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리뷰/윈도우 Tip

윈도우10/11 폴더암호 설정 파일 암호화부터 외장하드 BitLocker까지

잡가이버 2025. 12. 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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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폴더암호처럼 보호하는 법: EFS + BitLocker + EasyCrypt 활용 팁

PC에 저장된 문서, 사진, 업무 파일은 한 번만 노출돼도 피해가 크게 번집니다.

특히 회사/공용 공간에서 노트북을 쓰거나, 외장하드·USB를 들고 다니는 경우라면 “윈도우10 폴더암호”처럼 보이게 만드는 보호가 아니라, 실제로 암호화가 들어간 방식으로 잡아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참고로 윈도우10은 2025년 10월 14일부로 일반 지원이 종료됐습니다. 가능하면 윈도우11로 옮기는 게 정석이고, 당장 이동이 어려우면 ESU 같은 연장 보안 업데이트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윈도우10 폴더암호처럼 보호하는 법: EFS + BitLocker + EasyCrypt 활용 팁

“윈도우10 폴더암호” 검색으로 들어오는 분들도 많아서, 여기서는 윈도우10 기준 설명을 유지하되 윈도우11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포인트까지 같이 담았습니다.

기본 전제는 간단합니다. 폴더에 “비밀번호를 걸어 열 때마다 입력”하는 기능은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는 제한적이고, 대신 아래 3가지 조합이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씁니다.

상황 추천 핵심 포인트
같은 PC에서 특정 폴더/파일만 숨기고 싶다 EFS(파일/폴더 암호화) 계정 기반(인증서) 암호화, 인증서 백업이 생명
외장하드·USB 분실이 가장 걱정된다 BitLocker(드라이브 전체 암호화) 복구키 관리가 핵심, 윈도우 버전에 따라 메뉴가 다름
파일을 전달해야 해서 “비밀번호 공유”가 필요하다 EasyCrypt 같은 파일 암호화 암호 잊으면 끝. 암호 관리 체계가 먼저

그리고 “폴더암호” 얘기할 때 가장 먼저 추천하는 건 의외로 단순합니다. 윈도우 로그인 자체를 단단하게 잡아두는 겁니다. 켜놓고 자리를 비우는 순간이 제일 흔한 사고 포인트라서요.

  • 윈도우 부팅/로그인 암호 + 윈도우 Hello(PIN/지문)
  • 자동 잠금(화면 꺼짐/잠금 시간 짧게)
  • 보안 업데이트 + 실시간 보호(Windows 보안)

기존에 올려둔 관련 글 링크는 그대로 두겠습니다.

다만, 로그인 암호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같은 PC를 여러 사람이 같이 쓰거나(가족/회사), 특정 폴더만 “내 계정에서만” 보이게 하고 싶을 때죠. 이때 많이 찾는 키워드가 바로 윈도우10 폴더암호인데, 윈도우 기본 기능에서는 EFS(파일/폴더 암호화)가 그 역할에 가장 가깝습니다.

 

윈도우10 폴더숨김 숨김파일 안보일때 설정방법 - 노랗 IT 월드

윈도우10 운영체제 기능에서는 파일이나 폴더숨김 기능을 통해 제3자에게는 파일이 없느것처럼 보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숨김파일 및 폴더숨김 기능을 통해 숨김 파일,폴더 또는 드라이브 표시 안 함숨김 파일,폴더 및 드라이브 표시 알아보겠습니다.

www.yellowit.co.kr

윈도우10 폴더암호처럼 쓰는 EFS: 폴더/파일 암호화

윈도우의 “데이터 보호를 위해 내용을 암호화”는 EFS(Encrypting File System)입니다. 폴더 자체에 비밀번호를 걸어 매번 입력하는 방식은 아니고, 암호화한 계정에서만 열리는 구조라서 공용 PC에서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중요: EFS는 보통 Windows Pro/Enterprise/Education 계열에서 활용도가 높고, 드라이브가 NTFS여야 합니다. (USB가 exFAT이면 EFS가 아니라 BitLocker 쪽이 맞습니다.)

