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 윈도우10, 11 USB 부팅디스크 설치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에 윈도우11 윈도우10 USB 부팅 설치하기
삼성 갤럭시북이나 LG그램을 제외하고 노트북을 고를 때 많이 보게 되는 브랜드가 아수스, HP, 레노버 입니다. 예전에는 레노버가 개발자들이 많이 쓰는 묵직한 업무용 노트북 이미지가 강했다면, 최근에는 요가(Yoga) 시리즈처럼 얇고 가벼우면서 디자인까지 신경 쓴 제품이 늘어나면서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선택지가 꽤 넓어졌습니다.

요즘 레노버 노트북을 조금이라도 더 가성비 있게 사보려고 하면 윈도우가 빠진 프리도스 노트북을 많이 선택하게 됩니다.
운영체제 값이 빠지는 대신 사용자가 직접 윈도우11, 윈도우10을 설치하는 방식이죠.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사이트에서 정식 윈도우 클린 설치용 이미지를 내려받아 설치해도 되고, 커스텀 윈도우 이미지를 활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안정성과 보안까지 고려하면 정식 이미지로 설치하는 쪽이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데스크탑에서 잘 쓰던 윈도우 USB 부팅디스크를 그대로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에 써 봤더니 설치가 멈춘다거나, USB가 인식이 안 돼서 당황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특히 인텔 11세대·12세대·13세대 CPU가 들어간 최신 노트북은 기본 설정으로는 USB 부팅이 잡히지 않거나, 설치 화면에서 SSD 파티션이 전혀 보이지 않는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확인해봐야 하는지 한 번에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Lenovo IdeaPad Flex 514 — 그래픽 작업과 디자인 작업에 어울리는 가성비 노트북
- ThinkPad P1 — 휴대 가능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 Lenovo 요가 C930 — 활용도 높은 2-in-1 터치 노트북
- Lenovo Legion Y740 — 고사양 게임과 영상 편집용으로 어울리는 라인업
- ThinkPad P15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 출장과 작업을 동시에 챙기기 좋은 모델
- Lenovo Legion Y7000 – 디자인과 가격을 함께 보는 사용자에게 적당한 선택
- Lenovo 요가 C630 – 사무용과 문서 작업에 잘 맞는 레노버 노트북
- Lenovo Yoga 730 – 부담 낮은 2-in-1 입문용 모델
- Lenovo ThinkPad X1 Extreme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 크리에이터용 하이엔드 노트북
- Lenovo 요가북 C930 – 디자이너에게 인기 있는 실험적인 2-in-1 노트북
- Lenovo Miix 320 — 간단한 작업 중심의 넷북 스타일 제품
- Lenovo 요가 C740 — 디지털 펜 활용에 잘 어울리는 모델
- Lenovo Yoga 920 — 멀티태스킹이 잦은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구성
- Lenovo IdeaPad — 합리적인 가격대의 입문·사무용 노트북
위와 같은 라인업을 포함해 레노버는 씽크패드, 요가, 리전 등 다양한 시리즈가 있기 때문에 프리도스 제품을 선택해 직접 윈도우를 설치할 계획이라면 CPU 세대와 저장장치 구성, 부팅 방식(UEFI, Secure Boot)까지 함께 확인해 두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2026년 기준 MS 윈도우11·윈도우10 USB 부팅디스크 준비
먼저 윈도우 클린 설치에 쓸 USB를 하나 마련해야 합니다. 여유 공간이 8GB 이상인 USB 메모리나 SD카드를 PC에 연결하고, 설치하려는 윈도우 버전에 맞는 설치 파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일반적인 USB 메모리가 없어도 디지털 카메라에서 쓰던 SD카드처럼 인식되는 저장장치라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설치 과정에서 모두 포맷되기 때문에 중요한 파일이 남아있지 않은지 먼저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페이지에서는 다음과 같은 버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운영체제 | 용도 | 2026년 기준 추천 |
|---|---|---|
| 윈도우11 | 최신 하드웨어용, TPM 2.0 및 보안 기능 강화 | 신규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에 가장 권장 |
| 윈도우10 | 구형 프로그램 호환성이 중요한 경우 | 지원 종료 시점이 가까워져 가급적 새 설치에는 피하는 편이 좋음 |
| 윈도우 8.1 이하 | 특수 환경, 레거시 장비 전용 | 일반 사용자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안전 |
윈도우11, 윈도우10 페이지에 접속하면 ISO 파일로 저장하거나, USB 부팅디스크를 바로 만들어주는 도구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무료 다운로드 및 설치 정품인증
윈도우10 무료 다운로드 및 설치 정품인증 기존에 출시된 윈도우XP를 시작으로 윈도우7까지 출시된지 10년이 지난 운영체제는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유지보수를 하지 않아 최신 윈도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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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가 처음이라 감이 잘 안 온다면 위 글에서 윈도우 무료 다운로드와 USB 부팅디스크 생성 방법을 함께 보면서 진행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설치용 도구를 실행하면 설치할 윈도우 버전과 아키텍처(64비트)를 고르는 화면이 나오는데,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이라면 대부분 64비트만 선택하면 됩니다.


