음성비서나, 써드파티 음성 서비스 앱을 설치해 대체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기본 구조에서 하드웨어 버튼과 깊게 연결된 도우미 앱은 여전히 Google / Gemini 계열이 중심이라, 완전히 다른 음성 비서로 바꾸는 건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구글 어시스턴트의 음성 호출만 조절해 쓰거나, 아예 끄고 각 앱의 자체 음성 기능을 따로 사용하는 쪽으로 정리하게 됩니다.
샤오미 폰을 다른 사람에게 잠깐 빌려줄 때, 어시스턴트 때문에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나요?
어시스턴트 화면 안에서는 최근에 했던 질문과 일부 카드가 그대로 보일 수 있습니다.
금융·일정·메시지 같은 개인적인 내용을 자주 물어봤다면, 빌려주기 전에 구글 어시스턴트 앱 기록을 한 번 지워두거나, 최소한 잠금화면에서 어시스턴트 응답만 막아두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 빌려주는 기기라면 구글 계정을 따로 분리해 두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Miui에서 버튼 바로가기를 엉뚱하게 잘못 바꿔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나요?
버튼 바로가기는 언제든지 다시 들어가서 다른 기능으로 바꾸거나, 미설정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만약 처음 상태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카메라·손전등·스크린샷처럼 자주 쓰는 것만 간단히 배치해 두고 나머지는 모두 미설정으로 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음성인식이나 어시스턴트 실행은 버튼 대신 화면에서만 쓰도록 정리해두면, 실수로 눌러서 켜질 일도 거의 없어집니다.
샤오미 Miui 구글 어시스턴트 설정을 언제까지 이렇게 쓸 수 있을까요?
2026년 기준으로 구글은 기존 어시스턴트를 점점 Gemini 기반 음성 비서 쪽으로 옮기고 있지만, 사용자가 보는 화면 구조는 당분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Hey Google 및 Voice Match” 같은 이름이 “Voice Match & Gemini”처럼 조금씩 바뀌더라도, 샤오미 폰에서는 여전히 Google 앱 안쪽에서 음성인식을 관리하는 구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지금 정리해 둔 방식은 HyperOS 이후에도 꽤 오래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을 거라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