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연말정산부터 자발적 퇴사 실업급여(전직장 서류·상실코드 11번)
직장을 그만두면 마음이 먼저 쉬고 싶어지는데, 정작 돈은 세금이랑 서류에서 갈립니다. 우선 직장인이라면 퇴사 후 연말정산이랑 자발적 퇴사 실업급여는 서로 다른 제도지만, 둘 다 “퇴사 당시 회사에서 뭘 처리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확 달라지는데 특히 중도퇴사자나 작년퇴사 케이스는 서류 한 장이 환급과 추가납부를 갈라놓고, 전직장에서 찍힌 코드 하나가 실업급여 판단에 영향을 주기도 해요.
퇴사 후 연말정산, 중도퇴사자가 가장 많이 놓치는 구간
연말정산 시즌이 오면 “회사 다닐 때는 알아서 해주더니, 퇴사하고 나니 내가 다 해야 하네?” 싶은 순간이 옵니다.
퇴사 후 연말정산은 특히 중도퇴사자에게 흔한 함정이 있어요. 퇴사 정산이 ‘대충 마감’처럼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전직장에서 빠진 공제를 그대로 두면 환급을 놓치거나, 반대로 과다공제로 번거로운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작년퇴사했다면(예: 2025년에 그만두고 2026년에 정산하는 상황) 기준 연도와 정산 시점을 헷갈리기 쉬운데요 연말정산은 2026년에 하더라도, 대상은 ‘퇴사했던 해’에 받은 급여·원천징수 세액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결국 퇴사 후 연말정산은 “언제 그만뒀는지”보다 “그 해에 어디에서 얼마를 벌었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전직장 퇴사 시 정산이 ‘기본’으로 끝나는 이유
전직장은 보통 퇴사하는 달 급여를 지급하면서 간단 정산을 같이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근로소득공제, 본인 기본공제, 표준세액공제처럼 ‘자동으로 들어가는 항목’ 위주로 반영되는 일이 흔해요. 그래서 중도퇴사자가 신용카드·의료비·교육비·월세처럼 챙겨야 커지는 항목을 놓치기 쉽습니다.
퇴사 당시 흔히 반영되는 항목

퇴사 정산은 대개 “기본만 반영된 상태”로 끝나기 쉬워요. 그래서 퇴사 후 연말정산을 다시 점검할 때는, ‘내가 그 해에 낸 세금이 실제 지출과 맞게 계산됐는지’가 포인트가 됩니다. 작년퇴사 케이스일수록 서류 모으기가 늦어져서 더 자주 놓치고요.
중도퇴사자라면 선택지가 두 가지로 갈립니다
1) 종합소득세 신고로 마무리하는 경우

중도퇴사자가 그 해에 이직을 못했거나, 이직했더라도 공제 반영이 깔끔하지 않다면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정리하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전직장에서 반영되지 않은 항목을 내 상황에 맞게 채우면 환급이 생기기도 해요. 퇴사 후 연말정산이 애매하게 끝난 느낌이 들면 이쪽이 안전합니다.
2) 경정청구로 빠진 공제를 되돌리는 경우
이미 신고가 끝난 뒤에 “그때 카드공제 누락이었네” 같은 걸 발견하면 경정청구로 되돌릴 수 있어요. 기간이 꽤 넉넉한 편이라 작년퇴사 뿐 아니라 몇 년 전 건도 다시 볼 여지가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전직장 서류와 지출 증빙을 최대한 깔끔하게 모아두는 거예요.

