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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투어버스 완전 정리 종류, 장점, 코스까지 한 번에 즐기는 서울 버스 여행

잡가이버 2025. 11. 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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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서울시티투어버스 종류와 장점, 한 번에 정리하는 서울 버스 여행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의 매력

뉴욕이나 시드니, 도쿄, 홍콩, 파리 같은 도시에서나 보던 시티투어버스를 이제는 서울에서도 일상처럼 마주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언젠가 외국 나가면 저 버스 한 번 타봐야지” 정도로만 생각했다면, 지금은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을 여행하는 게 훨씬 자연스러운 선택이 됐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여행자나 해외에서 온 관광객은 물론이고, 서울에 오래 살았던 사람에게도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꽤 쓸 만한 도구입니다. 대중교통 노선 검색에 시간을 쓰지 않고도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이어서 둘러볼 수 있고, 설명을 들으면서 도시의 구조와 이야기를 함께 담아 갈 수 있어서, 단순히 “이곳저곳 찍고 다니는 여행”이 아니라 서울을 한 번에 정리해 보는 시간에 가까워집니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종류와 장점 메인 이미지

연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에서 그동안 가보고 싶었지만 미뤄 두었던 장소들을 한 번에 묶어서 돌아보고 싶을 때, 혹은 커플 데이트나 부모님, 아이들과의 여행으로 색다른 하루를 만들고 싶을 때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생각보다 꽤 괜찮은 선택이 됩니다.

처음 서울에 오는 사람도, 여러 번 와본 사람도 모두 다른 시선으로 서울을 다시 보게 되는 게 이 버스의 묘한 매력입니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완전정복! 코스, 요금, 이용 팁

서울시티투어버스 완전정복! 코스, 요금, 이용 팁부터 자주 묻는 질문까지 한눈에 서울유명 관광지를 이곳저곳 다양하게 돌아보고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서울시티투어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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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투어버스, 2026년 기준 기본 구성 한눈에 보기

서울시티투어버스 3가지 종류 정리 이미지

서울시티투어버스는 크게 보면 몇 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외관이나 좌석 배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를 하나의 루프로 묶어 도는 구조를 가지고 있고, 정류장마다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는 점이 비슷합니다.

버스 종류 대략적인 좌석 구성 특징 어울리는 여행 스타일
하이데커 오픈탑 버스 앞 실내 좌석 + 뒤 오픈형 좌석 냉난방 가능한 앞 좌석, 뒤쪽은 시야가 넓은 반오픈 구조 커플 데이트, 사진 위주 여행, 계절 감성 즐기기
유럽산 2층 버스 2층 50석 이상, 1층 10석 내외 2층 전망이 탁월, 서울 도심과 한강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 서울 첫 방문, 야경 여행, 가족 단위 여행
트롤리 콘셉트 버스 약 30~40석 클래식한 외관, 강남 일대나 특정 코스에서 분위기 살리기 좋음 분위기 중시, 아이 동반, 사진에 남기기 좋은 여행

버스 종류에 따라 좌석 수나 창 구조, 개방감이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도심 풍경 + 관광 설명 + 자유로운 승하차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예약 시점에 특정 차량을 지정하는 개념보다는, 운영사에서 코스와 날짜, 수요에 맞춰 차량을 배정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편합니다.

서울 시티투어버스의 장점, 직접 타보면 느껴지는 포인트

서울 시티투어버스 외관과 종류 비교

하이데커 오픈탑 버스 특징

뉴욕이나 시드니, 도쿄, 홍콩에서도 자주 보이는 하이데커 오픈탑 버스는 서울에서도 꽤 상징적인 모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차량 앞쪽에는 대략 20석 정도의 실내 좌석이 있고, 뒤쪽에는 25석 정도의 개방형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앉을 수 있습니다.

앞좌석은 케빈이 있어서 냉난방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유리창을 통해 안정적으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뒤좌석은 케빈이 없는 대신 360도에 가까운 시야가 나와서 서울 도심을 통째로 감싸 안는 느낌을 줍니다.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나 도심 고층 빌딩 사이를 지날 때 바람과 함께 들어오는 풍경이 꽤 인상적이라, 자연스럽게 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 편입니다.

개폐식 유리창과 지붕이 장착되어 있다는 점도 중요한데, 날씨가 갑자기 바뀌어 비가 오거나 추워져도 비와 추위를 막을 수 있는 구조라 예약을 망설일 필요가 조금 줄어듭니다. 운전석을 포함한 전면부와 측면부가 통유리 구조라 버스 안에서도 도시의 풍경이 크게 펼쳐지는 느낌이 나는 것도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좌석마다 준비된 장치를 통해 다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를 들을 수 있어서, 외국인 지인이 와도 부담 없이 함께 탈 수 있습니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로 자동 설명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버스를 타고 지나가기만 했으면 놓쳤을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하이데커형 오픈탑 버스는 독일 MAN 사의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승차감과 안정감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는 후기들이 많습니다.