암호화할 폴더(또는 파일)에서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단순히 안 보이게만 하고 싶으면 “숨김”도 선택지지만, 숨김은 보안이 아니라 표시 옵션에 가깝습니다. 정말 보호가 목적이라면 암호화 쪽이 맞습니다.

속성 화면에서 고급으로 들어가서, 데이터 보호를 위해 내용을 암호화를 체크합니다. (옆의 “내용 압축”은 보안이 아니라 용량 절감 목적이라 성격이 다릅니다.)

적용 범위를 물어보면, 폴더 전체를 보호하려는 목적이라면 하위 폴더/파일까지 포함하는 쪽이 보통 더 깔끔합니다.

윈도우10 폴더/파일 암호화 적용 진행 화면

암호화가 완료되면 폴더/파일 아이콘에 자물쇠 표시가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자주 오해하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EFS는 “파일을 열 때마다 비밀번호를 묻는 방식”이 아니라 암호화한 계정에서만 접근이 되는 방식입니다. 즉, 다른 계정으로는 열리지 않거나 권한 오류가 납니다.

설정된 폴더암호/파일암호 해제(복호화)하는 쪽

EFS 해제는 가장 단순하게는 같은 위치(속성 → 고급)에서 체크를 해제하고 적용하면 됩니다.

다만, 회사 PC나 여러 계정이 섞인 환경에서는 “권한/소유권”이 꼬여서 접근이 애매해지는 케이스가 있어, 그때는 보안 탭에서 소유권/권한 정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폴더/파일 암호화 해제 시 권한(소유권) 확인 화면

그리고 정말 중요한 주의사항 하나만 콕 집으면, EFS는 “계정의 암호화 인증서”를 기반으로 돌아갑니다.

윈도우를 재설치하거나 계정이 꼬이면 복구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EFS를 계속 쓸 생각이라면 인증서 백업까지 같이 챙겨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윈도우10 무료 USB/외장하드 폴더 암호설정 BitLocker 설정 및 해제

외장하드나 USB는 “분실”이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이쪽은 폴더 단위보다 드라이브 전체 암호화가 더 현실적이고, 윈도우 기본 기능 중에서는 BitLocker가 가장 널리 쓰입니다. 복구키(Recovery Key)만 제대로 관리하면 꽤 마음이 편해집니다.

비트락커(BitLocker) 데이터 보호에서 중요한 포인트

  • 암호는 길이보다 예측 불가가 중요합니다(문장형 비밀번호가 유리).
  • 복구키 백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업데이트나 설정 변경으로 “복구키 화면”이 뜨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 USB/외장하드처럼 들고 다니는 매체는 분실 시 피해 규모가 커서 BitLocker 체감이 큽니다.

하드디스크 및 외장하드 USB 보안 암호설정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암호설정 기능 "BtLocker"

암호화할 드라이브에서 우클릭 후 BitLocker 켜기를 실행합니다.

BitLocker 시작 준비 중 화면(드라이브 암호화 초기 준비)
비트라커 암호화 설치중

초기 준비가 끝나면 잠금 해제 수단(암호 등)과 복구키 백업 방식을 고르게 됩니다. 여기서 복구키 백업은 절대 건너뛰지 마세요.

비트락커 드라이브 암호를 설정합니다.
BitLocker 복구키 저장 방식 선택 화면

  •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저장
  • 파일에 저장
  • 복구 키 인쇄

BitLocker 복구키를 파일(txt)로 저장하는 화면
암호화 복구파일을 저장합니다.
BitLocker 복구키 저장 후 다음으로 진행하는 화면
BitLocker에서 암호화 범위(사용 중인 공간/전체 드라이브)를 선택하는 화면
암호화할 드라이브 선택

암호화 범위는 보통 이렇게 생각하면 편합니다.

