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설치 "선택한 디스크에 MBR 파티션 테이블이 있습니다"

잡가이버 2025. 4. 16.

윈도우 설치 시 ‘선택한 디스크에 MBR 파티션 테이블이 있습니다’ 오류 해결법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다 보면 ‘선택한 디스크에 MBR 파티션 테이블이 있습니다’ 또는 ‘이 디스크는 GPT 파티션 스타일입니다’라는 낯선 오류 메시지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당황스럽지만, 이 오류는 디스크의 파티션 형식이 현재 컴퓨터의 부팅 방식과 맞지 않아서 생기는 아주 흔한 문제입니다.

특히 하드디스크나 SSD를 교체했거나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려는 상황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이럴 땐 기존 디스크가 MBR 방식인지 GPT 방식인지, 또 BIOS 설정이 레거시인지 UEFI인지에 따라 설치 가능 여부가 갈리게 됩니다.

요즘처럼 대용량 저장장치를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MBR 방식보다 GPT 방식이 더 적합하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MBR은 2TB 이상을 인식하지 못해 남는 용량이 낭비될 수 있고, 파티션도 제한적으로밖에 나눌 수 없기 때문인데 결국 이 오류를 해결하려면 파티션 형식을 올바르게 변경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윈

그럼 윈도우 설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파티션 오류의 원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MBR, GPT 변경 방법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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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디스크에 MBR 파티션 테이블이 있습니다"

윈도우 설치 중 “선택한 디스크에 MBR 파티션 테이블이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마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선 해당 오류는 단순한 문장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디스크의 구조와 부팅 방식이 맞지 않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MBR과 파티션 테이블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구분	MBR(Master Boot Record)	GPT(GUID Partition Table)
위치	디스크 첫 번째 섹터 (512바이트)	디스크 시작과 끝 부분에 위치
최대 지원 용량	약 2TB까지 인식 가능	이론상 9.4ZB 이상 (사실상 무제한)
최대 파티션 개수	주 파티션 4개 또는 주 3개 + 확장 1개	128개 이상 지원 (윈도우 기준)
부팅 방식	BIOS 기반 시스템에서 사용	UEFI 시스템에서 사용
신뢰성 및 복구성	손상 시 복구 어려움	백업 파티션 테이블 보유, 오류 복구 용이
OS 설치 호환성	구형 운영체제에서만 사용 권장	최신 윈도우 및 UEFI 기반 시스템에서 권장

MBR 파티션 구조의 이해

MBR은 디스크의 첫 번째 구간에 저장되는 매우 중요한 데이터로, 운영체제를 어디서 부팅할지 결정하고 디스크의 파티션 정보까지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오래된 방식으로, 현재도 일부 시스템에서 사용되지만 점점 UEFI 기반의 GPT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파티션 테이블이란?

디스크는 단순한 저장 공간이 아니라, 여러 개의 논리적 공간(파티션)으로 나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각각의 파티션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파티션 테이블입니다. MBR 방식에서는 이 테이블이 MBR 내부에 저장되며, 최대 4개의 주 파티션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제한이 있는 이유로 인해, 최신 대용량 저장장치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오류 메시지의 의미와 해결 방향

“선택한 디스크에 MBR 파티션 테이블이 있습니다”는 메시지가 나타난다는 것은 현재 디스크가 MBR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FI(UEFI) 방식의 윈도우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오류는 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용량 문제: 디스크가 2TB 이상인데 MBR 방식으로 되어 있어, 일부 공간이 인식되지 않음
파티션 수 문제: 4개 이상의 파티션을 만들고 싶지만 MBR 구조에서는 불가능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해당 디스크를 GPT 방식으로 변환해야 하며, 이는 설치 USB 환경이나 디스크 관리 도구를 통해 비교적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GPT 방식으로 전환하면 더 많은 파티션을 만들 수 있고, 2TB 이상의 대용량 저장 공간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어 최신 시스템에서는 필수에 가깝습니다.

윈도우 설치시 파티션 변경방법

이 디스크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선택한 디스크에 MBR 파티션 테이블이 있습니다.
EFI 시스템에서는 GPT 디스크에만 Windows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하고자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보는것과 같은 창이 표시되는데 현재 설치하고자 하는 파티션이 mbr 파티션이라 윈도우 설치가 불가능하며 윈도우 설치를 위해서는 MBR 파티션을 GPT 파티션으로 변경해야합니다.

