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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OS 윈도우 XP 설치하는 방법, WINNT 명령어부터 가상머신 세팅까지 정리

잡가이버 2026. 3.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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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OS에서 윈도우 XP 설치하는 방법을 찾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래된 게임을 한 환경에 모아두고 바로 실행하고 싶을 때, 버추얼박스 같은 가상 PC에 윈도우 XP를 올릴 때, 또는 CD 부팅이 꼬여서 DOS에서 직접 설치를 걸어야 할 때 이 방식이 꽤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윈도우XP 프로페셔널 설치화면

특히 초반 설치 화면 이미지만 보고 끝나면 막상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MS-DOS에서 윈도우 XP를 실제로 설치하는 순서, 자주 쓰는 명령어, 설치 전에 준비할 것, 가상 PC에서 더 편하게 하는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먼저 중요한 점 하나만 짚고 가면, 윈도우 XP는 이미 공식 지원이 끝난 운영체제라서 인터넷 연결용 메인 PC로 쓰는 것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 고전게임 전용이나 오프라인 테스트용, 또는 가상머신 안에서만 잠깐 쓰는 용도로 접근하는 편이 더 낫다고 봅니다.

MS-DOS에서 윈도우 XP 설치 전 준비물

MS-DOS에서 윈도우 XP를 설치하려면 먼저 준비물이 맞아야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정식 윈도우 XP 설치 미디어DOS로 부팅 가능한 환경입니다. XP 설치 파일은 보통 설치 디스크 안의 I386 폴더에 들어 있고, DOS 설치는 이 안에 있는 WINNT.EXE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실제로 많이 쓰는 조합은 이렇습니다. FreeDOS 부팅 USB 또는 부팅 디스크로 DOS에 들어간 다음, XP 설치 CD 또는 XP 설치 파일이 들어 있는 드라이브에서 I386\WINNT.EXE를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DOS에서 NTFS 인식이 꼬일 수 있어서 저는 가능하면 설치 원본을 FAT32로 접근 가능한 위치에 두거나, 그냥 가상머신에서 CD 이미지로 연결하는 쪽을 더 추천합니다.

  • 정품 윈도우 XP 설치 CD 또는 이미 보유한 정식 ISO
  • FreeDOS 부팅 USB 또는 DOS 부팅 디스크
  • XP 설치 파일이 들어 있는 CD-ROM 또는 하드디스크 경로
  • 가상 설치라면 VirtualBox 같은 가상머신 프로그램

MS-DOS에서 윈도우 XP 설치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정말 단순합니다.

DOS로 먼저 부팅한 뒤, XP 설치 원본이 들어 있는 드라이브로 이동해서 I386 폴더 안의 WINNT.EXE를 실행하면 됩니다. 이 방식은 CD로 직접 부팅이 안 되거나, 예전 장비처럼 부팅 순서가 애매할 때 특히 많이 씁니다.

예를 들어 XP 설치 CD가 D 드라이브로 잡혔다면 아래처럼 입력하면 됩니다.

D:
CD I386
WINNT

이렇게 실행하면 텍스트 모드 설치가 시작되면서 설치용 임시 파일을 하드디스크에 복사한 뒤, 재부팅 후 본격적인 XP 설치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이 방식은 오래된 설치 가이드에서도 가장 흔하게 보이는 정석에 가깝습니다.

하드디스크에 설치 파일을 복사한 뒤 설치하는 방법

만약 CD-ROM 속도가 느리거나 설치 도중 읽기 오류가 나는 환경이라면, 저는 XP 설치 파일을 하드디스크에 먼저 복사한 뒤 설치하는 방식이 더 편하다고 봅니다. 특히 가상머신이든 구형 PC든 읽기 오류 때문에 설치가 끊기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입니다.

예시로 XP 원본이 D 드라이브에 있고, 설치용 파일을 C 드라이브에 복사한다면 아래처럼 진행할 수 있습니다.

