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노트 레드미14 초기화 전 백업 후 복구후기
샤오미레드미14 초기화 전 백업 후 복구후기 (구글·샤오미클라우드 + 로컬PC 이중백업)
올해 샤오미의 홍미노트9s를 4년간 사용하다가 이번에 레드미노트14로 교체했는데요. 계속 사용하다 보면 스토리지가 부족해지고, 기기가 느려지거나 앱이 버벅이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확실한 해결책 중 하나가 공장 초기화인데, 문제는 “초기화 = 데이터 삭제”라서 무턱대고 하면 멘붕이 올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혹시 모를 복구 실패를 대비해서 클라우드 백업 + 로컬PC 백업으로 이중 백업을 진행했고, 초기화 후 실제로 어디까지 자동으로 복구되는지, 그리고 무엇은 결국 다시 손으로 해야 하는지를 후기 형태로 정리해봅니다.
초기화 전에 꼭 확인할 것 (체크리스트)
- 샤오미 계정 비밀번호 기억/저장 (초기화 과정에서 요구될 수 있음)
- 구글 계정 비밀번호 + 2단계 인증 수단 확인
- 와이파이 환경 준비 (복구 과정에서 데이터 폭탄 방지)
- 은행/인증서/OTP/간편인증은 대부분 재등록 필요
- 메신저(예: 카톡) 대화/미디어는 별도 백업 여부 확인
특히 “자동 복구가 다 해주겠지?” 하고 들어갔다가, 은행앱·본인인증·OTP에서 시간 엄청 잡아먹는 경우가 많아서… 초기화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해두면 훨씬 편해요.
1) 구글 및 샤오미 클라우드 백업
우선 핸드폰 설정으로 들어가서 구글 계정 동기화(백업)를 켜줍니다. 구글 백업이 되어 있으면 초기화 후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할 때 서버에 저장된 항목들이 자동 복원됩니다.

그리고 샤오미도 샤오미 클라우드(Xiaomi Cloud)에 동기화를 걸 수 있는데, 저는 용량이 비교적 적은 항목(연락처/문자/설정류 위주)을 중심으로 활성화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백업 용량/항목이 실제로 들어갔는지”예요. 특히 사진/동영상은 구글 포토로 따로 관리하는 경우도 많아서,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저장되고 있는지(구글 드라이브/구글 포토/샤오미 클라우드)를 한 번 체크해두면 좋습니다.


저는 문자메시지, 연락처, 녹음기, 통화목록, 와이파이/블루투스, 메모 등도 백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설정류는 초기화 후 다시 손으로 입력하면 은근히 귀찮고 시간도 오래 걸리거든요.
그리고 백업 설정에서 “모바일 기기/컴퓨터” 등 저장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혹시 몰라서 로컬PC에도 백업을 추가로 진행했습니다.
2) 로컬PC 핸드폰 2중백업 설정
구글/샤오미 클라우드가 켜져 있어도, 간혹 동기화가 일부만 되거나 복구가 애매하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살릴 수 있게” 로컬PC로 백업 폴더를 통째로 복사했습니다.



백업 및 복구 메뉴에서 로컬(모바일 기기/컴퓨터) 저장을 진행하고, 백업이 끝나면 USB 케이블로 PC에 연결해서 백업 폴더를 복사해두는 방식입니다.

저는 “백업 및 복구 → 로컬로 저장”까지 완료한 다음, 마지막으로 폴더를 PC로 빼뒀습니다.

PC 연결 후 MIUI 폴더 내 BACKUP 폴더를 통째로 복사해서 보관했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클라우드 복구가 꼬여도 최소한 “마지막 보험”이 생기는 느낌이라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3) 홍미노트 공장초기화 진행 후 복구
이중 백업이 끝났으면 이제 공장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 도중/초기 부팅 과정에서 샤오미 계정 비밀번호를 요구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두는 게 진짜 중요합니다.

공장초기화가 진행되면 최신 MIUI로 업데이트되면서 사실상 “처음 샀을 때 상태”로 돌아갑니다. 이후 초기 설정 과정에서 계정 로그인(샤오미/구글)을 진행하면 자동 복구가 시작됩니다.


복구할 때 제일 중요한 것: 와이파이 먼저!
초기 부팅 후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구글 계정 로그인 뒤 자동 복구가 진행되는데, 이때 상황에 따라 모바일 데이터로 다운로드/복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와이파이를 처음에 확실히 연결해두는 게 진짜 중요해요.

참고로 중간에 와이파이 추가가 어렵거나 귀찮은 구간이 있어서, 데이터 적은 분들은 특히… “처음에 와이파이 잡고 시작”이 안전합니다.


저는 데이터가 1GB 정도 남아있는 상태에서 복구가 진행돼서… 솔직히 좀 쫄깃했습니다 😂 앱이 여러 개 자동으로 깔리고, 설정이 내려오고, 동기화가 돌기 시작하면 데이터가 훅훅 빠질 수 있거든요.
복구 결과: 생각보다 잘 됐지만, “로그인/인증”은 결국 수동

초기화 후 자동으로 초기화 전에 설치했던 앱과 문자메시지 등이 상당 부분 복구되어서, 결과적으로 로컬 PC에 백업해둔 데이터는 다행히 “보험”으로만 남고 실제로 쓰진 않았습니다.
다만 여기서 현실적인 단점도 있어요. 기존 로그인 세션은 대부분 풀리기 때문에 앱을 하나씩 열어서 다시 로그인해야 하고, 은행/증권/간편결제/본인인증(공동인증서, PASS, OTP 등)은 절차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복구가 잘 되더라도 “시간이 드는 구간”이라 미리 알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줄어요.
초기화 후 꼭 다시 체크할 것 (복구 마무리 체크리스트)
- 연락처/문자/통화기록이 정상인지
- 와이파이 저장/블루투스 기기 재연결 필요 여부
- 카메라 사진/동영상이 구글 포토/로컬 어디에 있는지
- 은행앱/인증서/OTP/간편인증 재등록
- 자주 쓰는 앱 로그인(메일/메신저/쇼핑/배달 등)
- 복구 후에도 느리면: 불필요 앱 정리 + 저장공간(캐시) 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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