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제사상차림 정리 홍어·병어·낙지 포함 5열 배치와 제사 순서
전라도 제사상 제사상차림 제사지내는 순서
전라도 제사상은 “음식이 많다”로만 설명하기엔 부족합니다. 지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집안에서 중요하게 보는 제수가 자연스럽게 반영되면서, 상차림이 풍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준비하실 땐 항목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5열 배치 기준과 대표 메뉴만 확정해 두시면 헷갈림이 줄어듭니다.
| 전라도 지역 | 관할 구역 |
| 목포 | 목포부 각국 거류지 일원, 부내면 내양동, 신창동, 연치동 일부, 남교동 일부, 북교동 일부, 죽동 일부, 온금동 일부 |
| 목포 | 목포부 삼향면, 일로면, 이로면, 박곡면, 일서면, 이서면, 석진면, 외읍면, 현화면, 다경면, 망운면, 해제면, 진하산면, 부내면 중 목포부에 속하지 않는 지역 지도군(고군산면, 위도면, 낙월면을 제외) 일원 완도군 팔금면 진도군 도초면 |
| 나주 | 남평군 일원 나주군 일원 함평군 장본면, 적량면, 여황면 광주군 소지면 송록리, 송하리 |
| 화순 | 동복군 일원 능주군 일원 |
| 곡성 | 곡성군 일원 창평군 옥산면, 수면, 입면, 겸면, 화면, 지면 구례군 고달면 |
| 담양 | 담양군 일원 창평군 군내면, 고현내면, 내남면, 외남면, 서면, 북면, 장남면, 동서면, 장북면, 덕면, 대면, 가면 장성군 갑향면 광주군 갈전면, 대치면 |
| 여수 | 여수군 일원 돌산군 두남면, 남면, 화개면, 옥정면(장도, 내백일리, 외백일리를 제외), 삼산면, 태인면 묘도 |
| 제주 | 제주군 일원 정의군 일원 대정군 일원 완도군 추자면, 보길면 횡간도 |
| 함평 | 함평군(대화면, 오산면, 장본면, 적황면, 여황면을 제외) 일원 목포부 금동면, 진례면, 좌촌면, 엄다면, 신로면 |
| 영광 | 영광군(외동면, 내동면, 현내면, 삼남면, 삼북면, 외서면을 제외) 일원 지도군 위도면, 낙월면 |
| 광주 | 광주군(갈전면, 대치면, 소지면 송록리, 송하리를 제외) 일원 함평군 오산면 |
| 광양 | 광양군 일원 돌산군 태인면(묘도를 제외) |
| 흥양 | 흥양군 일원 돌산군 금산면, 봉래면, 옥정면 장도, 내백일리, 외백일리 완도군 득량면 |
| 보성 | 보성군 일원 장흥군 천포면, 회령면, 웅치면 |
| 강진 | 강진군(백도면 월성리, 항리, 만수리, 좌일리, 금당리, 내봉리, 동리, 중산리, 방축리, 남촌리를 제외) 일원 완도군 군내면 가우도 |
| 해남 | 해남군 일원 완도군 보길면 삼마도 강진군 백도면 월성리, 항리, 만수리, 좌일리, 금당리, 내봉리, 동리, 중산리, 방축리, 남촌리 |
| 장성 | 장성군(갑향면을 제외) 일원 함평군 대화면 영광군 외동면, 내동면, 현내면, 삼남면, 삼북면, 외서면 |
| 구례 | 구례군(고달면을 제외) 일원 |
| 장흥 | 장흥군(천포면, 회령면, 웅치면을 제외) 일원 |
| 완도 | 완도군(팔금면, 득량면, 추자면, 보길면 횡간도, 삼마도, 군내면 가우도를 제외) 일원 |
| 진도 | 진도군(도초면을 제외) 일원 |
| 순천 | 순천군 일원 |
| 영암 | 영암군 일원 |
전라도 지역은 다른 지역과는 뚜렷하게 다른 풍부한 음식 문화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라도 제사상에 자주 올라가는 제수

