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드디스크 인식이 안될때 파티션 설정 - SSD 인식오류 포함
새 하드디스크 · SSD 인식 안될 때 윈도우11 · 윈도우10 파티션 설정 완전 정리
데스크탑은 저장공간이 부족해지면 하드디스크나 SSD를 추가 장착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새 디스크를 연결하고 부팅해보면 내 PC(내 컴퓨터)에 드라이브가 안 보이는 경우가 꽤 자주 생기죠. 특히 요즘은 대용량 HDD와 NVMe SSD까지 섞여 있다 보니, 뭐가 문제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디스크가 불량이라기보다는 디스크 초기화와 파티션 설정이 안 돼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윈도우10은 물론, 윈도우11에서도 디스크 관리 도구만 알면 새 하드디스크 인식 문제를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새 하드디스크 인식이 안될 때 윈도우10·윈도우11에서 디스크 초기화, 파티션 설정, BIOS 설정, 설치 화면에서의 오류 해결까지 한 번에 정리해 둔 것입니다. SSD 인식 오류가 난 노트북에도 거의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고, 제가 사용 중인 씨게이트 바라쿠다 ST4000DM004 4TB를 기준으로 성능까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윈도우10 · 윈도우11 새 하드디스크 파티션 설정과 초기화
먼저 전원을 끄고 새 HDD 또는 SSD를 메인보드와 파워에 연결했다면, 윈도우로 부팅한 뒤 디스크 관리(Disk Management)에서 새 디스크를 초기화해 줘야 합니다. 내 PC에서는 안 보이는데 디스크 관리에서만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위와 같이 기존 C, D 드라이브만 가득 차 있고, 새로 연결한 HDD·SSD는 보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아래처럼 디스크 관리 도구를 열어주면 됩니다.
디스크 관리 열기 (diskmgmt.msc)
1. 화면 왼쪽 아래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2. 나타나는 메뉴에서 디스크 관리를 선택합니다.
3. 혹은 Win + R 키를 누른 뒤 diskmgmt.msc를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도 됩니다. 윈도우10, 윈도우11 모두 동일하게 동작합니다.
실행 창에서 diskmgmt.msc를 입력해서 여는 방법은 서버나 고급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방식이라, 기억해 두면 나중에도 편합니다.
새 디스크 초기화 – GPT와 MBR 선택
새 하드디스크나 SSD를 연결한 경우 디스크 관리를 열면 대부분 자동으로 디스크 초기화 창이 떠 있습니다. 여기에서 디스크 번호를 확인한 뒤 GPT 또는 MBR 중에 선택해야 합니다.
예시처럼 4TB 씨게이트 바라쿠다 하드디스크가 3726GB 정도의 용량으로 보이지만, 상태가 "할당되지 않음"으로 나와 있으면 아직 드라이브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GPT와 MBR 중 뭐가 좋을까?
2026년 기준으로는 대부분의 최신 PC·노트북이 UEFI + GPT 조합을 사용합니다. 2TB가 넘는 디스크를 제대로 쓰려면 GPT가 사실상 필수라고 봐도 됩니다. 아래 표로 간단히 비교해 보면 감이 잡힙니다.
| 구분 | MBR | GPT |
|---|---|---|
| 지원 용량 | 최대 약 2TB까지 권장 | 2TB 초과 대용량 디스크 완전 지원 |
| 파티션 개수 | 기본 4개(주 파티션) | 사실상 제한 없이 여러 개 생성 가능 |
| 호환성 | 아주 오래된 구형 PC, 구형 OS에 유리 | 윈도우10, 윈도우11, 최신 메인보드에 최적화 |
| 부팅 방식 | Legacy BIOS 환경 | UEFI 환경 권장 |
따라서 요즘 PC에서 새로 장착한 HDD·SSD라면 GPT 선택이 가장 무난합니다. 아주 오래된 시스템에 꽂는 게 아니라면 GPT를 선택해도 특별한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할당되지 않은 영역에 새 볼륨 만들기
디스크 초기화 후에는 회색으로 표시된 "할당되지 않음" 영역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서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합니다. 윈도우10·11 모두 이름은 동일합니다.
새 단순 볼륨 마법사가 열리면, 화면에 나오는 내용만 차근차근 넘겨주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할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처음 나오는 항목은 볼륨 크기입니다. 하나의 디스크를 C, D처럼 나눠 쓰고 싶다면 원하는 크기만큼 나눠 입력하면 되고, 하나의 드라이브로만 쓰고 싶다면 기본값 그대로 다음을 눌러주면 됩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새로 만들 드라이브에 드라이브 문자를 지정합니다. 기본으로 제안되는 문자(E, F 등)를 그대로 써도 되고, 다른 문자를 선택해서 맞춰줘도 됩니다.
