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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2 필수 정보: 액세서리 호환부터 가격까지 배터리 전원고장 AS

잡가이버 2025.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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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2 성능 비교와 가격 정보 (DLSS 지원 2026 최신 정리)

닌텐도 스위치 2는 더 이상 루머가 아니라 2025년 6월 5일에 실제로 출시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콘솔입니다. 2017년 첫 스위치가 전 세계 누적 1억 대 이상 판매되며 세대를 장악했다면, 스위치 2는 출시 직후부터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시 기준으로는 7.9인치 FHD 디스플레이, 12GB LPDDR5X 메모리, 256GB UFS 3.1 저장공간, DLSS 기반 업스케일링과 레이 트레이싱, 최대 120Hz 지원 등 하드웨어가 크게 강화됐고, 2026년을 바라보는 시점에는 소프트웨어 라인업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 스위치와의 하위 호환, 새로 설계된 마그네틱 조이콘, 4K TV 출력까지 더해지면서, “지금 스위치 2를 사야 할지, 구형 스위치를 써도 되는지, 고장이 나면 수리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같은 고민이 자연스럽게 따라오죠.

이에 스위치 2의 출시일과 성능, 가격, 게임 라인업, 호환성은 물론,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궁금한 대표적인 고장 증상과 국내 수리비 대략 범위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2 성능 비교와 가격, DLSS 지원 요약
닌텐도 스위치 2 성능 비교와 가격, DLSS 지원 요약

닌텐도 스위치 2 출시일과 판매량, 2026년 관점

닌텐도는 2025년 1월 16일 첫 티저 영상과 함께 스위치 후속기를 공식 발표했고, 2025년 6월 5일 스위치 2를 전 세계 주요 지역에 동시 출시했습니다.

출시 4일 만에 350만 대 이상이 판매되면서 닌텐도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팔린 하드웨어라는 타이틀을 가져갔고, 2025년 9월 말 기준으로는 1,000만 대를 넘긴 상태입니다.

2026년을 바라보는 지금은 공급도 어느 정도 안정돼서, 초기 PS5처럼 줄 서서 사야 하는 분위기까지는 아니지만, 연말·연초 특수 시즌에는 여전히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편입니다. 특히 마리오 카트 월드 번들 모델과 한정 컬러 조이콘은 예약 경쟁이 치열한 편이라, 이런 제품을 노린다면 사전에 판매 일정 체크를 해두는 게 좋습니다.

초기 루머 단계에서는 ‘2025년 3월 전후 출시’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실제로는 6월 출시로 정리되면서 닌텐도가 부품 수급과 초기 타이틀 준비에 시간을 더 쓴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는 공급 부족과 되팔이 이슈를 상당 부분 줄였다는 평가가 많은 편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2 공식 스펙과 DLSS, 성능 체감

스위치 2의 핵심은 엔비디아와 함께 설계한 커스텀 Tegra T239 칩셋입니다. ARM Cortex-A78C 기반 8코어 CPU와 암페어 아키텍처 GPU, 12GB LPDDR5X 메모리, 256GB UFS 3.1 저장장치를 조합해, 휴대 모드에서도 이전 세대보다 확실히 여유 있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7.9인치 1080p LCD 패널은 최대 120Hz와 VRR(가변 주사율)을 지원하고, 독 모드에서는 최대 4K 60Hz까지 출력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모든 게임이 4K·120Hz로 동작하는 건 아니고, DLSS로 내부 렌더링 해상도를 올려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체감 해상도와 프레임이 타이틀별로 다릅니다.

초기 루머에서는 “DLSS 3.5 탑재”라는 표현이 많이 돌았지만, 공식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버전 대신 DLSS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지원만 명시되어 있습니다. 실제 개발자용 데모에서는 DLSS 3.1이 언급된 적이 있고,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3.x 계열 최적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정도로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구분 닌텐도 스위치 (1세대)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연도 2017년 2025년 6월
디스플레이 6.2인치 720p LCD (OLED 모델 기준 7인치) 7.9인치 1080p LCD, 최대 120Hz, HDR10, VRR
CPU / GPU 커스텀 Tegra X1 / 약 0.4 TFLOPS 커스텀 Tegra T239 / 최대 약 3 TFLOPS 급(독 모드)
메모리 4GB LPDDR4 12GB LPDDR5X
내장 저장공간 32GB 256GB UFS 3.1
영상 출력 독 연결 시 최대 1080p 독 연결 시 최대 4K 60Hz
DLSS / 레이 트레이싱 미지원 DLSS 업스케일링,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지원
조이콘 1세대 조이콘 마그네틱 조이콘 2, 개선된 인체공학 설계

