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기차보조금 -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순환통근버스
2026년 서울 전기차 보조금 완전 정리 – 승용차·화물차·어린이 통학차량·순환·통근버스
서울 전기차 보조금은 2026년까지 시내 차량의 10%를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중심으로 계속 조정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누적 10만 대 보급을 향해 상반기 물량을 열었고, 2025년에는 성능과 가격에 따라 보조금이 더 세밀하게 나뉘었습니다. 2026년에도 이 흐름이 이어지면서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순환·통근버스까지 폭넓게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지원 대상은 크게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순환·통근버스로 구분됩니다.

차량 가격,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전비(연비 개념) 등 성능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고, 환경부의 전국 공통 지침 위에 서울시 예산이 더해지는 구조라서 같은 차라도 지역마다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차량 가격 5,700만 원 미만 전기승용에 최대 860만 원까지 지원했다면, 2025년부터는 가격 구간과 성능 지표에 따라 금액이 조금 더 세분화되었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보면 2025년 하반기 전기승용 보조금 상한은 대략 아래와 같은 수준이며, 2026년에도 큰 틀은 비슷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5~2026년 전기차 보조금 요약 (서울 기준, 참고용)
| 차종 | 세부 구분 | 국비 보조금 (만원) | 지방비 보조금 (만원) | 총 보조금 상한 (만원) |
| 전기승용 | 중·대형 | 580 | 50 | 최대 630 |
| 소형 | 530 | 45 | 최대 575 | |
| 초소형 | 200 | 25 | 225 | |
| 전기화물 | 소형 | 1,050 | 300 | 최대 1,350 |
| 소형(특수) | 1,550 | 440 | 1,990 | |
| 경형 | 770 | 240 | 1,010 | |
| 초소형 | 380 | 150 | 530 | |
| 어린이 통학차량 | 중·대형 승합 | 환경부 기준 대형 최대 11,500 / 중형 10,000 (지자체 추가 가능) | 차량 크기·지역별로 상이 | |
| 순환·통근버스 | 중형 승합 | 환경부·서울시 개별 공모 기준 | 대당 수천만 원대 지원 | |
위 금액은 2025년 서울시 공고와 환경부 지침을 바탕으로 한 예시라서, 2026년 실제 공고에서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승용은 차량 가격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보조금이 줄거나 제외되고, 전기화물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추가 지원이 붙는 구조가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어린이 통학차량·순환·통근버스 전환 흐름
어린이 통학차량은 매연과 소음에 가장 민감한 영역이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을 강하게 밀어주고 있습니다. 환경부 기준으로 대형 어린이 통학 전기버스는 최대 1억 1,500만 원, 중형은 1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여기에 지자체 정책에 따라 추가 지원이 붙을 수 있습니다. 서울 역시 복지·의료시설 셔틀과 통근버스, 어린이 통학차량을 꾸준히 늘리는 분위기라, 2026년에도 관련 공모는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순환·통근버스는 보조금 규모 자체보다 법인 전용이라는 점이 더 중요합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전용 통근버스를 운영하면서 전기버스로 바꾸는 경우에 해당하고, 대당 지원액은 일반 승용보다 훨씬 크지만, 차량 가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실제 체감 차이는 사업자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서울 전기차 보조금 신청 자격과 기본 순서
서울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려면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에 30일 이상 거주했거나, 법인·개인사업자의 경우 사업장이 서울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까지 대부분 포함되지만, 환경부 지침에 따라 일부는 제외될 수 있으니 최소한 신청 전 한 번은 서류를 확인해 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실제 진행은 보통 이렇게 이어집니다. 먼저 마음에 드는 전기차를 고른 뒤, 제작·수입사 지점을 통해 구매 계약을 맺습니다.
