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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 알리익스프레스 Acer OHR516 ANC 무선 헤드폰 리뷰 (QCY H3 시리즈와 비교)

잡가이버 2025. 11. 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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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OHR516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과연 잘산걸까? 리뷰

광군제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Acer OHR516 ANC 무선 헤드폰을 17,779원에 건졌다는 것부터가 이미 반은 성공이다. 이 가격대에서 LDAC, 48dB ANC, 블루투스 5.4, 유선·무선 겸용 같은 스펙이 붙어 있으면 헤드폰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한 번쯤 테스트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밖에 없다.

실제로는 QCY H3 Lite, QCY H3 Pro, 그리고 최근에 나온 QCY H4 ANC까지 저울질하다가 “일단 제일 싼 Acer OHR516부터 써보고, 별로면 QCY로 업그레이드”라는 전략으로 선택한 셈인데, 고급 사용자 기준으로 차근차근 뜯어보면 어디까지가 “가성비 뽕”이고 어디부터가 분명한 한계인지가 꽤 명확하게 드러난다.

먼저 브랜드 이야기를 조금 짚고 가는 게 좋다. Acer는 원래 노트북·데스크톱·모니터 같은 PC 하드웨어로 유명한 대만 제조사다. 전 세계 PC 시장 기준으로도 손꼽히는 규모의 브랜드고, 게이밍 라인업인 Predator까지 포함하면 컴퓨터 주변기기 쪽에서 쌓아온 노하우가 꽤 있는 편이다.

오디오 전문 브랜드는 아니지만, 이런 대형 IT 업체가 보급형 오디오 라인업을 깔아 놓는 패턴은 요즘 워낙 흔해서 Acer OHR516도 그 연장선으로 보면 이해가 된다.

다만 이 Acer OHR516은 PC 브랜드의 이름값을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디오 전용 앱이 전혀 없다. QCY 계열 헤드폰들이 전용 QCY App으로 EQ 커스터마이징, ANC 모드 변경,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전부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이 부분은 고급 사용자 입장에서 꽤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우선 스펙은 화려한데, 세팅을 내 취향에 맞게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는 수단이 막혀 있다는 느낌에 가깝다.

이제 실제 경험과 스펙을 섞어서, 경쟁 모델인 QCY H3 Lite / H3 Pro / H4 ANC와 비교해보자.

항목 Acer OHR516  QCY H3 Lite  QCY H3 Pro  QCY H4 ANC
블루투스 5.4 5.3 5.4 5.1 (일반적인 10m 범위)
코덱 AAC, LDAC 표준 블루투스 코덱, LDAC 미지원(보급형 포지션) LDAC / AAC / SBC, Hi-Res 인증 Hi-Res 인증, 40kHz 대응 (코덱은 LDAC급 고해상도 지향)
ANC 스펙 최대 48 dB 노이즈 캔슬링 보급형 ANC, 주변 소음 감소 위주 최대 40~50 dB급 하이브리드 ANC, 모드 선택 가능 43 dB 하이브리드 ANC, 비행기·출퇴근용 콘셉트
배터리 최대 약 100시간 (30% 볼륨 기준) ANC off 기준 최대 60시간, 고속 충전 지원 ANC off 약 55시간, ANC on 약 40시간 ANC off 70시간, ANC on 60시간 수준
무게 약 480g (스펙상 상당히 무거운 편) 대략 250g대, 비교적 가벼운 편 (공식 스펙 기준) 약 230g대, 오버이어 치고 가벼움 250~300g 전후, 장시간 착용 고려 설계
앱 지원 전용 앱 없음 공식 페이지 기준 언급 미약, 라인업 특성상 제한적 QCY App으로 EQ/ANC 모드/펌웨어 지원 QCY App 지원, 세부 튜닝 가능
연결 방식 블루투스 + 3.5mm 유선 겸용 블루투스 + 유선 블루투스 + 3.5mm 유선 블루투스 + 3.5mm 유선

먼저 위 표만 봐도 Acer OHR516의 포지셔닝이 어느 정도 보인다.

