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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EMS 일본택배 보내기 – ZipCode, 영문주소, 세관신고서 작성까지 한 번에 정리

잡가이버 2025. 12. 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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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EMS로 일본에 택배 보낼 때, 제일 많이 막히는 두 가지

해외로 택배를 보낼 땐 우체국 EMS 국제택배가 가장 무난합니다. 다만 막상 해보면 “이 물건이 해외로 나가도 되는지”와 “주소 입력할 때 ZipCode를 뭘 넣어야 하는지”, 그리고 세관신고서에서 품목을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서는 일본으로 EMS 보내는 상황을 기준으로, 우체국 영업시간부터 사전접수, 일본 주소 입력, ZipCode, 세관신고서 작성까지 흐트러지지 않게 정리해볼게요.

우체국 EMS 일본택배 보내기 ZipCode 집코드 세관신고서 작성
우체국 EMS 일본택배 보내기 - ZipCode, 세관신고서 작성

우체국 EMS, 일본 포함 대부분 국가로 발송 가능하지만 ‘접수 가능’이 먼저예요

우체국 EMS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로 발송할 수 있어요.

다만 “발송 가능한 국가 목록”과 “지금 접수 가능한 상태”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항공편 상황이나 현지 사정으로 접수가 잠깐 막히는 때도 있어서, 급한 물건이라면 보내기 전날이나 당일에 한 번만 확인해두면 마음이 편해요.

우체국 영업시간, 택배 때문에 갔다가 금융시간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우체국은 크게 우편서비스금융서비스로 나뉘고, 이용시간도 달라요. 일본 EMS를 창구에서 접수할 거라면 “우편서비스” 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구분 요일 이용시간 비고
우편
서비스
우체국 창구 - 월 ~ 금 (평일) 09 : 00 ~ 18 : 00 공휴일 이용불가
무인 우편창구 내부
  옥외 (위치안내) 연중무휴 08 : 00 ~ 22 : 00 365일 언제나
우편 집중국 - 월 ~ 금 (평일) 09 : 00 ~ 18 : 00 공휴일 이용불가
금융
서비스
우체국 창구 대민업무 09 : 00 ~ 16 : 30
CD / ATM 우체국 내부시설 자동화기기 09 : 00 ~ 18 : 00
365 코너 연중무휴 07 : 00 ~ 23 : 00 450개 일부 장소는 05시 ~ 익일 04시까지 영업
우편 집중국 - - - 예금, 보험등의 서비스는 취급하지 않음

창구 마감 시간이 18시라도, 실제 접수 대기와 마감 분위기를 생각하면 늦어도 17시 전에는 들어가는 게 편합니다.

특히 EMS는 창구에서 확인하는 항목이 많아질 수 있어서, 애매하게 도착하면 마음이 급해져요. 가능하면 30분~1시간 여유를 두는 편이 좋습니다.

우체국 EMS 사전접수, 집에서 적어가면 창구에서 확 빨라져요

EMS는 우체국 앱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미리 입력해둘 수 있어요. 현장에서 처음부터 작성하면 주소·품목·금액까지 한 번에 적어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리는데, 사전접수는 그 부담을 줄여줍니다.

우체국 EMS 사전접수 인터넷우체국 메인 화면

우체국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우체국 국제우편 스마트접수 메뉴 선택 화면

EMS 국제우편 → 국제우편 스마트 접수 바로가기를 선택합니다.

비회원으로도 입력은 가능하지만, 배송조회나 접수 내역 확인을 자주 하는 편이라면 로그인해두는 쪽이 편해요.

우체국 EMS 일본 미국 유럽 등 국제우편 요금 조회와 금지품목 확인
우체국 일본 미국 유럽 응등 EMS 택배 요금 및 금지품목

스마트 접수에서 EMS뿐 아니라 EMS프리미엄, 국제소포, 소형포장물 같은 선택지도 함께 보입니다. 일본으로 “가능하면 빨리” 보내고 싶다면 EMS가 가장 익숙한 선택이고,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국제소포를 고민하게 되는데, 시간 여유가 없는 선물이나 서류는 EMS가 마음 편한 편이에요.

EMS 방문접수 안내 화면

방문접수는 집배원이 방문하는 방식이라 편하긴 한데, 방문 수수료가 붙습니다.

