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밸브 코어교체 및 길이 짧은경우 연장방법

자전거 밸브 코어교체 및 길이 짧은경우 연장방법

자전거 타이어 바퀴에 바람을 넣기 위해서는 튜브 밸브에 펌프를 넣어야하는데 간혹 타이어 튜브 밸브의 윗부분에 있는 코어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펌프를 꼽아 바람을 넣어도 바람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밸브를 잠글 수 없다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 다른 튜브에 있는 밸브코어를 분해해서 껴주거나 밸브코어를 하나 구입해서 교체하면 됩니다. 그리고 밸브는 자전거 휠셋의 림높이보다 긴 사이즈를 사용해야 자전거 타이어 튜브 장착시 밸브가 나오는데 예시로 50mm의 림높이를 가지고 있다면 65mm 밸브이상을 사용해야 합니다.

림 높이 (mm)	추천 밸브 길이 (mm)	익스텐더 필요 여부
20~25	32	필요 없음
30~35	48	필요 없음
40~45	60	경우에 따라 필요
50~55	60~80	림 구조에 따라 다름
60~65	80	필요 없음 or 여유 O
70~80	80~100	경우에 따라 필요
90 이상	100 이상	필수 or 연장 필요

기본적으로 밸브길이는 자전거 바퀴 림 높이 기준 15mm정도는 더 긴 제품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자전거 바퀴 밸브캡 제거

우선 밸브코어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밸브캡을 제거합니다.

밸브코어 분리를 위해 도구가 필요

밸브 끝에 있는부분을 돌려 열어하는데 이 밸브코어가 고장난 경우 코어자체를 분리합니다.

밸브코어를 교체하는 도구로는 보느것과 같이 생긴걸 이용하고 만약 없다면 뺀지같은걸 사용합니다.

이렇게 밸브코어에 장착하고 돌려주면 됩니다.

밸브코어 분리

그럼  이렇게 생긴 밸브코어가 나오며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일부 제품의 경우 이 밸브코어 교체가 불가능한 튜브도 있습니다.

자전거 밸브길이 연장방법

자전거 밸브길이 짧음 익스텐더 연장

만약 밸브길이가 짧은경우 보느것과 같이 껴서 돌려주면 밸브길이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FAQ

밸브코어는 어떤 경우에 고장이 나나요?

밸브코어는 반복된 공기 주입과 이물질 유입, 혹은 무리한 펌프 연결로 인해 손상될 수 있어요. 특히 펌프를 연결하거나 분리할 때 밸브를 과하게 움직이면 코어 내부의 실링이 손상되면서 공기 누출이 발생합니다. 공기 주입 후에도 계속 바람이 새는 소리가 난다면 코어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레스타 밸브와 슈레더 밸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프레스타 밸브는 주로 로드바이크나 고급 MTB에 사용되며 슬림한 구조로 더 높은 공기압을 견딜 수 있어요. 반면 슈레더 밸브는 자동차 타이어와 유사한 구조로, 일반 MTB나 생활자전거에 많이 쓰입니다. 펌프 연결 방식과 밸브 구경이 다르기 때문에 공기 주입 시 호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밸브코어 교체는 모든 자전거 튜브에서 가능한가요?

모든 튜브가 밸브코어 교체를 지원하는 건 아니에요. 일부 저가형 튜브나 일체형 프레스타 밸브는 코어 분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밸브코어를 돌리려 해도 분리되지 않는다면 해당 튜브는 일체형일 가능성이 높아 새 튜브로 교체해야 합니다.

밸브 익스텐더 사용 시 주의할 점은?

밸브 연장기(익스텐더)를 사용할 때는 공기 누출이 없도록 조립 부위를 단단히 체결해야 해요. 프레스타 밸브의 경우 코어를 먼저 열어놓고 익스텐더를 연결해야 공기가 제대로 들어갑니다. 익스텐더를 너무 길게 쓰면 펌프 체결 시 흔들리기 때문에 가능한 최소 길이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밸브코어 교체 후에도 공기가 새는 이유는?

밸브코어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는데도 공기가 새는 경우, 튜브 밸브 입구에 손상이 있거나 코어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코어 체결 시 끝까지 조이지 않으면 미세한 틈으로 인해 바람이 조금씩 빠지게 됩니다. 또 코어 나사산에 먼지나 오염물이 있으면 밀착이 안 될 수 있으니 청소 후 재장착해 보세요.

자전거 튜브 밸브 길이를 선택하는 기준은?

기본적으로 림 높이보다 15mm 이상 긴 밸브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림 높이가 40mm라면 최소 55mm 밸브를 선택해야 하고, 60mm 림이라면 80mm 이상의 밸브가 필요할 수 있어요. 디스크 휠이나 에어로 림처럼 높이가 높은 휠일수록 밸브 길이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공기압 주입 후 밸브가 안 잠기는 경우는 왜 그런가요?

프레스타 밸브의 경우 코어 끝부분을 조여서 잠그는 방식인데, 펌프 제거 시 밸브 내부가 따라 움직이거나 풀려버리면 잠기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럴 땐 밸브코어를 살짝 돌려 다시 조이면 해결돼요. 코어 자체가 헐거운 경우에는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밸브코어 교체 도구는 꼭 필요할까요?

밸브코어는 전용 도구가 있으면 쉽게 탈착할 수 있지만, 급할 때는 뺀치나 롱노우즈, 심지어 튼튼한 핀셋으로도 교체가 가능합니다. 단, 코어 나사산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자주 정비를 한다면 전용 코어 툴을 하나쯤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 바퀴 바람 넣는법 - 적정 공기압 슈레더 프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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