위 표만 놓고 보면 “플스4급은 되는지”가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인데, 독 모드 기준 순수 연산 성능 자체는 PS4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편이고, DLSS 업스케일링과 레이 트레이싱을 적절히 섞으면서 스위치 특유의 스타일 연출을 끌어올린다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대신 PS5·XSX처럼 완전히 다른 세대의 고해상도·고프레임 머신을 기대하면 오히려 실망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2 가격과 국내 체감 가격대

스위치 2의 북미 기준 출고가는 기본 모델이 미화 449.99달러, 마리오 카트 월드 번들은 499.99달러입니다. 영국에서는 기본 패키지가 약 395.99파운드, 번들은 429.99파운드로 책정됐습니다.

국내에서는 환율과 유통 마진, 초기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대략 60만 원 초·중반 선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고, 번들·특별 컬러 모델은 이보다 조금 더 높게 형성되는 편입니다. 스위치 OLED가 여전히 30만 원대 중후반에 유통되는 걸 고려하면, 체감상 “한 단계 위 세대에 20만 원 정도를 더 얹는 셈”으로 보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아직까지는 LCD 패널이 기본이라는 점입니다. 기존 스위치 OLED의 화질에 만족했던 사람이라면, 차후에 나올 수 있는 상위 OLED 모델을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입니다. 반대로 TV 거치를 위주로 쓰는 사용자라면, 패널보다는 독 모드 4K 출력과 DLSS, 성능 향상을 우선순위에 두는 편이 더 합리적입니다.

기대되는 닌텐도 스위치 2 전용·강화 타이틀

스위치 2의 런칭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타이틀은 역시 마리오 카트 월드입니다. 완전히 열린 월드를 돌아다니는 형태로 바뀌면서, “마리오 카트판 포르자 호라이즌”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자유도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젤다: 에이지 오브 임프리즌먼트, 동키콩 바난자, 커비 에어 라이더즈, 포켓몬 레전드 Z-A 같은 1·2파티 타이틀과 함께, 더스크블러즈 같은 서드파티 대형 타이틀이 스위치 2 버전으로 예정되어 있어 “스위치 2 전용으로 즐길 이유”는 충분히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또한 기존 스위치에서 사랑받았던 작품들 가운데 일부는 “Switch 2 Edition” 형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어, 예전 타이틀을 더 나은 프레임과 해상도, 짧은 로딩으로 다시 즐기는 재미도 꽤 큽니다.

다만 모든 게임이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주 즐기는 게임 위주로 지원 여부를 체크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1의 성공과 스위치 2로 넘어갈 타이밍

초대 스위치는 “TV에 꽂아서도 쓰고, 밖에 들고 나가서도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콘셉트로 콘솔 시장의 룰을 바꾼 기기였습니다. 젤다, 마리오, 스플래툰, 포켓몬 등 독점작이 폭발적인 판매를 이끌었고, 결국 2023년 기준 전 세계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콘솔이 되었습니다.

스위치 2는 이 성공을 기반으로, 해상도·프레임·로딩 속도라는 기본 체감을 확 끌어올린 모델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미 스위치로 충분히 재미있게 즐겨온 사람도, 실제로 스위치 2를 잠깐 만져보면 “이제는 예전 세대로 돌아가기 어렵겠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픈월드 장르에서는 프레임 안정성과 로딩 속도 차이가 게임의 호흡을 크게 바꿔 줍니다.

이미 스위치 OLED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자신이 즐기는 게임이 스위치 2에서 얼마나 개선되는지, 그리고 앞으로 나올 예정인 신작들이 “스위치 2 전용”이 될 가능성을 어디까지 보는지에 따라 구매 시점을 잡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젤다·마리오·포켓몬·마리오 카트처럼 닌텐도 대표 IP를 꾸준히 즐기는 편이라면, 스위치 2 세대에서 나오는 타이틀들을 생각했을 때 너무 늦지 않게 갈아타는 쪽이 결국 만족도가 높다고 느껴지는 편입니다.

 

닌텐도스위치2 출시 120Hz 및 엔비디아 dlss 3.5 탑재 고성능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 새로운 세대의 게임 콘솔 커다란 기대 속에 닌텐도 팬들을 찾아올 닌텐도 스위치2, 2024년 9월 예정 출시일에 대한 소식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새롭게 살펴보겠습니다. 닌텐도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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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닌텐도 스위치 2는 기존 스위치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해상도·프레임·로딩이라는 기본 체감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린 업그레이드 세대입니다.