스펙 시트 상으로는 블루투스 5.4, LDAC, 48dB ANC, 100시간 배터리 같은 ‘숫자 게임’의 승자에 가깝다.

하지만 실제 사용에서 느껴지는 완성도와 튜닝, 그리고 앱 생태계까지 고려하면 QCY H3 Pro나 H4 쪽이 전체적인 밸런스는 더 잘 잡혀 있다고 보는 게 맞다.

Acer OHR516 – 언박싱과 첫인상, 그리고 “480g”에 대한 체감

11월 11일에 주문해서 19일에 받은 배송 속도는 알리 기준으로는 무난한 편이다. 문제는 박스 상태였는데, 표현 그대로 “전쟁 갔다 온 박스”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찌그러지고 헝클어진 상태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래도 내부 완충이 나름 잘 되어 있는지 실제 제품에는 치명적인 충격 흔적은 없었고, 구성품은 본체, USB-C 충전 케이블, 3.5mm 오디오 케이블, 설명서 정도로 심플하게 들어 있었다. 스펙상 무게 480g을 보고 살짝 겁먹었지만, 막상 착용해보면 수치만큼 극단적으로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헤드밴드 쿠션과 이어패드가 생각보다 도톰하게 들어가 있어서, 머리와 귀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게 분산되는 편이다.

물론 QCY H3 Pro처럼 230g대의 깃털급 오버이어와 비교하면 장시간 착용 시 목과 정수리 피로도가 조금 더 올 수밖에 없지만, 실제로는 “스펙 보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네?” 쪽에 가깝다.

고급 사용자 관점에서 본 무선 음질 – LDAC인데도 평면적으로 느껴지는 이유

핸드폰에 무선으로 바로 연결해서 첫 곡을 재생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LDAC인데 왜 이렇게 평면적이지?”라는 의문에 가깝다. 스펙상으로는 LDAC와 Hi-Res급 재생을 지원한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 사운드는 공간감과 입체감이 거의 살아나지 못한다.

저역은 양감 위주로 퍼져 있지만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느낌은 부족하고, 중역은 살짝 눌려 있어서 보컬이 앞으로 확 튀어나오기보다는 배경에 평평하게 깔리는 느낌이다. 고역 역시 시원하게 뻗는 타입이 아니라 살짝 일찍 떨어져 버리는 편이라, 전체적으로는 ‘둥글둥글한 V자에 가까운 듯 하지만 힘이 빠져 있는’ 그런 사운드라고 보는 게 맞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코덱 문제가 아니라 튜닝과 드라이버/앰프 설계의 한계라는 점이다. 동일한 LDAC를 쓰더라도 QCY H3 Pro처럼 Hi-Res 인증을 받고, 드라이버와 앰프를 LDAC에 맞춰 설계한 제품들은 디테일과 다이내믹스에서 훨씬 더 짜임새 있는 소리를 들려준다.

반면 Acer OHR516은 LDAC를 지원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스펙에 적혀 있으니 넣어둔 느낌”에 가깝고, 톤 밸런스와 공간감 설계가 그 수준을 받쳐주지 못한다.

이 부분은 직접 사용 경험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처음 무선으로 들어봤을 때, 사용자가 느낀 “공간감이 전혀 없다”는 감상은 단순히 기대치가 높아서가 아니라 실제 튜닝의 성향을 꽤 잘 표현한 평가라고 볼 수 있다.

ANC 성능 – 숫자와 체감의 괴리

Acer OHR516의 ANC는 스펙상 최대 48dB 노이즈 캔슬링을 내세운다.

수치만 보면 QCY H3 Pro/H4의 40~43dB 클래스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이라, 이론 상으론 비행기나 지하철 소음도 꽤 적극적으로 잡아줘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 ANC 버튼을 눌러 봤을 때는 “와, 확 줄었다!”는 느낌보다는 “조금 줄어든 것 같기는 한데…” 정도에 가깝다. 저역의 꾸준한 엔진음이나 에어컨/환풍기 소리는 어느 정도 줄어들지만, 키보드 타건음, 사람 목소리, 차량 경적처럼 중고역에 걸친 소리는 꽤 많이 남는다.

