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이전설치 버전 되돌아가는 방법 Windows 10,8,7 복구
윈도우 이전 설치 버전 되돌리기 복구방법 (Windows 11/10/8/7)
윈도우는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때, 기존 시스템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방식이 아니라 “겹쳐 올리는”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업데이트 후 마음에 들지 않거나 호환 문제가 생기면, 일정 기간 안에는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기(롤백)가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Windows 10 중심으로 많이 다뤘지만, 지금은 Windows 11 환경에서도 방법은 크게다르지 않습니다.
Windows 10은 되돌리기 가능 기간이 10일로 짧아진 점이 체감상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 우선 이전 운영체제로 되돌리기는 결국 windows.old 같은 이전 설치 흔적이 남아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디스크 정리로 이 폴더를 지워버렸다면 선택지가 확 줄어드는 것도 같이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별도로 백업을 해두지 않았는데도 되돌리기가 되는 이유는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이전 시스템을 windows.old 형태로 남겨두기 때문입니다.
다만 요즘 윈도우는 저장공간 확보를 위해 이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리하거나, 사용자가 디스크 정리 기능으로 삭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마음에 안 들면 되돌리지 뭐”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어느 날 메뉴가 회색으로 잠겨버리는 일이 생기곤 합니다.
- 윈도우10 백업파일 삭제 및 최적화
되돌리기 전에 꼭 체크할 내용 (최신 기준)
되돌리기는 생각보다 “조건”이 많습니다.
특히 Windows 10/11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이전 설치 파일이 지워질 수 있어, 기간을 놓치면 메뉴가 사라집니다. 또 노트북은 배터리로 진행하다 실패하는 케이스가 있어, 전원 연결은 사실상 필수에 가깝습니다.
| 체크 항목 | 왜 중요한가 | 현재 기준 포인트 |
| 되돌리기 가능 기간 | 기간이 지나면 이전 설치 파일이 삭제되거나 메뉴가 잠김 | Windows 10/11은 기본 10일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 windows.old 존재 | 이전 OS로 돌아갈 “재료” | 디스크 정리/스토리지 센스로 지워졌으면 롤백이 어렵다 |
| 전원 연결 | 복구 중 중단되면 시스템이 더 불안정해질 수 있음 | 노트북은 어댑터 연결 권장 |
| 외장 저장장치 사용 여부 | 업그레이드 때 USB/외장하드를 사용했다면 되돌릴 때도 필요할 수 있음 | 업그레이드 당시 썼던 장치를 다시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음 |
| 기존 로그인 암호 | 이전 OS로 돌아간 뒤 로그인이 막힐 수 있음 | 로컬 계정/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모두 암호 확인 권장 |
| 프로그램/드라이버 | 업그레이드 후 설치된 앱은 되돌린 뒤 다시 설치가 필요할 수 있음 | 특히 보안툴/가상화/그래픽 드라이버는 재설치가 잦음 |
윈도우 이전 버전으로 되돌아가기(롤백) 특징
- 이전 버전 Windows나 이전 Windows 빌드로 돌아가는 되돌리기(Go Back) 기능은 업그레이드 후 일정 기간만 가능합니다.
- 컴퓨터 "노트북"의 경우 배터리로 동작 시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을 연결합니다.
- 디스크 공간이 부족해 업그레이드 완료 시 외장 USB 스토리지를 사용했다면, 되돌릴 때도 동일한 USB/외장하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외장하드나 USB로 복구 시 해당 드라이브에 이전 설치 흔적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 구 운영체제에 사용했던 암호가 있다면 암호가 필요합니다.
- 업그레이드 이후 설치된(제거된) 애플리케이션은 다시 설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업그레이드 이후 변경된 시스템 또는 설정 변경 사항이 일부 되돌려질 수 있습니다.
윈도우10/11 이전 버전 복구 방법
Windows 10과 Windows 11은 메뉴 이름만 조금 다를 뿐, 실질 흐름은 비슷합니다.
설정으로 들어가 복구 메뉴에서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기”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Windows 7은 설정 앱이 아니라 제어판 중심으로 이동해야 하고요.
