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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예비군 1년차 2년차 3년차 4년차 5년차 6년차 훈련기간 및 대상

잡가이버 2025. 11. 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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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기준 예비군 1~6년차 훈련기간·대상 총정리

국방부가 발표한 2024년 예비군 제도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유지·보완되고 있는 예비군 1~6년차 훈련체계를 2026년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처음 예비군을 시작하는 1년차부터 훈련이 거의 끝나가는 6년차까지, 어느 연차에 어떤 훈련을 받고 얼마나 시간을 비워 둬야 하는지 한눈에 정리해 두면 일정 잡기가 훨씬 편해집니다.

특히 직장 다니면서 연차 계산해야 하고, 가족 일정까지 맞춰야 하는 입장이라면 동원훈련, 동미참훈련, 기본훈련, 작계훈련 개념만 정확히 정리해 둬도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집니다.

2024년 예비군 1년차 2년차 3년차 4년차 5년차 6년차 훈련기간 및 대상

예비군 훈련의 기본 방향 – 실전성 강화와 안보의식

최근 몇 년 동안 예비군 훈련 방향은 꾸준히 실제 전시 상황을 상정한 훈련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앉아서 듣고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실제 장비를 다뤄 보고 상황별로 움직여 보는 방식이 점점 늘어나고 있죠.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예비군의 생활 여건과 편의를 신경 쓰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뀌고 있다는 점입니다. 훈련시간 단축, 원격교육 도입, 모바일 통지 서비스 확대 같은 변화들이 대표적입니다. 그래서 요즘 예비군 훈련은 “힘들기만 한 의무”라기보다는, 최소한의 시간으로 실제 도움이 되는 내용만 압축해서 받는 쪽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동원훈련·동미참훈련·기본훈련·작계훈련 한눈에 보기

구분 훈련 대상 훈련 기간 핵심 내용
동원훈련 예비군 1~4년차 중 동원지정 인원 2박 3일 소집부대 또는 동원훈련장에서 전시 대비 실전형 훈련
동미참훈련 예비군 1~4년차 중 동원미지정 또는 동원훈련 불참 인원 2박 3일 또는 4일(32시간 내 편성) 동원훈련 미참가 인원을 위한 보충·대체 성격의 훈련
기본훈련 예비군 5~6년차 지역단위 출퇴근식 운영 개인 기본전투기술 숙달 중심, 사격·전술 기본 교육
작계훈련 예비군 5~6년차 전·후반기 2회 (각 6시간) 지역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상황·실습 위주 훈련
군단 동시통합훈련 군단 사령부 및 예·배속부대 - 군단장 주도로 동원사단 쌍룡훈련·전방전개훈련과 연계해 실시
동원보충대대 전방전개훈련 전시 부대창설 인원 및 관련 부대 - 전방(전시 작전지역)으로 이동해 부대창설과 작계 실효성 검증

요약하자면, 1~4년차는 동원 또는 동미참, 5~6년차는 기본·작계훈련에 집중된다고 보면 됩니다. 이 구조는 2024년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고 있어서, 2026년 현재 기준으로도 큰 틀에서 그대로 이해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동원지정 1~4년차 예비군 – 2박 3일 동원훈련

동원지정된 1~4년차 예비군은 2박 3일 동원훈련을 받게 됩니다. 말 그대로 “내가 실제로 전시에 편성될 부대”에 소집되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훈련 밀도도 높은 편입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처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 해당 부대 편제와 임무에 맞는 전술·전투 행동 - 전투준비, 이동, 방어·공격 상황별 행동 연습 - 야간까지 이어지는 상황 부여 및 대응 연습

전방 군단은 여기에 더해 군단 동시통합훈련을 함께 진행하면서 실제 전방 상황을 가정한 쌍룡훈련, 전방전개훈련과 묶어서 훈련을 합니다. 또 한미 연합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평택 미군기지 내 한국군지원단 동원훈련처럼 연합 형태의 훈련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5~6년차 예비군 – 기본훈련·작계훈련의 핵심

5~6년차 예비군에게는 기본훈련작계훈련이 핵심입니다. 이 시점부터는 출퇴근식 지역 예비군훈련장이 중심이 되고, 훈련 부담도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편입니다.

