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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나 설악그란폰도 GPX TCX 다운로드 코스 컷오프 보급소 FTP 총정리

잡가이버 2026. 4. 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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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나 설악그란폰도 GPX TCX 다운로드부터 코스 공략까지

설악그란폰도는 이름만 들어도 긴장되는 대회입니다. 거리만 긴 게 아니라, 초반 업힐을 무리 없이 넘기고 컷오프를 맞추고 후반 장거리 업힐까지 버텨야 끝이 나는 코스라서 그렇습니다. 저도 이런 대회는 무조건 수치부터 봅니다. 총거리, 컷오프, 보급소, 업힐 길이, 그리고 내가 어느 정도 FTP로 어느 시간대를 볼 수 있는지 먼저 감을 잡아야 당일 멘탈이 덜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이번 2026년은 자이언트가 아니라 세나 설악그란폰도로 운영되고, 대회일도 기존 공지보다 변경되어 2026년 6월 20일 토요일에 열립니다.

GPX와 TCX 파일은 공식 코스 기준으로 버튼으로 정리해뒀고, 메디오와 그란 각각 어느 정도 시간대를 볼 수 있는지도 아래에서 현실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 2026 설악그란폰도 GPX TCX 다운로드

처음 가는 코스라면 GPX나 TCX를 미리 넣어두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설악은 길을 안다고 끝나는 대회가 아니라, 82km 1차 컷오프와 147km 2차 컷오프, 보급소 위치를 숫자로 확인하면서 타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핵심 요약

2026 설악그란폰도는 그란폰도 208km, 메디오폰도 105km로 운영됩니다.

그란은 넷타임 기준 12시간, 메디오는 7시간이며, 그란은 82km 지점 12시 1차 컷오프, 147km 지점 15시 40분 2차 컷오프가 있습니다. 메디오는 중간 컷오프 없이 2개의 보급소를 지나고, 그란은 스페셜 보급소 1개를 포함해 총 5개의 보급소를 지납니다.

항목 2026 최신 기준
대회명 2026 세나 설악그란폰도
대회일 2026년 6월 20일 토요일
출발 / 도착 출발 운정민박 앞 / 도착 인제라이딩센터
그란폰도 208km / 07:00 출발 / 12시간
메디오폰도 105km / 08:00 출발 / 7시간
대회 등급 F GRADE 최상위 난도
참가비 그란 80,000원 / 메디오 70,000원

대회 개요와 접수 일정

이번 2026년은 일정이 한 번 변경됐습니다.

처음에는 5월 30일로 공지됐지만 이후 공식 안내에서 6월 20일 토요일로 바뀌었습니다.

접수는 이미 1월에 진행됐고, 일반 접수는 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결제는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천명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예전처럼 단체 접수 자체를 따로 받는 구조라기보다, 개인 접수 후 단체 변경 방식으로 바뀐 점도 체크할 부분입니다.

이미 접수는 지나갔지만, 추가 모집이나 결제 관련 공지가 뜨는 경우도 있어서 공식 뉴스 페이지는 계속 보는 편이 좋습니다.

설악은 참가 자체도 경쟁이지만, 실제로는 참가 이후부터 숙소와 이동 동선을 얼마나 빨리 정하느냐가 더 중요해집니다.

출발지와 지도 확인

출발지는 운정민박 앞이고, 도착은 인제라이딩센터입니다. 현장에 처음 가는 분이라면 지도도 꼭 한 번 보고 가는 게 좋습니다. 새벽에는 길이 어둡고, 행사 차량과 라이더가 한 번에 몰리기 때문에 머릿속에 지형이 어느 정도 있어야 마음이 덜 급해집니다.

코스와 업힐 핵심

메디오는 105km라서 할 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만만하지 않습니다.

구룡령과 조침령만 넘어도 다리가 금방 가벼워지지 않는다는 걸 바로 느끼게 됩니다. 그

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쓰리재, 필례-한계령, 마지막 구룡령 역방향 20.5km까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설악은 초반 파워보다 후반까지 남길 수 있는 파워가 더 중요합니다.

