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리뷰/게임 리뷰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 USB 동글 vs TV 페어링 체감 차이

잡가이버 2025. 12. 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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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및 엑스박스 블루투스 이어폰·에어팟 연결 가능할까? 페어링과 설정, 지연까지

결론부터 말하면, PS4·PS5, Xbox One·Xbox Series S/X는 “콘솔 본체에 에어팟/일반 블루투스 이어폰을 바로 붙이는 방식”을 공식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설정 메뉴에서 블루투스 오디오 기기를 찾으려 해도 기대한 항목이 안 보이는 게 정상입니다.

다만 게임 사운드를 무선으로 듣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핵심은 콘솔이 블루투스 오디오 프로필(A2DP) 자체를 기본으로 열어두지 않기 때문에, 외부 장치(동글/송신기/TV 블루투스)를 통해 우회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에어팟 포함) 연결을 시도하는 화면

왜 콘솔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바로 못 붙일까?

PS와 Xbox 모두 “블루투스는 있는데 오디오는 안 된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이건 오해가 섞여 있습니다.

콘솔이 쓰는 무선 연결은 컨트롤러 입력, 자사 무선(저지연), USB 오디오 중심으로 설계돼 있고, 일반 블루투스 오디오는 지연(레이턴시)마이크/채팅 호환성, 안정성 이슈가 얽혀서 기본 지원을 제한해둔 성격이 큽니다.

그래서 실사용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 게임 사운드만 무선으로 듣고 싶은지 (대부분 가능)
  • 마이크까지 쓰면서 파티/보이스 채팅까지 하려는지 (방식 선택이 갈림)

가능한 연결 방식 한눈에 비교

방법 대상 장점 주의점
USB 블루투스 오디오 동글 PS4/PS5에 특히 무난 설정이 간단, TV를 안 거쳐도 됨 지연은 동글 성능/코덱에 따라 차이, 마이크는 제품마다 다름
3.5mm 잭 연결형 블루투스 송신기 Xbox 컨트롤러(하단 잭) / PS 컨트롤러 콘솔이 아니라 컨트롤러에 붙이니 호환이 쉬움 컨트롤러 배터리 소모, 볼륨/노이즈 품질 편차
TV에 에어팟 직접 페어링 PS/Xbox 모두 추가 장치 없이도 가능(TV 지원 시) TV 블루투스는 지연이 큰 편, 채팅 마이크는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움
공식/전용 무선 헤드셋 PS: 공식/호환 USB 무선, Xbox: Xbox Wireless/전용 동글 지연이 낮고 게임/채팅 동작이 안정적 가격대가 올라감, 플랫폼 종속이 생김

PS4·PS5: USB 동글/3.5mm 송신기로 에어팟·블루투스 이어폰 쓰는 방식

플레이스테이션은 USB 오디오를 폭넓게 쓰는 편이라, USB 블루투스 오디오 동글을 이용하는 방식이 많이 선택됩니다.

콘솔에 동글을 꽂고, 동글을 페어링 모드로 만든 다음 에어팟을 붙이면 끝입니다. TV를 거치지 않으니 구성도 깔끔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컨트롤러 3.5mm 잭에 연결하는 블루투스 송신기입니다. “콘솔은 블루투스 오디오를 막아도, 컨트롤러는 유선 헤드셋을 받는다”는 구조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호환성은 좋은 편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컨트롤러에 붙이는 방식도 원리는 동일하기 때문에 어느 쪽을 선택하든, 결국은 동글/송신기가 “오디오 출력 장치” 역할을 하고, 에어팟은 그 장치에 페어링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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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페어링은 똑같다: 동글 페어링 + 에어팟 페어링

어댑터 종류가 달라도 에어팟 쪽 동작은 같습니다. 에어팟 케이스를 열고 뒤쪽 버튼을 길게 눌러 흰색 점멸 상태로 만든 다음, 동글/송신기도 페어링 모드로 올리면 연결됩니다.

여기서 체감 품질을 결정하는 건 “연결됐다/안됐다”가 아니라, 지연마이크 동작입니다. 게임은 소리와 화면이 딱 맞아야 하고, 파티 채팅은 마이크가 안정적으로 잡혀야 하니까요.

