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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매크로를 실행할 수 없습니다" 실행오류 안될때 해결방법

잡가이버 2025. 11. 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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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매크로를 실행할 수 없습니다" 실행오류 안될 때 해결하는 법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에서 자동화 작업을 돌리다가 갑자기 “매크로를 실행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 작업 흐름이 확 끊기죠. 예전에는 잘 돌던 파일인데 어느 날부터 엑셀 버전만 바뀌었을 뿐인데 오류가 터지기도 하고, 메일로 받은 매크로 파일은 아예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Microsoft 365, 엑셀 2019·2021처럼 최신 버전에서는 보안 기준이 예전보다 훨씬 빡세져서, “이 파일의 출처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매크로 실행을 차단했습니다”라는 안내와 함께 VBA 코드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 일이 자주 보입니다.

엑셀 매크로 실행 안 됨 – 대표 오류 메시지와 원인

엑셀 매크로 실행안됨

문제가 있는 통합문서를 열거나 매크로 버튼을 눌렀을 때 보통 아래와 비슷한 안내가 뜹니다.

매크로를 실행할 수 없습니다.
이 통합 문서에서 사용할 수 없는 매크로이거나 모든 매크로를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의 출처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매크로 실행을 차단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① 매크로 자체를 막아둔 경우② 파일 출처가 인터넷·메일이라 보안상 차단된 경우, 그리고 ③ 엑셀 버전·파일 형식이 맞지 않는 경우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증상 주요 원인
“매크로를 실행할 수 없습니다” 메시지와 함께 아무것도 실행 안 됨 보안센터에서 모든 매크로 제외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상단에 노란·빨간 보안 경고가 뜨고, 파일 출처를 신뢰할 수 없다고 나옴 인터넷·메일·메신저에서 내려받은 파일이라 출처 차단(웹 표시 정보)가 걸린 경우
버튼은 눌리는데 아무 반응 없이 시트만 깜빡 파일이 .xlsx로 저장되어 있거나, 코드를 담은 모듈이 손상된 경우
예전 버전에서는 잘 됐는데 새 PC·새 오피스에서만 안 됨 엑셀 2010·2013에서 만든 파일을 엑셀 2019·2021·Microsoft 365에서 열었을 때 보안 정책 차이

아래 내용에서 보안센터, 신뢰할 수 있는 위치, 파일 속성 차단 해제까지 순서대로 만져주면 대부분의 “매크로를 실행할 수 없습니다” 오류는 정리됩니다.

엑셀 보안센터에서 매크로 설정 확인

먼저 엑셀을 아무 통합문서나 하나 연 뒤, 왼쪽 아래 옵션 메뉴로 들어갑니다. 필자는 오피스 2019를 기준으로 적었지만, Microsoft 365·엑셀 2021도 화면 구성만 조금 다를 뿐 구조는 거의 같습니다.

엑셀 옵션 창에서 왼쪽 메뉴 중 보안 센터를 선택하고, 오른쪽의 보안 센터 설정 버튼을 눌러 들어갑니다. 그다음 왼쪽 목록에서 매크로 설정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VBA 프로젝트 개체 모델에 안전하게 액세스 할 수 있음

여기에서 보통 아래처럼 네 가지 정도 옵션이 보이는데, 오류가 나는 환경에서는 대부분 모든 매크로 제외에 체크가 되어 있습니다.

  • 알림 표시 없이 모든 매크로 제외
  • 알림 표시 후 매크로 제외
  • 디지털 서명된 매크로만 제외
  • 모든 매크로 포함 (위험성이 있는 코드가 실행될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음)

테스트 목적이거나, 내부에서 쓰는 신뢰 가능한 파일이라면 일단 모든 매크로 포함에 체크한 뒤 문제가 해결되는지 확인해 보는 편이 가장 빠릅니다. 다만 이 옵션은 악성 매크로도 그대로 실행될 수 있기 때문에, 상시로 켜두기보다는 원인을 찾는 동안에만 잠깐 사용하고 다시 보수적인 옵션으로 돌려두는 쪽을 추천합니다.

아래쪽에 있는 “VBA 프로젝트 개체 모델에 안전하게 액세스 할 수 있음” 체크박스도 함께 활성화해 두면, 일부 자동화 도구나 애드인에서 VBA 프로젝트에 접근해야 할 때 발생하는 제한까지 같이 풀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매크로가 들어간 파일은 반드시 .xlsm 또는 .xls 형식으로 저장해야 합니다. 확장자가 .xlsx로 되어 있으면 코드를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보안 설정을 만져도 매크로가 살아나지 않습니다.

