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울트라 자급제 셀프개통 삼성 2단계인증 로그인 후기

IT 리뷰/안드로이드

노랗 2024. 3. 5. 15:46

4년간 몇 년 동안 충실하게 사용했던 샤오미 홍미노트9s를 내려놓고, 중고로 구입한 갤럭시s23 울트라 자급제를 사용해보려는 시도는 상당히 흥미진진했습니다.

이번에 갤럭시s24가 출시되면서 가성비 좋은 모델로 갤럭시s23 모델이라고 생각되었고 갤럭시s22는 출시된지 좀 오래된것도 있고 GOS 이슈가 있었던 건도 있어서 갤S23 울트라로 선택했습니다.

샤오미 홍미노트9s는 이미 4년이 지나도 불구하고, 특별한 하자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화질이 다소 떨어지는 점이 불편했고, 갤럭시s24의 출시로 갤럭시s23의 중고 가격이 떨어진 것을 보고 즉시 업그레이드를 결정했습니다.

구입한 갤럭시s23 울트라는 2023년 7월에 SKT에서 개통된 제품으로, 상태는 거의 신품과 다름없었습니다. 그림 같은 크림색상의 256GB 모델로, S펜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셀카를 찍을 때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테스트해봤고,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갤럭시s23 울트라의 무게는 생각보다 묵직했고, 샤오미홍미노트9S와 비교해도 그 크기 차이는 크지 않지만, 무게는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샤오미 홍미노트9S는 223g이었던 반면, 갤럭시s23 울트라는 235g이었기 때문입니다.

기존 핸드폰의 유심을 제거한 후, 갤럭시s23 울트라의 유심 트레이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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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은 갤럭시s23 모델은 USB 충전포트 옆에 유심 포트 위치해 있었지만, 마이크로SD카드 메모리 추가는 불가능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첫 부팅을 시작하고, 한국어로 설정을 완료했습니다.

기존 샤오미 핸드폰의 전화번호, 문자메시지, 사진 등 연락처를 전송하기 위해 QR코드를 찍어 자동으로 연결했습니다.

본인인증을 위해 지문을 등록하고, 새 기기에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삼성 핸드폰에는 삼성 스마트스위치가 필요한데, 샤오미 핸드폰에는 그런 기능이 없어서 설치하라는 알림이 떴던 것입니다. 유심이 없더라도 와이파이가 연결되어 있으면 설치가 가능했고, 그렇게 샤오미 핸드폰에서 갤럭시 핸드폰으로 데이터를 전송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은 문자인증코드를 등록해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갤럭시 핸드폰은 개통 중이어서 문자메시지 확인이 불가능했고, 코드를 보내고 난 후에 유심을 교체하려 하니 시간 제약에 걸렸으나 삼성 2단계 인증이 있다면, 삼성 홈페이지에서 OTP 2단계 인증코드로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간의 고난을 겪었지만, 무사히 본인 인증을 완료하고 셀프 개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핸드폰 셀프 개통을 마친 후에는 이제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워치를 페어링을 하면서 기존의 앱을 모두 하나하나 실행해서 다시 재 로그인했으며 이 때 모든앱을 다시 업데이트 하는데에는 시간이 꽤 소요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갤럭시s23 울트라 자급제 구입 후 셀프개통까지 완벽하게 설정하고, 기존의 데이터를 이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쉬워서 전화번호부나 사진첩, 연락처 문자메시지 등을 백업할 필요가 없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