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KB5089573 업데이트 설치해도 될까? 체감 속도 개선과 오류 체크
윈도우11 KB5089573 업데이트 설치해도 될까? 체감 속도 개선과 오류 체크
윈도우11을 쓰다 보면 업데이트가 귀찮게 느껴질 때도 많은데요. 그런데 이번 윈도우11 KB5089573 업데이트는 단순 보안 패치 느낌보다는 실제 체감 속도 쪽에 초점이 맞춰진 업데이트라 꽤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시작 메뉴를 열거나, 검색창을 띄우거나, 알림 센터를 열 때 반응이 한 박자 늦는 느낌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이번 업데이트 내용을 한 번 확인해볼 만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문서 기준으로 KB5089573은 윈도우11 24H2와 25H2에 제공되는 선택적 미리보기 누적 업데이트이며, 앱 실행과 핵심 셸 환경 반응 속도 개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보면 좋은 부분
KB5089573은 당장 모든 PC에 강제로 설치되는 업데이트라기보다, 선택적으로 먼저 설치할 수 있는 미리보기 업데이트에 가깝습니다. 업무용 PC나 안정성이 중요한 PC라면 조금 기다려도 되고, 윈도우11 반응 속도가 답답했던 개인 PC라면 설치를 검토해볼 만합니다.
KB5089573 업데이트에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한마디로 윈도우11을 더 빠르게 느껴지게 만드는 개선입니다.

단순히 벤치마크 숫자를 올리는 방식이라기보다, 사용자가 자주 건드리는 화면과 기능의 반응성을 끌어올리는 쪽에 가깝습니다.
| 구분 | 개선 내용 | 체감 포인트 |
|---|---|---|
| 앱 실행 | 앱 실행 속도 개선 |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 더 빠르게 열리는 느낌 |
| 시작 메뉴 | Start 메뉴 반응성 개선 | 윈도우 키를 눌렀을 때 버벅임 감소 |
| 검색 | Windows Search 개선 | 파일·앱 검색 반응이 더 민첩해질 수 있음 |
| 알림 센터 | Action Center 반응 개선 | 와이파이·블루투스·밝기 조절 패널이 더 빠르게 열림 |
| 파일 탐색기 | 안정성 개선 | 탐색기 멈춤, 테마 변경 후 오류 같은 증상 완화 기대 |
개인적으로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가장 반가운 건 새로운 기능보다 이런 기본 반응성 개선입니다. 기능이 아무리 많아도 시작 메뉴 한 번 열 때마다 살짝 늦게 따라오는 느낌이 있으면 PC가 오래된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KB5089573은 이런 부분을 직접 건드린 업데이트라 의미가 있습니다.
저지연 프로필, 왜 체감 속도에 영향을 줄까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은 저지연 프로필(Low Latency Profile)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거나 시스템 메뉴를 여는 아주 짧은 순간에 CPU 반응을 빠르게 끌어올려서 화면 전환을 더 민첩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로 보면 평소에는 연비를 생각해서 부드럽게 달리다가, 추월이 필요한 순간에만 잠깐 힘을 쓰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계속 CPU를 높은 상태로 유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용자가 체감하는 순간에 짧게 반응을 끌어올리는 쪽이라 노트북에서도 꽤 실용적인 방향입니다.
체감 속도 개선 수치
외신 테스트와 보도 기준으로 시스템 플라이아웃 반응은 최대 70%, 앱 실행은 최대 40%까지 빨라질 수 있다고 언급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PC 사양, 저장장치 상태,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업데이트 적용 단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업데이트를 설치했다고 해서 모든 PC에서 바로 같은 속도 향상이 나타나는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부 기능을 점진적으로 배포하는 방식을 자주 쓰기 때문에, 설치 직후에는 별 차이를 못 느끼다가 며칠 뒤 또는 몇 주 뒤부터 적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치 가능한 윈도우 버전과 빌드 번호
KB5089573은 공식 문서 기준으로 윈도우11 24H2와 윈도우11 25H2에 적용되는 누적 업데이트입니다. 빌드 번호는 아래처럼 구분됩니다.
