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리뷰/윈도우 Tip

윈도우11 블루투스 이어폰 2개 동시 연결 공유 오디오 설정방법|Shared Audio 지원 조건 정리

잡가이버 2026. 5. 31. 16:41
반응형

윈도우11에서 드디어 블루투스 이어폰 2개에 같은 소리를 동시에 보내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기능 이름은 Shared Audio, 한국어로는 공유 오디오에 가깝게 보면 됩니다.

기존에는 윈도우 PC에서 블루투스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여러 개 연결해도 실제 소리는 보통 한 장치로만 나갔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으로 영화를 같이 보거나, 가족끼리 같은 음악을 각자 이어폰으로 들으려면 별도 프로그램이나 유선 분배기 같은 방법을 써야 했는데요.

윈도우11, 윈도우11공유오디오, SharedAudio, 블루투스이어폰동시연결, LEAudio, 윈도우11업데이트, KB5089573, 블루투스설정, 윈도우설정, 노트북이어폰연결

이번 윈도우11 업데이트에서는 지원되는 PC와 블루투스 오디오 기기가 준비되어 있다면, 빠른 설정에서 두 개의 오디오 장치를 선택해 같은 소리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든 윈도우11 PC에서 바로 되는 기능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만 설치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PC의 블루투스 칩셋과 드라이버,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Bluetooth LE Audio 지원 여부까지 같이 맞아야 합니다.

윈도우11 공유 오디오는 블루투스 이어폰 2개에 같은 소리를 동시에 출력하는 기능입니다.

윈도우11 공유 오디오 기능이 뭔가요?

윈도우11 공유 오디오는 하나의 PC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두 개의 블루투스 오디오 장치로 동시에 보내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노트북 한 대로 영화를 보면서 두 사람이 각자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비슷한 기능을 이미 경험한 분들도 많을 겁니다. 갤럭시나 아이폰에서 이어폰 2개로 오디오를 공유하는 기능처럼, 윈도우11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사용이 가능해지는 셈입니다.

기술적으로는 Bluetooth LE Audio Broadcast를 기반으로 합니다. 기존 블루투스 오디오보다 전력 효율과 지연 시간 면에서 유리하고, 여러 장치로 오디오를 공유하는 데 맞춰진 방식입니다.

기능 이름 Shared Audio / 공유 오디오
지원 방식 Bluetooth LE Audio Broadcast
사용 목적 한 PC의 오디오를 두 개의 블루투스 오디오 장치로 동시에 출력
대표 사용 예시 노트북 영화 감상, 온라인 강의 공유, 음악 감상, 여행 중 영상 시청

공유 오디오를 쓰려면 필요한 조건

이 기능은 윈도우11 업데이트만으로 무조건 활성화되는 기능은 아닙니다. PC와 블루투스 이어폰 또는 헤드폰이 모두 조건을 맞춰야 합니다.

일단 윈도우11 24H2 또는 25H2 환경에서 관련 업데이트가 적용되어야 하고, PC 자체가 Bluetooth LE Audio를 지원해야 합니다. 여기에 연결하려는 블루투스 이어폰 2개도 LE Audio를 지원해야 합니다.

확인해야 할 조건

  • 윈도우11 24H2 또는 25H2 업데이트 적용
  • PC의 블루투스 칩셋이 LE Audio 지원
  • 블루투스 드라이버가 최신 상태
  • 이어폰, 헤드폰, 헤드셋이 Bluetooth LE Audio 지원
  • 윈도우 설정에서 “사용 가능한 경우 LE Audio 사용” 항목이 표시되고 켜져 있어야 함
  • 공유 오디오 기능이 내 PC에 순차 배포되어 있어야 함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5.2 이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LE Audio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 상세 페이지에 Bluetooth LE Audio, LC3, Auracast, TMAP 같은 표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윈도우11 공유 오디오 설정방법

공유 오디오 기능이 지원되는 PC라면 설정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윈도우 업데이트와 블루투스 장치 연결 상태를 확인한 뒤, 작업 표시줄의 빠른 설정에서 공유 오디오를 시작하면 됩니다.

1. 윈도우 업데이트 확인하기

가장 먼저 윈도우 업데이트를 확인합니다. 공유 오디오는 윈도우11의 최신 기능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오래된 빌드에서는 메뉴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2. 설정을 엽니다.
  3. Windows 업데이트로 이동합니다.
  4. 업데이트 확인을 누릅니다.
  5. 선택적 업데이트가 보이면 내용을 확인한 뒤 설치합니다.