이미 갖고 있는 게임과 주변기기 상당수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의 닌텐도 타이틀을 여유 있게 즐기고 싶다면, 2026년을 바라보는 지금 시점에서도 여전히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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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2 수리비용과 대표 고장 증상, 2026년 기준 감안할 점

고성능 기기일수록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결국 고장과 수리비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한국닌텐도 공식 A/S를 거쳐야 해서, 병행 수입 제품이나 초기 물량의 수리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민하게 되죠.

스위치 2 역시 구조 자체는 스위치 1과 유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자주 발생하는 문제 유형과 대략적인 수리비 범위도 비슷한 편입니다.

증상 가능한 원인 대략적인 수리비 범위 (국내 기준)
전원이 갑자기 꺼짐, 부팅 불가 배터리 수명 저하, 충전 포트 불량, 메인보드 손상 약 5만 ~ 8만 원 (배터리·포트 기준, 메인보드는 그 이상)
조이콘 인식 불량, 자주 끊김 블루투스 간섭, 펌웨어 오류, 접점 오염·손상 조이콘 1쌍 기준 약 4만 ~ 6만 원
로딩 중 멈춤, 오류 메시지 반복 스토리지 불량, 시스템 데이터 손상, 게임 카드 접점 문제 스토리지 교체 시 6만 ~ 9만 원 (256GB 기준)
화면 깜빡임, 화면 깨짐 LCD 패널 불량, GPU 열화 또는 냉각 문제 패널 교체 약 10만 원 이상, 메인보드 교체 시 20만 원 이상
소리 안 나옴, 잡음·노이즈 블루투스 연결 문제, 이어폰 잭 접촉 불량, 스피커 손상 오디오 부품 교체 약 2만 ~ 5만 원
Wi-Fi·온라인 접속 불안정 와이파이 모듈 이상, 설정 오류, 펌웨어 버그 모듈 교체 약 4만 ~ 7만 원
카트리지를 넣어도 인식 안 됨 슬롯 접점 오염, 이물질, 게임팩 손상 슬롯 교체 약 5만 ~ 7만 원, 단순 청소는 저렴
팬 소음 과도, 발열 심함 먼지 축적, 팬 수명, 써멀 재료 성능 저하 팬 교체·써멀 재도포 약 3만 ~ 5만 원

위 금액은 기사에서 언급된 수준과 실제 수리 후기들을 참고한 대략적인 범위에 가깝고, 정식 A/S인지·비공식 수리점인지, 부품 수급 상황과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스위치 2 출시 초기에는 부품 공급이 빡빡할 수 있어서 수리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병행 수입 제품은 한국닌텐도 A/S가 거절되는 경우도 있어, 이런 부분까지 생각하면 차라리 정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마음이 편한 편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곁들이면, 닌텐도 기기는 대체로 내구성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가정 내에서 여러 명이 함께 쓰거나, 어린 아이와 공유하는 경우에는 조이콘·카트리지 슬롯·팬처럼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부품 위주로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스위치 2를 새로 들일 계획이라면, 케이스·충격 방지 필름과 같이 “생활 스크래치”를 줄여 줄 액세서리도 함께 고려해 두는 게 나중에 중고 매각이나 세컨드 유저로 넘길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2 관련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업데이트)

닌텐도 스위치 2는 기존 스위치 게임과 어느 정도 호환되나요?

스위치 2는 기본적으로 스위치 1세대용 게임 카드와 디지털 타이틀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하위 호환을 지원합니다.

다만 모든 타이틀이 동일한 방식으로 동작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 게임은 스위치 2 버전 패치를 통해 해상도·프레임이 개선되거나, 반대로 일부 타이틀은 호환 목록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주 즐기는 게임 위주로 공식 호환 리스트를 한 번 확인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조이콘 드리프트 문제는 스위치 2에서 얼마나 개선됐나요?

스위치 1세대의 대표적인 악명이었던 조이콘 드리프트 문제를 줄이기 위해, 스위치 2에서는 마그네틱 조이콘 2가 도입됐습니다.

구조상 접점 오염과 유격이 줄어드는 방향이라 장기적인 내구성은 확실히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스틱은 소모품에 가깝기 때문에 몇 년 단위로는 교체·수리 이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간섭이나 펌웨어 충돌, 물리적인 충격 등으로 연결 끊김·인식 실패가 반복된다면, 조이콘 재연결·초기화를 먼저 시도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1쌍 기준 4만~6만 원 정도의 수리비를 예상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스위치 2 디스플레이는 120Hz를 실제로 자주 활용하나요?

