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카메라 무음, 2026년 기준으로 진짜 되는 방법만 정리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나는 찰칵 셔터음은 이제 거의 상징처럼 느껴지죠. 예전에는 카메라 화질도 지금만큼 좋지 않았고, 공공장소에서 촬영 자체가 이렇게 민감한 이슈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화질이 좋아지고, 지하철·카페·계단 등에서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 문제로 커지면서 한국·일본에 판매되는 아이폰은 셔터음을 끌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조용한 회의실에서 자료를 찍거나, 아이가 자는 모습처럼 사적인 장면을 기록할 때는 소리 없이 찍고 싶은 순간이 분명히 있죠.
아이폰 카메라 무음 - 탈옥없이 설정방법
아이폰 카메라 무음 - 탈옥없이 B612 앱 설정방법카메라 화질이 점점 좋아지면서 핸드폰 카메라를 통한 도촬등 범죄가 늘어나면서 카메라 셔터음이 강제적으로 찰칵 소리가 나게끔 설정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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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들에서는 탈옥으로 시스템 파일을 바꾸는 방법, B612 버그를 이용하는 방법, 단축어로 음량을 자동으로 낮추는 방법 등을 따로따로 이야기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실제로 되는 것과 이미 막힌 것을 한 번에 정리해 두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한 글로 묶어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2026년 기준으로
1) 탈옥 + 시스템 파일 삭제 방식은 이론상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리스크가 너무 크고, 최신 iOS에서는 애초에 탈옥 자체가 막힌 경우가 많습니다.
2) B612로 기본 카메라까지 무음이 되는 버그성 방식은 거의 최신 iOS에서 막혔다고 보는 게 맞고, 일시적으로 된다 해도 금방 풀립니다.
3) 지금 쓸 만한 건 ‘단축어 자동화로 음량을 0으로 내리고 카메라 실행’처럼 정석에 가까운 우회법 + 해외판 아이폰, Live 응용, 무음 카메라 앱 정도입니다.
하나씩 현실적인 관점에서 정리해볼게요.
아이폰 탈옥 + photoShutter.caf 삭제 방식, 지금은 어떤가
\System\Library\Audio\UISounds
옛날에 많이 돌아다니던 팁이 바로 이거죠. 탈옥한 뒤 /System/Library/Audio/UISounds 경로 안에 있는 photoShutter.caf 파일 이름을 바꾸거나 삭제해서 아이폰 카메라 셔터음 자체를 없애는 방법입니다.
이 방식이 갖는 특징은 명확합니다.
- 기본 카메라 앱을 포함해 셔터음을 담당하는 소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고
- 무음 스위치나 볼륨과 관계없이 언제 찍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도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냐”입니다.
- 최신 iOS(17 이후)는 탈옥 자체가 매우 어렵거나 아예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 탈옥이 된다 해도 루트 파일 시스템이 읽기 전용(Sealed)으로 잠겨 있어서 그 상태를 깨고 시스템 파일을 건드리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 게다가 한 번 루트 파일을 잘못 수정하면 무한 재부팅, 벽돌, 보안·금융 앱 전체 차단 같은 문제가 한꺼번에 따라옵니다.
여기에다 제조사 보증·AS 무효, 보안 취약, 각종 서비스 이용 제한까지 감안하면, 2026년 기준으로 “셔터음 때문에 굳이 탈옥을 한다”는 선택은 완전히 손해 보는 장사에 가깝습니다. 옛날에는 쓸 만한 꼼수였지만, 지금은 현실적인 해법이라기보단 실험용·호기심용에 가깝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정보 차원에서 정리만 해두면, 탈옥 환경에서는 여전히:
- photoShutter.caf 이름을 photoShutter_backup.caf처럼 바꾸거나
- 완전히 삭제해서 셔터음을 죽일 수 있고
- 문제가 생기면 다시 원본 파일을 덮어씌워 복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탈옥이 되는 구형 iOS에서, 리스크를 감수하는 사람만” 얘기라서, 일반 사용자에게는 사실상 추천하기 어려운 옛 방식이라고 보는 편이 더 솔직합니다.