업데이트 후에는 재부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공유 오디오처럼 시스템 기능과 연결되는 항목은 재부팅 후에 메뉴가 표시되는 경우가 많으니, 업데이트만 하고 바로 확인하기보다 한 번 재시작한 뒤 보는 게 좋습니다.

2. LE Audio 지원 여부 확인하기

업데이트가 끝났다면 내 PC가 Bluetooth LE Audio를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항목이 보이지 않으면 PC 하드웨어나 드라이버가 아직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1. 설정을 엽니다.
  2. Bluetooth 및 장치로 이동합니다.
  3. 장치 메뉴를 선택합니다.
  4. 장치 설정 영역에서 사용 가능한 경우 LE Audio 사용 항목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5. 해당 항목이 있다면 켜짐으로 설정합니다.

이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윈도우 버전이 낮거나, 블루투스 드라이버가 오래됐거나, PC 자체가 LE Audio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은 제조사 드라이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만 보지 말고 삼성, LG, 레노버, HP, 델 같은 제조사 지원 페이지에서 블루투스 드라이버도 같이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3. 블루투스 이어폰 2개 연결하기

공유 오디오는 두 개의 지원 장치가 PC에 페어링되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각각 페어링하고, 윈도우에서 정상적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합니다.

  1.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2. Bluetooth 및 장치를 엽니다.
  3. 장치 추가를 누릅니다.
  4. 첫 번째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결합니다.
  5. 같은 방식으로 두 번째 블루투스 이어폰도 연결합니다.

두 장치가 모두 연결됐다고 해도 바로 소리가 두 장치에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처럼 기본 출력 장치는 하나만 선택될 수 있고, 공유 오디오는 빠른 설정에서 따로 시작해야 합니다.

4. 빠른 설정에서 Shared Audio 시작하기

지원 조건이 맞으면 작업 표시줄 오른쪽 아래 빠른 설정에 공유 오디오 항목이 표시됩니다. 보통 와이파이, 볼륨, 배터리 아이콘이 있는 영역을 누르면 빠른 설정 패널이 열립니다.

  1. 작업 표시줄 오른쪽 아래의 빠른 설정 영역을 클릭합니다.
  2. Shared Audio 또는 공유 오디오 항목을 선택합니다.
  3. 목록에서 지원되는 블루투스 오디오 장치 2개를 선택합니다.
  4. 공유 시작 또는 Start sharing을 누릅니다.
  5. 두 장치에서 같은 소리가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빠른 설정에 Shared Audio가 표시되면 지원되는 블루투스 오디오 장치 2개를 선택해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Shared Audio 메뉴가 안 보일 때 확인할 부분

업데이트를 했는데도 Shared Audio 메뉴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기능이 내 PC에 아직 배포되지 않았거나, LE Audio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윈도우 기능 업데이트는 한 번에 모든 PC에 동일하게 열리는 방식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같은 윈도우11이라도 기기 모델, 드라이버 상태, 지역, 업데이트 배포 단계에 따라 메뉴가 늦게 보일 수 있습니다.

증상 확인할 부분
Shared Audio 메뉴가 없음 윈도우 업데이트, 순차 배포 여부, PC LE Audio 지원 여부 확인
LE Audio 항목이 설정에 없음 PC 블루투스 칩셋 또는 드라이버가 미지원일 가능성
이어폰 2개가 목록에 안 나옴 두 장치 모두 LE Audio 지원 제품인지 확인
연결은 되지만 소리가 불안정함 블루투스 드라이버 업데이트, 장치 재페어링, 거리 간섭 확인

블루투스 드라이버도 같이 업데이트하는 게 좋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최신으로 맞췄는데도 공유 오디오가 보이지 않는다면 제조사 드라이버를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LE Audio는 윈도우 기능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블루투스 라디오와 오디오 코덱 드라이버도 같이 맞아야 합니다.

노트북 사용자라면 장치 관리자에서 블루투스 드라이버를 삭제하고 자동 재설치하는 방법보다, 먼저 제조사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 내 모델명 기준으로 제공되는 블루투스 드라이버가 있는지 확인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윈도우11 공유 오디오가 유용한 상황

이 기능은 매일 쓰는 기능이라기보다, 특정 상황에서 꽤 편하게 느껴지는 기능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나 기차, 비행기처럼 스피커로 소리를 틀기 어려운 장소에서 노트북 영상을 둘이 같이 볼 때 유용합니다.