중도퇴사자 점검표
| 상황 | 무엇을 챙기면 좋은가 | 특히 중요한 이유 |
| 작년퇴사 후 무직 기간이 있었다 | 그 해 ‘근로 제공 기간’ 기준으로 공제 반영 여부를 다시 확인 | 공백기 지출을 무심코 넣으면 과다공제로 문제가 생길 수 있음 |
| 전직장 퇴사 후 바로 이직했다 | 현 직장에 전직장 원천징수영수증 제출 여부 확인 | 합산 정산이 안 되면 환급·추징이 뒤늦게 뒤틀릴 수 있음 |
| 퇴사 시 공제서류를 거의 못 냈다 | 종합소득세 신고로 공제 누락 보완 | 퇴사 정산은 기본 공제만 반영되는 경우가 흔함 |
| 몇 달 뒤에 누락을 알았다 | 경정청구 가능 여부 체크 | 놓친 공제는 늦게라도 되돌릴 수 있는 통로가 있음 |
전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은 거의 모든 상황의 열쇠
퇴사 후 연말정산이든, 종합소득세 신고든, 결국 마지막에 손에 쥐고 있어야 할 게 전직장 원천징수영수증입니다. 이 서류가 있어야 “그 해에 이미 얼마나 떼였는지”가 보이고, 환급이든 추가납부든 계산이 깔끔해져요. 중도퇴사자도, 작년퇴사도 여기서부터 정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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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퇴사 실업급여 받는방법 - 상실코드 11번
퇴사 이후에 바로 소득이 끊기면, 생활은 생각보다 빨리 조급해집니다. 그래서 실업급여(구직급여)를 찾게 되는데, 문제는 “자발적 퇴사면 안 된다”라는 말이 너무 단정적으로 돌아다닌다는 점이에요. 원칙적으로는 맞지만, 현실은 예외가 꽤 있습니다. 다만 예외는 ‘말’로 인정되는 게 아니라, 기록과 증빙으로 인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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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직서 냈으니 무조건 불가”라고 단정하기 전에, 내가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사유가 정당한 이직 사유로 인정될 여지가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해요. 이때 많이 거론되는 게 상실코드 11번이고, 비슷하게 등장하는 게 상실코드 12번입니다.
상실코드 11번·12번, 숫자보다 중요한 한 가지


상실코드 11번은 ‘개인 사정으로 인한 자진퇴사’로 잡히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으로는 수급이 빡빡해집니다. 다만 코드가 전부를 결정하진 않아요. 실제 판단은 “퇴사 사유가 불가피했는지”와 “그걸 뒷받침할 자료가 있는지”에서 갈립니다.
상실코드 12번은 회사 사정이 섞인 자진퇴사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쪽은 사유별로 인정 가능성이 갈리는 편이라 더더욱 증빙이 승부입니다.
자발적 퇴사라도 인정 가능성이 언급되는 대표 케이스
| 유형 | 판정에서 많이 보는 포인트 | 손에 쥐기 좋은 자료 |
| 임금체불 | 지연·미지급이 반복되었는지, 개선 시도가 있었는지 | 급여명세서, 통장, 체불 진정서 접수 내역 |
| 근로조건의 중대한 불이익 변경 | 급여 삭감·근무시간 급변·업무 내용 급변 등 | 변경 전후 근로계약서, 공지, 메신저 캡처 |
| 통근 곤란 | 사업장 이전·발령 등으로 현실적으로 출퇴근이 어려워졌는지 | 지도/교통앱 캡처, 교통카드, 발령 문서 |
| 건강 문제 | 업무 수행이 곤란했고, 계속 근무하려는 시도가 있었는지 | 진단서·소견서, 병가 신청 기록, 회사 답변 |
| 직장 내 괴롭힘·갈등 | 단순 불만인지, 객관적 피해·신고·상담 이력이 있는지 | 상담 기록, 신고 접수, 진술서, 녹취(가능 범위) |
| 돌봄(육아·가족 간호) | 대체 수단이 현실적으로 없었는지 | 시설 대기·거절 내역, 가족 진단서, 생활 여건 자료 |
실업급여 기본 조건과 2026년 지급액 감각
실업급여는 “실업 상태 + 재취업 의지”가 전제고, 고용보험 쪽 조건도 기본적으로 충족해야 해요. 흔히 말하는 180일은 ‘피보험단위기간’ 기준이라, 달력상 6개월이랑 체감이 다를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구직급여는 기본적으로 퇴직 전 평균임금의 60% 수준으로 계산되며, 1일 상한액은 68,100원입니다.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 기준(8시간 환산)으로 66,048원 수준이 기준선으로 많이 언급돼요. 금액은 개인별 임금 수준과 인정 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략적인 상·하단을 알고 있으면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잡기 좋습니다.