기본훈련에는 핵 및 화생방 위협 대비 같은 내용이 포함되면서, 단순한 사격 연습을 넘어 실제 대량살상무기 상황에 대한 대처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또 지자체·경찰과 함께 하는 화랑훈련 등과 연계된 작계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함께 움직이는 그림을 맞춰 보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원격교육 도입 – 6년차 예비군에게 특히 중요

코로나 시기에 시범 운영되었던 원격교육은 만족도가 높아서, 현재는 정식 예비군훈련 과정의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6년차 예비군 후반기 작계훈련과 연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6년차라면 거의 필수로 챙겨봐야 하는 요소가 됐습니다.

원격교육은 보통 PC·휴대폰으로 24시간 접속 가능하고, 과목당 약 30분씩 총 2시간 분량으로 구성됩니다. 정해진 기간 내 모든 과목을 수강하고 평가 점수를 일정 기준 이상 받으면 교육 이수로 인정되고, 그만큼 오프라인 작계훈련 시간이 줄어드는 방식이라 직장인 예비군들에게 체감 이득이 꽤 큰 편입니다.

비상근예비군(상비예비군) 제도 이해하기

비상근예비군 제도는 쉽게 말하면 “평소에 더 자주 소집되는 예비군 간부·핵심 인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시 주요 직책을 맡게 될 예비역(병~중령급까지)을 평시에도 연간 일정 기간 소집해 두었다가, 실제 동원 시 같은 자리에서 바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제도입니다.

연간 최대 180일까지 소집될 수 있고, 단기·장기 형태로 나뉘며, 그에 맞는 훈련보상비와 혜택이 함께 제공됩니다. 군에 더 애착이 있거나 관련 경력을 살리고 싶은 예비역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볼 만한 선택지이기도 합니다.

훈련환경 개선 – 예비군훈련장도 계속 바뀌는 중

요즘 예비군훈련장에 가 보면 예전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과학화·디지털화입니다. 가상현실(VR) 기반 영상모의 사격,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시가지 전투 훈련 등, 실제 상황을 디지털로 재현하는 장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침상형 숙영시설을 침대형으로 바꾸고, 생활관·식당·강당 등 지원시설을 새로 짓는 곳도 많아서 예전보다 숙소와 식사 환경이 상당히 나아졌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래도 군대는 군대”라는 말은 여전히 나오지만, 최소한 예전 예비군훈련장 느낌은 점점 줄어드는 분위기입니다.

예비군 소집통지 – 모바일 송달·알림톡 적극 활용

2022년에 도입된 예비군훈련 소집통지 모바일 송달서비스는 만족도가 90%에 가까울 정도로 평가가 좋았고, 이후 카카오 알림톡까지 더해지면서 종이 통지서 비중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현재는 보통 네이버·카카오·토스·페이코 등의 알림과 문자, 우편까지 단계적으로 발송되기 때문에, 휴대폰 번호만 제대로 등록되어 있으면 훈련 통지서를 놓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예산도 크게 절감되면서 예비군 입장에서도 “언제 훈련인지 계속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꽤 높아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예비군이 본래 맡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은 내실 있게 유지하면서도, 개인의 시간과 권익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계속 손질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예비군 훈련대상별 훈련기간 정리(1~6년차)

구분 동원예비군 지역예비군
동원훈련 1~4년차 동원지정자 2박 3일
동미참훈련 1~4년차 동원미지정자 2박 3일
기본훈련 5~6년차 동원미지정자 8시간 (출퇴근식)
작계훈련 5~6년차 동원미지정자 12시간 (6시간 × 2회)
미이수 훈련 7년차 ~ 연령정년 -

실제로 본인이 어느 칸에 들어가는지만 체크해 둬도, 연차 계획 짤 때 훨씬 수월합니다. 특히 5~6년차는 기본훈련 8시간 + 작계훈련 12시간이라는 구조를 미리 알고 있으면, 원격교육으로 몇 시간을 줄일 수 있는지까지 함께 계산해 보기 좋습니다.

훈련유형별 개념 다시 정리

동원훈련 – 예비군 1~4년차 중 동원지정 인원을 대상으로, 실제 전시 편성부대 또는 동원훈련장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핵심훈련입니다.

동미참훈련 – 1~4년차 예비군 중 동원지정이 되지 않았거나, 동원훈련에 참석하지 못한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체·보충 성격의 훈련입니다.

기본훈련 – 5~6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예비군훈련으로, 개인 기본전투기술 숙달에 초점을 맞춥니다. 사격, 개인 전투동작, 기본 방호 등 가장 기초가 되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작계훈련 – 5~6년차 예비군을 전·후반기로 나눠 각 6시간씩, 총 12시간 진행하면서 지역 통합방위작전 상황을 실제처럼 맞춰 보는 훈련입니다.