  • 새 디스크/새 PC라면 “사용 중인 공간만”도 충분한 편
  • 이미 사용 중인 외장하드라면 “전체 드라이브”가 더 안전한 편

BitLocker 암호화 모드(호환 모드 등) 선택 화면

암호화 모드는 “이 드라이브를 다른 윈도우 버전에서도 열어야 하는지”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외장하드/USB를 다양한 PC에 꽂는 편이라면 호환성을, 내 PC 위주로만 쓴다면 보안 옵션을 우선으로 보면 됩니다.

드라이브 암호해제 및 BitLocker 끄기

윈도우10에서 BitLocker 해제/관리 화면(복구키/암호 변경 등)
윈도우10 비트락커 해제

관리 화면에서는 복구키 백업, 암호 변경/제거 같은 정리가 가능하고, 마음이 바뀌었으면 BitLocker 끄기로 복호화(암호화 해제)도 할 수 있습니다.

BitLocker 끄기(드라이브 복호화) 선택 화면
비트락커 해제 끄기
외장하드 드라이브 암호화 비트락커 암호해독 완료

외장하드를 혼자 쓰는 사람일수록, 분실/도난 한 번이면 피해가 크게 터집니다. 이럴 때 BitLocker는 체감이 확실히 큽니다.

폴더 암호 설정 및 파일 숨김 설정

 

폴더 파일 암호걸기 암호설정 숨김설정 방법

폴더 파일 암호걸기 암호설정 숨김설정 방법 개인의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파일이나 폴더에 암호를 거는 방법이 1차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 외에도 USB나 개인 NAS서버등에 소중한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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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암호설정 및 암호분실

윈도우 보안설정

파일 복호화 EasyCrypt 다운로드 암호 설정해제

윈도우10 폴더암호만으로는 “전달”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상대에게 파일을 보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결국 비밀번호 공유가 필요하고, 이럴 때는 파일 자체를 암호화해서 .ezc 같은 형태로 보관/전달하는 방식이 편합니다.

EasyCrypt(이지크립트)는 탐색기 우클릭 메뉴로 바로 암·복호화를 붙여주는 타입이라서, 대용량 파일에서도 “압축 풀기/묶기” 스트레스가 덜한 편입니다. 대신 보안 도구답게 규칙은 하나입니다. 암호 잊으면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니 암호 관리가 먼저입니다.

이지크립트(EasyCrypt)에서 자주 쓰는 포인트

  • 암호는 길게, 그리고 재사용 금지
  • 암호화 파일(.ezc)과 원본은 같은 위치에만 두지 않기
  • 암호 입력 실수를 줄이려면 복사/붙여넣기보다 “검증된 암호관리 앱”을 추천

EasyCrypt 2.4 공개용 다운로드 (.msi) 및 버전 정보

아래 첨부 파일은 기존에 정리해둔 설치 파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운영체제 비트 수(32bit/64bit)에 맞춰 선택하면 되고, 요즘 환경에서는 대부분 x64가 맞습니다.

final release version : ver 2.4.3.6 - 2021. 08. 15

(본 프로그램은 kaspersky total security 2019, virustotal.com 최신 버전으로 백신 테스트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본 프로그램의 라이선스는 Free, Adware 라이선스 개인 및 영리, 비 영리 단체 등 상업·비상업 환경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버전이며, 일부 광고가 포함됩니다)

EasyCrypt_2.4.3.6_x64_210815.exe
1.65MB
EasyCrypt_2.4.3.6_x86_210815.exe
1.43MB
EasyCrypt_2.4.3.3_x64_201002F.msi
7.13MB

 

EasyCrypt 설치와 파일 복호화(암호 해제) 쪽

EasyCrypt 이지크립트 다운로드 및 설치 화면
이지크립트EasyCrypt 다운로드 및 설치
EasyCrypt 설치 중 Microsoft Visual C++ 재배포 패키지 설치 화면

설치 중 Visual C++ 구성 요소가 같이 잡히는 경우가 있는데 정상입니다. 설치가 끝나면 암호화 파일은 .ezc로 표시됩니다.

