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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토녀·에겐녀 뜻 한 번에 정리 특징, 오해 포인트, MBTI랑 다른 점

잡가이버 2025.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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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토녀 · 에겐녀 뜻과 특징, 왜 요즘 이렇게 많이 쓰일까

요즘 10~20대 대화에서 MBTI 못지않게 자주 튀어나오는 말이 테토녀, 에겐녀입니다. 처음 들으면 장난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내 톤이 어떤지”를 짧게 설명하려고 붙는 밈형 자기소개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 표현은 사람을 한 번에 정리해버리는 느낌이 있어서, 누군가를 평가하듯 쓰면 금방 불편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아래 내용은 “누가 맞다/틀리다”가 아니라, 어떤 맥락에서 그렇게 불리는지, 그리고 오해 없이 쓰려면 어떤 포인트가 필요한지 쪽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테토녀 에겐녀 뜻과 특징 비교 정리 이미지

테토녀 · 에겐녀 유래가 왜 호르몬 이름일까

단어 자체는 호르몬에서 따온 느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토는 ‘테스토스테론’ 이미지에서, 에겐은 ‘에스트로겐’ 이미지에서 출발했다고 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여성/남성”을 나누려는 의학적인 분류가 아니라, 그냥 커뮤니티에서 에너지의 결을 표현하려고 만든 말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외모’나 ‘패션’보다 말투, 의사결정 방식, 관계에서 움직이는 방식 같은 쪽에서 더 많이 갈립니다.

테토녀는 어떤 느낌으로 쓰이나

테토녀는 대체로 직진, 주도, 결단 같은 단어와 같이 묶입니다. 분위기를 읽지 못한다는 뜻이 아니라, “눈치 보느니 말하고 정리하는 게 편한 타입”으로 설명될 때가 많습니다.

  • 대화가 길어지면 “결론 뭐야?”처럼 정리형으로 돌아오는 편
  • 할 말은 하는데, 돌려 말하기보다는 문장 자체가 짧고 선명한 편
  • 관계에서 ‘챙김’ 포지션이 자연스럽게 붙는 경우가 많음
  • 연애에서도 기다리기보다 표현이 빠른 편으로 묘사됨

다만 같은 테토녀라도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회사에서는 추진력으로 보이다가, 친구 사이에서는 “너무 직구”로 느껴질 수도 있어요. 결국 톤의 강약이 핵심입니다.

에겐녀는 어떤 느낌으로 쓰이나

에겐녀는 대체로 섬세, 배려, 감정선 같은 말과 같이 묶입니다. 주도성이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관계에서 충돌을 피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유지하는 쪽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말을 꺼낼 때 상대 기분을 먼저 생각해서 표현이 완곡한 편
  • 단체 속에서 존재감이 약하다기보다 조율형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음
  • 감정 기복이 크다기보다 “서운함 포인트”를 빨리 알아차리는 편
  • 연애에서는 안정감, 일관된 리액션을 중요하게 보는 경우가 많음

요즘은 에겐녀도 “부드럽지만 단단한 사람”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감성적이라는 말이 곧 약하다는 뜻으로 붙지는 않습니다.

테토녀 vs 에겐녀 비교표 (실사용 톤 중심)

체크 포인트 테토녀 쪽으로 자주 보이는 결 에겐녀 쪽으로 자주 보이는 결
말투 짧고 단도직입, 결론부터 완곡하게 말함, 맥락을 먼저
의사결정 빠르게 선택하고 밀어붙임 여러 가능성을 따져보고 조율
갈등 상황 바로 짚고 넘어가려는 편 감정이 가라앉은 뒤 말하려는 편
관계에서 위치 챙기는 쪽/리드하는 쪽으로 자주 감 분위기 맞추고 안정감 주는 쪽으로 자주 감
연애에서 표현 표현이 빠르고 적극적 상대 반응을 보며 천천히
취향/활동 자극/속도/경험 위주가 잘 맞는 편 감성/디테일/분위기 위주가 잘 맞는 편

여기서 핵심 포인트 하나만 잡고 가면

이 밈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건, 테토/에겐을 겉모습으로 판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시크한 옷을 입어도 대화는 엄청 섬세할 수 있고, 러블리하게 꾸며도 결정은 누구보다 빠를 수 있어요. 결국 “테토력/에겐력”은 상황에서 드러나는 반응 방식에 더 가까운 말입니다.