B612로 기본 카메라까지 무음 만들기, 왜 이제는 잘 안 먹히는지

한동안 커뮤니티에서 유명했던 팁이 B612 앱을 설치해서 특정 순서대로 촬영과 캡처를 반복하면, 그 뒤부터 기본 카메라도 무음으로 찍힌다는 내용이었죠. 실제로 몇몇 구형 iOS에서:
- B612 설치 후 최초 실행·촬영
- 기본 카메라에서 Live 켜고 촬영 → 끄고 촬영
- 홈+전원 캡처 등 특정 조합 실행
이런 흐름을 지나고 나면 기본 카메라 셔터음이 잠깐 사라지는 현상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시스템과 앱 사이의 버그에 가깝던 현상이라, iOS 업데이트가 반복되면서 대부분 막혔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정리하면
- 일부 아주 오래된 iOS에서는 여전히 비슷한 현상이 남아 있을 수 있지만
- iOS 16, 17 이상에서는 재현이 거의 안 되고, 된다 해도 재부팅 한 번에 풀리는 일시적인 상태에 가깝습니다.
- 애플에서 의도한 기능이 아니라 언제든 막힐 수 있는 비공식 방법이라, 메인 기기에서 신뢰하고 쓰기엔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이제는 B612 방식은 이렇게 보는 게 속 편합니다.
“사진 화질이 조금 떨어져도 괜찮고, 그냥 잠깐 무음으로 찍고 싶은 사람에게는 서드파티 무음 카메라 앱 자체는 여전히 의미가 있지만,
‘B612를 한번 만지면 기본 카메라까지 완전 무음이 된다’는 기대는 이제 버리는 게 맞다.
게다가 B612·스노우 같은 앱은 기본 카메라와 달리
- 최고 해상도·RAW 촬영·야간 모드·인물 모드 같은 고급 기능 지원이 떨어지고
- 후보정 여유나 색 재현 면에서도 순정 카메라보다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록용·SNS용 가벼운 샷이라면 괜찮지만, 중요한 사진을 찍을 땐 기본 카메라를 쓰되, 다른 방식으로 소리를 줄이는 쪽이 더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탈옥 없이 할 수 있는 아이폰 카메라 무음 우회법
이제부터는 “그래도 탈옥은 하기 싫은데, 조금이라도 조용하게 찍고 싶다”라는 전제로 정리해볼게요. 2026년 기준으로 일반 사용자가 현실적으로 쓸 수 있는 건 아래 네 가지 정도입니다.
1) 해외판 아이폰 사용 (홍콩·싱가포르·미국판 등)
아이폰 셔터음 정책은 판매 국가에 따라 다릅니다.
- 한국판·일본판 → 무음 스위치를 내려도 기본 카메라 셔터음이 유지
-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 → 측면의 무음 스위치만 내려도 셔터음이 꺼지는 모델이 존재
그래서 아예 해외 무음판 아이폰을 직구해서 쓰는 선택도 여전히 한 가지 방법이긴 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 통신사 VoLTE, 금융·공인인증 앱, 긴급문자 등에서 지역별 제약이 있을 수 있고
- 국내 정식 AS에서 해외판이라 처리 과정이 번거롭거나 비용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셔터음 때문에만 기기를 바꾸기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원래 해외 자급제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쪽은 참고용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2) Live Photo, 앱 내 카메라 등으로 소리 체감 줄이기

일부 iOS·일부 모델에서는 Live Photo를 켜거나, 카카오톡·네이버 등 앱 내 카메라를 활용했을 때 셔터음이 상대적으로 작게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무음 카메라 Pro, StageCam 같이 아예 무음 촬영을 전면에 내세운 앱들도 있죠.
이 방식들의 공통된 특징은:
- 완전한 공식 해결책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 조용하게 찍을 수 있다
- 대신 화질 저하, 기능 제한, 앱별 편차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정리합니다.
중요한 사진 = 기본 카메라 + 다른 무음 우회법
간단한 기록·메모 = 무음 카메라 앱·앱 내 카메라
3) 단축어 자동화로 “카메라 실행 시 음량 0으로 내리기”
아이폰 카메라 무음 - 단축어 설정 추가방법
아이폰 카메라 무음 - 단축어 설정 추가방법아이폰 카메라 촬영시 찰칵이라는 촬영음이 나느데 이는 카메라 화질이 점점 좋아지면서 공공장소등에서 도촬등의 범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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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준에서 가장 현실적이라고 느끼는 건 단축어 앱의 개인용 자동화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셔터음을 직접 끄는 건 여전히 불가능하지만, 카메라 앱을 열자마자 시스템 음량을 0으로 내려버리는 흐름을 자동으로 걸어두는 것이죠.
