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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영업자 전용 ‘안심통장 2호’ 출시, 최대 1천만 원 마이너스 통장 지원

잡가이버 2025. 8. 2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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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영업자 전용 ‘안심통장 2호’ 출시, 최대 1천만 원 마이너스 통장 지원

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한 전용 마이너스 통장 ‘안심통장’ 2호를 8월 28일 오전 9시, 총 2,000억 원 규모로 연다. 1호가 출시 58일 만에 전액 소진되며 수요를 입증한 만큼, 2호는 협력은행을 우리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하나은행으로 넓히고 청년 창업자·노포 사업자에게 문턱을 더 낮춘 게 특징이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앱에서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자금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안심통장은 최대 1,000만 원 한도 안에서 필요할 때 인출했다가 여유가 생기면 바로 상환할 수 있는 구조라 운전자금이 끊기지 않게 흐름을 이어가기 좋다. 카드론 평균금리 14% 안팎과 비교하면 대출금리는 4.50%(CD금리+2.0%, 2025년 8월 초 기준) 수준으로 부담이 확연히 낮다. 심

사는 모바일앱으로 자동 처리돼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대면 없이 보통 영업일 기준 1일 내 승인까지 이어진다. 

이번 2호는 첫 주 접수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운영한다.

2025년 8월 28일(목)은 1·6, 29일(금)은 2·7, 9월 1일(월)은 3·8, 2일(화)은 4·9, 3일(수)은 5·0 순서다. 9월 4일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자영업자 전용 ‘안심통장 2호’ 5부제 접수 일정
8.28(목) 1·6
8.29(금) 2·7
9.1(월) 3·8
9.2(화) 4·9
9.3(수) 5·0

누가 신청할 수 있는지 기준은 명확하다.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업력 1년을 넘고,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 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 원 이상이어야 하며, 대표자 NICE 개인신용평점은 600점 이상이 필요하다.

다만 이번 2호는 취약계층 우대를 신설했는데, 만 30세 이하·창업 3년 미만의 청년 창업자는 업력 6개월을 넘기면 지원 대상에 들어가고, 만 60세 이상·업력 10년 이상의 노포 사업자는 제2금융권 이용기관 수 제한이 완화돼 4개 이상을 이용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여부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와 협력은행별 대출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확정된다.

신청은 재단 모바일앱에서 본인이 직접 진행한다. 현장 실사 대신 사업장 외부·내부 사진을 촬영하고 GPS로 위치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어, 반드시 사업장 주소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사업장·거주지 임대차계약서는 미리 사진으로 준비해 두면 수월하다.

비대면이 어려운 공동대표 개인사업자, 65세 이상 디지털 취약계층, 외국인은 예외적으로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 접수가 가능하며, 이 경우 5부제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금리와 비용, 상환 구조를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금리는 CD금리 연동이라 시점에 따라 달라지지만, 8월 초 기준으로 4.50%(CD+2.0%) 수준이고, 만기는 1년 일시상환에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보증료는 연 1% 수준(연 8만5천 원 안팎)이며, 카카오뱅크를 통해 실행하는 경우 첫해 보증료의 절반을 페이백 형태로 지원해온 관행이 있어 실부담이 더 줄 수 있다.

다만 구체적 지원 여부·범위는 은행 정책과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대출 실행 전 반드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핵심조건 비용 요약
한도 최대 1,000만 원(마이너스 통장)
금리 CD금리+2.0% 변동, 2025년 8월 초 기준 약 4.50%
만기·연장 1년 일시상환,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 연장
보증료 연 1% 수준(약 8만5천 원), 연장 시마다 납부 
협력은행 우리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하나은행 
신청 경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앱(8월 28일 오전 9시부터, 소진 시 마감)

실무적으로는 두 가지를 미리 챙기면 속도가 붙는다.

  • 첫째, 임대차계약서 스캔본 또는 촬영본을 준비해 두기.
  • 둘째, 영업시간 중 사업장에서 신청해 외부·내부 사진 촬영과 위치확인을 한 번에 끝내기.

이 두 단계만 깔끔히 넘어가면 비대면 자동심사 특성상 보통 다음 영업일 안에 결과를 받게 된다. 1호가 단기간에 소진됐던 만큼, 본인 요건 충족 여부를 빠르게 체크하고 첫 주 5부제를 활용해 초기 혼잡을 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청년 창업자에게는 초기 현금흐름의 끊김을 막아주는 안전판이 된다. 매출이 들쭉날쭉한 시기에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로 메우기 시작하면 금리 부담이 누적되는데, 안심통장으로 한도를 확보해 두면 필요한 기간만큼만 쓰고 바로 상환해 이자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노포 사업자에게는 재료 대금 결제일과 매출 회수일이 어긋날 때 부담을 줄이는 완충장치가 된다. 동일 한도라도 사용과 상환의 타이밍 관리가 실질 금리보다 더 큰 차이를 만든다는 점에서, 회전주기가 분명한 품목일수록 체감효과가 크다. 

누가 먼저 준비하면 좋을까?

요건을 간신히 넘기는 케이스일수록 사전에 국세청 신고매출과 카드매출 집계가 앱에서 정상 조회되는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신용평점이 600점대 초반이라면 최근 연체 이력이나 과도한 카드대출 사용이 없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 은행별 내부심사는 각 사 기준이 적용되므로, 협력은행 중 어디에서 대출을 실행할지 금리 변동성과 부대비용, 페이백이나 이벤트 여부까지 비교해 본 뒤 진행하면 깔끔하다. 

신청이 막히는 상황은?

휴·폐업 상태이거나 세금·보험료 체납, 연체, 구상채권 존재, 타 지역 재단 이용 중이거나 카드대출 과다 등 내부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보증이 어려울 수 있다. 공동대표 사업자는 앱에서 오류가 발생하기 쉬워 영업점 대면으로 우회하는 편이 낫고, 65세 이상·외국인도 같은 방식으로 예외 접수가 가능하다.

자주 묻는 질문(FAQ)

어떤 은행에서 받는 건가요?

대출 실행은 우리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하나은행 가운데 선택해 진행하고, 접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앱에서 시작한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로 접수 요일이 정해진다. 

금리는 고정인가요, 변동인가요?

CD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다. 2025년 8월 초 기준 CD+2.0%로 약 4.50% 수준이지만, 시장금리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사용 기간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어 과다한 이자 부담을 피하기 쉽다.

만기와 상환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기본 만기는 1년 일시상환이며, 심사를 거쳐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중간에 수시로 상환해도 수수료가 붙지 않아 현금흐름 맞추기가 간편하다. 

보증료는 얼마나 드나요? 줄일 방법이 있나요?

연 1% 요율로 산정돼 첫해 약 8만5천 원 수준이다.

카카오뱅크 경로는 첫해 보증료의 절반을 페이백 형태로 지원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실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 다만 실제 적용은 시점·은행 정책에 따라 달라지므로 신청 전에 최신 조건을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서류는 뭘 준비해야 하나요?

재단이 동의하에 대부분의 정보를 조회하지만, 임대차계약서는 별도 제출이 필요하고, 사업장 외부·내부 사진과 GPS 위치 확인을 앱에서 직접 진행한다. 비대면이 어렵다면 영업점 대면으로 전환 가능하다.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1577-6119로 하면 되고, 세부 공지와 공고문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호처럼 조기 소진 가능성이 높아, 첫 주 접수 요일과 준비물을 정확히 챙겨 빠르게 진행하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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