전라도 쪽은 해산물과 젓갈이 친숙한 지역이라, 제사상에서도 어패류가 자연스럽게 중심에 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홍어, 병어, 낙지 같은 재료는 집안 행사에서 자주 쓰여 왔고, 제사상에서도 “우리 집 상”을 만드는 데 영향을 줍니다.
상차림 방향은 집안마다 표현이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신위가 있는 쪽을 기준으로 동·서를 나눠 배치합니다. 방향이 헷갈릴 땐, 가족 중 한 분이 기준 방향을 먼저 선언하고 나머지가 그 기준에 맞춰 올리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 주요 음식 | 홍어, 병어, 낙지, 가자미, 병어, 낙지, 서대묵 등 지역 특산물 |
| 차례상 상차림 | 생선 종류는 동쪽에, 고기 종류는 서쪽에 두며, 생선의 머리는 동쪽을 향하도록 배치 |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배치 | |
| 특이한 음식 | 홍어, 병어, 낙지 등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차례상 상차림 |
| 지역의 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식이 오름 |
상차림 원칙을 “뜻”으로 기억하면 더 쉽습니다
전라도 제사상 설명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이 많아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표현들은 “외우는 규칙”이라기보다 서로가 같은 기준으로 올리기 위한 약속에 가깝습니다. 가족이 여럿 붙어도 혼란이 적도록 만든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라도 지역 제사상 상차림순서

전라도 지역에서 흔히 언급되는 원칙으로는 ‘홍동백서’, ‘조율이시/조율시이’, ‘좌포우혜’, ‘건좌습우’, ‘생동숙서’, ‘두동미서’, ‘어동육서’ 등이 있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각 표현이 무엇을 “구분”하는지만 잡으셔도 됩니다.
예를 들어 어동육서는 생선과 고기를 서로 다른 쪽에 두자는 뜻이라, 한쪽으로 몰리는 실수를 줄여줍니다.

‘홍동백서’는 색을 기준으로 과일을 나누는 표현이고, ‘조율이시/조율시이’는 과일의 나열 순서를 말합니다. ‘좌포우혜’는 포와 식혜의 위치를 정해두는 방식입니다. 표현은 다르지만 목적은 단순합니다. 과일·마른 것·국물·생선·고기가 서로 섞여 혼동되지 않게 정리하는 데 있습니다.
‘건좌습우’, ‘생동숙서’, ‘두동미서’는 음식의 상태(마른/젖은, 생/익힘)나 생선 방향을 맞추기 위한 규칙입니다. “TCP 연결” 같은 IT 용어처럼, 용어 자체보다 의미를 한 번만 이해해 두면 현장에서 바로 적용됩니다.
제사상 배치 5열 기준

제사상의 배치는 보통 5열이 기본입니다.
- 1열에는 시접과 밥, 국, 술잔을 지방(신위) 수대로 올려두며, 조상들께 올리는 술잔도 함께 놓습니다.
- 2열에는 육전과 육전(고기 구운것)과 소적(채소 구운것), 어전과 어적(생선구운것) 등이 올라가며, 놓는 규칙으로는 '어동육서'(생선은 왼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가 적용됩니다.
- 3열은 생선탕과 두부탕, 고기탕 등 다양한 탕 종류를 올려두며, 탕은 홀수를 원칙으로 합니다.
- 4열은 '좌포유혜'로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올려두며 그 사이에 각종 나물을 나열합니다.
- 5열은 '조율이시'(왼쪽부터 대추와 밤, 감 순)와 '홍동백서'(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의 규칙에 맞춰 배열합니다.
제사상에 “올리면 안 되는 것”을 먼저 정리
집안에 따라 금기 재료가 다르지만, 이런 항목은 준비 후반에 바꾸기 어렵습니다.
장보기 전에 먼저 정리해 두면 시간 낭비가 줄어듭니다.
이때 유의할 점으로 삼치와 복숭아,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으며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붉은 팥 대신에 흰 고물을 사용합니다.