GPT 파티션 MBR 파티션 차이

그렇다면 GPT 파티션과 MBR 파티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파티션 바이오스
- 32bit Windows, 64bit 버전의 Windows XP -> MBR & BIOS
- 64bit 버전 Vista SP1 이상, BIOS만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 -> MBR & BIOS
UEFI (EFI)가 사용 가능한 메인 보드
- 일반 2.5" SSD / M.2 SSD -> GPT & UEFI
- 일반 3.5" HDD / USB 메모리, 하나의 디스크에 OS 1개 설치시 -> GPT & UEFI / MBR & BIOS
디스크 하나에 여러 윈도우 OS 설치하고 멀티부팅 사용시
- 32bit 버전 Windows, 64bit 버전의 XP 이전 부트 로더로 GRUB Lagacy를 사용 OS -> MBR & BIOS
- 64bit 버전 Vista SP1 이상 Windows 나 부트 로더에 GRUB2를 사용 OS -> GPT & UEFI

MBR 파티션은 마스터부트레코드의 약자로 2TB 이상의 디스크를 제한하고 있으며 2TB 이상의 하드디스크나 SSD, 외장하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GPT 파티션으로 변경해야합니다.

만약 4TB의 파티션을 MBR 파티션으로 사용한다면 2TB까지만 인식이 되며 나머지 2TB의 용량은 인식이 되지 않는것을 의미하며 파티션을 만들 수 있는 갯수는 주4개 또는 주3개 + 확장파티션 1개로 총 4개까지 논리파티션을 만들 수 있으며 부팅파티션의 경우 하나만 지정 가능하며 확장파티션 및 논리파티션은 부팅 파티션으로 지정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이오스 및 UEFI 메인보드 모두 사용가능하며 윈도우 설치시 32BIT와 64BIT 모두 MBR 파티션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레거시 파티션

UEFI 파티션

레거시 BIOS (Legacy BIOS)는 약 20년 전에 운영 체제를 가동을 위해 설계된 오래된 유틸리티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16비트 시스템이며, 최대 1MB의 메모리밖에 액세스 할 수 없습니다.
2TB 이상의 대용량 HDD에서 OS 부팅 및 최신 하드웨어와 운영 체제 (OS)와 dml 통합에 한계가 발생했습니다.
오래된 BIOS 펌웨어는 최신의 PC와 호환되는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레거시 BIOS를 대신해서 2010 년쯤에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모드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모드는 최신 PC용의 표준 펌웨어 인터페이스입니다. PC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온도와 전력 모니터링, 원격 보안 관리, 가상화 및 Turbo Boost 등의 프로세서 확장 등 BIOS를 지원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UEFI는 이전의 BIOS 펌웨어 인터페이스 및 EFI(Extensible Firmware Interface)를 대체할 새로운 유틸리티입니다.
BIOS에서 하드웨어를 진단하지 않고 빠른 OS 부팅이 가능하며, 소프트웨어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합니다.
2 테라 바이트(2T bytes) 이상의 고용량 하드 디스크 제어 및 Windows 64bit 버전에 적합합니다.

MBR 파티션 GPT 파티션 변경 초기화

단축키 "Shift + F10" 을 눌러 작은 MS-DOS창을 실행합니다.

이후 "diskpart"를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줍니다.

현태 디스크를 보기 위해서 이어서 "List Disk"를 입력합니다.

그럼 현재 장착된 디스크와 상태,크기,GPT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할려고 했던 파티션 드라이브를 입력합니다.

0번이라면 Select Disk 0
1번이라면 Select Disk 1

"Clean"입력 후 엔터를 눌러 디스크를 초기화합니다.
- 주의 : 파티션을 초기화하면 디스크 내부의 모든 데이터는 삭제(포맷)됩니다.
"Convert Mbr"입력 후 엔터를 눌러주면 DiskPart에서 선택한 디스크를 MBR 형식으로 변환했습니다라고 뜹니다.
반대로 Gpt로 변경하고자 한다면 "Convert Gpt"로 입력합니다.
EXIT 입력후 엔터를 누르면 "MS-DOS"창이 종료됩니다.

이후 다시 설치하고자 하는 드라이브에 윈도우를 설치합니다.

그럼 "선택한 디스크에 MBR 파티션 테이블이 있습니다"오류없이 정상적으로 윈도우가 설치되느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실행시 파티션 변경방법

윈도우가 설치될때가 아닌 컴퓨터가 정상작동될때에도 파티션을 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Win 버튼을 눌러 "DiskPart"를 입력합니다.

