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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엑스플레이어 (OneXPlayer) X1 10인치 태블릿 게임기 - i7 울트라

잡가이버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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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UMPC 시장의 판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원엑스플레이어 X1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2024년 초 정식 출시 이후 실제 유저들의 피드백과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그 성능과 실용성이 입증되면서, 단순한 휴대용 게이밍 기기를 넘어 3-in-1 하이브리드 디바이스로서의 가능성을 현실로 보여주고 있다.

X1의 가장 큰 강점은 10.95인치 2.5K LTPS 디스플레이다. 120Hz 고주사율과 높은 색재현력을 갖춘 이 화면은 일반 태블릿을 능가하는 몰입감을 제공하며, 휴대용 기기 중에서는 드물게 11형 대화면을 실현했다. 컨트롤러 분리형 구조와 자석식 키보드 도킹 시스템으로 인해 상황에 따라 태블릿, 노트북, 게임기로 손쉽게 변신이 가능하다. 이처럼 활용도를 극대화한 구조는 단일 기기로 여러 작업을 병행하려는 유저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를 탑재해 16코어 22스레드 구성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최신 LPDDR5x 7467MHz 메모리와 결합되면서 AAA급 게임은 물론 영상 편집, 멀티태스킹까지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내부에 적용된 인텔 Arc 내장 GPU는 하드웨어 성능 자체는 뛰어나지만, 게임별 드라이버 최적화는 상황에 따라 다소 편차가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단자 구성도 매우 인상적이다. USB-4 포트 두 개와 USB-A, microSD 슬롯은 물론이고, PCIe 4.0 기반의 OcuLink 단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외장 GPU(eGPU) 연결이 가능하며, 실제 테스트에서도 AMD 라데온 RX 7600M XT 같은 고성능 GPU와 조합 시 1080p 고해상도 게임에서 데스크탑 수준의 프레임을 실현했다. 특히 게임 중 시스템 전력이 한계에 도달했을 때 터보 버튼으로 즉각적인 TDP 조절이 가능한 점은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디자인 면에서도 눈에 띈다. RGB 조명이 적용된 후면과 안정적인 힌지 구조를 갖춘 킥스탠드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하만 인증 스테레오 스피커는 UMPC 제품군 중에서도 상위권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지문 인식과 얼굴 인식까지 지원되어 보안과 편의성 모두를 잡았다.

출시 가격은 스펙 구성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되었다. 인텔 울트라 5 모델이 900달러대 초반, 울트라 7 32GB RAM 모델은 1,100달러 수준이며, 최상급 64GB·4TB 모델은 1,500달러에 육박한다. 초기 크라우드펀딩 가격에 비해 다소 인상되었지만, 키보드와 컨트롤러가 기본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경쟁력 있는 구성이다.

또한 AMD 버전인 X1 8840U 모델도 출시되었으며, 내장 라데온 780M의 안정적인 게임 성능과 향상된 배터리 지속 시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벼운 작업 기준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X1 특유의 대화면과 확장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최신 라이젠 AI 9 HX 370을 탑재한 X1 Pro 버전까지 등장하면서, 원엑스플레이어 X1 시리즈는 다양한 사용자층을 타깃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제품명 프로세서 GPU 디스플레이 RAM 저장공간 배터리 무게 확장성 특징
OneXPlayer X1 Intel Core Ultra 7 155H Intel Arc 내장 10.95인치 2.5K 120Hz LTPS 최대 64GB LPDDR5x 최대 4TB NVMe 65Wh 약 789g (컨트롤러 제외) OcuLink, USB4 x2, eGPU 지원 3-in-1, 대화면, 키보드 포함
MSI Claw A1M Intel Core Ultra 7 155H Intel Arc 내장 7인치 FHD 120Hz IPS 16GB LPDDR5 512GB~1TB NVMe 53Wh 675g USB-C, eGPU 미지원 Windows 기반 MSI 첫 UMPC
ASUS ROG Ally AMD Ryzen Z1 Extreme Radeon 780M 7인치 FHD 120Hz IPS 16GB LPDDR5 512GB NVMe 40Wh 608g USB-C 3.2, 확장성 제한적 가볍고 안정된 게임 최적화
Lenovo Legion Go AMD Ryzen Z1 Extreme Radeon 780M 8.8인치 QHD+ 144Hz IPS 16GB LPDDR5x 512GB~1TB NVMe 49.2Wh 854g USB-C, eGPU 공식 미지원 탈착식 컨트롤러, 고해상도

이렇게 놓고 보면, 원엑스플레이어 X1은 확실히 ‘대화면’, ‘확장성’, ‘다기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서 확실한 차별점을 가진다. 특히 eGPU 연결이 가능하고 키보드까지 기본 제공되는 점은 사실상 UMPC 중에서는 유일하다고 볼 수 있어. 경쟁 제품들이 주로 ‘가벼움’이나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면, X1은 그보다 더 넓은 활용도와 고급 사용자층을 겨냥한 구성이 확실히 드러나는 포지션이다.