Xbox One·Series S/X: USB 블루투스 동글이 애매한 이유와 현실적인 선택

엑스박스는 구조가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을 “콘솔에 USB로 꽂아서 끝”처럼 만들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실사용에서는 컨트롤러 하단 3.5mm 잭에 연결하는 블루투스 송신기가 비교적 손쉬운 편입니다.

또는 아예 Xbox Wireless 기반 헤드셋(엑스박스와 직접 무선 연결되는 모델)로 가는 쪽이 안정적입니다. 특히 파티 채팅게임/채팅 볼륨 밸런스를 중요하게 보면, 우회 방식보다 전용 장비 쪽이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TV에 에어팟을 붙이는 방법도 있다(가장 쉬운데, 지연은 체크)

의외로 많이 쓰는 우회가 TV 블루투스입니다. 콘솔 소리가 TV로 나가고 있다면, TV에서 블루투스 오디오를 켜서 에어팟을 붙이는 방식이죠. TV마다 메뉴 위치는 다르지만, 대체로 “사운드 출력/오디오 장치/블루투스 스피커” 같은 항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TV 블루투스는 모델에 따라 지연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싱글 게임은 참을 만해도, FPS·리듬게임처럼 타이밍이 중요한 장르에서는 답답할 수 있어요. 이런 장르는 저지연 코덱(예: aptX 계열)을 지원하는 동글/송신기가 체감이 더 좋습니다(에어팟은 코덱 특성상 조합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연결은 되는데 소리가 늦게 나온다”

블루투스 오디오에서 가장 흔한 불만이 입력과 소리가 어긋나는 느낌입니다. 동글/송신기 성능이 좋을수록, 그리고 콘솔/TV 쪽 오디오 처리(후처리)가 적을수록 덜합니다. TV 쪽에서 “가상 서라운드, 음장 효과”를 강하게 켜두면 지연이 더 느껴질 수 있으니, 이상하다 싶으면 한 번 꺼두고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마이크는 기대치 조절이 필요

에어팟을 콘솔에 우회 연결하면, 게임 사운드는 잘 나오는데 마이크가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파티 채팅이 중요하면 “게임/채팅이 확실히 되는 방식(전용 무선 헤드셋/공식 호환)”이 결과적으로 편합니다. 특히 Xbox는 채팅까지 깔끔하게 맞추려면 우회보다 전용 쪽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공식 생태계도 같이 봐두면 선택이 빨라진다

PS는 USB 오디오 기반 무선 헤드셋이 선택지가 넓고, 일부는 콘솔과의 궁합(3D 오디오 등)도 좋습니다. Xbox는 “Xbox Wireless”가 사실상 표준에 가깝게 굴러갑니다. 지연·채팅·안정성을 우선순위로 두면, 결국 전용 쪽이 남습니다.

FAQ

PS5에서 에어팟을 블루투스로 직접 붙일 수 있나요?

기본 설정만으로는 어렵습니다. USB 블루투스 오디오 동글 같은 외부 장치가 필요합니다.

Xbox Series X/S는 USB 블루투스 동글로 되는 거 아닌가요?

제품 조합에 따라 결과가 달라 “꽂으면 무조건 된다” 쪽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실제로는 컨트롤러 3.5mm 잭 송신기가 더 무난한 선택으로 많이 쓰입니다.

TV에 에어팟 연결하면 파티 채팅 마이크도 되나요?

대부분은 오디오 출력만 기대하는 편이 맞습니다. 채팅 마이크까지 깔끔하게 하려면 콘솔 쪽에서 마이크 입력이 잡히는 구성이 필요합니다.

지연이 너무 심하면 뭘 바꾸는 게 효과적일까요?

TV 블루투스로 쓰고 있다면 먼저 그 방식이 지연이 큰 편입니다. 그다음으로는 동글/송신기 품질 차이가 큽니다. 저지연 성향의 동글로 바꾸거나, 아예 전용 무선 헤드셋로 가는 쪽이 체감 개선이 확실합니다.

에어팟이 페어링 모드로 안 들어가요

케이스를 열고 뒷면 버튼을 길게 눌렀을 때 흰색 점멸이 나오지 않으면, 이미 다른 기기에 강하게 붙어 있거나 배터리 상태가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 아이폰/맥에서 블루투스 목록을 정리한 뒤 다시 시도하면 잘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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