트롤리버스 분위기와 특징

서울시티투어 트롤리버스 외관

레트로한 전차 느낌을 살린 트롤리버스는 외관부터 눈에 띕니다. 좌석 수는 대략 30~40석 규모로, 일반 버스보다 아담한 느낌이라 전체가 하나의 작은 객실처럼 느껴지는 편입니다.

트롤리버스에는 기본적으로 관광 안내 및 외국어 안내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다국어 음성 안내 시스템을 통해 개별 좌석에 설치된 헤드폰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강남 일대를 도는 코스에서 이 트롤리버스를 만나면, 빌딩 숲 사이로 클래식한 차체가 미끄러지듯 지나가는 장면이 꽤 묘한 대비를 만들어줍니다.

트롤리버스 기본 정보 정리

운행 대수 트롤리버스 중심으로 여러 대 운영
좌석 구성 약 30~40석, 비교적 아담한 실내 구조
주요 시설 관광 안내, 외국어 안내, 다국어 음성 안내 시스템

유럽산 최신형 2층 서울시티버스

유럽산 최신형 2층 서울시티투어버스 외관

서울을 여행용 버스에서 바라볼 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주는 건 역시 2층 시티투어버스입니다. 2층에는 대략 55석, 1층에는 10석 내외의 좌석이 구성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느낌을 줍니다.

2층 앞쪽 좌석에 앉으면 도로 자체가 전망대처럼 보입니다. 광화문 일대를 지나 남산을 향해 올라갈 때, 혹은 한강 다리를 건널 때 도시가 한눈에 들어와서 굳이 멀리 전망대를 가지 않아도 서울의 스케일을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특히 해 질 무렵이나 야간에 타면 도심 불빛이 물 위에 비치는 모습이 그대로 펼쳐져, 사진을 찍지 않고 그냥 눈으로만 담고 싶어지는 순간이 자주 찾아옵니다.

이 버스 역시 개별 좌석에 헤드폰을 연결해 다국어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고, 최신 차량에는 USB 충전 포트나 와이파이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이동하는 동안 사진을 정리하거나 간단히 검색하기에도 편합니다.

강남 트롤리버스로 즐기는 서울 또 다른 얼굴

강남 트롤리버스 전면과 측면 이미지강남 트롤리버스 후면과 내부 이미지

강북의 고궁·광화문·남산이 서울의 클래식한 얼굴이라면, 강남 트롤리버스는 서울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빌딩 숲과 화려한 간판, 한강 야경을 중심으로 돌아보는 코스라서, 낮보다는 해가 기울기 시작할 때 혹은 밤에 탔을 때 분위기가 훨씬 살아납니다.

좌석 수는 대략 30석 규모라 전체적으로 아늑한 실내 느낌이 강하고, 여기에 관광 안내와 외국어 안내, 그리고 개별 좌석에서 들을 수 있는 다국어 음성 안내 시스템이 더해져 도심 속 작은 여행 공간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특히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들이나,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강남 트롤리버스만의 개성 있는 컬러와 디자인이 좋은 피사체가 되어줍니다.

서울을 한 번에 정리하고 싶다면, 낮에는 고궁·도심·남산 코스를, 밤에는 강남·한강·야경 위주 코스를 골라서 서울시티투어버스를 두 번 나눠 타는 조합도 생각해 볼 만합니다.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알차게 타는 방법

커플 데이트에 활용하기

데이트라면 낮에는 도심·고궁·남산 코스를 타고 경복궁이나 창덕궁에서 내려 산책을 한 뒤, 인사동이나 삼청동에서 카페를 들르는 루트가 무난합니다. 이후 다시 버스를 타고 남산으로 올라가 N서울타워에서 야경을 본 뒤, 내려오는 길에 명동이나 시청 쪽으로 내려와 저녁을 먹으면 하루가 자연스럽게 마무리됩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낮에는 고궁 코스를, 밤에는 야경·한강 코스를 나눠 타서 서울의 낮과 밤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한 도시를 같은 날 낮과 밤, 두 가지 얼굴로 보는 경험은 생각보다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가족 여행에 활용하기