물론 무게나 가격, 배터리 지속시간에서는 완전히 만족스럽다고 하긴 어렵지만, 게이밍뿐만 아니라 업무와 콘텐츠 소비까지 한 대로 해결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지금 가장 균형 잘 잡힌 선택지라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다.

결국 원엑스플레이어 X1은 단순한 휴대용 게임기를 넘어, 고사양 게임은 물론 콘텐츠 소비와 생산, 외부 GPU를 통한 확장까지 모두 고려한 진정한 올인원 기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800g에 가까운 무게와 짧은 배터리 시간, 그리고 다소 높은 가격대는 분명히 고려할 요소다. 그럼에도 화면 크기, 성능, 확장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에 우선순위를 두는 사용자라면, 지금 가장 강력한 선택지 중 하나다.

OneXPlayer X1 자주 발생하는 문제 및 해결 방법 FAQ

Q. OneXPlayer X1에서 화면 깜빡임이 자주 발생합니다.
A. LTPS 고주사율 패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 주사율 설정이 자동 전환될 경우 간헐적으로 깜빡이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주사율을 ‘고정 120Hz’가 아닌 ‘60Hz’로 설정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그래픽 드라이버 재설치도 병행해 보세요.

Q. 전원 버튼을 눌러도 기기가 켜지지 않습니다.
A. 배터리가 과방전되었거나, 메인보드 초기화 오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65W 이상의 정품 PD 충전기를 30분 이상 연결 후 강제 전원(10초 이상 누르기)으로 시도하고, 그래도 켜지지 않으면 RTC 초기화 또는 메인보드 점검이 필요합니다. 수리 비용은 약 5만~15만 원입니다.

Q. 탈착형 컨트롤러가 연결되지 않거나 입력이 튑니다.
A. 마그네틱 방식 연결 시 위치 오차나 커넥터 마모로 인해 인식 오류가 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를 탈착 후 자석 단자 및 포트를 클리닝해보세요. 펌웨어가 최신이 아닐 경우에도 간헐적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 OneXPlayer 공식 앱에서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컨트롤러 교체 시 비용은 약 6만 원 전후입니다.

Q. 본체에서 고주파음 또는 전자노이즈가 납니다.
A. 초고속 팬이 고속 회전하면서 ‘코일 와인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부하가 낮은 상태에서도 소음이 크다면, BIOS에서 팬 곡선을 조정하거나 저소음 모드로 전환하세요. 팬 모듈 자체의 교체는 약 3만~5만 원 선입니다.

Q. USB-C 포트에 충전기가 연결돼도 충전이 안 됩니다.
A. USB-C PD 충전 호환성 문제일 수 있으며, 특히 저전력 어댑터 사용 시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공식 권장 사양인 PD 3.0 이상, 65W 이상 충전기를 사용해보시고, 여전히 증상이 반복된다면 USB 포트 단자의 접촉불량 가능성이 있어 수리점 점검이 필요합니다. 수리 비용은 약 4만~8만 원입니다.

Q. 전면 카메라나 얼굴 인식 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A. 드라이버 충돌 또는 윈도우 설정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장치 관리자에서 카메라 장치를 삭제 후 재부팅하거나, 보안 설정에서 ‘윈도우 헬로’ 옵션을 다시 설정해 보세요. 하드웨어 불량일 경우 카메라 모듈 교체 비용은 약 6만 원 수준입니다.

