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리뷰 -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음질비교 리뷰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실사용 리뷰 – 커널형 대신 선택하는 이유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커널형 이어폰이 지배하던 시장에서 다시 ‘오픈형’에 시선이 돌아오게 만든 모델이다. 귓속을 막지 않고 바깥에서 사운드를 들려주는 구조라 착용감이 훨씬 가볍고,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개방감으로 이어진다.

단순히 귀 위에 얹는 수준이 아니라 플렉스 암이 귀 라인을 감싸서 안정적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오픈형 특유의 불안정함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최근 피트니스·워킹·재택근무 등 장시간 착용 환경에서 커널형 특유의 귀 압박감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던 사용자들이 관심을 다시 돌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오픈형임에도 저음 표현력이 상당히 두툼하다는 점이다. 보스가 새롭게 적용한 임머시브 오디오 덕분에 공간적인 깊이를 살리면서도 중저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편이라 가볍게 흘려듣는 이어폰이 아니라 “온전히 듣는” 용도로도 쓰기 충분하다. 실제로 귀를 막지 않으면서도 몰입형 사운드를 구현하는 모델이 흔치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오픈형 음량 부족이나 힘 없는 사운드와는 결이 다르다.

물론 고가의 포지션, 개방형 특유의 통화 품질 한계, 바람 노이즈 민감도 같은 점들은 구매 전 고려할 요소지만, 일상 착용감과 편안함 면에서는 현재 시점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오픈형 웨어러블에 가깝다. 특히 운동용이나 장시간 착용용을 고민하는 사용자에게는 기존 커널형의 대체재가 아니라 “진짜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장시간 착용용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선택지, 왜 보스인가

Bose Ultra Open Earbuds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은 귀에 걸치는 방식으로 착용하며, 귀의 모양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Bose Ultra Open Earbuds 2025 체감 리뷰 – 착용감/음질/관리까지

버드에는 듀얼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으며, 보스의 오픈 오디오 기술을 통해 귀 바깥에서도 입체적인 소리를 전달합니다. 실린더에는 전원 버튼, 터치 버튼, 마이크, LED 표시등, USB-C 충전 포트 등이 있으며 충전 케이스는 자석으로 이어폰을 고정하며 뚜껑이 없는 열린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은 귀에 꽂지 않는 오픈형 제품으로, 귓바퀴에 이어폰 유닛을 걸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외부 소음을 듣는 개방감을 제공하지만, 차음성이 낮아 음악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귀를 막지 않는 독특한 착용 방식으로 특별한 무선 이어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이어폰이 귀를 둘러싼 맨 바깥 부위에 걸쳐 착용되는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스는 이 제품을 '귀걸이? 이어폰?'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제품은 보스가 의류 브랜드 키스(Kith)와 협력하여 선보인 제품으로, 보스 로고와 키스 로고가 함께 특별한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음질 측면에서는 Hi-Res 오디오 인증을 받았으며, SBC, AAC, aptX Adaptive 코덱을 지원합니다.

또한, Bose의 임머시브 오디오 기능을 통해 공간감 있는 소리를 재현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저음은 풍부하고 강력하게 들리지만, 고음은 약간 날카롭고 중음은 묻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부의 소음이나 바람 소리에 의해 음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측면에서는 한 번 충전으로 약 7.5시간,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약 26.5시간의 사용 시간을 제공하며, 터치 버튼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플렉스 암이 귀를 부드럽게 감싸주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고, IPX4 방수 등급을 탑재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종합적으로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독특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고품질의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오픈형 이어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스 QC 울트라 이어버드

그러나 가격이 상당히 높고 외부 영향에 민감하며 통화 품질이 별로인 점은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서 현재 사전 예약 이벤트가 진행 중이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확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보스 무선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출시 - Bose Ultra Open Earbuds

장기간 사용 시 관리 팁

1) 접점 오염 관리가 핵심

뚜껑 없는 오픈 케이스라 땀나 화장품, 피부 유분이 금속 단자에 쉽게 눌어붙는다. 대부분 충전 불량은 접점 산화가 원인이다. 알코올솜으로 1~2주에 한 번만 닦아줘도 수명 자체가 길어진다.

2) 플렉스 암 탄력 유지

장력은 충격보다 “필요 이상으로 자주 늘였다 줄였다” 할 때 빨리 약해진다. 귀 걸쇠처럼 ‘세팅 값’을 잡아두고 일상 착탈만 반복하면 훨씬 오래 버틴다.

3) 장시간 보관 시 완충 금지

완전 충전 상태(100%)로 오래 방치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다. 60~80% 구간에서 쉼을 주면 배터리 오래 감. 보스가 웨어러블 라인업에서 공식으로 안내하는 관리 규칙이기도 하다.

4) 땀/비 노출 후 반드시 표면 건조

IPX4라 “생활방수” 수준이다. 땀 → 염분 → 단자 부식 순서로 가기 때문에 운동 직후 바로 케이스에 넣는 습관만 고쳐도 접점 트러블 확률이 뚝 떨어진다.