C:
MD XPCD
XCOPY D:\I386 C:\XPCD\I386 /E
CD \XPCD\I386
WINNT

이 방식의 장점은 분명합니다. 설치 중간에 계속 CD를 읽느라 끊기는 경우를 줄일 수 있고, 가상환경에서는 ISO 마운트 문제를 덜 타는 편입니다. 설치 도중 파일 복사 단계가 꼬였던 경험이 있다면 이 방식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DOS에서 먼저 준비하는 명령어

빈 디스크에 아예 처음부터 설치하는 경우라면 DOS에서 파티션과 포맷부터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빠지면 DOS에 들어가도 설치 대상 드라이브가 제대로 안 잡혀서 다음 단계로 못 넘어갑니다.

가장 많이 쓰는 기본 명령은 아래 순서입니다.

FDISK
FORMAT C: /S

FDISK는 파티션을 잡는 명령이고, FORMAT C: /S는 C 드라이브를 포맷하면서 시스템 파일까지 넣어 DOS 부팅 가능 상태로 만드는 명령입니다.

다만 이 단계는 기존 데이터가 지워질 수 있으니 테스트용 디스크나 가상 디스크에서만 진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실제로는 DOS 부팅 디스크마다 세부 메뉴가 조금 다를 수 있고, 요즘은 실물 PC보다 VirtualBox 안에서 가상 디스크로 연습하는 편이 훨씬 부담이 적습니다.

MS-DOS에서 윈도우 XP 설치할 때 자주 쓰는 명령어 정리

명령어 의미
FDISK 하드디스크 파티션 생성 및 설정
FORMAT C: /S C 드라이브 포맷 후 DOS 시스템 파일 복사
D: XP 설치 CD-ROM 드라이브로 이동
CD I386 XP 설치 파일 폴더로 이동
WINNT MS-DOS 환경에서 XP 설치 시작
MD XPCD 설치 파일 복사용 폴더 생성
XCOPY D:\I386 C:\XPCD\I386 /E XP 설치 폴더 전체 복사

VirtualBox에서 윈도우 XP 설치하는 것이 더 편한 이유

솔직히 요즘 기준으로는 실물 PC에 윈도우 XP를 직접 올리는 것보다 VirtualBox에 설치하는 방식이 훨씬 편합니다.

스냅샷을 남길 수 있고, 실수해도 가상 디스크만 다시 만들면 되며, DOS 환경 실습도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전게임을 한 운영체제 안에 모아두고 싶다면 이 방식이 정말 편합니다. 글 초반의 XP 설치 화면처럼 감성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실물 하드디스크를 건드릴 필요가 없어서 훨씬 깔끔합니다.

우선 고전게임을 하나의 운영체제 안에 모아두고 바로 실행하고 싶다는 방향이 강했는데, 그 목적에는 가상머신이 잘 맞는 편입니다. 

윈도우xp 설치 후 부팅 로고화면
윈도우XP 설치 로고

VirtualBox로 진행할 때는 가상 하드디스크를 만든 뒤, XP 설치 ISO를 CD 드라이브처럼 연결하고 설치하면 됩니다.

CD 부팅이 바로 된다면 굳이 DOS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되지만, 설치 실험이나 DOS 명령어를 직접 써보고 싶다면 FreeDOS 부팅 ISO를 먼저 연결해서 DOS에 들어간 뒤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도 됩니다.

Rufus로 DOS 부팅 USB 만드는 방법

실물 PC에 설치할 때는 DOS 부팅 USB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Rufus와 FreeDOS 조합이 가장 간단합니다.

Rufus는 공식적으로 부팅 USB 제작 도구이고, FreeDOS는 DOS 호환 운영체제로 지금도 공식 배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행은 어렵지 않습니다. USB를 연결하고 Rufus를 실행한 뒤, 부트 선택에서 FreeDOS를 고르면 DOS 부팅 USB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후 해당 USB로 부팅해서 XP 설치 원본이 있는 CD나 하드디스크 경로로 이동하면 됩니다.

MS-DOS에서 윈도우 XP 설치가 안 될 때 확인할 부분

이 방식이 막히는 이유는 대개 비슷합니다.

CD-ROM 드라이브 문자가 예상과 다를 때, DOS에서 NTFS를 제대로 못 읽을 때, I386 폴더를 못 찾을 때, 설치 원본 파일이 불완전할 때입니다. 여기서 시간을 가장 많이 쓰는 부분은 보통 드라이브 문자 확인입니다.