NTFS 포맷과 볼륨 레이블 설정
이제 새 하드디스크나 SSD를 포맷해 줘야 합니다. 기본 파일 시스템은 NTFS로 설정되어 있으며, 윈도우만 쓴다면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드라이브 이름을 알아보기 쉽게 설정하고 싶다면 볼륨 레이블에 예를 들어 "Data Backup", "Game" 같은 식으로 원하는 이름을 적어주면 됩니다.
모든 설정을 확인한 뒤 마침을 누르면 새 하드디스크에 대한 볼륨 구성이 끝나고, 자동으로 빠른 포맷이 진행됩니다.
화면에 하드디스크 볼륨 마법사 완료 메시지가 보이면, 이제 디스크 관리 창에서도 초록색 혹은 파란색의 정상 파티션으로 표시됩니다.
기존에 할당되지 않음으로 뜨던 영역이 사라지고, 새로 만든 볼륨이 정상적인 파티션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내 PC를 다시 열어 보면, 방금 이름을 붙였던 "Data Backup" E: 드라이브가 깔끔하게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진행했는데도 디스크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다음부터는 BIOS 설정이나 드라이버 쪽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하드디스크 SSD 장착 설치 방법 씨게이트 4TB
하드디스크 SSD 장착 설치 씨게이트 바라쿠다 4TB 이번에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해서 4TB의 씨게이트 바라쿠다 ST4000DM004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5400RPM이지만 전송속도가 190M/s 에 인터페이스는 S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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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S에서 하드디스크 · SSD 인식 안될 때 체크할 내용
윈도우 안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디스크가 보이지 않는데, BIOS(UEFI) 설정에서조차 디스크가 잡히지 않는다면 하드웨어 연결이나 SATA 설정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SATA 모드 AHCI로 변경
요즘 SSD는 대부분 AHCI 모드를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구형 IDE 모드나 특수 컨트롤러 설정으로 되어 있으면, 디스크가 인식되지 않거나 속도가 제대로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컴퓨터 전원을 켜자마자 Del 키나 F2 키를 계속 눌러 BIOS에 들어갑니다. 메인보드마다 화면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Advanced > SATA Configuration 항목에서 SATA 모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SATA Mode Selection 값이 IDE나 RAID 등으로 되어 있다면 AHCI로 바꿔주고 저장 후 재부팅해 줍니다. 윈도우11도 AHCI를 기준으로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SSD라면 AHCI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부팅 모드 – Legacy에서 UEFI로 변경
기존에 사용하던 HDD는 잘 인식되는데, 새로 꽂은 디스크에서 윈도우를 설치하려고 하면 설치 디스크가 안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메인보드의 부팅 모드(부트 모드) 설정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BIOS에서 Boot > Boot Mode 항목을 보면 Legacy나 UEFI와 관련된 설정이 있습니다. 최신 윈도우11 설치 USB를 사용하는데도 디스크를 찾지 못한다면, Legacy 부팅을 끄고 UEFI 전용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설치 중 "디스크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오류 해결
윈도우10이나 윈도우11을 새로 설치하다 보면 "이 디스크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또는 "드라이브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티션 구조가 꼬였거나 MBR/GPT가 뒤섞여 있을 때 자주 보입니다.


이럴 때는 설치 화면에서 Shift + F10을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diskpart로 파티션 정보를 한 번 정리해 주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단, 아래 작업은 해당 디스크의 데이터가 모두 지워지니 반드시 백업이 끝난 디스크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diskpart
list disk
먼저 list disk 명령으로 시스템에 연결된 디스크 목록을 확인합니다. 설치할 디스크 번호(예: Disk 1)를 잘 기억해 둡니다.


Select Disk 1 (설치할 디스크 선택 예시)
Clean (모든 파티션 정보 삭제)
convert gpt (디스크를 GPT 파티션으로 전환)
Exit
DiskPart에서 선택한 디스크를 GPT 형식으로 변환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보이면 작업이 잘 끝난 것입니다. 이후 명령 프롬프트를 종료하고, 다시 설치 화면으로 돌아가 파티션을 새로 만들면 오류 없이 설치가 진행됩니다.
칩셋 드라이버로 디스크 인식 문제 해결하기

간혹 메인보드 칩셋 드라이버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 윈도우 설치 화면에서 디스크를 못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제조사 홈페이지(ASUS, MSI, 기가바이트, 인텔 등)에서 본인 메인보드에 맞는 칩셋/스토리지 드라이버를 받아 USB에 넣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윈도우 설치 화면에서 "설치할 드라이버 선택"이 뜨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드라이버 로드를 누른 뒤 USB에 넣어둔 드라이버 폴더를 지정해 주면, 그동안 안 보이던 SSD·HDD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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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바라쿠다 ST4000DM004 4TB 성능 비교
이번에 장착한 제품은 씨게이트 바라쿠다 ST4000DM004 4TB입니다.
