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 사용후기 – M2 성능부터 실사용까지 솔직 리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 사용후기 리뷰
2025년 현재까지도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는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 ‘성능과 휴대성의 균형’을 가장 잘 잡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 출시 이후 애플 M2 칩셋이 탑재되면서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무게는 가볍고 두께는 얇아 이동하면서 쓰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120Hz ProMotion 디스플레이의 부드러운 반응성과 선명한 화질, 여기에 썬더볼트 포트까지 지원하면서 콘텐츠 소비는 물론 영상 편집, 디자인 작업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들에게 선택받고 있습니다.
그럼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를 실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은 물론, 퍼포먼스와 디스플레이, 애플 펜슬 2세대와의 조합, 배터리 체감 시간까지 하나하나 직접 써본 느낌으로 풀어보겠습니다.6세대 (A15)
항목 | 아이패드 프로 11 4세대 M2 |
아이패드 에어 5세대 M1 |
아이패드 10세대 A14 |
아이패드 미니6세대 A16 |
출시 시기 | 2022년 10월 | 2022년 3월 | 2022년 10월 | 2021년 9월 |
디스플레이 크기 | 11인치 | 10.9인치 | 10.9인치 | 8.3인치 |
패널 | Liquid Retina (120Hz) | Liquid Retina (60Hz) | Liquid Retina (60Hz) | Liquid Retina (60Hz) |
해상도 | 2388 x 1668 | 2360 x 1640 | 2360 x 1640 | 2266 x 1488 |
칩셋 | Apple M2 | Apple M1 | A14 Bionic | A15 Bionic |
램 | 8GB / 16GB | 8GB | 4GB | 4GB |
저장 용량 옵션 | 128GB ~ 2TB | 64GB / 256GB | 64GB / 256GB | 64GB / 256GB |
애플 펜슬 호환성 | 2세대 | 2세대 | USB-C형(1세대) | 2세대 |
키보드 호환성 | 매직 키보드/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매직 키보드/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스마트 키보드 전용 (트랙패드 미지원) |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 권장 |
썬더볼트 지원 | 지원 | 미지원 | 미지원 | 미지원 |
전면 카메라 |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
후면 카메라 | 1200만+1000만 초광각+LiDAR | 1200만 화소 | 1200만 화소 | 1200만 화소 |
페이스 ID | 지원 | 미지원 (터치 ID) | 미지원 (터치 ID) | 미지원 (터치 ID, 상단 버튼) |
배터리 사용 시간 | 최대 10시간 | 최대 10시간 | 최대 10시간 | 최대 10시간 |
무게 | 466g (Wi-Fi 기준) | 461g | 477g | 293g |
가격대(출시 기준) | 약 124만원부터 | 약 77만원부터 | 약 62만원부터 | 약 69만원부터 |
단순한 스펙 나열이 아닌 실제 경험을 통해 이 제품이 어떤 사용자에게 잘 맞는지, 어떤 점을 주의해서 봐야 할지도 함께 이야기해볼게요.
디스플레이는 2388 x 1668의 고해상도로 선명한 이미지와 풍부한 색감을 보여주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여줍니다. 120Hz의 ProMotion 기술이 적용되어 터치 반응이 빠르고 부드러워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자연스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 디스플레이: 4.3:3비율, 11인치, 2388 x 1668 리퀴드레티나 HD 디스플레이, 120Hz, BOE패널.
- 프로세서: Apple M2.
- 메모리: 512GB모델까진 8GB, 1TB모델부터 16GB. LPDDR5 SDRAM.
- 네트워크: Wi-fi 6E까지. 블루투스 5.3+LE. 셀룰러모델은 5G까지(2G미지원).
- 카메라: 전면 1200만 화소(Face ID 센서 탑재). 후면 기본 1200만화소 위상차 검출 AF, 후면 광각 1000만 화소.
- 배터리: 리튬폴리머 7,538mAh, USB-PD 30W 고속유선충전.
- 단자: USB-C. 썬더볼트3과 USB4 지원. 후면 애플 마그네틱 컨넥터.