업힐 거리 획득고도 평균 경사 해당 코스
구룡령 6.4km 395m 6.10% 그란 / 메디오
조침령 4.3km 464m 10.9% 그란 / 메디오
쓰리재 6.3km 335m 5.2% 그란
필례-한계령 10.5km 487m 4.40% 그란
구룡령 역방향 20.5km 870m 4.20% 그란

구룡령은 초반이라 몸이 아직 살아 있을 때 만나서 상대적으로 버틸 만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조침령은 얘기가 다릅니다.

길이보다 경사가 먼저 오는 업힐이라 평소보다 기어를 더 가볍게 준비하는 편이 좋고, 후반 필례-한계령은 마지막 2km에서 급격히 올라와 멘탈을 흔드는 구간입니다.

그리고 그란 참가자라면 결국 마지막 구룡령 역방향에서 오늘 준비가 됐는지 아닌지가 다 드러납니다.

보급소와 컷오프

설악은 보급소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 대신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지 미리 정해두고 가야 훨씬 편합니다.

그란은 원진개에서 스페셜 보급이 가능하니 평소 잘 맞는 젤이나 바를 따로 맡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보급소 거리 운영 시간 대상
제1차 샘골휴게소 34km 08:00~11:00 그란 / 메디오
제2차 진동2교 삼거리 76km 09:00~12:00 메디오 전용
제2차 쓰리재 89km 09:00~13:00 그란 전용
제3차 원진개 104km 10:00~13:30 그란 전용 / 스페셜 보급
제4차 미천골 147km 11:00~16:30 그란 전용
제5차 구룡령R 164km 12:00~17:00 그란 전용

컷오프는 그란 참가자라면 반드시 외워두는 편이 좋습니다. 82km 12:00를 넘기면 메디오 전환, 147km 15:40를 넘기면 회수차량 대상입니다. 메디오는 중간 컷오프가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쉬운 건 아닙니다. 보급소에서 오래 쉬면 오히려 다리가 식는 쪽이라, 설악에서는 짧게 먹고 바로 다시 나가는 쪽이 대체로 더 좋았습니다.

FTP 점수대별 예상 시간

설악은 절대 FTP 숫자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대회입니다.

그래도 많이들 궁금해하는 부분이라, 체중 70kg 전후 라이더 기준으로 어느 정도 시간대를 볼 수 있는지 적어보면 아래 느낌입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참고치로 장비 무게, 더위, 바람, 다운힐 실력, 보급소 체류 시간만 달라져도 기록은 20~40분 이상 벌어질 수 있습니다.

📊 FTP 점수대별 예상 라이딩 타임

아래 표는 도착 시각이 아니라 순수 라이딩 타임 기준입니다.

보급소에서 오래 쉬거나 더위, 바람, 다운힐 실력 차이가 크면 실제 기록은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체중 70kg 기준 FTP 대략 W/kg 메디오 라이딩 타임 메디오 평균속도 그란 라이딩 타임 그란 평균속도
160~180W 2.3~2.6 6시간 10분~6시간 50분 약 17.0~15.4km/h 12시간 이상 가능성 큼 17.3km/h 이하
190~210W 2.7~3.0 5시간 40분~6시간 15분 약 18.5~16.8km/h 11시간 30분~컷오프 근처 약 18.1~17.3km/h
220~240W 3.1~3.4 5시간 10분~5시간 45분 약 20.3~18.3km/h 10시간 20분~11시간 10분 약 20.1~18.6km/h
250~270W 3.5~3.8 4시간 45분~5시간 15분 약 22.1~20.0km/h 9시간 20분~10시간 20분 약 22.3~20.1km/h
280W 이상 4.0 이상 4시간 20분~4시간 50분 약 24.2~21.7km/h 8시간 20분~9시간 20분 약 25.0~22.3km/h

중요한 건 FTP 절대값보다 W/kg라는 점으로 250W가 있어도 체중이 85kg이면 설악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빡빡하게 느껴질 수 있고, 반대로 220W 정도라도 체중이 가볍고 업힐 리듬이 좋은 라이더는 의외로 안정적으로 갑니다.

구간별 페이스 조절

설악은 초반에 잘 탄다고 끝나는 대회가 아닙니다. 오히려 초반에 너무 잘 타면 후반에 그대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구간별로 이렇게 보는 편입니다.

