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건강/맛집 후기

합정 상수 이자카야 희희 새로 오픈한 맛집 고등어봉초밥 모듬사시미 후기

잡가이버 2026. 7. 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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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과 상수역 중간쯤에 새로 오픈한 이자카야 희희에 다녀왔습니다. 합정역 맛집이나 상수역 맛집을 찾다 보면 분위기 좋은 술집은 많은데, 막상 음식까지 제대로 만족스러운 곳은 생각보다 고르기 어렵습니다.

희희 서울 마포구 독막로 46

그런데 희희는 저한테 조금 반가운 가게였습니다. 예전에 대학교 후배들이랑 부천에서 자주 갔던 맛집이었는데, 이번에 합정 쪽에 새로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회사 퇴근 후 바로 방문했습니다.

합정역 상수역 사이 새로 오픈한 이자카야 희희

희희 합정점은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퇴근 후 방문하기 좋은 위치였습니다.

홍대, 합정, 상수 라인은 워낙 술집과 이자카야가 많은 편인데, 희희는 외관부터 일본식 이자카야 감성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드톤의 세로 라인이 들어간 외관과 은은하게 켜진 간판 덕분에 멀리서도 찾기 어렵지 않았고, 입구 쪽에는 대표 메뉴 사진도 함께 붙어 있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어떤 메뉴를 먹을지 대략 감이 왔습니다.

방문했을 때 입구에는 해피아워 이벤트 안내도 있었습니다.

15시부터 19시까지 전 메뉴 30%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고, 주류는 제외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합정이나 상수에서 이른 저녁에 가볍게 식사 겸 술 한잔하려는 분들이라면 꽤 괜찮은 조건이었습니다.

합정 희희 해피아워 전 메뉴 30퍼센트 할인 이벤트 안내

따뜻한 조명과 깔끔한 분위기의 합정 이자카야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따뜻한 조명과 우드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새로 오픈한 매장답게 테이블이나 바 좌석, 벽면 장식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너무 어둡거나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합정 이자카야 희희 내부 테이블과 따뜻한 조명 인테리어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지 않은 편이고, 테이블마다 스마트오더 기기가 있어서 메뉴를 편하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메뉴 사진을 보면서 주문할 수 있다 보니 처음 방문해도 메뉴 선택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합정 희희 테이블 세팅과 스마트오더가 있는 내부 분위기

한쪽에는 식물과 조명, 벽면 포스터가 어우러진 공간도 있었는데 이런 디테일이 은근히 좋았습니다.

데이트로 방문해도 괜찮고, 회사 퇴근 후 동료나 친구와 조용히 한잔하기에도 부담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합정 희희 내부 우드 인테리어와 식물 조명 포토존

희희 주문 메뉴 고등어봉초밥 모듬사시미 시오콘부 파스타 치킨난바

이날 주문한 메뉴는 고등어봉초밥, 모듬사시미, 시오콘부 파스타, 치킨난바였습니다.

음식은 고등어봉초밥이 먼저 나오고, 이어서 모듬사시미, 시오콘부 파스타, 치킨난바 순서로 나왔습니다.

메뉴 구성이 꽤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고등어봉초밥으로 감칠맛을 잡고, 모듬사시미로 신선한 해산물 맛을 이어간 뒤, 파스타로 식사감을 채우고 마지막에 치킨난바로 안주 느낌을 마무리하는 흐름이었습니다.

고등어봉초밥 비린맛 없이 고소하고 깔끔했던 첫 메뉴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고등어봉초밥이었습니다.

길쭉한 접시에 먹기 좋게 잘라져 나왔고, 옆에는 김이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보자마자 비주얼이 좋아서 이 메뉴는 사진부터 찍게 됐습니다.

합정 희희 고등어봉초밥과 김이 함께 나온 메뉴 구성

고등어봉초밥은 잘못 먹으면 비린 맛이 올라오거나 초밥 밥의 산미가 너무 강해서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희희 고등어봉초밥은 그런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고등어 특유의 기름진 맛은 살아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합정 희희 고등어봉초밥 단면과 고소한 깨 토핑

단면을 보면 밥 사이에 초록빛 재료가 섞여 있었는데, 씹을 때 은근한 향과 식감이 올라와서 좋았습니다.

밥은 너무 질지 않고 적당히 촉촉했고, 고등어 두께도 괜찮아서 한 조각만 먹어도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간장에 찍어 먹는 합정 희희 고등어봉초밥 한입

개인적으로는 와사비를 살짝 올리고 김에 싸서 간장에 찍어 먹는 조합이 제일 좋았습니다.

고등어의 기름진 맛, 김의 고소함, 와사비의 알싸함이 한 번에 올라오는데 이 조합은 확실히 술안주로 좋습니다.

김에 싸서 먹는 합정 희희 고등어봉초밥

고등어봉초밥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희희에서는 이 메뉴를 먼저 주문해도 괜찮습니다.

첫 메뉴부터 맛이 안정적이라 뒤에 나올 음식들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올라갔습니다.

합정 희희 고등어봉초밥 전체 플레이팅

모듬사시미 신선한 회 구성과 깔끔한 플레이팅

두 번째로 나온 메뉴는 모듬사시미였습니다. 고등어봉초밥을 먹고 있을 때 사시미가 이어서 나왔는데, 테이블 위에 같이 놓이니 확실히 이자카야에 온 느낌이 제대로 났습니다.