EMS 방문 수수료 : 1회 방문 1통 당 3,000원 / 추가 1통 당 1,000원 / 최대 5,000원

우체국 EMS 일본택배 주소 입력, ZipCode가 포인트예요

우체국 일본택배 주소입력

우체국 EMS 국제택배 주소 입력 화면 일본 ZipCode 입력

여기서부터는 입력이 깔끔하면 정말 빨리 끝납니다. 기본적으로 아래 정보가 영문으로 준비돼 있으면 됩니다.

보내는 사람 영문주소·우편번호 / 받는 사람 영문주소(국가명·도시명·상세주소)·우편번호

보내는 사람·받는 사람 연락처(휴대폰 또는 연락 가능한 번호)

세관신고에 들어갈 품목 영문명 + 가격(달러 기준) + 수량

ZipCode는 이름이 거창해서 그렇지, 일본 주소의 우편번호라고 보면 됩니다. 일본은 보통 “3자리-4자리” 형식(예: 100-0001)으로 쓰는 경우가 많고, 입력 화면에서는 하이픈 없이 요구하거나 하이픈이 있어도 통과되는 경우가 섞여 있어요.

중요한 건 “한국 우편번호처럼 임의로 대충 넣는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준 일본 우편번호를 그대로 쓰는 겁니다. 상대방이 주소를 줄 때 우편번호가 빠져 있다면, 주소만으로는 배송이 느려지거나 확인이 들어오는 일이 생길 수 있어서 우편번호는 꼭 받아두는 편이 좋아요.

참고로 한국 주소를 영문으로 바꿀 땐 네이버 영문주소 변환 같은 기능을 쓰면 편합니다.

 

해외직구 한글주소 영문주소 변경 입력방법

해외직구 한글주소 영문주소 변경 입력방법 한번도 안해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사람은 없다는 해외직구는 처음 접근이 어렵지 한번 해보면 정말 좋은 쇼핑입니다. 하지만 모든게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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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와 ZipCode까지 입력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입력 내역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됩니다. 여기서 오타만 잡아내면, 창구에서 “정보 다시 적어주세요” 같은 상황이 거의 없어져요.

세관신고서 작성, 품목명과 금지품목만 정확하면 절반은 성공입니다

우체국 EMS 세관신고서 작성

우체국 EMS 세관신고서 작성 화면 품목 수량 금액 입력

해외로 나가는 물품은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표기 내용은 영문이 기본입니다. 화면에서 안내하는 항목대로 적으면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너무 대충 쓰지 말기”와 “너무 잘게 쪼개서 적다가 지치지 말기” 사이의 균형이에요.

비서류 물품은 품목 카테고리를 선택하게 되고, 필요할 경우 HSCODE를 찾아서 맞춰 넣는 화면도 나옵니다. 이 부분이 어렵게 느껴지면, 처음부터 깊게 파기보다는 “상식적으로 이해되는 품목명 + 적절한 수량 + 합리적인 금액”을 맞춰두는 게 훨씬 실전적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항공 운송 제한에 걸리는 품목이 섞이면 접수 자체가 막히거나 반송될 수 있어서, 아래 항목은 한 번 더 체크하는 게 안전합니다.

항공기 탑재 제한으로 자주 걸리는 품목 예시

휴대폰, 노트북, 배터리, 미니 선풍기, 향수, 스프레이, 방향제, 자석 물질, 액체류

항공기 금지품목 참고

[건강 세금/일상 건강] - 국내선 기내 반입 금지품목 - 비행기 항공사

[건강 세금/일상 건강] - 비행기 기내 반입금지 물품

품목을 나눌 때는 “내가 보기 편하게”가 아니라 “세관에서 이해하기 쉽게”가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과자 여러 종류는 snacks처럼 묶고, 컵라면·봉지라면은 instant noodles로 묶는 식으로요. 너무 세분화하면 입력 줄이 늘어나서 오히려 실수가 생기기 쉽습니다.

애매한 물건은 우체국에서 먼저 확인하고 적는 편이 제일 깔끔합니다.

수량과 금액을 입력하고 나면, 접수 번호(카드번호)가 생성됩니다. 우체국 창구에서는 이 번호로 내용을 불러오고 실측 무게를 기준으로 최종 요금이 확정됩니다.

