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단축어 설정 완전정복 – iOS 18 기준 필수 자동화 & 인기 단축어 모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오래 쓰다 보면 매일 반복하는 행동이 은근히 많습니다. 와이파이 켜고, 블루투스 연결하고, 집에 도착하면 무음으로 바꾸고, 자주 쓰는 앱을 띄우고, 택배 조회하고, 이미지 검색까지 하나씩 누르다 보면 손이 꽤 바빠지죠. 그래서 아이폰 단축어 앱을 제대로 써두면 일상에서 귀찮은 조작을 거의 자동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예전에 나눠서 정리했던 내용을 한 번에 묶어, 단축어 기본 설정부터 신뢰하지 않는 단축어 허용, 그리고 요즘 많이 쓰는 이미지 검색·미디어 다운로드·생활 자동화 단축어까지 iOS 18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이폰 단축어 설정 및 단축어 모음

아이폰 단축어 기본 개념과 활용 예시

단축어(Shortcuts)는 여러 앱의 기능을 이어 붙여 한 번에 실행하는 자동 명령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 도착했을 때”라는 조건을 정해두고, 그 안에

• 모바일 데이터 끄기
• 와이파이 켜기
• 매너모드 해제
• 블루투스 켜기(에어팟 자동 연결용)

이런 작업을 묶어두면, 집에 들어오는 순간 아이폰이 알아서 위 내용을 연속으로 처리해 줍니다. 출근·퇴근, 수면, 운동, 촬영, 운전처럼 반복되는 상황에 맞춰 자동화를 만들어두면 꽤 큰 체감 차이가 납니다.

단축어로 여러 앱에서 하나 이상의 작업을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핑 시간’ 단축어를 만들어 날씨 리포트를 불러오고, 목적지까지 도착 예상 시간을 계산하고, 서핑용 플레이리스트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식으로 한 번에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단축어 앱 시작하기 (iOS 18 기준)

요즘 출시되는 아이폰·아이패드는 모두 단축어 앱이 기본 설치되어 있고, iOS 15 이후라면 자동화 기능도 안정적으로 지원됩니다. 가장 먼저 단축어 앱을 열어 애플이 직접 제공하는 갤러리 탭에서 간단한 예시를 하나 추가해 보는 게 좋습니다.

1. 단축어 앱 실행 및 기본 단축어 추가

아이폰 단축어 기능

홈 화면이나 앱 보관함에서 단축어 앱을 연 뒤, 하단의 갤러리 탭으로 들어가 애플이 제공하는 예시 중 하나를 추가합니다. 날씨 확인, GIF 만들기, 배터리 관리 같은 가벼운 항목부터 시작하면 동작 방식이 금방 감이 옵니다.

2. 신뢰하지 않는 단축어 허용 (외부 단축어 추가 준비)

인터넷이나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단축어 링크를 쓰려면 신뢰하지 않는 단축어 허용을 한 번만 켜주면 됩니다. iOS 18 기준으로는 아래처럼 진행하면 됩니다.

1) 단축어 갤러리에서 기본 단축어 하나를 추가하고 실행
2) 설정 > 단축어 메뉴로 이동
3) 신뢰하지 않는 단축어 허용을 켜고, 경고 문구를 읽은 뒤 ‘허용’을 선택
4) 암호/Face ID 인증으로 마무리

iOS 18에서는 일부 고급 단축어(스크립트 실행, 웹 자바스크립트 실행 등)를 위해 설정 > 단축어 > 고급 > 스크립트 실행 허용을 추가로 켜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 단축어 설정

이제부터는 트위터·유튜브 다운로드, 이미지 검색, 카메라 셔터음 제어처럼 외부에서 공유된 단축어 링크도 바로 추가해서 쓸 수 있습니다. 단, 출처를 알 수 없는 단축어는 개인정보·계정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니, 꼭 동작 목록을 한 번씩 훑어보고 설치하는 게 안전합니다.

자주 쓰이는 생활 자동화 단축어 예시

단축어로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다양한데, 가장 먼저 써볼 만한 건 생활 패턴에 맞춘 간단한 자동화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처럼 묶어서 쓰면 편합니다.

1. 집 도착 시 – 모바일 데이터 끄기, 와이파이 켜기, 블루투스 켜기, 사운드 모드 변경
2. 회사 도착 시 – 방해금지 모드 켜기, 업무용 앱 띄우기, 볼륨 낮추기
3. 취침 전 – 화면 밝기 최소, 야간 모드, 알람 확인, 수면 포커스 켜기

단축어 자동화에서 ‘도착’ 또는 ‘떠날 때’ 같은 위치 조건과 ‘앱 열기’, ‘설정 조정’ 동작을 엮으면, 일일이 손으로 조작하던 것들이 자연스럽게 알아서 돌아갑니다.

신뢰하지 않는 단축어 추가 화면과 알림

신뢰할 수 없는 단축어 추가

외부 링크에서 단축어를 추가하려고 하면 위와 같이 신뢰할 수 없는 단축어 팝업이 뜹니다. 이때는 하단으로 스크롤해 동작 내용을 한 번 읽어 본 뒤,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단축어 추가를 눌러주면 됩니다.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인기 단축어 종류

2025년 기준으로 단축어 커뮤니티(특히 RoutineHub 같은 사이트)를 살펴보면, 다운로드·미디어 관련 단축어가 여전히 가장 뜨겁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유형이 많습니다.