이후 동일하게 "List Disk"를 입력 후 파티션을 "Convert Gpt" & "Convert Mbr"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디스크관리"를 들어가면 파티션을 나누거나 초기화시키는 기능등 보다 다양한 파티션관리가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윈도우 설치 시 'GPT 파티션에도 설치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가 나는 이유는?

GPT 파티션이라고 해도 부팅 방식이 BIOS로 설정되어 있다면 설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BIOS에서는 GPT 방식의 파티션에 부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UEFI 모드로 BIOS 설정을 변경해야 정상 설치가 가능합니다.

UEFI 부팅이 가능한 메인보드인데도 MBR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는?

BIOS 설정에서 'Legacy Mode' 또는 'CSM(Compatibility Support Module)'이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 윈도우 설치 시 MBR 파티션만 인식하게 됩니다. 이 경우 BIOS 설정에서 UEFI 모드로 변경한 뒤 설치를 시도해야 합니다.

'이 디스크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오류가 USB 설치 디스크 때문일 수도 있나요?

네, 설치 USB 자체가 MBR 방식으로 제작되어 있으면 EFI 시스템과 호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Rufus나 Diskpart 등을 이용해 UEFI 부팅용 GPT USB로 다시 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파티션을 초기화하지 않고 MBR에서 GPT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기본적으로 diskpart를 이용한 변환은 데이터를 삭제해야 하지만, 데이터 손실 없이 MBR → GPT 변환이 가능한 방법도 있습니다.

mbr2gpt /convert /allowfullos

명령프롬프트를 실행 후 위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단, 해당 명령은 윈도우10 이상에서만 가능하며, 디스크 구조가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윈도우 설치 도중 파티션 삭제 후에도 오류가 지속되는 경우는?

디스크에 숨겨진 시스템 파티션 또는 복구 파티션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diskpart로 전체 디스크 초기화를 진행해야 하며, clean 명령으로 디스크를 완전히 초기화한 뒤 GPT로 재변환해야 오류가 사라집니다.

설치 후 재부팅 시 'No Bootable Device' 오류가 나는 이유는?

BIOS의 부팅 순서 설정이 잘못되어 있거나, 설치 시 잘못된 파티션에 부팅 정보가 기록된 경우입니다.

조치 방법

BIOS에서 UEFI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
설치된 디스크가 부팅 순서 1번인지 확인
필요 시 수동으로 부팅 파티션을 복구 (bcdboot 명령어 사용)

GPT 파티션으로 변경했는데도 설치 USB에서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부팅 USB가 UEFI 호환 방식으로 제작되어야 합니다. FAT32 포맷으로 포맷된 USB만이 대부분의 메인보드에서 UEFI 부팅을 지원합니다. NTFS로 포맷된 USB는 일부 보드에서 인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설치 없이 파티션 구조만 GPT로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윈도우 설치 없이도 가능하며, 디스크 관리에서 디스크를 초기화할 때 GPT 방식으로 초기화를 선택하면 됩니다. 단, 기존 데이터는 모두 삭제되므로 백업은 필수입니다.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 중 특정 디스크만 GPT 오류가 나는 이유는?

일부 디스크만 MBR 방식으로 초기 포맷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치할 디스크와 상관없는 다른 디스크의 파티션 정보가 충돌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설치 시에는 다른 디스크를 잠시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SSD에 설치하려는데도 오류가 발생합니다. SSD도 GPT 포맷이 필요한가요?

네. 최신 SSD는 고속 전송과 대용량을 활용하기 위해 GPT 파티션 구조가 요구됩니다. NVMe SSD일 경우에는 UEFI 모드에서만 설치가 가능합니다.

파티션 오류 없이 윈도우를 설치하려면 USB 제작 시 어떤 설정을 해야 하나요?

Rufus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은 설정이 안정적입니다:

파티션 구성: GPT
대상 시스템: UEFI (비 CSM)
파일 시스템: FAT32
이미지 선택: Windows ISO

이 외에도 사용자들이 자주 검색하는 주제 중 하나는 mbr2gpt 오류코드 0x000036B7, Convert GPT 실패, GPT 보호 파티션 삭제 오류와 같은 경우입니다. 관련 내용을 다루는 연관 포스팅을 작성해두면 내부링크 구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디스크관리 파티션 설정 참고

파티션 GPT MBR 변경 이 디스크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파티션 GPT MBR 변경 이 디스크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윈도우10을 설치하고자 할때 파티션 오류료 인해 해당드라이브에 설치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아무리 윈도우를 설치할때 하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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