스위치 2 패널 자체는 최대 120Hz까지 지원하지만, 모든 게임이 120프레임을 목표로 설계돼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닌텐도 특성상 배터리 수명과 발열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대부분의 타이틀은 휴대 모드 기준 30~60프레임 사이에서 설계되고, 일부 경쟁·레이싱 장르나 그래픽 부담이 적은 게임에서 120Hz를 활용하는 식으로 나뉩니다. 독 모드에서는 DLSS를 활용해 해상도를 끌어올리면서 TV의 고주사율과 VRR을 함께 활용하는 쪽에 무게를 두는 편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2는 OLED 화면이 아니라도 아쉬움이 없을까요?

패널만 놓고 보면 기존 스위치 OLED가 콘트라스트와 블랙 표현은 더 뛰어난 게 사실입니다.

다만 스위치 2의 LCD는 밝기와 색 재현, 응답속도 면에서 상당히 개선된 편이라, 실사용에서는 “예전 스위치의 탁한 LCD”와는 꽤 다른 인상을 줍니다. 휴대 모드로 영화·애니를 자주 본다거나, OLED 특유의 색감을 선호한다면 아쉬움이 남을 수 있지만, 게임 위주라면 해상도·프레임 향상과 DLSS에서 오는 이득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위치 2 배터리 시간은 실제 체감이 어느 정도인가요?

스위치 1세대 OLED 모델이 대략 4.5~9시간 정도의 배터리 지속시간을 보여줬다면, 스위치 2는 칩셋 효율과 배터리 용량이 함께 개선되면서, 휴대 모드 기준 체감 6~10시간 사이에 걸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픽 옵션이 높은 타이틀이나 레이 트레이싱, 고주사율을 적극 사용하는 게임에서는 이보다 짧아질 수 있고, 인디·캐주얼 게임 위주는 상대적으로 더 길게 버팁니다. DLSS를 통해 내부 렌더링 해상도를 조절하는 방식은 GPU 부하를 줄여 배터리 효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편입니다.

스위치 2 게임 카트리지는 기존과 규격이 많이 달라졌나요?

외형상으로는 기존 스위치 게임 카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스위치 2 전용 타이틀에는 더 고용량의 카트리지가 사용됩니다.

스위치 1세대 게임 카드도 슬롯에 그대로 들어가고, 스위치 2 전용 게임 카드 역시 같은 슬롯을 사용하되 내부 규격이 확장된 형태에 가깝습니다. 저장 용량이 늘어난 만큼, 대용량 오픈월드 게임이나 고해상도 에셋을 쓰는 타이틀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와 구독 서비스는 어떻게 바뀌나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NSO)은 스위치 2에서도 그대로 이어서 사용할 수 있고, 상위 티어에서는 클래식 게임과 함께 스위치 2용 추가 혜택이 붙는 구조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스위치 2와 함께 공개된 향상된 음성 채팅, 화면 공유, GameShare 기능 덕분에, 예전보다 온라인 멀티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분위기입니다.

블루투스 오디오와 주변기기 연결은 어느 정도까지 지원되나요?

스위치 1 OLED에서 도입된 블루투스 오디오는 스위치 2에서 더 자연스럽게 통합됐습니다.

별도의 동글 없이도 대부분의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을 바로 연결할 수 있고, TV 독 모드에서는 사운드바·무선 헤드폰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 여전히 지연(latency)에 민감한 리듬 게임·격투 게임에서는 유선 이어폰·헤드셋을 선호하는 사용자도 적지 않습니다.

스위치 2의 크기와 무게는 휴대용으로 부담이 없나요?

7.9인치 화면으로 커지면서 전체 크기는 기존 스위치보다 살짝 커졌지만, 경량화 설계를 병행해 400g 초반대 수준으로 맞춰졌습니다. 커다란 태블릿을 들고 있는 느낌까지는 아니고, 그립이 좋아져서 체감상 무게 분산이 잘 된 편에 속합니다. 다만 손이 작은 사용자나 아이가 장시간 휴대 모드로 들고 있을 때는, 스탠드를 세워 두고 프로콘을 따로 쓰는 조합이 더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프로 콘트롤러와 기존 액세서리는 그대로 쓸 수 있을까요?