• 소셜 미디어·동영상 다운로드 단축어 –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X), 유튜브에서 사진·영상·스토리를 저장하는 단축어 (예: R⤓Download, All Media Downloader 등)
• 배터리·성능 관리 – 배터리 잔량에 따라 저전력 모드 전환, 밝기 조절, 필요 없는 기능 끄기
• 집·직장 자동화 – 위치·시간대에 따라 와이파이/블루투스/포커스 모드 제어
• 클립보드·메모 정리 – 복사한 텍스트를 정리해서 메모나 할 일 앱으로 보내는 자동 저장
• AI·검색 연동 – 선택한 텍스트를 번역·요약·검색하는 스크립트형 단축어

다만, 유튜브·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다운로드는 각 서비스 약관 위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순 개인 기록 용도라도 반드시 스스로 책임을 감수할 수 있을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아이폰 이미지 검색 단축어 7가지 – 역검색까지 한 번에

사진에서 비슷한 이미지를 찾거나, 상품 정보를 검색할 때는 이미지 검색 단축어 하나 만들어두면 꽤 편합니다. 예전에 만들어둔 ‘이미지 검색’ 단축어는 한 번 설치하면 7가지 메뉴로 나뉘어 동작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단축어는 아래와 같은 메뉴를 제공합니다.

1. 저장 이미지 검색 – 사진 앱에 저장된 이미지를 선택해 역이미지 검색

2. 다중 이미지 검색 – 여러 장을 한 번에 선택해 연속 검색, 검색 기록은 히스토리에 남김

3. 복사 이미지 검색 – 클립보드에 복사된 이미지를 기반으로 검색 (텍스트가 복사된 경우도 감지)

4. 촬영 검색 – 바로 촬영한 사진으로 검색, 기기에 저장하지 않아도 되며 빠르게 검색

5. 히스토리 – 지금까지 검색한 기록을 리스트로 모아 다시 열어볼 수 있음

6. 설정 – 검색 시 효과음·진동 여부를 조정 (아이패드는 진동이 없어 효과음 위주)

7. 자동 업데이트 – 구글 403 오류처럼 단축어 쪽에서 막혔을 때, 제작자가 올린 최신 버전 링크로 안내

 이미지 검색

요즘은 굳이 단축어를 쓰지 않고도, 구글 앱의 Lens 기능이나 사파리·구글 웹에서의 이미지 검색, 그리고 전용 역검색 앱(RIMG 등)으로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축어 버전은 이런 기능을 한 번에 묶어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신뢰하지 않는 단축어 허용 설정 – 최신 iOS 기준 정리

외부에서 가져온 단축어는 애플이 심사한 앱이 아니기 때문에, iOS에서는 기본적으로 막혀 있습니다.

그래서 신뢰하지 않는 단축어 허용을 활성화해 줘야 유튜브·트위터·이미지 검색·카메라 셔터음 관련 단축어들을 마음껏 쓸 수 있습니다.

아이폰 단축어 설정 및 단축어 모음

단축어 추가

요약하면 다음 순서로 생각하면 됩니다.

1. 단축어 앱을 열고, 갤러리에서 아무 단축어나 하나 추가
2. 한 번 실행해 ‘실행 허용’ 여부를 확인
3. 설정 > 단축어 > 신뢰하지 않는 단축어 허용 활성화
4. 이후 인터넷에서 가져온 단축어 링크를 바로 추가

iOS 15 초기에 신뢰하지 않는 단축어 옵션이 잘 나타나지 않는 버그가 있었지만, 현재 최신 버전에서는 단축어를 하나 실행한 뒤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뜨는 단축어 트렌드와 응용 아이디어

단축어 생태계는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2025년 기준으로 커뮤니티에서 많이 언급되는 인기 단축어를 정리해보면 대략 이런 흐름입니다.

• 올인원 미디어 다운로드 – 여러 SNS·사이트를 한 번에 지원하는 다운로드 단축어 (R⤓Download, All Media Downloader 등)
• 틱톡·릴스 전용 다운로드 – 워터마크 제거, 원본 화질 유지에 집중한 단축어 (DTikTok 등)
• AI 요약·번역 – 선택한 텍스트나 클립보드를 자동으로 요약·번역해주는 단축어
• 액션 버튼·백탭 연동 – 아이폰의 액션 버튼 또는 뒷면 탭과 연결해 특정 단축어를 바로 실행
• 이미지 검색·OCR – 사진 속 텍스트를 뽑아내거나, 역이미지 검색으로 상품·정보 찾기

여기에 본인이 자주 하는 행동을 겹쳐 보면, 금방 자신만의 단축어 아이디어가 떠오를 겁니다. 예를 들어 “갤러리에서 스크린샷만 골라 클라우드에 올리고, 링크를 클립보드에 복사” 같은 방식도 단축어 하나로 묶을 수 있습니다.

단축어는 많이 써볼수록 감이 잡힌다

아이폰 단축어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미 잘 만들어진 단축어를 하나씩 가져와 쓰다 보면 구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신뢰하지 않는 단축어 허용만 제대로 켜두면, 카메라 무음·이미지 검색·유튜브·SNS 다운로드·생활 자동화까지 전부 손에 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축어는 결국 자신이 얼마나 자주 쓰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당

장 오늘도 “집에 도착했을 때”, “수면 모드 켤 때”, “캡처한 화면을 정리할 때” 딱 한 군데씩만 단축어를 끼워 넣어보세요. 하루에 몇 번씩 반복되던 터치가 사라지면서, 아이폰을 쓰는 감각 자체가 조금 더 부드럽게 바뀌는 걸 느끼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