“이 파일의 출처를 신뢰할 수 없습니다” – 신뢰할 수 있는 위치 지정

최근 윈도우·오피스 환경에서는 인터넷·메일·메신저에서 내려받은 파일에 자동으로 출처 정보(보안 플래그)가 붙습니다. 엑셀 입장에서는 이런 파일을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보기 때문에, 상단에 보안 경고를 띄우고 매크로를 막는 구조입니다.

이럴 때 자주 쓰는 방법이 바로 “신뢰할 수 있는 위치”를 하나 만들어 두고, 매크로 파일을 그 안에서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다시 보안 센터 설정 창으로 들어가서, 왼쪽 메뉴 중 신뢰할 수 있는 위치를 선택합니다. 그 다음 새 위치 추가 버튼을 눌러, 회사에서 공유하는 매크로 폴더나 본인이 주로 쓰는 VBA 파일 폴더를 지정해 줍니다.

이렇게 등록된 폴더 안에 있는 통합문서들은 엑셀이 안전한 경로로 간주하기 때문에, 동일한 파일이라도 바탕화면이나 다운로드 폴더에 있을 때와 달리 매크로가 바로 실행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파일·메일 첨부 파일은 “보안 차단 해제” 확인

파일을 어디에 두느냐만큼 중요한 것이 파일 자체에 붙어 있는 차단 플래그입니다. 인터넷에서 내려받았거나 메일에 첨부되어 온 통합문서는 윈도우가 자동으로 “이 파일은 다른 컴퓨터에서 왔음”이라는 표시를 붙여 둡니다.

엑셀 보안 차단해제

이 표시를 풀어주려면, 해당 엑셀 파일을 마우스로 우클릭해 속성을 엽니다. 속성 창 하단에 보면 다음과 같은 문구와 체크박스가 보일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은 다른 컴퓨터에서 왔으며 사용자의 컴퓨터를 보호하기 위해 차단되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차단 해제 항목에 체크한 뒤 확인을 누르면, 윈도우가 붙여 놓았던 출처 표시가 제거됩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엑셀을 열면 상단 보안 경고가 사라지거나, 최소한 매크로 활성화 버튼이 제대로 동작하기 시작합니다.

버전 차이로 인한 매크로 오류 – 32비트·64비트, 구버전 엑셀

엑셀 2010·2013에서 만들었던 매크로 통합문서를 엑셀 2019·2021·Microsoft 365에서 열면, 코드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도 참조 라이브러리나 32비트·64비트 차이 때문에 비슷한 오류가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Windows API를 직접 호출하는 매크로는 64비트 환경에서 선언부를 바꿔줘야 정상 작동합니다.

또한, 예전에는 신경 쓰지 않았던 디지털 서명이나 추가 보안 옵션이 최신 엑셀에서는 더 엄격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회사에서 배포한 공식 매크로라면 개발 담당자에게 최신 버전에 맞는 서명·보안 설정을 다시 요청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자동화 수준의 매크로라면 대부분 보안센터와 신뢰할 수 있는 위치·차단 해제만 맞춰줘도 정상 작동하니, 복잡한 코드 문제를 의심하기 전에 위 부분부터 차근히 정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엑셀 매크로 오류 관련 추가 참고

실제 업무에서는 엑셀 매크로뿐 아니라 마우스·키보드 매크로까지 같이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복 클릭이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게임, 키보드 조합을 일정한 간격으로 눌러주는 도구를 함께 써서 작업 시간을 줄이는 식입니다.

 

마우스 매크로 반복클릭 오토마우스 자동클릭 방법

마우스 매크로 반복클릭 오토마우스 자동클릭 방법 윈도우 프로그램이나 게임등을 하게 되면 반복된 마우스 클릭 및 키보드 단축키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게임의 경우 반복클릭 사냥을

jab-guyver.co.kr

엑셀 내부 매크로와 외부 자동클릭 도구를 같이 쓸 때는, 한쪽 도구가 엑셀 동작을 방해하지 않는지, 보안 프로그램이 오토마우스를 위험 요소로 보지 않는지도 함께 점검해 주면 문제 상황을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엑셀 “매크로를 실행할 수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매크로 보안 설정을 바꿔도 여전히 “매크로를 실행할 수 없습니다”가 뜨면 어디를 더 봐야 하나요?