저 같은 경우 갤럭시 버즈 FE와 직접 비교했을 때, “갤럭시 버즈 FE보다 ANC 체감이 떨어진다”고 느낀 것도 충분히 이해되는 지점이다. 인이어 타입의 패시브 차음 + ANC 조합을 이기는 건 애초에 쉽지 않고, OHR516의 ANC 튜닝이 그렇게 공격적인 스타일도 아니다.

여기에 전용 앱이 없다는 점이 다시 한 번 발목을 잡는다. QCY H3 Pro나 H4 ANC는 앱에서 ANC 강도나 모드를 조절하고, 패스스루/바람 소리 억제 모드 같은 옵션을 건드릴 수 있지만 Acer OHR516은 물리 버튼 하나로 ANC On/Off 정도만 조절하는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스펙 상 48dB”라는 숫자와, 실제 환경에서 고급 사용자가 느끼는 ANC 퍼포먼스 사이에는 꽤 큰 간극이 생긴다.

유선 연결 시 음질 변화 – 이 가격대에선 생각보다 괜찮은 선택

무선에서 실망감을 느껴보고 나서 3.5mm 오디오 잭을 연결해보면, 사운드가 한 단계 정돈되는 게 느껴진다. 사용자가 직접 느낀 것처럼, 유선으로 연결했을 때는 해상도와 밀도가 조금 올라가고, 저역이 덜 번지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약간 더 또렷해진다.

여전히 4~50만 원대 중·고급 헤드폰들과 비교하면 해상도나 스테이징에서 부족한 점이 분명하지만, “17,000원짜리 헤드폰에 3.5mm 선 꽂고 이 정도면 인정”이라는 생각이 드는 포지션이다. 특히 사무실에서 PC에 유선으로 꽂아 놓고 BGM 틀어놓기, 간단한 유튜브/넷플릭스 감상 정도로는 충분히 쓸 만하다.

다만 고급 사용자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은, 유선에서도 헤드폰 자체의 드라이버 튜닝이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저역의 정교함이나 고역의 에어리함, 보컬의 입체적인 포지셔닝 같은 부분을 기대하기보다는, “조금 더 깨끗해진 보급형 튜닝” 정도로 받아들이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QCY H3 Lite / Pro / H4와의 실전 비교 – 어떤 사용자에게 Acer OHR516이 의미가 있나

처음에 고민했던 QCY H3 Lite와의 비교부터 보자. H3 Lite는 40mm 드라이버, ANC, 60시간 배터리, 블루투스 5.3, 멀티포인트 같은 스펙을 가진 보급형 ANC 헤드폰이다.

가격은 Acer OHR516보다 확실히 높은 편이고, 앱 생태계도 QCY 전체 라인업 안에서 어느 정도 지원받는 구조다. 완성도·안정성 측면에서는 H3 Lite가 좀 더 무난한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어차피 보급형 ANC 헤드폰이고, 무게 차이 크게 신경 안 쓰고, 가격을 최우선으로 본다”는 기준이라면 Acer OHR516이 훨씬 공격적인 선택이 되는 건 맞다.

QCY H3 Pro와 비교하면 성격이 아예 달라진다. H3 Pro는 Hi-Res·LDAC,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 50dB급 ANC, 55시간 배터리, 앱 EQ, 저지연 모드 등 전반적으로 ‘완성된 패키지’에 가까운 제품이다.

무게도 230g대로 가벼워서 장시간 착용이 훨씬 유리하고, 앱에서 자신이 원하는 톤 밸런스를 어느 정도 맞춰갈 수 있다는 점이 고급 사용자에겐 큰 장점이다. 다만 가격이 Acer OHR516 기준으로 거의 두 배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 쓰는 헤드폰이 너무 별로라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확신이 있을 때 넘어가는 라인업이다.

H4 ANC는 한 단계 더 여행·출퇴근 특화 콘셉트에 가깝다. Hi-Res 인증, 40kHz 주파수 응답, 43dB ANC, 70시간 배터리 같은 요소를 보면 비행기나 KTX에서 장거리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맞춘 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QCY App을 통해 세부 설정을 건드릴 수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로 강점이다.