구성만 간단히 정리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 iOS 13.6 이상에서 단축어 앱 > 자동화 > 개인용 자동화 사용
- “앱 열기” 조건에서 카메라 앱 선택
- 동작으로 음량 0으로 설정 추가
- “실행 전에 묻기” 해제해서 조용히 자동 적용되도록 설정
이렇게 해두면
- 홈 화면에서 카메라를 실행하는 순간 시스템 볼륨이 0으로 내려가고
- 셔터음을 포함한 대부분의 소리가 묵음에 가까운 수준으로 사라집니다.
물론 이 방식도 한계는 있습니다.
- 기본 카메라 외의 다른 카메라 앱에는 자동화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고
- 아이폰 버전에 따라 백그라운드 최적화 때문에 자동화가 가끔 늦게 실행되거나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탈옥도 필요 없고, B612 버그에 기대지도 않으면서 가장 시스템 친화적으로 셔터음을 줄이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지금 기준으로는 사실상 기본값처럼 생각해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아이폰 카메라 무음 관련 자주 나오는 질문 정리
Q. 탈옥해서 photoShutter.caf만 바꾸면 지금도 무음이 되긴 하나요?
구형 iOS + 탈옥 환경에서는 여전히 photoShutter.caf 이름 변경·삭제로 셔터음을 없앨 수 있습니다. 다만 최신 iOS는 탈옥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제한적이고, 루트 파일 변경이 보안·안정성·AS 측면에서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점 때문에 지금 새로 시도하기에는 권장하기 어려운 방식입니다.
Q. B612를 거쳐서 기본 카메라까지 무음이 되는 옛 방식은 완전히 막힌 건가요?
일부 옛 iOS 버전에서는 여전히 비슷한 현상이 남아 있을 수 있지만, iOS가 업데이트될수록 재현성이 떨어지고, 대부분의 최신 기기에서는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명백히 버그에 가까운 현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유지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Q. 단축어 자동화로 셔터음을 완전히 없앤다고 볼 수 있을까요?
“완전히 없앤다”라기보다 “음량을 강제로 0으로 내려서 결과적으로 안 들리게 만든다”에 가깝습니다. 셔터음 출력 경로 자체를 끊는 건 아니고, 카메라 실행 시점에 시스템 볼륨을 0으로 바꿔버리는 우회 방식이라 이해하면 편합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체감은 사실상 무음에 가까운 수준이라, 실사용에서는 이 정도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Q. 단축어로 무음을 걸어도 소리가 나는 경우는 왜 생기나요?
대표적인 원인은 이런 것들입니다.
- 벨소리 음량과 미디어 음량이 따로 설정되어 있어서 한쪽만 0이 된 경우
- 일부 모델에서 셔터음 출력 경로가 시스템 알림과 분리되어 있는 경우
- “실행 전에 묻기”가 켜져 있거나, iOS가 백그라운드 자동화를 일시적으로 제한한 경우
이럴 땐 볼륨 슬라이더를 수동으로 한 번 확인해 보고, 단축어 자동화 조건을 카메라 앱 실행에 더 정확히 맞추는 쪽으로 조정해 보는 게 좋습니다.
Q. 그래도 셔터음을 확실하게 없애고 싶다면, 결국 방법은 탈옥뿐인가요?
이론적으로는 그렇다고 볼 수 있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방법이 있다”와 “쓸 만한 방법이다” 사이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금융·인증·회사 업무 앱에 아이폰을 많이 의존하다 보니, 탈옥으로 인한 보안·호환성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셔터음을 완전히 없애는 선택은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맞지 않습니다.
Q. 그럼 어떤 조합으로 사용하는 게 제일 현실적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정리합니다.
- 기본 카메라 화질이 중요한 상황 → 단축어 자동화로 카메라 실행 시 음량 0 설정
- 간단한 기록·자료 촬영 → 무음 카메라 앱·앱 내 카메라 활용
- 해외 자급제 모델을 원래 고려 중이었다면 → 무음 스위치로 셔터음이 꺼지는 해외판 아이폰도 후보에 넣어보기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어떤 방식을 쓰든 타인의 동의 없이 얼굴·신체를 찍지 않는 것입니다. 기술적인 무음 설정은 결국 편의를 위한 도구일 뿐이고, 사진을 찍히는 사람 입장에서 불쾌하지 않을까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태도가 같이 따라와야, 이런 설정을 쓰는 의미도 조금 더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