윈도우10 및 윈도우8은 설정을 실행해 진행합니다. 윈도우7은 제어판에서 유사한 복구/백업 영역을 찾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Windows 10에서는 ‘업데이트 및 보안’으로 들어가면 업데이트/복구/백업 기능을 묶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Windows 11은 ‘시스템 > 복구’로 경로가 바뀐 경우가 많지만, 결론적으로 “복구” 화면을 찾는 게 핵심입니다.
왼쪽 메뉴에서 “복구”를 선택하면 PC 초기화, 이전 버전 되돌리기, 고급 시작 옵션 같은 항목이 한 화면에 모여 있습니다.
복구 화면에서 보이는 주요 기능 3가지
- 이 PC 초기화
- 초기 설치 상태에 가깝게 되돌립니다.
- 참고 : 윈도우10 초기화 방법 포맷
- 이전 버전의 Windows로 되돌리기
- 업그레이드 이전에 사용하던 버전(Windows 10, 혹은 더 이전 OS)으로 되돌아갑니다.
- 단, 기간 제한이 있고 이전 설치 파일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 참고 : 윈도우10 이전버전 되돌아가기
- 고급 시작 옵션
- USB/DvD/외장하드 등으로 복구 환경을 준비했다면 여기서 부팅해 복원할 수 있습니다.
되돌리기를 누르면 “왜 되돌리는지”를 고르는 화면이 먼저 나옵니다. 여기서 어떤 항목을 선택하든 진행에는 큰 차이가 없고, 이후 단계에서 주의사항을 확인한 뒤 되돌리기가 시작됩니다.
노트북이라면 전원 연결이 필수에 가깝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중요한 데이터는 따로 복사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되돌리기 자체는 이전 설치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지만, 진행 중 예외 상황이 생기면 예상치 못한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되돌린 뒤 기존 윈도우 로그인 암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예전 로컬 계정 암호를 잊어버린 상태면, 복구는 성공했는데 로그인을 못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암호는 꼭 확인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되돌리기가 안 보이거나 실패할 때 자주 걸리는 이유
가장 흔한 이유는 단순한데 기간이 지났거나 windows.old가 지워진 경우입니다.
또 업그레이드 후 바로 디스크 정리로 “이전 Windows 설치” 항목을 삭제했다면 되돌리기 메뉴는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이럴 땐 “되돌리기” 대신, PC 초기화나 설치 USB를 이용한 재설치 쪽으로 방향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FAQ
Windows 11에서도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기’가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다만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설치했고, 이전 설치 파일이 남아 있으며, 기간 제한 안에 있어야 합니다. 조건이 맞지 않으면 메뉴가 아예 보이지 않거나 비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되돌리기 기간(10일)을 늘릴 수 있나요?
환경에 따라 설정이나 명령으로 기간을 늘리는 방법이 언급되기도 하지만, 정책과 업데이트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어 확실한 보장으로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업그레이드 직후 문제가 보이면 빨리 판단하는 것입니다.
windows.old가 있으면 무조건 되돌릴 수 있나요?
대부분 가능하지만 “무조건”은 아닙니다. 업그레이드 중 오류가 있었거나, 이후 시스템 파일 정리가 진행된 경우, 또는 디스크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되돌리기가 실패할 수 있습니다.
되돌리기를 하면 설치했던 프로그램은 어떻게 되나요?
업그레이드 이후에 설치한 앱은 되돌린 뒤 다시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드라이버·보안 프로그램·가상화 관련 앱은 재설치가 필요할 확률이 높습니다.
되돌리기 메뉴가 없으면 방법이 완전히 없는 건가요?
되돌리기 메뉴가 없다면 “이전 설치로 돌아가기”는 어렵지만, PC 초기화나 설치 USB를 통한 재설치로 정상화하는 방법은 남아 있습니다. 데이터가 중요하다면 초기화 전에 파일 백업을 먼저 확보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되돌리기 중 멈춘 것처럼 보이면 강제 종료해도 되나요?
가능하면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되돌리는 과정은 시스템 파일을 재배치하는 구간이 많아서 강제 종료가 반복되면 부팅 문제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정말 오래 멈춘 것처럼 보여도 디스크가 작업 중인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