사용자 패턴별 베스트 세팅값

사용 스타일	추천 코덱	EQ/임머시브	체감 특징
출퇴근/걷기/가벼운 음악	AAC	EQ 기본 / 임머시브 OFF	소리 번짐/풍절음 최소화, 배터리↑
집중 작업(카페나 사무실)	aptX Adaptive	EQ 저음 -10~15% / 임머시브 MID	저음 공명 줄여보정, 공간감 유지
운동/러닝	SBC	EQ 저음 -5% / 임머시브 OFF	풍절음 감소, 드라이버 피로↓
ASMR/클래식 감상	aptX Adaptive	임머시브 HIGH	왜 이 제품이 ‘오픈형 공간음향’로 주목받는지 체감 가능

 

자주 놓치는 내구성 포인트

• 이어버드가 케이스 자석에 세게 달라붙는 충격이 반복되면 내부 핀 흔들림이 빨라진다
• “양쪽 동시 착탈”보다 한쪽씩 빼는 습관이 장력 피로 누적을 줄인다
• 귀 모양이 작은 사람일수록 장력 조절 빈도가 높아서 플렉스 암 마모가 빠르다 → 최초 착용 각도 잡기가 중요

FAQ

이어폰이 자꾸 한쪽만 끊기거나 볼륨이 불균형하게 들리는 증상이 있는데 고장인가요?

오픈형 구조 특성상 귀와 드라이버 사이의 위치가 조금만 틀어져도 체감 볼륨 차이가 커진다. 플렉스 암 장력 조절이 느슨하면 “한쪽만 작은 느낌”이 반복되는데 대부분 재착용으로 해결된다. 그러나 같은 각도에서도 꾸준히 한쪽 출력이 낮다면 드라이버 유닛 접점 불량일 수 있어 무상 점검 대상이 된다.

바람 소리나 딱딱거리는 잡음이 들릴 때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IPX4 방수지만 오픈형이라 마이크 캡슐을 통해 풍절음이 쉽게 흘러 들어온다. 자전거/조깅 상황에서 특히 심하게 느껴지는데, 보스 앱에서 “임머시브(3D)”를 끄고 EQ를 기본/표준으로 바꾸면 노이즈 민감도가 확실히 줄어든다.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로는 이 증상이 개선되는 추세라 최신 펌웨어 적용을 권장한다.

통화품질이 유독 안 좋게 들릴 때 고장 가능성이 있나요?

대부분 제품 불량이 아니라 구조적 특성 문제다. 마이크가 귀 뒤쪽에 배치돼 있어 사용자의 음성이 오픈형 틈새를 크게 돌아 들어가기 때문에 통화 목적엔 태생적으로 약하다. 다만 “지직거리는 전기적 노이즈”가 통화 내내 들린다면 컨트롤러 보드 문제로 수리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어버드가 충전 케이스에서 간헐적으로 인식 안 되는 현상이 자꾸 생기는데 왜 그런가요?

뚜껑이 없는 오픈 크래들 구조라 금속 접점이 더러워지면 충전이 가끔 끊긴다. 이물 제거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접점 핀 탄성 저하가 생기면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 접점 보정 또는 교체 진행된다. 단, 땀 또는 화장품 오염으로 인한 부식은 유상 판정될 수 있다.

플렉스 암이 점점 헐거워져 착용감이 떨어질 수도 있나요?

많은 사용자가 “구조상 늘어지는 게 정상인가?”라고 오해하는데, 장력 유닛 내부 피로 누적이 일정 기준 이상이면 교체 대상이다. 정상 마모 범위를 넘어가면 좌우 고정력이 확연히 달라져서 이때는 부품 교체가 이뤄진다.

배터리가 7.5시간보다 빨리 떨어지는 것은 고장인가요?

임머시브 오디오 + aptX Adaptive 사용 시 전력 소모가 컸다는 후기가 많다. 동일 조건에서 4~5시간대면 정상 범위에 속한다. 단, 2~3시간대라면 셀 밸런싱 불량 가능성으로 교체 대상이다.

펌웨어 업데이트 중 실패했는데 복구 가능한가요?

블루투스 끊김 또는 스마트폰 앱 스탠바이 진입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되면 벽돌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경우 센터에서 리커버리 플래싱 장비로 강제 업데이트 가능하며, 무상 처리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수리비 기준(실사용 기준 추정폭)

항목	증상	수리 및 교체 비용
플렉스 암 교체	착용 고정력 현저히 저하	5~7만원대
컨트롤러 보드	충전불가/펌웨어 벽돌/입력오류	7~12만원대
드라이버 유닛	출력 손실/편측 음량저하	8~13만원대
배터리 팩	실사용 2~3시간 이하	8~10만원대
실린더 접점 정비	충전 불량/인식 불량	무상~3만원대

※ 출시 초기 제품이라 아직 교체부품가 편차가 있지만, 패널 교체가 아닌 웨어러블 파츠라 수리비는 대체로 “부분 교체”로 끝나 무리 없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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