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리뷰/제품리뷰

RTX5090TI 출시 성능은 넘사인데 게임용이 아니라고?

잡가이버 2026. 2. 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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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5090 Ti 출시 루머 정리(2026년 Q3?) 5090D 넘사인데, 진짜 ‘한 장 더’ 나올까

게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RTX 5090D만 봐도 “언젠가 꼭…” 하는 마음이 들죠. 그런데 요즘 하드웨어 쪽에서 더 자극적인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RTX 5090D 출시 4090 vs 5090 고성능 비교 중국발 출시 - 노랗IT월드

NVIDIA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또 다른 "D" 버전인 GeForce RTX 5090D를 준비 중이며, 이는 2025년 초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RTX 5090D는 기존의 RTX 4090D를 계승하며, 중국의 플래그십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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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SUPER) 라인업이 사실상 멈춘 분위기라는 관측이 나오는 와중에, 엔비디아가 RTX 50 시리즈의 최상위 ‘그 위’를 따로 준비 중이라는 루머예요.

핵심은 이겁니다. 프랑스 IT 매체 쪽에서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2026년 3분기(Q3) 출시를 목표로 보드(PCB) 수준 설계가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 루머가 여러 하드웨어 매체로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름도 아직 확정은 아니고 ‘RTX 5090 Ti’ 또는 Titan(타이탄)급 모델 가능성이 거론되는 정도예요. 당연히 엔비디아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루머가 힘을 얻는 이유: “풀칩 여지”는 분명히 있다

기술적으로 보면 “그럴듯해 보이는 지점”이 하나 있어요.

플래그십 GPU는 제조 수율이나 제품 포지션 때문에 칩의 모든 유닛을 100% 활성화하지 않고 출시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상위 모델이 부분 활성화라면, 나중에 풀칩/확장 버전을 ‘Ti 혹은 Titan급’으로 낼 수 있다”는 기대가 생기는 거죠.

다만 여기서 게이머가 꼭 알아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최상단 영역으로 갈수록 코어를 더 열어도 게임 성능은 전력·발열·메모리 대역폭·CPU 병목 같은 현실 조건에 묶여서, 체감 상승폭이 생각보다 작아질 수 있어요. 그래서 “나오면 성능이 8~10% 정도 오르는 수준 아니냐” 같은 반응이 함께 따라붙습니다. 즉, 나올 수는 있는데 ‘게임용 체감’이 애매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업계가 차갑게 보는 이유: VRAM(메모리) 수급과 ‘AI 우선’

이번 루머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반론은 결국 메모리 수급이에요.

만약 5090 Ti가 “진짜 위 모델”이라면, 보통은 더 많은 VRAM이 필요하다는 기대가 붙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장은 AI/데이터센터 수요가 너무 강해서, 고용량 메모리 자원을 소비자용 게이밍 GPU에 넉넉히 배분할 유인이 낮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쉽게 말해, 엔비디아 입장에서 같은 메모리와 같은 생산 자원을 쓴다면 AI 쪽이 더 수익성이 높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는 거죠. 그래서 “진짜 나온다면 게이머용이라기보다 워크스테이션/AI 성격의 초고가 ‘헤일로(halo)’ 모델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가격이 더 큰 문제: 5090도 부담인데, Ti는 현실 벽

가격 얘기는 더 냉정합니다. 이미 최상위 GPU 시장은 “카드 한 장 값이 PC 한 대 값”이 되는 구간이죠.

여기서 Ti가 붙으면 보통은 가격이 더 크게 튀는 구조입니다. 게이머들이 “그 돈이면 차라리…”로 돌아서는 지점이 여기예요. 댓글 반응이 냉소적으로 흐르는 것도 결국 같은 이유고요.

정리하면, 이 루머는 “가능성”과 “현실성”이 정면충돌하는 케이스입니다. 설계 단계에서 프로젝트가 멈출 수도 있고, 설령 출시해도 게이머가 기대하는 ‘합리적인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극소수용 초고가 상징 모델로 끝날 수 있다는 거죠.

구분 루머에서 말하는 그림 현실 체크 포인트
출시 시점 2026년 3분기(Q3) 목표 공식 발표 없음, 설계 단계에서 중단 가능
제품 포지션 RTX 5090 Ti 또는 Titan급 게이밍보다 워크스테이션/AI 성격 가능성
성능 기대 풀칩/확장 구성으로 상위 성능 게임 체감은 병목 때문에 10% 미만일 수도
가장 큰 변수 고용량 VRAM, 초고급 설계 VRAM 수급 + AI 우선 배분 이슈
가격 5090보다 훨씬 비쌀 가능성 일반 게이머에겐 ‘그림의 떡’ 확률 높음

결론은 단순합니다.

“RTX 5090 Ti가 나온다/안 나온다”보다 중요한 건, 나와도 게이머를 위한 카드냐예요. VRAM과 생산 자원이 AI로 몰리는 흐름이 계속되면, Ti가 붙는 순간부터는 ‘게임용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상징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도 기대를 걸어볼 포인트가 있다면, 엔비디아가 항상 플래그십에서 수율/포지션 전략으로 라인업을 늘려온 전례가 있다는 점이에요. 다만 지금은 시장이 너무 특수합니다. 그래서 이 루머는 “가능성은 있지만, 게이머 기준으로는 기대치를 낮게 잡는 게 안전”한 쪽에 가깝습니다.

※ 참고: 본 글은 해외 매체 보도를 기반으로 한 루머 정리이며, 엔비디아의 공식 발표 전까지는 일정·스펙·제품명 모두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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