전라도는 지역별로 식재료가 다양해, 같은 전라도권이라도 올리는 제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젓갈이나 어패류가 익숙한 곳은 상에 바다 재료가 많고, 내륙은 나물·탕 중심으로 정리되는 집도 있습니다. 같은 분류 안에서 교체하면 전체 배치가 깨지지 않습니다.

음식문화가 발달한 만큼, 전라도 제사상은 “정해진 정답”보다 가풍의 비중이 더 크게 작동하기도 합니다.
홍어를 올리는 집도 있지만, 향·식성·건강 문제로 다른 생선이나 어패류로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 집에서 중요하게 보는 제수 3~5개만 먼저 확정해 두시면 됩니다.
제사지내는 순서, 용어
제사는 지역보다도 집안 방식에 따라 진행 순서가 달라지는 구간이 많습니다.
그래도 대체로 강신·참신·헌작(초헌/아헌/종헌)·독축·유식·사신 같은 이름이 반복됩니다. 여기서 제주는 술을 올리는 사람, 집사는 잔과 기물을 돕는 사람을 뜻합니다. 역할만 정해도 진행이 멈추는 일이 줄어듭니다.
2026년 기준으로 준비 방식이 달라진 부분
요즘은 가족 수가 줄거나 일정이 맞지 않아, 예전처럼 많은 품목을 한 번에 만들기 어려운 집이 늘었습니다.
이럴 땐 “간소화”라는 말보다 대표 메뉴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편이 갈등이 덜합니다. 예를 들어 전을 5~6종 만들기보다 2종으로 정리하고, 탕도 1~2가지로 잡으면 조리 시간과 설거지 부담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원인 분리가 여기서 시작됩니다: 준비가 꼬일 때 체크
- 상이 좁아서 놓을 자리가 없을 때: 음식 수를 줄이기보다 그릇 크기부터 바꾸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방향 기준이 엇갈릴 때: “신위 기준 동·서”를 먼저 합의하고, 그 뒤에 생선/고기부터 올리시면 됩니다.
- 홍어/어패류 냄새가 부담일 때: 대체 재료로 교체하되, 같은 분류(수산물) 안에서 바꾸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설날 명절 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상차림
설날 명절 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상차림설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 한 해의 첫날 전후에 치루는 의례와 놀이 등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옛 기록들에 의하면 원일(元日) · 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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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의 제사상 차림은 지역 재료와 집안 관습이 만나는 지점에서 완성됩니다. 준비가 부담스럽게 느껴질수록, 품목을 늘리기보다 분류를 먼저 잡고 역할을 나누는 쪽이 훨씬 편합니다.
Q. 전라도 제사상에서 홍어는 꼭 올려야 하나요?
A.필수 규칙이라기보다 가풍에 가깝습니다. 홍어를 올리지 않는 집도 많고, 같은 수산물 분류로 자연스럽게 대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Q. ‘홍동백서’나 ‘조율이시’ 같은 규칙을 전부 지켜야 하나요?
A.전부를 외우기보다, 방향 기준과 생선/고기 구분만 맞추셔도 큰 실수는 줄어듭니다.
Q. 5열 상차림이 어려운데 간단히 줄일 수 있나요?
A.가능합니다. 열 수를 억지로 맞추기보다 “밥·국·수저/적·전/탕/나물·포/과일”처럼 분류를 유지한 채 그릇과 수량을 조정하시면 됩니다.
Q. 제사상에 마늘·고춧가루를 정말 쓰면 안 되나요?
A.집안 규범에 따라 다릅니다. 금기가 있는 집은 조리 후반에 바꾸기 어려우니, 장보기 전에 먼저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Q. 생선 방향(머리/꼬리)을 자꾸 헷갈립니다.
A.두동미서처럼 표현은 다양한데, 결론은 “머리와 꼬리 방향을 통일”하는 데 있습니다. 한 분이 기준을 잡아두면 바로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