5400RPM에 256MB 캐시를 갖고 있는 모델인데, 스펙만 보면 그럭저럭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 테스트를 해보면 예전 1TB급 HDD보다 체감이 확실히 다릅니다.
제품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여기서는 실제 사용하면서 느꼈던 속도 위주로 정리해 봅니다.
그럼 이번에 구입한 씨게이트 바라쿠다 ST4000DM004 제품의 체감 성능은 어떨까요?
삼성 SSD 매지션, 크리스탈디스크마크 등으로 측정해 보면 SSD와 HDD의 속도 차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현재 시스템에 장착된 삼성 850 PRO SSD는 읽기·쓰기 모두 상당히 빠르고, ST4000DM004는 그보다는 느리지만 백업용·저장용으로 쓰기에는 충분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기존 1TB HDD와의 속도 비교
WD10EURX-63UY4Y0 (웨스턴디지털 1TB)는 7200RPM 사양이지만, 오래 사용하면서 성능 저하가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순차 읽기·쓰기 속도가 스펙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어서 대용량 파일을 옮길 때 답답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삼성 HD103SJ 역시 7200RPM에 32MB 캐시를 갖고 있는 예전 모델이라, 요즘 기준으로 보면 속도가 아쉬운 편입니다. 반면 새로 구입한 ST4000DM004는 5400RPM이지만 256MB 캐시를 장착해 순차 읽기·쓰기 속도가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 모델명 | 용량 | 회전 속도 | 캐시 | 체감 성능 용도 |
|---|---|---|---|---|
| WD10EURX-63UY4Y0 | 1TB | 7200RPM | 64MB | 구형 저장용, 속도 저하 체감 |
| Samsung HD103SJ | 1TB | 7200RPM | 32MB | 구형 OS/저장용, 소음·발열 다소 있음 |
| Seagate ST4000DM004 | 4TB | 5400RPM | 256MB | 백업·게임·영상 저장용으로 속도와 용량 균형 좋음 |
기존 구형 1TB HDD에 비해 ST4000DM004는 전송 속도가 안정적이고, 대용량 영상 작업이나 게임 설치 파일을 모아두기에도 충분했습니다. C 드라이브는 SSD로 가져가고, D·E 드라이브는 이런 대용량 HDD로 묶어서 쓰면 가성비가 꽤 괜찮습니다.
노트북은 구조상 3.5인치 HDD를 추가하는 게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데스크탑이라면 SSD + 3세대 대용량 HDD 조합으로 가볍게 업그레이드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영상 편집, 사진 백업, 게임 라이브러리 저장용으로는 아직도 HDD가 가격 대비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확장 · 연계 팁 – 새 하드디스크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디스크 인식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어떻게 나눠 쓸지, 어떤 파일을 어디에 둘지가 고민입니다. 단순히 드라이브 문자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역할별로 디스크를 나눠 쓰는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 시스템을 옮기거나 백업할 때 훨씬 수월합니다.
예를 들어, C 드라이브에는 윈도우와 필수 프로그램만 두고, 새로 추가한 4TB HDD에는 사진·영상 원본, 게임 설치 파일, 작업용 프로젝트 파일 등을 모아 두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구분해 두면 윈도우를 다시 설치할 일이 생겨도 C 드라이브만 포맷하면 되니 훨씬 편합니다.
또 하나 생각해볼 부분은 백업입니다. 새 HDD를 통째로 백업용으로 쓰거나, 전체 용량 중 일부를 백업 전용 파티션으로 나눠서 자동 백업을 걸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랜섬웨어나 실수로 인한 삭제가 워낙 흔해서, 중요한 사진이나 문서는 최소한 두 군데 이상에 보관해 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외장 HDD, NAS까지 함께 쓰고 있다면, 내부 4TB HDD를 작업 중간 저장소로 쓰고, 주기적으로 NAS나 외장하드로 복제해두는 방식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구조를 한 번 잡아두면, 나중에 또 다른 디스크를 추가해도 큰 고민 없이 이어서 확장해 나가기 좋습니다.
새 하드디스크 인식 오류 자주 묻는 질문 (FAQ)
새 하드디스크가 내 PC에 안 보일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
전원과 SATA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다는 전제라면, 가장 먼저 디스크 관리(diskmgmt.msc)를 열어 새 디스크가 "오프라인" 또는 "할당되지 않음"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목록에는 보이는데 드라이브 문자가 없으면, 디스크 초기화와 파티션 설정만으로 대부분 해결됩니다.