군단 동시통합훈련 – 군단장이 주도하고, 군단 사령부와 예·배속부대가 함께 동원사단 쌍룡훈련·동원보충대대 전방전개훈련과 연계해 진행하는 대규모 훈련입니다.

동원보충대대 전방전개훈련 – 전시 부대창설을 실제로 해 본다는 느낌에 가까운 훈련으로, 전방 작전지역으로 이동해 부대창설과 작계 실효성을 직접 검증하는 훈련입니다.

예비군 vs 민방위 차이점 정리

예비군과 민방위는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데, 역할과 활동 영역은 꽤 다릅니다.

예비군은 군 복무를 마친 병사·간부가 편성되는 군사 조직입니다. 전시에는 실제 군사작전에 투입되어 전투와 작전 임무를 담당하고, 평시에는 이에 대비한 군사 훈련을 받으면서 국가 군사력을 보강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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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나이 및 불참 벌금 과태료 훈련 교육정보 현역 및 공익 등 정상적으로 군대를 제대한 성인 남성이라면 예비군 및 민방위를 필수로 참여하게 됩니다. 과연 이러한 민방위 "민간방위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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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민방위 나이 및 1년차 3년차 5년차 이후 스마트민방위

2024년 기준 민방위 몇살 언제까지 해야할까?민방위 교육과 훈련은 한국의 국방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최근에는 국가 안보를 위해 예비군과 민방위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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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민방위는 군사작전보다는 재난·재해·비상사태에서 국민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둔 민간 조직입니다. 지진, 홍수, 화재 같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피 유도, 구조 지원, 시설 보호, 생활 안전 지원 등 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을 담당합니다.

정리하자면 예비군 = 군사력 보강, 민방위 = 시민 안전 보강이라고 이해하면 헷갈릴 일이 거의 없습니다.

2026년 예비군 1~6년차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현실 포인트

위에서 구조를 전체적으로 훑어봤다면, 이제 실제로 예비군훈련 통지서를 받았을 때 어떤 부분을 먼저 확인하고, 일정을 어떻게 맞추는 게 덜 스트레스인지 현실적인 부분을 짚어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직장·가정·개인 일정이 뒤섞여 있는 30대, 40대 예비군에게는 이런 정보가 체감상 더 중요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1~4년차가 특히 신경 써야 할 것

1~4년차는 “예비군 생활에서 가장 빡센 구간”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동원지정 여부에 따라 훈련 방식이 갈리고, 2박 3일 일정이 갑자기 들어오면 회사·개인 일정이 전부 흔들릴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 구간에서는 아래 세 가지를 먼저 챙기는 게 편합니다.

1. 동원지정 여부 확인 – 예비군 홈페이지·모바일에서 본인이 동원인지 지역인지 먼저 확인 2. 2박 3일 일정 블록 – 통지서 받는 즉시 해당 날짜에 연차 또는 휴가 계획 먼저 확보 3. 연기·불참 사유 – 불가피하게 못 가는 상황이면, 정당한 사유와 수단(증빙서류)을 미리 생각해 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5~6년차 – 원격교육 + 출퇴근식 훈련 활용하기

5~6년차부터는 동원 부담이 줄고, 지역 예비군훈련(기본·작계)이 중심이 되면서 삶과 예비군을 병행하기가 그나마 수월해집니다. 여기에 원격교육까지 더해지면, 체감상 예비군 때문에 쓰는 시간이 꽤 줄어든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6년차에 원격교육을 잘 활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2시간 영상 교육으로 오프라인 훈련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건, 곧 연차·반차를 아낄 수 있다는 의미거든요. 회사 일정 촘촘한 사람일수록, 이 2시간 감축이 은근히 크게 다가옵니다.

예비군 보상비와 체감 만족도

보상비는 솔직히 말해서 “시간 대비 넉넉하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점점 현실에 맞게 올라가고 있는 편입니다. 교통비, 식비, 훈련보상비까지 합쳐서 하루를 통으로 비우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주는 정도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아무 준비 없이 억지로 끌려가는 느낌보다는, “어차피 가야 하는 거면, 그 시간 동안 실제로 도움이 되는 내용만 꾹꾹 모아서 듣고 나온다” 이렇게 생각하면 훈련 시간도 덜 길게 느껴지고, 현역 때 써먹었던 감각을 가볍게 복습하는 느낌이라 나름 괜찮습니다.