저라면 먼저 C:, D:, E:를 하나씩 들어가 보고, DIR 명령으로 I386 폴더가 실제로 보이는지부터 확인합니다.

DOS에서는 이 기본 확인만 제대로 해도 삽질이 많이 줄어듭니다.

C:
DIR

D:
DIR

E:
DIR

그 다음 I386 폴더가 보이는 드라이브에서 아래처럼 다시 실행하면 됩니다.

CD I386
WINNT

고전게임용 윈도우 XP를 따로 만드는 이유

사실 두기 고전게임처럼 전용 실행기 기반으로도 게임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문처럼 게임 하나 실행할 때마다 별도 환경이 올라오고, 또 다른 게임을 하려면 다시 같은 과정을 반복해야 해서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XP 하나를 깔아두고 그 안에 자주 하는 게임을 모아놓는 방식이 은근히 편합니다. 

원문에 들어 있던 재즈 잭 래빗 2, 파이팅 에이스맨, 환세취호전 같은 게임 사례도 결국 이 지점과 연결됩니다.

한 번 XP를 깔아두면 게임 폴더를 복사해서 바로바로 실행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만 일부 게임은 XP 가상환경에서 화면이 갈라지거나 텍스처가 깨지는 경우도 있으니, 이럴 때는 호환성 모드보다 가상머신 그래픽 설정이나 색상 수, 해상도부터 다시 보는 편이 낫습니다. 

윈도우XP 설치 후 프로그램 세팅 화면

윈도우 XP 설치 전에 꼭 알아둘 점

지금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건 보안입니다.

윈도우 XP는 이미 공식 지원이 끝난 상태라서 인터넷 검색, 로그인, 금융, 업무용으로 쓰는 것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이런 환경이라면 네트워크를 끄고 오프라인 전용으로 두거나, 아예 가상머신 안에서만 쓰는 방식이 가장 낫다고 봅니다.

특히 고전게임 용도라면 굳이 인터넷을 연결할 이유가 많지 않습니다. 설치 후 필요한 파일만 복사해서 넣고, 게임 실행용으로만 쓰는 방식이 더 깔끔합니다.

MS-DOS에서 윈도우 XP 설치 방법 정리

정리하면 흐름은 단순합니다.

DOS로 부팅하고, XP 설치 원본이 있는 드라이브로 이동한 뒤, I386 폴더 안의 WINNT.EXE를 실행하면 됩니다.

CD에서 바로 설치해도 되고, 하드디스크에 I386 폴더를 복사해 놓고 설치해도 됩니다. 실물 PC보다 가상머신이 편하고, DOS 부팅 USB는 Rufus와 FreeDOS 조합이 가장 무난합니다.

저라면 지금 시점에서는 실물 PC보다 VirtualBox에 XP를 설치하고, 필요한 고전게임을 복사해서 하나의 전용 환경으로 쓰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설치도 훨씬 편하고, 실수해도 다시 만들기 쉬우며, 예전 게임 감성도 충분히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MS-DOS에서 윈도우 XP 설치 명령어는 무엇인가요?

가장 기본적인 명령은 D:CD I386WINNT 순서입니다. XP 설치 CD 또는 설치 파일이 들어 있는 드라이브에서 실행하면 됩니다.

Q. DOS에서 XP 설치가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드라이브 문자가 다르거나, DOS에서 NTFS를 제대로 못 읽거나, I386 폴더 경로가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DIR 명령으로 폴더가 보이는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Q. 실물 PC보다 가상머신이 더 나은가요?

지금 기준으로는 그렇습니다. VirtualBox 같은 가상머신은 다시 만들기 쉽고, 실수해도 복구가 간단해서 XP 테스트와 고전게임용 환경에 훨씬 편합니다.

Q. 윈도우 XP ISO 다운로드 링크도 넣을 수 있나요?

정식 라이선스가 걸린 설치 파일이라 공식 합법 배포 경로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링크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미 보유한 정식 미디어를 기준으로 진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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