실업인정이 왜 중요하냐면요
실업급여는 한 번 신청했다고 자동으로 쭉 들어오는 돈이 아니라, 1~4주 단위로 ‘실업인정’을 받아야 이어집니다. 그 기간에 구직활동이 확인되지 않으면 해당 기간 급여는 소멸될 수 있어서, 기록 정리가 진짜로 중요해요.
자발적퇴사 실업급여 준비서류
| 자발적 퇴사 종류 | 준비서류 |
| 계약만료 | 근로계약서, 퇴직증명서 |
| 권고사직 | 근로계약서, 퇴직증명서, 퇴직을 권유받았다는 증거자료(필요시) |
| 질병 | 근로계약서, 퇴직증명서 의사 소견서, 회사 의견서 |
| 임신/출산/육아 | 근로계약서, 퇴직증명서, 임신 사실 증명서, 배우자 재직증명서, 거주지 또는 회사 주변의 어린이집(유치원) 3곳이상 아이를 돌봐줄 수 없다는 확인서 양가 부모님이 돌봐줄 수 없다는 의료증명서 등 |
| 회사의 귀책사유 | 녹취, 메신저 캡처 등 회사의 잘못이라는 증거자료, 회사 동료의 진술서, 근로계약서 |
| 통근곤란 | 퇴직증명서, 교통카드 내역서, 어플 또는 지도 사이트 통근시간 캡쳐본 |
| 정년 | 근로계약서, 퇴직증명서 |
실업급여 고용보험법 관련규정
| 대분류 | 실업급여 상실코드 | 실업급여 신청유무 |
| 1. 자진퇴사 | 11. 개인사정으로 인한 자진퇴사 | 신청불가(원칙) |
| 12. 사업장 이전, 근로조건변동, 임금체불 등으로 자진퇴사 | 사유·증빙에 따라 판단 | |
| 2. 회사사정과 근로자 귀책사유에 의한 이직 | 22. 폐업, 도산 | 신청가능 |
| 23. 경영상 필요 및 회사불황으로 인원감축 등에 의한 퇴사(해고.권고사직.명예퇴직 포함) | 신청가능 | |
| 3. 정년 등 기간만료에 의한 이직 | 26. 근로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징계해고, 권고사직 | 신청불가(원칙) |
| 31. 정년 | 신청가능 | |
| 32. 계약만료, 공사종료 | 신청가능 | |
| 4. 기타 | 41. 고용보험 미적용, 이중고용 | 신청불가 |
| 42. 이중고용 | 신청불가 |
자진퇴사 실업급여 상실코드 11번 12번

상실코드 11번은 개인 사정으로 인한 자진 퇴사로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실업급여 쪽에서 불리해지기 쉬운 건 사실이지만, 퇴사 사유가 사실상 회사 요인에 가깝거나 불가피했던 정황이 있다면 관련 기록을 남겨두는 게 좋습니다.
상실코드 12번은 사업장 이전, 근로조건 변동, 임금 체불처럼 회사 사정이 섞인 자진 퇴사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말보다 자료가 중요하고, 같은 문장이라도 어떤 증빙을 붙이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요.

퇴사 직후, 세금·급여를 동시에 깔끔하게 만드는 팁
중도퇴사자든, 작년퇴사든 공통적으로 도움 되는 습관이 하나 있어요. 퇴사 관련 문서·대화·급여내역을 한 폴더에 모아두는 겁니다. 퇴사 후 연말정산에서는 공제 누락을 막고, 실업급여에서는 이직 사유의 ‘불가피함’을 설명하는 재료가 됩니다. 특히 전직장 관련 문서는 시간이 지나면 담당자도 바뀌고 자료 찾기도 어려워져요.