또 온라인 강의나 회의 영상을 같이 들어야 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한쪽 이어폰을 나눠 끼거나 작은 노트북 스피커로 들어야 했는데, 공유 오디오가 제대로 작동하면 각자 자기 이어폰으로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노트북으로 영화를 두 사람이 같이 볼 때
  • 여행 중 같은 영상을 각자 이어폰으로 들을 때
  • 온라인 강의나 회의 영상을 같이 확인할 때
  • 소리를 크게 틀기 어려운 사무실이나 카페에서 함께 들을 때
  • 보청기나 지원되는 오디오 장치와 함께 사용할 때

업데이트에 함께 포함된 다른 변화

KB5089573 업데이트에는 공유 오디오 외에도 여러 기능 개선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작업 관리자에서 NPU 사용량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되고, 카메라를 여러 앱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됩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공유 오디오가 가장 체감하기 쉬운 기능이고,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자주 쓰는 분이라면 멀티 앱 카메라도 꽤 반가운 변화입니다. 예를 들어 화상회의 앱과 카메라 관련 앱을 동시에 써야 하는 상황에서는 이전보다 활용성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기능 내용
공유 오디오 한 PC의 소리를 두 개의 블루투스 오디오 장치로 동시 출력
작업 관리자 개선 NPU 사용량과 관련 항목을 더 자세히 확인 가능
멀티 앱 카메라 하나의 카메라 스트림을 여러 앱에서 동시에 활용 가능
성능 및 안정성 개선 일부 환경에서 앱 실행과 시스템 동작 관련 개선 포함

직접 써본다면 먼저 확인할 부분

저라면 이 기능을 쓰기 전에 먼저 내 노트북이 LE Audio를 지원하는지부터 확인할 것 같습니다. 이어폰이 아무리 최신 제품이어도 PC 쪽에서 LE Audio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으면 공유 오디오 메뉴 자체가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 2개를 연결한 뒤 바로 안 된다고 포기하기보다, 윈도우 업데이트와 제조사 드라이버를 같이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기능은 윈도우 빌드, 드라이버, 장치 펌웨어가 맞물려야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무선 이어폰은 모델명은 비슷해도 세부 버전에 따라 지원 기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서 Bluetooth LE Audio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이어폰 제조사 앱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도 한 번 확인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윈도우11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2개를 동시에 연결하면 바로 소리가 나오나요?

단순히 두 개를 연결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둘 다 소리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공유 오디오를 지원하는 PC와 장치가 필요하고, 빠른 설정에서 Shared Audio 또는 공유 오디오 기능을 따로 시작해야 합니다.

LE Audio 항목이 설정에 안 보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윈도우 업데이트를 먼저 확인하고, 노트북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블루투스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설치해보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항목이 없다면 PC 하드웨어가 LE Audio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5.2 이어폰이면 무조건 공유 오디오가 되나요?

무조건은 아닙니다. Bluetooth LE Audio 지원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제품 상세 페이지에 LE Audio, LC3, Auracast 같은 표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공유 오디오 기능은 윈도우10에서도 쓸 수 있나요?

윈도우10에서는 이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Bluetooth LE Audio 관련 기능은 윈도우11의 지원 환경을 기준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Shared Audio가 늦게 보일 수도 있나요?

가능합니다. 윈도우 기능 업데이트는 순차적으로 배포되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업데이트를 설치해도 일부 PC에서는 메뉴가 늦게 열릴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와 드라이버 조건을 맞춘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며 활성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윈도우11 공유 오디오는 노트북으로 영상을 같이 보거나, 같은 소리를 두 사람이 각자 이어폰으로 듣고 싶을 때 꽤 편한 기능입니다. 예전에는 윈도우에서 이런 기능을 기본으로 쓰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지원 조건만 맞으면 빠른 설정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게 바뀌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모든 PC와 이어폰에서 바로 되는 기능은 아닙니다. 공유 오디오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윈도우 업데이트, LE Audio 설정, 블루투스 드라이버, 이어폰 지원 여부를 차례대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에서 쓰던 오디오 공유 기능이 윈도우 노트북까지 들어왔다는 점이 꽤 반갑습니다. 노트북으로 영화나 강의를 같이 보는 일이 많다면, 내 장치가 LE Audio를 지원하는지 한 번 확인해볼 만합니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