EasyCrypt 2.4.3.6 설치 완료 화면
이지크립트 2.4.3.6 설치완료
EasyCrypt ezc 확장자 아이콘
이지클립트  ezc 확장자

.ezc 파일을 우클릭해서 “파일 복호화”를 선택하면 암호 입력 창이 열립니다.

EasyCrypt 2.4 복호화 설정 창
EasyCrypt 2.4

  • 입력창 더블클릭으로 표시 방식을 바꿀 수 있어 주변 시선을 피하기 좋습니다.
  • 저장 위치를 바로 바꿔서 원본/복호화 파일 분리가 편합니다.
  • 암호화는 두 번 입력, 복호화는 한 번 입력이라 실수 방지에 도움 됩니다.

“윈도우10 폴더암호”를 찾는 분들 중 실제 고민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폴더 하나 숨기는 게 아니라, 분실·도난·공용 PC·랜섬웨어까지 같이 신경 쓰고 싶은 거죠. 아래는 체감이 큰 항목만 묶었습니다.

  • 복구키/암호는 ‘내 PC 안’에만 두지 않기 (같이 분실되면 의미가 없습니다)
  • 노트북 OS 드라이브는 BitLocker/디바이스 암호화 상태를 꼭 확인하기(자동으로 켜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 중요 폴더는 2중으로: 로컬(암호화) + 별도 백업(가능하면 버전 관리 되는 백업)
  • 공용 PC라면 EFS만 믿기보다 “계정 분리 + 잠금 + 권한”까지 같이 잡기

자주 묻는 질문

윈도우10 홈(Home)에서도 폴더암호나 BitLocker가 되나요?

윈도우10/11 Home은 BitLocker 관리 메뉴가 없는 경우가 많고, USB/외장하드까지 폭넓게 암호화하려면 보통 Pro 이상이 유리합니다. 대신 PC 자체는 디바이스 암호화가 보이는 기기라면 기본 보호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설정 → 개인정보 및 보안”에서 해당 항목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편이 빠릅니다.

“데이터 보호를 위해 내용을 암호화(EFS)”를 켰는데 파일 열 때 비밀번호를 안 물어봐요. 정상인가요?

정상입니다. EFS는 “열 때마다 비밀번호 입력”이 아니라 암호화한 계정(인증서)에서만 접근되는 방식입니다. 같은 PC라도 다른 사용자 계정으로 들어가면 열리지 않거나 권한 오류가 납니다.

BitLocker 복구키는 어디에 보관하는 게 제일 안전해요?

PC와 물리적으로 분리되는 곳이 기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저장하거나, 별도 USB/출력물/오프라인 문서 등 “PC를 잃어도 같이 안 잃는 곳”이 기준입니다. 회사 장비라면 IT 정책에 맞춰 보관해야 합니다.

외장하드가 exFAT인데 EFS로 폴더 암호화가 안 됩니다

EFS는 보통 NTFS에서 쓰는 방식이라 exFAT에서는 제약이 생깁니다. 외장하드/USB는 EFS보다 BitLocker(드라이브 암호화)가 더 잘 맞는 편입니다.

EasyCrypt에서 암호가 기억이 안 나면 방법이 없나요?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이런 류의 암호화는 “암호를 모르면 못 연다”가 전제입니다. 대신 예방책은 있습니다. 암호를 한 곳에만 적지 말고, 암호관리 앱(또는 오프라인 보관)을 정해두고, 중요한 파일은 암호화본+원본+백업을 서로 다른 위치로 분리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업데이트 후 BitLocker 복구키 화면이 갑자기 뜨면 고장인가요?

고장이라기보다 설정 변화(펌웨어/보안 설정/업데이트 영향 등)로 복구 모드가 뜨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때를 대비해서 복구키를 미리 확보해두는 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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