윈도우11에서도 디스크 관리 방법이 똑같이 적용되나요?
네, 윈도우11에서도 디스크 관리 구조는 윈도우10과 거의 같습니다. 시작 버튼 우클릭 또는 Win + R 후 diskmgmt.msc를 입력해 열 수 있고, GPT/MBR 선택, 새 단순 볼륨, NTFS 포맷 등 작업 흐름도 동일합니다. 다만 윈도우11은 UEFI + GPT 환경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새 시스템이라면 GPT를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MBR로 설치해 둔 디스크를 GPT로 바꾸고 싶은데 데이터는 꼭 지워야 할까요?
윈도우10 이후에는 mbr2gpt 같은 도구를 이용해 데이터 손실 없이 MBR → GPT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지만, 안정성을 생각하면 중요한 자료는 반드시 별도 백업을 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새로 장착한 디스크라면 설치 전에 미리 GPT로 초기화해서 쓰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디스크 관리에도 안 보이는 새 SSD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디스크 관리와 diskpart list disk 모두에서 디스크가 보이지 않는다면, BIOS(UEFI)에서 스토리지 목록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거기에도 없다면 케이블 불량, 전원 미공급, 메인보드 포트 불량 등을 의심해 봐야 하고, NVMe SSD라면 M.2 슬롯이 공유되는 SATA 포트가 비활성화되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SSD 속도가 갑자기 느려졌을 때 확인하면 좋은 것들은?
먼저 BIOS에서 AHCI 모드인지 확인하고, 윈도우에서 TRIM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게 좋습니다. 제조사 전용 유틸(삼성 매지션, 크루셜 스토리지 이그젝티브 등)으로 펌웨어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하고, 디스크 여유 공간이 너무 적게 남아 있지는 않은지도 함께 살펴보면 좋습니다.
윈도우 설치 중 "드라이브를 찾을 수 없습니다" 메시지가 나올 때 우선 시도해볼 것?
가장 간단한 건 다른 USB 포트에 설치 USB를 꽂아 보는 것이고, 그래도 동일하다면 diskpart로 디스크를 깨끗이 정리한 뒤 GPT로 변환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안 보인다면 메인보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칩셋/스토리지 드라이버를 받아 설치 화면에서 "드라이버 로드"로 불러오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 백업용 새 하드디스크는 NTFS와 exFAT 중 무엇이 나을까요?
PC를 윈도우에서만 쓴다면 NTFS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권한 설정, 대용량 파일, 오류 복구 기능까지 고려하면 백업용으로도 잘 맞습니다. 맥과 함께 사용해야 할 외장 디스크라면 exFAT를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시스템 내부 백업용으로는 NTFS가 일반적입니다.
노트북에 추가 SSD/HDD를 장착할 때 주의할 점은?
노트북은 제품마다 지원하는 슬롯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먼저 사용 중인 모델이 2.5인치 SATA 슬롯이나 M.2 슬롯을 추가로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두께(7mm/9.5mm), 인터페이스(SATA, NVMe), 최대 지원 용량 등도 체크해 두면 좋고, 장착 후에는 발열과 전원 관리 설정도 함께 신경 써줘야 합니다.
기존 하드디스크와 새 하드디스크를 같이 쓸 때 추천 구성은?
가장 많이 쓰는 방식은 SSD 하나 + 대용량 HDD 하나 조합입니다. SSD에는 OS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게임 일부를 두고, 4TB급 HDD 같은 대용량 드라이브에는 사진·영상·게임 설치 파일, 각종 작업 파일을 모아두는 식입니다. 이렇게 구성하면 체감 속도와 저장공간을 모두 챙길 수 있고, 백업 구조도 잡기 편합니다.
씨게이트 ST4000DM004 같은 4TB HDD는 어떤 용도로 쓰는 게 좋을까요?
회전 속도는 5400RPM이라 OS용 주 디스크로 쓰기보다는, 데이터 백업, 사진·영상 아카이브, 게임 라이브러리 저장용으로 쓰는 게 가장 잘 어울립니다.
190MB/s 수준의 전송 속도와 넉넉한 4TB 용량 덕분에 오래된 1TB HDD 여러 개를 쓰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SSD와 조합했을 때 전체 시스템 체감 성능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결국 새 하드디스크가 인식이 안되더라도, 디스크 관리에서 초기화와 파티션 설정만 제대로 해주고, 필요시 BIOS SATA 모드와 부팅 모드, diskpart, 칩셋 드라이버까지 차근차근 확인해보면 대부분 해결이 됩니다. 거기에 씨게이트 바라쿠다 ST4000DM004 같은 대용량 HDD를 곁들이면, 오래된 PC도 아직 꽤 쓸 만한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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