항목 테토녀(이미지보다 반응이 중요) 에겐녀(이미지보다 반응이 중요)
기본 결 주도/결단/직진 조율/배려/감정선
대화 톤 단문 + 핵심만 완곡 + 분위기 고려
친구 관계 ‘챙김’ 포지션으로 자주 감 ‘정서 안정’ 포지션으로 자주 감
연애에서 갈등 바로 말하고 빨리 정리하려는 편 감정 정리 후 차분히 말하려는 편
주요 오해 세다/까칠하다로 단정 약하다/의존적이다로 단정

(테토/에겐을 더 현실적으로 쓰는 방식)

요즘 이 밈이 오래 가는 이유는, “성격 테스트”라기보다 대화에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요약어로 굴러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둘 다 섞여 있는 경우가 훨씬 흔합니다.

테토력 · 에겐력이 같이 나오는 순간

  • 일할 때는 테토인데, 연애/친구 관계에서는 에겐 성향이 강하게 나오는 경우
  • 처음엔 조용한데 친해지면 말이 빨라지고 표현이 직진으로 바뀌는 경우
  • 선택은 빠른데, 말은 부드럽게 하는 타입(결정은 테토, 전달은 에겐)

MBTI랑 같이 엮일 때 생기는 오해

“테토녀=무조건 E”, “에겐녀=무조건 F”처럼 붙여버리면 편하긴 한데,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하게 떨어지진 않습니다. MBTI는 정보 처리/의사결정 습관을 설명하려는 프레임이고, 테토/에겐은 대화 톤과 관계 에너지를 짧게 묘사하는 밈이라서요.

그래서 현실에서는 이런 조합도 꽤 흔합니다.

  • I인데 테토 : 말수는 적어도 결정과 추진이 빠른 타입
  • T인데 에겐 : 논리는 강한데 표현이 부드럽고 배려형인 타입
  • E인데 에겐 : 사람 만나는 건 좋아하지만 충돌은 피하고 분위기를 챙기는 타입

FAQ

테토녀는 “센 여자”라는 말이랑 같은 뜻인가요?

완전히 같진 않습니다. 테토녀는 “센 척”이 아니라 결단이 빠르고 주도하는 톤을 묘사할 때 붙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걸 “까칠하다”로 번역해버리면 금방 오해가 생깁니다.

에겐녀는 수동적이거나 의존적인 타입이라는 뜻인가요?

그렇게 단정하면 틀립니다. 에겐녀는 대체로 관계에서의 표현 방식이 부드럽고 섬세한 쪽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은 야무지게 하면서도 말투는 완곡한 사람, 실제로 굉장히 많습니다.

테토녀/에겐녀는 외모나 패션으로 판단해도 되나요?

요즘 분위기에서는 오히려 그게 제일 위험합니다. 옷은 취향이고, 성향은 반응 방식이라서요. 대화 몇 마디만 해도 “아 이 사람은 이런 결이구나”가 더 정확하게 보입니다.

커플 궁합처럼 테토녀는 에겐남, 에겐녀는 테토남이 정답인가요?

정답으로 만들면 재미가 사라집니다. 서로 다른 결이 잘 맞는 경우도 있고, 같은 결끼리 더 편한 경우도 있어요. 결국은 “상대가 내 속도를 맞춰주는지”, “표현 방식이 잘 통하는지”가 더 큽니다.

이 표현, 어디까지 써도 괜찮을까요?

친구끼리 자기소개처럼 쓰는 건 괜찮은 편인데, 누군가에게 “너 테토녀네”라고 판정처럼 던지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나는 이런 쪽인 것 같아”처럼 자기 기준으로 말하는 쪽이 훨씬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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