그다음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ev.or.kr)에서 보조금 지원 신청이 이뤄지는데, 이 작업은 대부분 제작·수입사 영업망에서 대신 처리해 주기 때문에 소비자가 서류를 하나하나 입력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차량이 출고되고 번호판 등록까지 끝나면 정해진 기한 안에 보조금 신청이 접수되고, 심사가 끝나면 보조금은 제작·수입사로 직접 들어가고, 구매자는 보조금을 뺀 금액만 납부하는 구조입니다.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보조금 확인하는 방법
전기차 보조금은 차종별, 지자체별로 조금씩 다르고, 예산 상황에 따라 중간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을 정하기 전에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현재 기준 금액과 남은 물량을 한 번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사이트 상단 메뉴에서 구매·지원 관련 메뉴로 들어가면 ‘구매 보조금 지급 현황’과 ‘지자체 차종별 보조금’ 항목을 찾을 수 있고, 여기서 지역과 차종을 선택하면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지원 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울시 공고가 열려 있는 기간에는 신청 가능한 차종이 따로 표시되기 때문에, 출고 대기 기간이 긴 인기 차종이라면 보조금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될 가능성도 항상 염두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2026년을 바라보고 전기차를 선택할 때 체크해 볼 포인트들
보조금 금액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전기차를 타면서 체감하는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2025년 지침부터는 전비와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같은 성능 요소를 반영해 고효율 차량에 조금 더 유리한 구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같은 가격대라면 단순히 디자인만 볼 게 아니라,
1kWh당 주행거리와 겨울철 효율 저하 정도까지 같이 놓고 비교해 보는 쪽이 나중에 후회가 적습니다.
또 한 가지는 충전 인프라입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완속 충전기를 제대로 설치할 수 있는지, 평소 생활권에 급속 충전소가 얼마나 있는지, 회사 근처에 충전 가능한 주차장이 있는지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서울은 급속·완속 충전 인프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출퇴근 시간에 자주 들르는 동네를 기준으로 지도를 한 번 훑어보면 답이 금방 나옵니다.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라면 비용 처리 관점도 함께 보게 됩니다. 유류비 대신 전기요금으로 바뀌고, 정비 항목이 줄어드는 만큼 유지비는 대체로 내려가는 편이지만, 초기에 들여다봐야 할 회계·세무 쪽 이슈도 있습니다. 특히 화물이나 택시는 실제 운행거리가 긴 만큼, 보조금보다 연간 연료비 절감액이 더 크게 다가오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산 소진 속도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전기차 보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상반기에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026년에 전기차를 생각하고 있다면, 환경부 보조금 지침이 공개되는 초반과 서울시 공고 일정만큼은 캘린더에 적어 두고 움직이는 편이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보조금 관련 디테일
전기차 보조금에는 잘 안 보이는 조건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같은 차종을 짧은 기간에 여러 대 구매하는 경우에는 재구매 제한이 걸릴 수 있고, 제작·수입사가 자사 차량을 사는 경우처럼 아예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승용·승합·화물은 일정 기간(보통 2년) 안에 같은 차종을 여러 대 추가로 구매하면 추가 차량에는 보조금이 제한되는 방식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의무운행기간입니다. 보조금을 받고 나면 일정 기간은 차량을 유지해야 하고, 중간에 폐차·양도·명의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다시 신고와 확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 부분을 깊게 들여다보지 않다가 나중에 중고 매각 시점에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계약할 때 영업 담당자에게 본인이 예상하는 보유 기간을 이야기해 두고 조건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훨씬 덜 피곤합니다.
전기이륜차, 전기택시, 시내·마을버스 같은 영역은 서울시에서 별도 공모를 내고 있어 일반 승용과 구조가 조금 다릅니다. 2026년에도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기조는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택시·버스 업계 종사자라면 개별 공고를 따로 챙기는 게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전기차 보조금은 해마다 세부 금액이 달라지더라도 기본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2026년에도 환경부 보조금 지침과 서울시 공고 두 가지를 기준으로, 승용·화물·어린이 통학차량·순환·통근버스까지 폭넓게 지원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기차를 한 번쯤 고민하고 있다면, 원하는 차종의 보조금과 출고 대기 기간을 같이 놓고 비교해 보는 것만으로도 방향은 꽤 선명하게 잡힐 겁니다.