가족 여행에서는 너무 많은 목적지를 한꺼번에 넣기보다는 궁 한 곳 + 남산 + 한강 뷰 정도만 정해놓고 나머지는 버스에서 풍경을 즐기는 쪽이 훨씬 편합니다. 아이들이 버스 창밖을 보며 계속 새로운 걸 발견하다 보니 지루해할 시간도 줄어들고, 어른들도 환승과 이동에 쓸 체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라면 계단이나 언덕이 많은 코스를 무리하게 넣기보다는, 버스를 활용해 이동 거리를 줄이고 주요 스팟에서만 천천히 걷는 식으로 구성을 잡는 편이 더 여유롭습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에게도 쓸 만한 이유

서울에 오래 살았더라도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한 번 타고 나면 생각보다 새로운 풍경을 많이 보게 됩니다. 평소에는 직장과 집을 오가며 같은 동선만 반복하지만,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도심·남산·한강을 이어서 돌아보면 “서울이 이렇게 연결되어 있었구나” 하는 느낌이 남습니다.

특히 주말 반나절을 투자해 하루 코스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차를 직접 운전하며 신경 써야 했던 교통과 주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손에 아무것도 쥐지 않은 채 풍경만 보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위한 추가 팁과 연결 정보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단순히 버스를 한 번 타는 것에서 끝내기보다는, 출발 장소, 시간대, 코스 구성을 미리 머릿속에 그려두는 게 좋습니다. 주간 코스는 여러 번 승하차를 반복하며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고, 야간 코스는 보통 하루에 한 번 출발하기 때문에 출발 시간만 잘 맞추면 됩니다.

서울 여행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준비하고 싶다면, 서울시티투어버스 코스·요금·노선 정보까지 함께 확인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종류와 장점을 이해한 상태에서 코스와 가격, 정류장을 함께 보면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자주 묻는 질문

서울시티투어버스 티켓은 하루 종일 쓸 수 있나요?

주간 코스 티켓은 보통 1일권 개념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켓을 한 번 발권하면 그날 일정 시간 동안 같은 코스를 여러 번 타고 내릴 수 있어서, 정류장마다 내려 구경하고 다시 버스를 타는 방식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야간 코스는 1회 탑승 기준인 경우가 많으니, 예매 페이지에서 조건을 한 번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 종류(2층 버스, 트롤리버스, 하이데커)를 내가 직접 고를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는 특정 차량을 지정해서 예약하기보다는, 운영사에서 해당 일자와 코스, 수요에 맞게 차량을 배정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오픈 2층 버스만 타야 한다”는 마음보다는, 서울시티투어버스 전체 경험을 즐긴다는 생각으로 티켓을 선택하는 편이 더 마음이 편합니다.

아이와 함께 타도 괜찮을까요?

아이와 함께 타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다만 몇 가지를 미리 챙겨두면 더 편합니다. 먼저 2층 오픈 버스의 경우 바람이 예상보다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계절에 맞는 겉옷이나 모자를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또 좌석은 보통 선착순이라, 아이와 함께 2층 앞자리나 창가에 앉고 싶다면 출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탑승 시에는 2층 난간 쪽에 기대지 않도록 옆에서 계속 지켜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에 여러 번 가봤는데, 시티투어버스를 타도 새로울까요?

이미 서울에 익숙한 사람에게도 시티투어버스는 생각보다 색다른 경험을 줍니다. 평소에는 지하철이나 자가용으로 이동하면서 그냥 지나쳤던 구간도, 조금 높은 시야에서 천천히 지나가며 설명을 들으면 완전히 다른 장소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야간 코스에서 한강과 도심의 불빛이 함께 보이는 구간은, 서울에 오래 산 사람에게도 “이런 각도에서 이 풍경을 본 건 처음”이라는 말을 끌어낼 만한 순간이 됩니다.

서울 시티투어버스만으로 하루 일정을 채워도 괜찮을까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히려 처음 서울을 방문하는 사람이나, 부모님·아이와 함께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일반 대중교통보다 시티투어버스를 중심으로 일정을 짜는 편이 체력 소모가 훨씬 적습니다. 오전에는 고궁과 인사동, 명동까지 주간 코스를 활용해서 보고, 오후에는 남산과 주변을 걸으며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야경 코스를 타고 한강과 도심 불빛을 감상하는 구성이라면 하루를 꽉 채우면서도 무리 없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탈 때 꼭 챙겨가면 좋은 것들은 뭔가요?

시야가 넓게 트인 버스 특성상, 계절에 맞는 겉옷간단한 방풍 아이템(모자, 목도리 등)을 챙기면 좋습니다. 또 사진을 많이 찍게 되니 휴대폰 보조배터리도 있으면 도움이 되고, 귀가 예민한 편이라면 개인 이어폰이나 귀마개를 준비해 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탑승 전 화장실 위치를 한 번 확인해 두면, 중간에 급하게 내릴 필요 없이 여유롭게 서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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