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말정산 미리보기 달라진 공제 항목과 환급금 입금일

2025년 연말정산 미리보기 달라진 공제 항목과 환급금 입금일

더운 여름이 가고 벌써 찬바람이 불어오며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한 해를 정리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연말정산도 곧 찾아올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연말정산에서 달라진 항목들과 함께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5년 연말정산 주요 변경사항

주택 관련 혜택 확대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한도가 기존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이에 따라 연간 소득공제 금액이 최대 120만 원으로 증가하게 되어, 무주택자들이 주택 마련에 있어 보다 큰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장기주택담보대출 이자 공제는 대출 기간에 따라 혜택이 대폭 확대됩니다. 예를 들어, 10년 이상 대출의 공제 한도는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15년 이상 장기 대출은 최대 2,000만 원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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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의 공시지가 기준도 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출산 및 육아 지원 강화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어나며, 경제적 부담을 줄여줍니다.

산후조리원 비용 세액공제 대상이 연봉 7,000만 원 초과자까지 확대됩니다. 이를 통해 고소득 가정도 산후조리원 비용에 대한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며, 약 50만 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공제 대상자 나이 기준 명확화

기본공제 대상자 나이가 만 나이 기준으로 통합되면서, 자녀가 만 20세가 되는 과세연도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2024년 만 20세가 되면 2024년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 기부제 혜택

본인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100%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공제가 적용됩니다. 또한, 답례품으로 최대 30%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혜택이 큽니다.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소득공제 특례 연장

 

소득공제 특례 적용 기간이 2025년 12월 말까지 연장됩니다. 연간 최대 납입 한도 600만 원에 대해 40%인 240만 원이 소득공제되며,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혜택이 강화됩니다.

금투세 도입 예정

2025년에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주식, 채권, 펀드 등으로 얻은 소득이 연간 5천만 원을 초과하면 세금이 부과되며, 소득에 따라 차등 세율(3억 원 이하 22%, 초과 시 27.5%)이 적용됩니다.
• 손익 통산이 가능하며, 손실은 5년간 이월 공제됩니다. 그러나 금융투자 소득이 인적공제에 영향을 미쳐, 예를 들어 배우자가 주식으로 1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얻는 경우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2025년 연말정산 일정

정확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매년 1월 중순에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오픈됩니다.

2024년 연말정산 소득공제 새로워진 개정세법

회사의 제출 기한을 고려해 증빙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활용해 미리 세액을 예상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절세 노하우

1. 신용카드 사용 전략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총 급여의 25%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 적용됩니다. 공제율은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 30%입니다. 따라서 공제 한도까지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초과분은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전통시장에서 사용 시 40%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2. 공제 혜택 추가
   • 2025년부터 수영장 및 체력단련장의 시설 이용료가 소득공제 항목에 추가됩니다.
   • 명절 이벤트를 통해 할인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더 많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고향사랑 기부제 활용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100%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효과적으로 절세할 수 있습니다.
4. 맞벌이 절세 전략
   소득이 적은 배우자의 카드를 사용하여 공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또한, 연금저축 공제 및 기부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액 공제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 연말정산, 미리 대비해 13월의 월급을 받으시길 바라며 모두 알뜰한 재테크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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