합정 희희 모듬사시미와 고등어봉초밥 한상 구성

모듬사시미는 참치, 연어, 흰살생선, 새우 등 여러 종류가 담겨 있었고, 색감이 좋아서 보기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순히 회만 쌓아둔 느낌이 아니라 플레이팅이 깔끔해서 합정 데이트 맛집으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합정 희희 모듬사시미 참치회 두툼한 한 점

참치는 색감이 좋고 두께도 적당했습니다. 한 점 집어 들었을 때 윤기가 돌았고, 입에 넣었을 때 부드럽게 풀리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일단 너무 차갑게 얼어 있는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녹는 느낌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김과 와사비를 곁들인 합정 희희 참치 사시미

연어는 부드럽고 고소했고, 흰살생선은 담백해서 중간중간 입맛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사시미 구성에서 이런 담백한 회가 있어야 전체적으로 질리지 않는데, 희희 모듬사시미는 기름진 회와 담백한 회의 균형이 괜찮았습니다.

합정 희희 모듬사시미 흰살생선회 한 점

고등어봉초밥을 먼저 먹고 모듬사시미로 이어지니 해산물 코스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됐습니다.

합정이나 상수에서 사시미가 괜찮은 이자카야를 찾는다면 희희는 충분히 후보에 넣어도 좋을 만했습니다.

시오콘부 파스타 버섯 향과 감칠맛이 좋았던 메뉴

세 번째로 나온 메뉴는 시오콘부 파스타였습니다. 사실 이 메뉴는 큰 기대 없이 주문했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합정 희희 시오콘부 파스타와 버섯 오일 파스타 플레이팅

처음 봤을 때는 버섯 오일파스타 느낌이 강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시오콘부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이 은근하게 올라왔습니다. 버섯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고, 마늘 향도 과하지 않게 잘 어울렸습니다.

면은 너무 퍼지지 않고 적당히 탱글한 편이었고, 소스가 과하게 기름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자카야에서 파스타를 주문하면 가끔 식사 메뉴도 안주 메뉴도 아닌 애매한 경우가 있는데, 희희 시오콘부 파스타는 딱 그 중간 밸런스를 잘 잡은 느낌이었습니다.

같이 나온 빵도 남은 소스에 찍어 먹기 좋았습니다. 사시미와 고등어봉초밥처럼 해산물 위주로 먹다가 중간에 파스타가 나오니 식사감이 채워져서 메뉴 구성이 훨씬 안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치킨난바 바삭한 튀김과 타르타르소스 조합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치킨난바였습니다. 치킨난바는 겉은 바삭하게 튀겨져 있고, 위에는 타르타르소스가 넉넉하게 올라간 스타일이었습니다.

합정 희희 치킨난바 바삭한 튀김과 타르타르소스

튀김옷은 너무 두껍지 않았고, 안쪽 닭고기는 촉촉했습니다. 타르타르소스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서 한입 먹으면 고소한 맛이 확 올라오고, 옆에 같이 나온 양배추 샐러드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마지막 메뉴였는데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냥 치킨가라아게 같은 느낌이라기보다는 소스와 함께 먹는 맛이 확실한 메뉴였습니다. 사시미, 봉초밥, 파스타를 먹고 마지막에 치킨난바로 마무리하니 술안주 구성이 꽤 완성도 있게 느껴졌습니다.

합정 상수 맛집 희희 직접 다녀온 총평

이번에 방문한 희희 합정점은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새로 오픈한 매장답게 내부가 깔끔했고, 분위기도 너무 시끄럽지 않아 퇴근 후 편하게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음식은 특히 고등어봉초밥시오콘부 파스타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고등어봉초밥은 비린 맛 없이 고소하고 깔끔했고, 김과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조합이 좋았습니다. 시오콘부 파스타는 버섯 향과 감칠맛이 좋아서 예상보다 손이 많이 갔습니다.

모듬사시미도 신선한 구성과 깔끔한 플레이팅이 괜찮았고, 치킨난바는 마지막 안주로 먹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회, 초밥, 파스타, 튀김 메뉴가 한 번에 정리되는 구성이어서 둘이 방문해도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조합이었습니다.

합정역 맛집, 상수역 맛집, 합정 이자카야, 상수 이자카야를 찾는다면 희희는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특히 고등어봉초밥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메뉴는 꼭 주문해보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합정 희희 이런 분들에게 추천

합정이나 상수에서 퇴근 후 가볍게 한잔할 이자카야를 찾는 분, 사시미와 고등어봉초밥을 함께 먹고 싶은 분, 너무 시끄러운 술집보다 분위기 좋은 공간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부천에서 후배들이랑 자주 가던 맛집이 합정에도 생겨서 반가웠고, 실제로 방문해보니 음식과 분위기 모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다음에 합정이나 상수 쪽에서 이자카야를 찾게 되면 다시 생각날 만한 곳이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희희 합정점은 어디에 있나요?

합정역과 상수역 중간쯤에 위치한 이자카야입니다. 홍대, 합정, 상수 라인에서 퇴근 후 방문하기 좋은 위치였습니다.

희희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메뉴는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고등어봉초밥과 시오콘부 파스타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고등어봉초밥은 비린 맛 없이 고소했고, 시오콘부 파스타는 짭조름한 감칠맛과 버섯 향이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데이트나 퇴근 후 술자리로 괜찮나요?

내부가 깔끔하고 조명이 따뜻한 편이라 데이트로도 괜찮고, 회사 퇴근 후 편하게 한잔하기에도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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