결국 Acer OHR516은 이런 QCY H3/H4 라인업 사이에서 “극단적인 가성비 실험용” 포지션에 자리하게 된다.

고급 사용자 기준으로 정리해보면

  1. 소리
    무선 LDAC 기준으로는 공간감 부족, 다이내믹스 약함, 해상도 부족이 동시에 드러난다. 갤럭시 버즈 FE보다 음질이 떨어진다는 체감은 충분히 수긍이 가는 부분이고, 음악 감상용 메인 헤드폰으로 쓰기에는 아쉬움이 크다. 유선 연결 시 약간의 개선은 있지만, 본질적인 튜닝의 한계를 바꾸진 못한다.
  2. ANC
    스펙 상 48dB라는 숫자에 비해 체감은 “보급형 ANC 이상, 프리미엄 헤드폰 이하” 정도에 위치한다. 저역 환경 소음은 어느 정도 잘라주지만, QCY H3 Pro/H4처럼 모드 조절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ANC와 비교하면 정교함이 떨어진다.
  3. 착용감과 빌드
    480g이라서 걱정했던 것보다 실제 착용감은 꽤 괜찮은 편이다. 다만 QCY 계열의 230~280g급 헤드폰과 비교하면 장시간 착용 피로도에서는 불리하다. 폴딩 구조나 휴대성 면에서의 디테일도 QCY 상위 모델들에 비해 덜 다듬어진 느낌이다.
  4. 앱·생태계
    이 부분이 Acer OHR516을 고급 사용자 추천 리스트에서 빼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QCY H3 Pro/H4는 앱에서 EQ, ANC 모드,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관리하면서 기기를 오래 가져가는 그림을 그릴 수 있지만매뉴얼스 플러스+1, Acer OHR516은 그냥 “나온 상태 그대로” 써야 한다. 사운드가 마음에 안 들어도 EQ를 기기 레벨이 아니라 소스 기기에서 건드려야 하고, ANC 세팅도 고정이라 섬세한 튜닝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꽤 답답하다.
  5. 가격과 가성비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알고 있어도, “광군제에 17,779원”이라는 가격은 모든 걸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이 가격이면 사실 헤드폰이라기보다 “블루투스 헤드폰 형태의 장난감 + 실사용 가능” 정도의 마인드로 접근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느낀 것처럼, 4~50만 원대 헤드폰과 비교하면 당연히 부족하지만, 1만 7천 원짜리 헤드폰으로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쪽에 가깝다.

결론 – 누구에게 추천할 수 있을까?

고급 사용자 기준으로 냉정하게 정리하면, Acer OHR516 ANC는 메인 모니터링이나 진지한 음악 감상용 헤드폰으로 추천하기는 어렵다. 무선 음질·ANC·앱 생태계 세 가지를 모두 놓고 보면 QCY H3 Pro나 H4 ANC가 훨씬 완성도가 높은 선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군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만 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Acer OHR516은 이런 사람에게는 꽤 매력적인 서브 헤드폰이 될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 두고 유선으로 간단히 음악·영상 볼 용도의 저렴한 오버이어 헤드폰이 필요할 때, 헤드폰을 막 굴려도 마음 편한 서브 기기가 필요할 때, ANC 성능과 음질에서 완벽을 바라기보다는 “이 가격에 이 정도 스펙이면 됐다”라고 선 긋고 들어가는 가성비 실험이 하고 싶을 때, 그런 용도라면 광군제에 잡은 Acer OHR516 ANC는 충분히 쓸 만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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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메인 헤드폰을 찾는 고급 사용자라면, 지금 이 에이서를 잠깐 써보고 “역시 아쉽다”라는 결론이 내려지는 순간, 처음 고민했던 QCY H3 Pro나 H4 ANC 쪽으로 자연스럽게 눈이 돌아갈 거고, 그게 아마도 더 오래 만족하면서 쓸 수 있는 선택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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