보안센터에서 모든 매크로 포함으로 바꿨는데도 동일한 메시지가 계속 나온다면, 파일 형식과 저장 위치를 먼저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확장자가 .xlsx로 되어 있다면 애초에 코드가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xlsm으로 다시 저장해야 하고,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파일이라면 파일 속성에서 차단 해제가 되어 있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위치를 여러 개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회사 프로젝트별로 폴더가 나뉘어 있다면, 필요한 만큼 여러 개의 신뢰할 수 있는 위치를 등록해도 문제 없습니다. 다만 너무 넓은 경로(예: C:\ 전체)를 통째로 신뢰 위치로 지정하는 것은 보안상 위험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매크로 파일만 모아두는 전용 폴더를 만들어 그 경로만 지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회사에서 받은 매크로 파일이라 믿을 수 있는데도 보안 경고가 계속 뜹니다. 보안센터를 풀어도 괜찮을까요?

회사 내부에서 배포한 파일이라 해도, 누가 어디서 수정을 했는지 알 수 없다면 무조건적인 허용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식은 해당 파일이 들어 있는 폴더만 신뢰할 수 있는 위치로 등록하고, 보안센터 전체 설정은 너무 완전히 열어두지 않는 쪽입니다. 내부 보안 정책이 있는 조직이라면, IT 부서에서 권장하는 엑셀 매크로 사용 기준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매크로 파일을 네트워크 드라이브나 SharePoint, OneDrive에서 열면 동작 방식이 달라지나요?

네트워크 경로나 SharePoint, OneDrive에 있는 파일은 “인터넷에서 온 파일”과 비슷한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동일한 파일이라도 로컬 PC에 저장했을 때와 보안 경고 형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해당 네트워크 위치를 신뢰할 수 있는 위치로 등록하거나, 필요한 파일만 로컬 폴더로 내려받아 사용한 뒤 다시 업로드하는 방식을 많이 씁니다.

디지털 서명이 없는 매크로는 앞으로 전부 막히나요?

최근 엑셀은 서명이 없는 인터넷 매크로에 대해 기본적으로 더 까다롭게 반응하지만, 내부에서 직접 만든 매크로라면 보안센터 설정과 신뢰 위치만 잘 정리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외부 업체에서 받은 매크로나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템플릿은, 가능하면 서명과 제작자 정보를 확인하고 쓰는 편이 장기적으로 안전합니다.

매크로가 들어 있는 통합문서가 아주 느리게 열리거나, 버튼을 눌렀을 때 한참 뒤에 반응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경우는 단순 보안 문제라기보다, VBA 코드 자체가 무거운 작업을 하고 있거나, 외부 추가 기능과 충돌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엑셀 옵션에서 추가 기능(애드인)을 잠시 꺼본 뒤 속도가 좋아지는지 확인하거나, 매크로가 접근하는 외부 파일·DB 연결 경로가 네트워크 지연을 일으키고 있지는 않은지 함께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피스를 재설치하면 매크로 오류가 사라질까요?

보안 정책이나 파일 출처 때문에 생기는 오류라면, 오피스를 다시 깐다고 해서 자동으로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보안센터·신뢰 위치·파일 속성 차단 해제 쪽 문제를 먼저 정리한 뒤에도, 전혀 이유를 모르겠는 설치 손상 느낌이 있을 때 재설치를 고려해 보는 정도가 좋습니다.

회사 PC라서 보안센터 설정이 회색으로 잠겨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부 기업 환경에서는 그룹 정책으로 매크로 설정을 중앙에서 막아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보안센터를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IT 담당자에게 필요한 매크로 파일과 용도를 설명하고 예외 처리나 별도 정책 적용이 가능한지 문의하는 편이 현실적인 해결책입니다.

엑셀 말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든 매크로(오토마우스, 외부 스크립트 등)와 같이 써도 문제 없나요?

엑셀 내부 VBA와 외부 오토마우스를 함께 쓰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보안 프로그램이나 회사 정책에서 이를 차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복 클릭 도구가 엑셀 작업 중간에 포커스를 빼앗거나,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키를 입력해 VBA 실행 흐름을 꼬이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중요 업무용 통합문서라면 외부 매크로 도구의 개입을 최소화해 두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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