모바일 알림·홈페이지 활용으로 스트레스 줄이기

예비군 관련 스트레스 중 하나가 “도대체 언제 훈련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계속 찾아보는 것”이었는데, 모바일 알림톡과 예비군 홈페이지·앱이 좋아지면서 이 부분은 많이 편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최소 세 가지는 아래 정도입니다.

1. 알림톡·문자 받는 즉시 캘린더 등록 2.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훈련장 위치·주차·대중교통 미리 확인 3. 부득이하게 날짜 변경이 필요하다면, 전국단위·휴일훈련 가능 여부 확인

이 정도만 습관처럼 해 두면 예비군 통지서가 와도 “아… 또 왔네…”에서 끝나지 않고, “언제·어디·어떻게 다녀오면 되는지”가 머릿속에 깔끔하게 정리돼서 훨씬 편해집니다.

예비군 1~6년차 자주 묻는 질문(FAQ)

예비군 훈련을 회사에 어떻게 이야기하는 게 좋을까요?

예비군훈련은 법적으로 보장되는 의무라서, 회사 입장에서도 막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다만 실무에서는 통지서를 최대한 빨리 공유하고, 팀 일정에 맞게 연차·업무 분배를 조정하는 게 서로 편합니다. 통지서 캡처나 PDF를 메신저·메일로 전달하면서 미리 이야기해 두면, 상사 입장에서도 업무 조율을 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예비군 훈련 일정이 중요한 가족 일정과 겹치면 어떻게 되나요?

결혼식, 직계가족 장례, 출산 등 불가피한 일정이라면 정해진 서류를 갖추면 연기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상황이 자동으로 인정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통지서를 받은 직후 관할 예비군 부대나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연기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막판에 급하게 움직이면 본인도 힘들고, 부대도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예비군 훈련에 지각하거나 조기퇴소하면 어떻게 되나요?

예비군 훈련은 출결 관리가 꽤 엄격합니다. 지각·조기퇴소가 누적되면 훈련 미이수로 처리될 수 있고, 추후 추가 훈련이나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늦을 상황이면 미리 부대에 연락해서 안내를 받는 편이 낫고, 애매한 시간이라면 차라리 여유 있게 도착하는 쪽이 결과적으로 덜 피곤합니다.

해외 체류 중인데 예비군 훈련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해외 체류 기간이 예비군 훈련일과 겹친다면, 해외 체류 신고를 반드시 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 체류 기간과 목적에 따라 연기나 면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출국 전이나 체류 중이라도 관할 예비군 부대에 문의해서 본인 상황을 정확히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정리하자” 하고 넘기면, 귀국 후에 생각보다 번거로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예비군 훈련 때 꼭 챙겨가면 좋은 준비물은 뭐가 있을까요?

공식적으로 안내되는 준비물 외에, 실제로 가 보면 아래 몇 가지가 있으면 꽤 편합니다. 보조 배터리, 얇은 장갑(계절 상관 없이 장비 다룰 때 유용), 마실 물, 간단한 영양간식 정도는 거의 필수에 가깝습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편이라, 개인에게 맞는 소형 방석이나 허리 보호용 쿠션을 챙기는 사람도 요즘 꽤 보입니다.

예비군 훈련을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보내는 요령이 있을까요?

결국 마음가짐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억지로 끌려왔다”는 생각이 강하면 같은 6시간도 훨씬 더 길게 느껴지고, 주변 상황 하나하나가 다 거슬립니다. 반대로 “오늘 하루는 예비군 모드로 전환했다”라고 생각하고, 동기들이랑 가볍게 얘기 나누면서 지내다 보면 시간이 상대적으로 빨리 갑니다. 현역 때 같이 군 생활했던 사람들과 공통 코드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어쩌면 몇 년에 한 번 있는 특이한 경험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민방위까지 포함하면 예비군을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예비군은 보통 6년차까지가 일반적인 구간이고, 이후에는 예비군 미이수 훈련이 남아 있는 사람들만 추가로 부르게 됩니다. 그 이후 연령과 조건에 따라 민방위로 편성되는데, 이때부터는 훈련 성격이 군사보다는 재난·안전 쪽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예비군 6년차를 잘 마무리해 두면, 이후 민방위로 넘어가는 과정도 훨씬 깔끔하게 정리되는 편입니다.

예비군 홈페이지·원격교육 사이트 로그인이 잘 안 될 때는 어떻게 하나요?

군번이나 인증 수단을 오랜만에 쓰다 보니 로그인이 막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럴 때는 괜히 혼자 끙끙대기보다, 안내에 적힌 고객센터 번호로 바로 문의해서 해결하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원격교육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기간 막판까지 미루지 않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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