| 윈도우 버전 | 적용 빌드 | 확인 위치 |
|---|---|---|
| Windows 11 24H2 | OS Build 26100.8524 | 설정 > 시스템 > 정보 |
| Windows 11 25H2 | OS Build 26200.8524 | 설정 > 시스템 > 정보 |
내 PC 버전을 확인하려면 윈도우 키 + R을 누른 뒤 winver를 입력해도 됩니다. 여기서 23H2 이하 버전이 표시된다면 이번 업데이트가 바로 보이지 않을 수 있고, 먼저 24H2 또는 25H2 업데이트 대상인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새로 추가된 기능도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KB5089573은 속도 개선만 있는 업데이트는 아닙니다. 블루투스 오디오 공유, 작업 관리자 NPU 표시, 카메라 관련 기능, 윈도우 설치 화면 개선 같은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공유 오디오
Shared Audio 기능은 하나의 윈도우11 PC에서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오디오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블루투스 LE Audio를 지원하는 기기 조합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바로 되는 기능은 아니지만,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거나 강의를 같이 들을 때는 꽤 괜찮은 기능입니다.
작업 관리자 NPU 사용량 표시
요즘 Copilot+ PC나 AI 기능을 지원하는 노트북이 늘어나면서 NPU 사용량 확인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작업 관리자에서 NPU 관련 사용량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 일반 데스크톱 사용자보다는 최신 AI 노트북 사용자에게 더 의미가 있는 부분입니다.
윈도우 설치 중 사용자 폴더 이름 지정
윈도우를 새로 설치할 때 사용자 폴더명이 애매하게 만들어져서 나중에 불편했던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윈도우 설정 과정에서 사용자 폴더 이름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흐름이 추가되었습니다. 회사 PC나 작업용 PC를 깔끔하게 세팅하는 입장에서는 은근히 반가운 개선입니다.
KB5089573 설치 방법
현재 KB5089573은 선택적 미리보기 업데이트 성격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바로 설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먼저 설치하고 싶다면 아래 경로로 들어가면 됩니다.
설치 경로
- 시작 버튼을 누르고 설정을 엽니다.
- Windows 업데이트 메뉴로 이동합니다.
- 고급 옵션을 선택합니다.
- 선택적 업데이트에서 KB5089573 항목을 확인합니다.
- 다운로드 및 설치를 진행한 뒤 재부팅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Windows 업데이트 화면에서 최신 업데이트가 나오는 즉시 받기 옵션을 켠 뒤 업데이트 확인을 누르는 방식도 있습니다. 다만 이 옵션을 켜면 미리보기 성격의 업데이트가 조금 더 빨리 들어올 수 있으니, 업무용 PC라면 신중하게 보는 게 좋습니다.
바로 설치해도 되는 사람과 기다리는 게 나은 사람
윈도우 업데이트는 무조건 빨리 설치하는 게 정답은 아닙니다. 특히 선택적 미리보기 업데이트는 다음 정기 보안 업데이트에 포함되기 전 먼저 체험하는 성격이 있기 때문에 PC 사용 환경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 바로 설치해볼 만한 경우 | 조금 기다리는 게 나은 경우 |
|---|---|
| 윈도우11 반응 속도가 답답한 경우 | 회사 업무용 PC로 안정성이 최우선인 경우 |
| 시작 메뉴, 검색, 알림 센터가 느리게 열리는 경우 | 현재 PC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
| 최신 기능을 먼저 써보는 걸 좋아하는 경우 | 중요 프로그램 호환성이 걱정되는 경우 |
| 개인용 노트북이나 테스트 PC를 쓰는 경우 | 업데이트 실패 경험이 자주 있었던 경우 |
저라면 개인용 PC에서는 설치해볼 것 같고, 회사에서 쓰는 설계용·업무용 PC라면 최소 며칠 정도 사용자 반응을 보고 설치할 것 같습니다. CAD, 렌더링, 회계 프로그램, 보안 프로그램처럼 업무 핵심 프로그램이 많은 PC는 업데이트 하나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때가 있거든요.
