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 수익구조 CPC -> CPM 페이지당 노출 변경

애드센스 광고 수익구조 CPC -> CPM 페이지당 노출 변경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 구조 변경은 디지털 광고의 세계에 매우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현재까지 애드센스 광고 수익은 주로 CPC(Click-Per-Click) 방식에 의존해왔습니다. 이는 클릭당 수익을 기반으로 하며, 데이블 광고, 다음 애드핏,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 등 많은 플랫폼에서도 비슷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2024년부터는 구글이 CPM(Cost-Per-Mille, 즉 광고 노출 당 비용) 방식으로의 전환을 발표했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수익구조 CPC - CPM 페이지당 노출 변경

CPC 75% CPM 25% 변경

2023년 10월 기준, 애드센스의 광고 수익 지불 내역은 대략 CPC가 75%, CPM이 2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4년 초에 CPM 중심으로 완전히 전환될 예정이며, 이러한 변화는 CPC 기반의 수익 창출 방식이 크게 감소하거나 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구글은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실제 광고 수익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변경은 콘텐츠 기반 애드센스(웹사이트 콘텐츠에 배치된 광고)에만 적용되며, 검색용 애드센스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애드센스 용어정리 - CPC CPM RPM 페이지뷰 예상수익 및 단가 올리는 방법

이전에는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면 클릭이 발생할 때만 수익이 지급되었으나, 실제로는 노출에 대한 수익도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CPC의 비중을 낮추고 CPM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클릭이 발생하면 1달러, 단순히 노출만 되면 0.01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다면, 앞으로는 노출만으로도 더 높은 수익이 지급될 것입니다.

구글애드센스 수익구조 제 3자 광고플랫폼

애드센스 수익 구조의 또 다른 중요한 변화는 제3자 광고 플랫폼의 도입입니다. 전통적으로, 수익 구조는 광고주-애드센스-게시자의 형태였으나, 이제는 광고주-구글애즈-애드센스-게시자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이는 제3자 광고 플랫폼이 수수료를 추가로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광고주가 1달러를 지불하면 제3자 플랫폼이 20%를 취하고, 나머지 80센트가 애드센스로 넘어가 16센트가 제외된 후 게시자에게 64센트가 지급됩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구글은 게시자들의 수익에 큰 변동이 없을 것임을 자체 테스트를 통해 확인했다고 합니다. CPM 단가의 상승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특히 클릭까지 이어지지 않았던 게시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조회수만을 높이기 위한 글이나 방식에 대한 제재도 함께 이루어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콘텐츠용 애드센스, 즉 블로거들이 다는 애드센스는 현재까지 수익의 68%를 지급해왔으나, 앞으로는 플랫폼 관계 없이 광고주 플랫폼에서 수수료를 받은 후 수익의 80%를 받게 될 예정입이며 이는 기존보다 더 높은 수익 구조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애드센스를 통한 부업이 더 매력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는 클릭을 유도해야만 했던 콘텐츠들이 광고가 많이 게재되고, 낚시성 글도 많았으나 이제는 노출과 관련되어 콘텐츠의 질이 상승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