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물 수돗물 끊인물 생수 어떤물이 더 좋을까?
정수기물 수돗물 끊인물 생수 어떤물이 더 좋을까?
매일 마시는 물, 그 중에서도 어떤 물을 선택할지는 건강에 직결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정수기 물과 생수, 혹은 수돗물을 끓여 마시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은지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음용수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끓인 물로, 정수기 물, 생수, 약수, 수돗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2004년과 비교했을 때 끓인 물과 생수 이용자는 늘었고 정수기 이용자는 줄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에 물의 선택에 대한 고민이 늘어난 이유 중 하나는 환경적인 이슈와 더불어 물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입니다. 수돗물은 살균 처리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에 대한 불신을 품고 있습니다. 끓여 마시는 경우에는 살균효과로 인한 안전성 때문에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물의 종류에 따른 영양가나 미네랄 성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간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반적으로 생수에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고 여겨지며, 특히 칼슘이 많으면 물의 맛을 좋게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국립환경과학원과 김준환 과장은 생수에 포함된 미네랄이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끓여 마시는 물과 생수의 미네랄 함량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합니다. 생수는 지하의 천연암반수를 끌어올린 물로 30여 종의 미네랄 이온이 함유되어 있지만, 이러한 미네랄 성분이 인체에 큰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끓여 마시는 물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살균효과뿐만 아니라, 일부 전문가들은 끓여 마시면 수용성 식이섬유 등이 물에 녹아 물의 영양소 흡수력이 좋아진다고 밝혀졌는데 특히 보리나 옥수수와 같은 식물성 식이섬유는 끓이면서 열이 가해지면 흡수가 향상되어 더욱 건강에 좋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정수기물도 끓여 마셔도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안전 검사를 통과한 정수기는 물의 청정성에 대한 일정 수준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정수기 성능 시험에는 잔류염소에 대한 기준이 수돗물보다 10배 높은데, 이는 실제 수돗물의 잔류염소량을 고려하지 않고 시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수도관의 녹물 우려와 소독약품으로 인한 잔류물질 우려입니다.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상수원의 수질개선과 노후관 교체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물을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과 신뢰도, 건강에 대한 고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문제이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물 중에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각 물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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