설치 전 체크하면 좋은 것들
KB5089573 업데이트 자체가 큰 기능 업데이트는 아니지만, 누적 업데이트는 설치 중 오류가 생기면 생각보다 귀찮아질 수 있습니다. 설치 전에 아래 정도는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C드라이브 여유 공간
윈도우 업데이트는 다운로드 파일만 저장하는 게 아니라 설치, 압축 해제, 롤백 파일까지 같이 사용합니다. C드라이브 여유 공간이 너무 부족하면 업데이트가 100%까지 간 뒤 실패하거나, 재부팅 후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신과 VPN 확인
서드파티 백신, VPN, 회사 보안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파일 접근을 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회사망이나 프록시 환경에서는 업데이트 다운로드가 느리거나 중간에 깨질 수 있으니, 가능하면 안정적인 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중요 파일 백업
일반 누적 업데이트라 파일이 사라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윈도우 업데이트는 언제나 예외가 있습니다. 바탕화면, 문서, 작업 중인 프로젝트 파일 정도는 외장하드나 클라우드에 한 번 백업해두는 게 마음 편합니다.
업데이트가 안 보이거나 설치 실패할 때
선택적 업데이트에 KB5089573이 보이지 않는다면 내 PC가 아직 배포 대상이 아니거나, 현재 윈도우 버전이 맞지 않거나, 이전 업데이트가 먼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설치 파일을 찾아서 밀어 넣기보다 순서대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업데이트 실패 시 먼저 볼 부분
- Windows 업데이트 일시 중지가 켜져 있는지 확인
- C드라이브 여유 공간 확보
- 재부팅 후 업데이트 다시 확인
- Windows 업데이트 문제 해결사 실행
-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에서 SFC / DISM 복구
- 계속 실패하면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 검토
업데이트 오류가 반복되는 PC는 단순히 이번 KB5089573 문제가 아니라, 이전부터 누적 업데이트 캐시나 시스템 파일이 꼬여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윈도우 업데이트 구성 요소를 초기화하거나,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로 윈도우만 다시 덮어 설치하는 방법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윈도우 관련글
윈도우 업데이트는 설치보다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가 더 중요합니다. 아래 글들은 업데이트가 안 보이거나, 설치 오류가 나거나, 자동 업데이트를 잠시 미루고 싶을 때 같이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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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KB5089573은 필수 업데이트인가요?
현재 기준으로는 선택적 미리보기 누적 업데이트 성격입니다. 보안 업데이트처럼 무조건 당장 설치해야 하는 업데이트라기보다, 다음 정기 업데이트 전에 개선 사항을 먼저 적용해보는 느낌으로 보면 됩니다.
설치하면 무조건 빨라지나요?
모든 PC에서 똑같이 빨라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SSD 상태, CPU 성능,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윈도우 상태에 따라 체감 차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작 메뉴, 검색, 알림 센터 같은 기본 동작이 답답했던 PC라면 효과를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업데이트 후 문제가 생기면 삭제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기록 > 업데이트 제거 메뉴에서 최근 설치한 업데이트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거 가능 여부는 업데이트 종류와 PC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설치 전 복원 지점이나 백업을 만들어두면 더 안전합니다.
회사 PC에도 설치해도 될까요?
회사 PC라면 바로 설치하기보다 사내 보안 프로그램, VPN, 업무용 프로그램 호환성을 먼저 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설계 프로그램, ERP, 회계 프로그램, 보안 에이전트를 쓰는 PC는 선택적 업데이트를 바로 올리기보다 며칠 정도 반응을 보고 진행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KB5089573이 안 보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내 윈도우 버전이 24H2 또는 25H2인지 확인하고, Windows 업데이트에서 최신 업데이트 확인을 다시 눌러보면 됩니다. 그래도 안 보인다면 아직 기기별 배포가 열리지 않았을 수 있으니 무리하게 설치하기보다 조금 기다리는 편이 좋습니다.
윈도우11 KB5089573 업데이트는 새로운 디자인이나 큰 기능 변화보다 PC를 더 빠르고 반응성 좋게 느끼도록 만드는 기본기 개선에 가깝습니다. 앱 실행, 시작 메뉴, 검색, 알림 센터 같은 자주 쓰는 부분이 대상이라 실제 체감이 기대되는 업데이트입니다.
다만 선택적 미리보기 업데이트인 만큼, 개인용 PC라면 설치해볼 만하고 업무용 PC라면 안정성 후기를 조금 본 뒤 적용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특히 업데이트 실패가 잦았던 PC라면 설치 전 C드라이브 공간, 백업, 업데이트 오류 여부부터 먼저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