우체국 EMS 세관신고서 작성 완료 후 카드번호로 접수
우체국 내용증명 세관신고서 작성

정리하면, 집에서 사전접수로 주소·ZipCode·세관신고를 끝내두고, 우체국에서는 무게 확인과 결제만 하면 훨씬 빠르게 마무리됩니다.

우체국 EMS 요금이 예상보다 많이 나오는 이유, 보통 ‘박스’ 때문이에요

일본 EMS는 무게 구간에 따라 비용 체감이 확 달라집니다. 내용물은 가벼운데 박스가 크거나, 완충재를 과하게 넣어서 무게가 애매하게 넘어가면 “조금만 줄였으면 한 구간 아래였는데…” 같은 일이 생겨요.

그래서 고가 선물이 아니라면 박스를 한 사이즈 줄이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꽤 내려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깨지기 쉬운 물건이면 비용이 조금 올라가더라도 빈 공간을 없애는 포장이 더 중요해요.

우체국 택배 참고

받는 사람 주소가 “영문 표기”가 아니라 “로마자 표기”로 오는 경우

일본 주소는 한자 주소를 로마자로 적어주는 경우도 있고, 영문 순서가 제각각인 경우도 있어요. 이럴 때는 “내가 보기 편한 방식”으로 고치기보다는, 상대가 준 순서를 유지하는 편이 실수가 적습니다. 우편번호가 정확하면 배송이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지만, 상세주소가 엉키면 확인이 들어오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식품(과자·라면) 보낼 때 통관에서 확인이 들어오는 패턴

가공식품은 비교적 무난한 편이지만, 같은 품목을 너무 많이 보내면 “개인 선물”이 아니라 “판매 목적”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한 번에 과하게 몰아서 보내기보다, 선물 구성답게 자연스럽게 담는 게 안정적이에요.

배터리 관련 물건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가 아니라, 처음부터 확인하고 가는 게 이득

미니 선풍기처럼 배터리가 들어간 제품은 종류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요. 집에서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포장해갔다가 창구에서 반려되면, 다시 뜯고 다시 포장해야 해서 번거로움이 두 배가 됩니다. 애매하면 물건명을 정확히 말하고 확인받는 게 제일 빨라요.

FAQ 우체국 EMS 일본택배 ZipCode 세관신고서

우체국 EMS 일본택배 ZipCode는 한국 우편번호를 넣으면 되나요?

받는 나라의 우편번호를 넣어야 합니다. 일본은 일본 우편번호(보통 3자리-4자리)를 기준으로 입력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우체국 EMS 일본택배 주소는 무조건 영어로만 적어야 하나요?

기본은 영문(로마자 포함)으로 입력하는 게 원칙입니다. 일본 주소를 한자 그대로 적는 경우보다, 상대가 알려준 로마자 표기나 영문 표기를 그대로 쓰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우체국 EMS 세관신고서 품목명을 ‘Gift’로만 써도 되나요?

대부분의 경우 품목명이 더 구체적인 편이 통관에서 불필요한 확인을 줄입니다. snacks, instant noodles처럼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적는 게 편합니다.

우체국 EMS 일본택배 금지품목은 어디까지가 기준인가요?

항공 운송 제한에 걸리는 품목과 국가별 통관 제한이 함께 영향을 줍니다. 배터리, 향수, 스프레이 같은 항공 제한 품목은 특히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우체국 EMS 사전접수하면 무게도 미리 확정되나요?

사전접수는 정보 입력을 미리 해두는 느낌이고, 최종 요금은 창구에서 실측 무게를 기준으로 확정됩니다.

우체국 EMS 일본택배는 주말 접수가 되나요?

일반 우체국 창구는 주말에 운영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라, 실제 접수는 평일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우체국 EMS 일본택배 배송조회는 어디서 하나요?

접수 후 받은 번호로 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하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사전접수를 로그인 상태로 해두면 내역 확인이 편해집니다.

우체국 EMS 일본택배 요금이 예상보다 비싼 이유는 뭔가요?

대부분은 무게 구간을 넘기거나 박스·완충재 때문에 무게가 애매하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용물 특성상 안전이 우선이라면 포장을 유지하되, 가능하면 박스를 줄이는 쪽이 체감 비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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