- 178.5 x 247.6 x 5.9 mm, 466g
또한, HDR10을 지원하여 동영상 재생 시에도 화질이 훌륭하며, 최대 밝기는 600nits로 화면이 밝고 깨끗하게 보입니다.
카메라는 전면과 후면에 각각 1200만 화소와 1200만 + 10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있어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스마트 HDR4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높은 품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LiDAR 스캐너가 탑재되어 있어 증강 현실 앱이나 게임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의 배터리 용량은 28.65Wh로, Wi-Fi를 이용한 웹 서핑 시에는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실제 사용 경험을 토대로, 영상 스트리밍이나 게임, 문서 작업 등을 진행하면서 대략 6~7시간 정도의 사용 시간을 확인하였습니다. 충전은 USB-C 타입으로 가능하며, 20W의 고속 어댑터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Wi-Fi와 Wi-Fi + Cellular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Wi-Fi 모델은 Wi-Fi 6E를 지원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을 제공합니다.
Wi-Fi + Cellular 모델은 5G를 지원하여 어디서든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5.0을 지원하여 다양한 무선 액세서리와의 연결이 가능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는 애플 펜슬 2세대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매직 키보드와 호환됩니다. 애플 펜슬 2세대는 마그네틱으로 아이패드에 부착되어 충전되며, 필기나 그림 그리기에 아주 유용합니다.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풀 사이즈 키보드와 스탠드 기능을 갖춘 커버로, 타이핑이나 아이패드 보호에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풀 사이즈 키보드와 스탠드 기능을 갖춘 커버로, 타이핑이나 아이패드 보호에 좋은 선택입니다.
매직 키보드는 백라이트 키보드와 트랙패드, 플로팅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키보드로,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작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저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선택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를 사용했는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세련되고 슬림한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베젤도 얇아져서 화면이 더 크게 보이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아이패드는 성능,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커넥티비티 등 모든 측면에서 훌륭한 성능에 만족했는데 제가 이 제품을 주로 영상 감상, 게임, 문서 작업,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작업에 사용했을 때도 어떤 작업이든 끊김 없이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는 A12X와 사실상 동일한 칩셋에 그래픽 코어만 하나 살려놓은 A12Z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몇몇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6GB의 램이 추가되고 기본 용량이 128GB로 늘어난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휨 이슈와 관련하여 제품의 빌드 퀄리티는 상당히 좋았으며, 애플 펜슬의 필압과 그림 그리기 경험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아이패드와 맥북 간의 연동도 원활했고, iPadOS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애플의 앱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는 이러한 뛰어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며 액세서리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따라서 구매 전에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저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는 제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이었습니다.
모델 | 출시시기 | 칩셋 | 디스플레이 | 썬더볼트 | RAM | 최대저장용량 | 전면 카메라 | 화질 |
iPad Pro 11인치 4세대 (M2) | 2022년 10월 | Apple M2 | 11" Liquid Retina, 120 Hz | ○ | 최대 16 GB | 최대 2 TB | 12MP Center Stage | 휴대성과 성능 균형형 |
iPad Pro 11인치 M4 (7세대) | 2024년 5월 | Apple M4 + Apple Intelligence | OLED Ultra Retina XDR, 120 Hz | ○ | 최대 16 GB | 최대 2 TB | 12MP 시청면 중심 카메라 | OLED, AI 기능 강화 |
iPad Air (M3, 7세대) | 2025년 3월 | Apple M3 | Liquid Retina 60 Hz | × | 최대 8 GB | 최대 1 TB | 12MP Center Stage | 성능 대비 합리적 가격대 |
iPad 11" (A16, 11세대) | 2025년 중 출시 예 | A16 Bionic | Liquid Retina 60 Hz | × | 6 GB | 최대 512 GB | 12MP Center Stage | 실용성 높은 엔트리 모델 |
iPad Pro M5 (예정) | 2025년 10월 출시 예상 | Apple M5 | OLED, Ultra Retina XDR | ○ | 베이스 16 GB 예상 | 256 GB 이상 (출시 기준) | 듀얼 전면 카메라 (가로·세로) | 가로세로 상단 모두 얼굴 인식 지원 개선 (소문), AI 및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
iOS 생태계와 성능,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커넥티비티 등 모든 면에서 훌륭한 성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작업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었지만 하드웨어의 뛰어난 성능과 아이패드OS의 제약 사항에 대한 고려가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이 들기 때문에 애플 생태계의 교류와 함께 맥OS나 윈도우가 아닌 iOS 활용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구입해보느것을 권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정보
화면이 자동으로 깜빡이거나 밝기가 흔들립니다. 디스플레이 문제인가요?