이직을 했든 아직 구직 중이든, “내가 왜 그만뒀는지”를 단정적으로 한 문장으로 끝내지 말고, 그 한 문장을 뒷받침하는 흔적을 남겨두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어입니다. 그리고 연말정산 쪽에서는 “내가 낸 돈이 맞는지”를 보는 감각이 생겨요. 퇴사 이후에는 돈이 심리보다 빠르게 움직이니까요.
중도퇴사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어차피 회사에서 했겠지”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건데, 실제로는 전직장에서 기본만 반영하고 끝난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퇴사 후 연말정산을 다시 볼 때는 ‘빠진 공제’를 찾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게 좋아요. 작년퇴사라면 더더욱요.
중도퇴사자에게는 이게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요. 환급이든 추가납부든, 결국 내 돈이 오가는 문제니까요. 그리고 실업급여 쪽은 상실코드만 보고 미리 포기하기보다, 내 사유가 어떤 범주에 놓이는지부터 차분히 정리해두면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작년퇴사 후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흐려질수록, 자료는 더 중요해집니다. 전직장과 주고받은 내용, 급여 명세, 변경 공지 같은 흔적이 모이면 ‘설명’이 아니라 ‘사실’이 돼요.
퇴사 후 연말정산은 세금 정산이고, 실업급여는 생활 안전망입니다. 둘 다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한 번 놓치면 뒤늦게 고치기 귀찮아지는 것들”이라는 점입니다.
작년퇴사와 중도퇴사자는 올해 더 바빠질 이유가 많습니다. 공제 항목도 조금씩 바뀌고, 심사·확인도 점점 꼼꼼해지는 분위기라서, ‘대충 맞겠지’는 점점 위험해져요. 그래서 전직장 자료만큼은 끝까지 챙기는 쪽이 유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음
Q. 전직장 퇴사 정산을 이미 했는데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나요?
퇴사 정산이 기본 공제 수준에서 끝난 경우가 흔해서, 누락 공제가 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정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을 먼저 확인해보면 감이 잡혀요.
Q. 중도퇴사자도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볼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회사 제출’이 아니라 ‘내가 확인하고 반영할 경로’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본인 상황에 맞춰 정리해야 합니다.
Q. 작년퇴사한 뒤에 전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못 받으면 어떡하죠?
회사에서 받는 게 가장 빠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홈택스 등에서 조회가 가능한 시점이 열립니다. 다만 당장 서류가 필요하면 전직장 요청이 현실적으로 제일 빠릅니다.
Q. 자발적 퇴사면 실업급여는 무조건 안 되나요?
원칙적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지만, 임금체불·근로조건 악화·통근 곤란·건강 문제처럼 불가피성이 인정될 여지가 있는 유형이 있습니다. 말보다 증빙이 중요해요.
Q. 상실코드 11번이면 끝인가요?
코드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는 있지만, 실제 판단은 이직 사유와 증빙을 함께 보게 됩니다. 퇴사 사유를 뒷받침할 기록이 있으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요.
Q. 실업인정 때 구직활동은 어떤 걸로 인정되나요?
일반적으로 구직 신청·지원 내역·면접 참여 같은 활동이 기록으로 확인되어야 합니다. 활동 자체보다 “확인 가능한 형태로 남아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Q. 실업급여 받는 동안 단기 알바를 하면 바로 끊기나요?
상황에 따라 다르며, 소득 발생은 반드시 신고하는 게 안전합니다. 신고 없이 넘어가면 부정수급 이슈로 번질 수 있어요.
Q. 연말정산에서 결정세액이 0이면 아무것도 안 해도 되나요?
추가 공제를 넣어도 환급이 더 생기지 않는 구조일 수 있어, 이 경우에는 굳이 움직일 실익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소득이 섞인 상황이면 전체 그림을 같이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