Q. eGPU 연결이 잘 안 되고, 연결 후 프레임 드랍이 심해집니다.
A. OCulink 포트를 통해 eGPU 연결 시, 내부 GPU가 자동으로 비활성화되지 않아 리소스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BIOS에서 iGPU를 수동 비활성화 후 eGPU 우선 순위를 설정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설정이 복잡할 경우 전문 수리점에서 약 2만~3만 원 정도로 설정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Q. 게임 중 과열로 기기가 꺼지거나 프레임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A. 내부 온도가 90도 이상으로 유지되면 보호 회로가 작동하며 자동 셧다운 또는 CPU/GPU 클럭 제한이 발생합니다. 공기 흐름이 좋은 환경에서 사용하거나 쿨링 패드를 병행 사용하세요. 써멀 재도포 또는 냉각 모듈 점검은 약 5만~10만 원 수준입니다.

Q. 외장 SD 카드 인식이 불안정합니다.
A. exFAT 또는 NTFS 포맷 여부, 그리고 카드 클래스(속도 등급)가 호환성에 영향을 줍니다. 카드 리더 포트가 헐거워졌다면, 포트 교체 수리비는 약 3만~5만 원이 소요됩니다. 안정성 높은 브랜드(ex. SanDisk Extreme Pro)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Q. 게임 중 갑자기 기기가 꺼지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고사양 게임 실행 시 내부 온도가 9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발열 보호 기능이 작동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됩니다. 이런 경우 서멀 재도포나 내부 쿨링 시스템 점검이 필요합니다. 수리 비용은 약 5만~10만 원 정도로 예상되며, 추가적으로 쿨링 패드나 스탠드를 사용해 온도를 낮추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Q. X1의 화면이 검게 깜빡이다가 꺼졌다 켜집니다.
이 증상은 드라이버 충돌이나 LTPS 디스플레이의 주사율 전환 오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AMD GPU 드라이버를 최신 버전으로 재설치하거나, Windows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주사율을 60Hz로 고정하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탈착식 키보드 또는 컨트롤러가 인식되지 않습니다.
마그네틱 포고핀 방식의 연결 오류일 가능성이 있으며, 먼지나 이물질로 접점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알코올 솜 등으로 단자를 청소한 뒤 재결합해보세요. 그래도 증상이 반복된다면 포고핀 교체가 필요하며, 수리 비용은 약 3만~7만 원 정도입니다.

Q. USB 포트나 충전 단자가 헐거워졌습니다.
자주 연결 및 분리를 반복하면 포트 안쪽 커넥터가 마모되어 인식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USB 포트 교체 수리로 해결 가능하며 비용은 약 4만~8만 원 수준입니다. 충전이 불안정한 경우 정품 100W PD 충전기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Q. 전면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지 않거나 한 쪽만 들립니다.
하만 인증 스테레오 스피커이지만, 소프트웨어 믹서 설정이나 드라이버 오류로 한쪽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Realtek 오디오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하거나, 사운드 설정에서 채널 밸런스를 조정해보세요. 하드웨어 고장 시 스피커 모듈 교체는 약 3만~5만 원입니다.

Q. 전원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습니다.
과방전 또는 RTC 설정 오류일 수 있습니다. PD 충전기를 최소 30분 이상 연결한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10초 이상 눌러 강제 부팅을 시도해보세요. 그래도 켜지지 않으면 RTC 초기화 또는 메인보드 관련 수리가 필요하며, 이 경우 수리비는 6만~12만 원입니다.

Q. 외장 모니터 연결 후 본체 화면이 먹통이 됩니다.
USB-C 포트를 통한 외부 출력 시 '화면 복제'가 아닌 '확장'으로 자동 설정되면, 본체 화면이 꺼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출력 모드를 수동으로 '복제' 또는 '확장'으로 다시 설정하세요. 출력 포트 이상 시 포트 교체 비용은 약 4만~6만 원입니다.

Q. 터치 스크린이 반응하지 않거나 인식 오류가 납니다.
Windows 업데이트 이후 터치 드라이버가 비활성화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장치 관리자에서 HID 터치스크린 장치를 '사용' 상태로 전환하거나,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드라이버를 재설치해 주세요. 터치 모듈 교체가 필요한 경우는 약 6만~10만 원 수준입니다.

Q. 시스템 펌웨어 업데이트 후 부팅이 되지 않아요.
BIOS 설정 값이 초기화되거나, 부팅 우선순위가 변경되어 SSD를 인식 못 하는 경우입니다. 외부 USB 부팅 디스크를 연결한 후, BIOS에 진입해 부트 드라이브를 재설정하면 해결됩니다. 설정이 어렵다면 수리점 펌웨어 복구 서비스로 약 2만~4만 원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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