출발 후 구룡령 전까지

팩이 빨라 보인다고 따라붙기 쉬운 구간이지만, 여기서 괜히 들뜨면 설악은 바로 갚아야 합니다. 심박은 오래 버틸 수 있는 수준보다 살짝 아래, 파워는 FTP 75~80% 안쪽에서 잡는다는 느낌이 더 좋습니다. 메디오든 그란이든 이 구간은 이기는 구간이 아니라 아끼는 구간입니다.

구룡령과 조침령

구룡령은 초반이라 그래도 버틸 만하지만, 조침령은 길이보다 경사가 먼저 다가옵니다. 여기서는 허세 페달링보다 리듬 유지가 더 중요합니다. 조침령 들어가기 전 젤 하나, 물 한 모금, 기어는 미리 가볍게. 평소보다 무거운 기어를 버티다가 다리 터지는 분들이 여기서 많이 나옵니다.

82km 1차 컷오프 전후

1차 컷오프를 5분 남기고 통과했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사실 그때부터는 더 큰 문제가 시작됩니다. 후반 쓰리재, 필례-한계령, 구룡령 역방향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빡빡하게 1차를 통과했다면 그란 완주 욕심보다 메디오 전환이 훨씬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미천골 2차 컷오프 전까지

여기부터는 표정이 달라집니다. 보급소에서는 앉아서 쉬는 것보다, 물 채우고 바나나나 젤 하나 챙기고 바로 나가는 식이 오히려 낫습니다. 설악은 쉬면 편해지는 코스가 아니라, 다리 식고 몸이 굳어서 다시 출발할 때 더 힘든 코스에 가깝습니다.

후반 구룡령 역방향

결국 여기서 다 드러납니다. 초반에 잘 갔던 사람도 멈추고, 반대로 초반에 차분했던 사람은 여기서 계속 갑니다. 이 구간은 잘 타겠다는 생각보다 끝까지 무너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가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마지막 다운힐도 기록 욕심보다 안전이 먼저입니다.

장비와 몸 상태 체크

설악은 코스파일만 넣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상태, 체인 마모, 여분 튜브, CO₂나 휴대 펌프, 젤과 염분, 바람막이, 전후방 라이트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특히 새벽 강원도 산간은 생각보다 쌀쌀하고, 후반 다운힐은 땀 식은 상태라 체감이 더 차갑습니다.

식단은 대회 전날 과하게 먹기보다 평소보다 조금 더 탄수화물 중심으로 정리하는 정도가 좋고, 당일 아침은 출발 2~3시간 전에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가볍게 먹는 편이 좋습니다. 출발 직전에는 젤이나 스포츠음료로 빠르게 에너지를 채우는 식이 무난합니다.

2026 세나 설악그란폰도 포스터 이미지2026 세나 설악그란폰도 코스 지도 이미지

FAQ

그란과 메디오 중 어느 쪽이 맞을까요?

설악이 처음이고 최근 장거리 산악 라이딩 경험이 많지 않다면 메디오가 훨씬 현실적입니다. 메디오도 절대 쉬운 코스는 아니지만, 그란은 후반 장거리 업힐이 하나 더 붙으면서 완전히 다른 대회가 됩니다.

FTP가 몇 와트면 그란 완주가 가능할까요?

절대 와트보다 W/kg를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대략 3.1~3.4W/kg 전후부터는 완주를 노려볼 수 있고, 3.5W/kg 이상이면 비교적 안정권으로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보급과 날씨 변수는 생각보다 큽니다.

보급소에서 오래 쉬어도 될까요?

제 경험상 설악은 오래 쉬면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짧게 먹고 바로 나가는 편이 오히려 다리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타이어는 몇 mm가 좋을까요?

거친 노면과 긴 다운힐 안정성을 생각하면 28c가 가장 무난합니다. 최근 휠셋과 프레임이 받쳐준다면 30c도 나쁘지 않습니다. 공기압은 평소보다 약간 낮게 잡는 편이 승차감과 접지에 유리합니다.

보험은 꼭 필요한가요?

설악은 보험을 고민할 대회가 아니라 그냥 준비하는 대회에 가깝습니다. 공식 안내에서도 개인의 부상과 사고에 대한 자기 책임을 분명히 적고 있기 때문에, 개인 보험과 긴급 연락처는 꼭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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