전기자동차 연비순위 주행거리 Best10 국고보조금
전기차 선택할 때 연비와 주행거리 감이 잘 안 온다면 이런 자료를 같이 보면 기준 잡기가 훨씬 편합니다.
jab-guyver.co.kr
전기차 보조금 자주 묻는 질문 (FAQ)
전기차를 한 대 산 뒤 1~2년 안에 같은 차종을 또 사면 보조금을 두 번 받을 수 있을까?
환경부 지침에는 동일 차종을 짧은 기간에 여러 대 구입하는 경우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승용·승합·화물 기준으로 보통 2년 정도를 기준으로 보고, 같은 기간 안에 같은 차종을 추가로 여러 대 사면 최초 차량 외에는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식으로 적용됩니다. 다만 세부 내용은 매년 조금씩 조정될 수 있으니, 새로 공고되는 지침과 서울시 안내를 꼭 한 번씩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법인·개인사업자가 전기차를 살 때 개인보다 더 유리한 점이 있을까?
보조금 자체의 기본 구조는 개인과 법인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화물차처럼 업무용 비중이 높은 차종에서는 소상공인·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추가 지원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유류비 대신 전기요금을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 유지비 구조가 달라진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법인·개인사업자는 세무사와 한 번 상의한 뒤 차량 종류와 구매 시점을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중고 전기차를 사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까?
전기차 보조금은 기본적으로 신규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일부 해에는 중고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 별도 사업이 공모되는 경우가 있어, 무조건 안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사업은 일반 보급사업과는 별도로 공고가 뜨기 때문에 환경부·서울시 공지사항을 따로 챙겨 봐야 하고, 사업 규모가 크지 않아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보조금을 받고 나서 전기차를 중고로 팔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조금을 받은 전기차는 일정 기간은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합니다. 그 기간 안에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관할 지자체와 제작·수입사를 통해 별도의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보조금의 일부를 반환해야 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매각 시점을 정할 때 의무운행기간을 먼저 확인해 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전기버스를 도입하려면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할까?
어린이 통학 전기버스는 일반 승용보다 요구 서류가 더 많습니다.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이행보증보험증권, 자부담금 확인서 같은 항목들이 대표적이고, 차량을 실제로 어린이 통학용으로 쓰겠다는 점을 증명하는 서류를 추가로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공모 시기마다 양식과 요구 항목이 조금씩 달라지니, 서울시 공고문을 내려 받아 체크리스트처럼 옆에 두고 하나씩 맞춰 보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택시·버스를 위한 전기차 보조금은 일반 승용과 무엇이 다를까?
택시, 시내·마을버스, 순환·통근버스는 일반 승용과 별개로 별도 사업 형태로 공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행거리가 길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기 때문에 1대당 지원액이 더 크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고, 대신 운행 시간과 노선, 차량 관리 기준에 대한 요구 수준도 함께 올라갑니다. 택시·버스 업계에 있다면 환경부 지침뿐 아니라 서울시의 교통·환경 관련 공모를 따로 체크하는 편이 좋습니다.
2026년에 전기차를 사려면 2025년 안에 뭘 준비해 두는 게 좋을까?
가장 현실적인 준비는 차종 후보를 미리 2~3개 정도로 좁혀 두는 것입니다. 전기차 전용 커뮤니티나 시승 후기에서 겨울철 주행거리와 충전 관련 불편 사항을 먼저 체크해 두고,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각 후보의 보조금 수준을 비교해 두면 공고가 뜨자마자 바로 계약에 들어가기 수월합니다. 특히 인기 차종은 출고 대기만 6개월을 넘기는 경우도 있어, 2026년에 받고 싶은 차라면 2025년 하반기부터 움직이는 게 현실적인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