유선·무선 프로 콘트롤러와 대부분의 공식 라이선스 액세서리는 스위치 2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휴대 모드 전용 케이스, 거치 스탠드, 스킨처럼 본체 외형에 딱 맞게 설계된 제품은 스위치 2 전용 제품을 다시 구매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마그네틱 조이콘 구조 덕분에 탈착은 더 편해졌지만, 조이콘 충전 거치대나 스트랩 등은 세대에 따라 호환 여부를 한 번 확인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2 전원이 갑자기 꺼지거나 부팅이 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가장 먼저 강제 재부팅(전원 버튼 12초 이상 누르기)을 시도해 보고, 충전 케이블·어댑터를 다른 제품으로 바꿔 연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단계에서 해결되지 않는다면 배터리 이상, 충전 포트 불량, 메인보드 손상 가능성이 있어, 한국닌텐도 공식 A/S 센터 기준으로 5만~8만 원 수준의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문제라면 이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으니, 보증 기간 내라면 반드시 공식 A/S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게임 로딩 도중 멈추거나 소프트웨어 오류가 자주 발생하면요?

특정 게임만 멈춘다면 해당 타이틀의 데이터 손상, 게임 카드 접점 문제일 가능성이 높고, 여러 게임에서 공통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스토리지나 시스템 펌웨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세이브 데이터는 클라우드 백업을 켜 두고, 증상이 반복되면 시스템 초기화 후 재설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스토리지 교체가 필요할 경우 256GB 기준으로 대략 6만~9만 원 선을 예상해 두면 됩니다.

화면이 깜빡이거나 깨지는 현상이 생길 때는 어느 정도까지가 수리 대상인가요?

단순한 깜빡임과 순간적인 화면 끊김은 케이블·독 문제이거나, 소프트웨어 버그인 경우도 있어 시스템 업데이트나 독·케이블 교체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줄무늬가 생기거나 화면이 일정 영역에서 계속 깨진다면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의 불량일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10만 원 이상의 패널 교체 비용을覚각해야 합니다. 그래픽 칩셋 열화·손상이라면 메인보드 전체를 교체해야 해서 20만 원 이상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스위치 2에서 소리가 안 나거나 노이즈가 심한 경우 해결 방법은?

우선 블루투스 기기를 모두 해제하고, 내장 스피커만으로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장 스피커에서는 문제가 없고 블루투스에서만 노이즈·끊김이 발생한다면, 주변 2.4GHz 간섭이나 이어폰 자체 문제일 수 있습니다. 내장 스피커에서도 소리가 작게 나거나 한쪽만 들린다면, 스피커 유닛·이어폰 잭의 물리적 손상 가능성이 있어 보통 2만~5만 원 정도의 수리비를 예상하게 됩니다.

Wi-Fi 또는 온라인 연결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어떤 점을 먼저 살펴봐야 할까요?

집안의 다른 기기(스마트폰·노트북 등)는 정상인데 스위치 2만 자꾸 끊긴다면, 우선 5GHz / 2.4GHz 밴드 변경, 공유기 재부팅, DNS 설정을 기본값으로 돌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으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와이파이 모듈 불량 가능성이 있어, 교체 시 4만~7만 원 정도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해외 계정·지역 설정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 접속 품질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 자주 이용하는 e숍·멀티 서버에 맞춰 계정 지역을 정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카트리지를 넣어도 게임이 인식되지 않을 때 자가 점검 포인트는?

먼저 카트리지 접점을 마른 천으로 아주 가볍게 닦아주고, 다른 스위치 기기에서 같은 카트를 테스트해보면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금방 가늠할 수 있습니다.

여러 카트가 공통으로 인식이 잘 안 된다면 슬롯 자체의 접점 문제나 이물질 침투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슬롯 교체에 5만~7만 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하나의 카트만 계속 에러를 띄운다면, 해당 게임팩을 교체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팬 소음이 심하거나 발열이 과도한 경우 언제쯤 점검을 맡기는 게 좋을까요?

고사양 게임을 오래 돌리면 팬이 도는 소리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평소보다 유독 높은 음으로 계속 울리거나, 갑자기 팬 소리가 멈추고 발열만 올라가는 느낌이라면 한 번쯤 점검을 고려할 타이밍입니다.

내부 먼지 청소와 함께 냉각팬 교체, 써멀패드·써멀그리스 재도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비용은 보통 3만~5만 원 정도 선에서 마무리되는 편입니다. 과열로 인한 자동 종료까지 가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메인보드 손상으로 이어지기 전에 점검을 맡기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국내에서 닌텐도 스위치 2를 수리할 때 꼭 알아두면 좋은 점은?

닌텐도 콘솔은 한국닌텐도 공식 A/S 센터를 통한 수리가 기본입니다. 정발 제품은 보증 기간 내라면 비교적 수월하게 접수할 수 있지만, 병행 수입 제품은 공식 수리가 거절될 수 있고, 사설 수리점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위치 2처럼 신형 기기는 출시 초기 몇 개월 동안 부품 수급이 여유롭지 않아, 수리 대기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도 미리 감안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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