120Hz ProMotion 기능과 자동 밝기 조절이 충돌할 때 간헐적으로 화면 깜빡임, 밝기 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설정 > 디스플레이 > 자동 밝기 및 True Tone 끄기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디스플레이 패널 또는 주변 광 센서의 이상일 수 있으며, 공식 수리 시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은 약 40~50만 원입니다.
USB-C 포트를 통해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케이블 문제일까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는 Thunderbolt 3/USB4를 지원하지만, 일부 고속 충전기나 케이블과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품 30W 이상 어댑터 및 인증된 C to C 케이블 사용이 우선이며, 포트 자체 불량 시 보드 수리 또는 하단 단자 교체로 약 25~35만 원이 소요됩니다.
애플 펜슬 2세대가 인식되지 않거나 충전이 되지 않아요
자석 부착식 충전 방식 특성상 케이스 간섭, 펜슬 단자 오염, 내부 자력 저하 등이 원인이 됩니다.
애플 펜슬을 분리 후 본체 상단을 부드럽게 닦아주고, 설정 > Bluetooth에서 재등록을 시도해 보세요. 그래도 작동하지 않으면 애플 펜슬 교체 비용은 17~18만 원, 본체 측 접점 문제는 로직보드 일부 수리로 약 20만 원 이상입니다.
아이패드가 꺼지거나 재부팅을 반복합니다
주로 iPadOS 업데이트 이후 발생하는 펌웨어 충돌 또는 M2 칩셋 발열 문제로 인한 시스템 셧다운 현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백업 후 초기화(DFU 모드 복원)로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하드웨어 이상일 경우 로직보드 교체가 필요합니다. 수리 비용은 약 45~60만 원 선입니다.
※ AppleCare+ 가입 시 무상 보증 범위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외부 충격 없이도 화면 유리와 본체 사이가 살짝 벌어졌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는 얇고 평평한 구조로 인해 프레임 휨 현상이 비교적 자주 발생합니다.
휴대 중 압력(가방 안, 무릎 위, 책상 가장자리 등)으로 생기는 미세한 변형이 화면 이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체 휘어짐이 감지되면 공식 수리는 전체 교체로 진행되며 약 70만 원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화면 터치가 간헐적으로 안됩니다
정전식 터치 센서 이상, 펌웨어 오류, 화면 부풀음 현상(배터리 팽창)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고온 환경에서 배터리가 부풀며 터치 불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터치 이상 시 화면 교체 또는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며, 각각 40~50만 원, 20만 원 내외입니다.
배터리가 갑자기 급격하게 닳습니다. 초기화해도 소용이 없어요
일반적인 배터리 노화 외에도 iPadOS의 백그라운드 앱, Spotlight 인덱싱, 위치 서비스가 과도한 배터리 소모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설정에서 ‘앱 새로 고침’, ‘위치 정보’,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비활성화를 시도해 보시고, 그래도 소모가 빠르면 배터리 교체가 필요합니다. 애플 공인 센터 기준 약 18~22만 원입니다.
워런티 및 수리 관련 참고 사항
- 정식 유통 제품은 애플코리아 A/S(1년 보증 + 유상 수리) 및 AppleCare+ 가입 시 2년 보증, 일부 항목은 자기부담금 처리 가능
- 병행 수입/직구 제품도 애플 공인 센터에서 수리 가능하나, AppleCare+ 적용은 구매 국가 기준으로만 가능
- AppleCare+ 자기부담금 기준:
- 화면 수리 4~5만 원, 기타 손상 10만 원 전후
- 단, 휘어짐·침수·보드 고장 등은 예외 처리로 전체 교체 적용 가능성 있음
- 사설 수리점은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교체 등 간단 수리는 가능하나, Face ID, LiDAR 등 민감 센서 관련 수리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