정품 제품키가 이미 있는 경우에는 이후에 해당 키를 입력해 정품 인증만 진행하면 되므로, 설치 이미지 선택 단계에서는 프로, 홈, 에듀케이션 등 원하는 에디션을 마음 편하게 골라두면 됩니다. 언어는 한국어로 맞춰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설정이 끝나면 윈도우 ISO 파일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이 파일을 나중에 다른 USB 제작 도구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도구에서 바로 USB 설치 디스크로 만들어도 됩니다.
바로 부팅 가능한 USB가 필요하다면 아래 글에서 윈도우11 USB 부팅디스크 제작 과정을 함께 참고해도 좋습니다.
윈도우11 USB 부팅디스크 만들기 설치 - 정품인증 방법
윈도우11 USB 부팅디스크 만들기 설치 - 정품인증 방법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MS 운영체제인 윈도우11이 유출되어 많은 분들이 설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윈도우11 설치하기 위해서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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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노트북 USB 부팅 우선순위 설정

이제 만들어 둔 USB 설치 디스크를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에 연결하고 전원을 켜면 화면에 Loading FreeDOS 123 같은 문구가 잠깐 보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운영체제가 비어 있는 상태라, 여기서 USB를 가장 먼저 부팅하도록 순서만 바꿔주면 바로 윈도우 설치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부팅 직후 F12 키를 연타하면 Boot Manager가 열리면서 한 번만 사용할 부팅 장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USB 저장장치를 선택하면 곧바로 윈도우 USB 설치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만약 F12 부팅 메뉴가 뜨지 않거나, USB가 목록에 보이지 않는다면 전원을 다시 켠 뒤 레노버 노트북의 CMOS/BIOS 설정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모델은 F2 키, 일부는 Fn + F2 조합을 눌러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레노버 씽크패드, 요가, 아이디어 슬림처럼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모델마다 진입 키가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전원 켤 때 하단에 뜨는 안내 문구를 한 번 보는 습관을 들여두면 도움이 됩니다.

BIOS의 Boot Option Menu로 들어가면 윈도우 부트 매니저, SSD, HDD, USB, CD-ROM 등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USB 장치를 선택한 뒤 목록의 가장 위쪽으로 올려두면 이후에는 항상 USB로 먼저 부팅을 시도하게 됩니다.
메뉴 안에서 Fast Boot 항목을 볼 수 있는데, 이 설정을 잘못 만지면 화면이 켜지지 않아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확실히 알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빠른 부팅 관련 옵션은 그대로 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만약 설정을 건드렸다가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면 CMOS 초기화나 UEFI 복구 유틸리티를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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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F10을 눌러 Save & Exit를 선택해 저장하고 나오면, 레노버 요가·씽크패드 등 대부분의 모델은 재부팅과 함께 USB 부팅디스크를 먼저 읽고 바로 윈도우 설치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에 윈도우11·10 설치 과정

USB 부팅에 성공하면 바로 윈도우 설치 언어 선택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는 언어, 시간 형식, 키보드 입력 방식을 고를 수 있는데, 대부분 기본값 그대로 둔 채 다음으로 넘어가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 유형을 고르는 화면에서 업그레이드와 사용자 지정 두 가지가 나오는데, 프리도스 레노버 노트북은 반드시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고급)’을 선택해야 합니다. 기존에 운영체제가 없는 상태라 업그레이드 항목을 선택해도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다음 화면이 윈도우 설치 파티션을 고르는 핵심 단계입니다. 여기서 SSD나 하드디스크가 제대로 보이지 않으면 설치를 더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한 번씩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HP노트북 프리도스 인텔11세대 윈도우10 설치방법
HP노트북 프리도스 인텔11세대 윈도우10 설치방법 노트북을 구입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윈도우가 설치된 버전과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은버전인 프리도스 "Freedos"버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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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1세대, 12세대, 그 이후 세대 CPU를 사용하는 노트북은 저장장치가 Intel VMD 같은 기술로 묶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설치 화면에 아무 파티션도 표시되지 않는다면 부팅디스크 안에 “Intel Rapid Storage Technology” 관련 드라이버 파일을 함께 넣어줘야 설치 프로그램이 SSD를 제대로 인식합니다.
인텔 12세대 윈도우 설치 드라이브 인식안됨 - 프리도스 노트북 데스크탑 PC - 노랗IT월드
이번에 새로 구입한 HP노트북 프리도스 버전의 윈도우 미포함 컴퓨터를 구입해서 USB 부팅디스크를 통해 인텔 12세대 윈도우를 설치 시 설치할 파티션 드라이브가 인식되지 않아 SSD 및 하드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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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인텔 11세대, 12세대 환경이라면 위 글에서 안내하는 파일을 내려받아 윈도우 설치 USB 내부에 함께 넣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윈도우 설치 드라이브 인식 오류 해결 (인텔 11·12세대)

설치 화면에 “드라이브를 찾을 수 없습니다. 저장소 드라이버를 얻으려면 [드라이버 로드]를 클릭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뜬다면, SSD와 하드디스크를 인식시키는 드라이버가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때 미리 넣어 둔 Intel Rapid Storage Technology 파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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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드디스크 인식이 안될때 파티션 설정 - SSD 인식오류 포함 보통 노트북의 경우 하드디스크를 추가하는 일이 흔치 않지만 데스크탑 PC 컴퓨터의 경우 사용하면서 용량이 부족한 경우 간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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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위치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0x80300024 윈도우10 및 윈도우11 등 윈도우 설치 시 설치 파티션을 지정해서 설치를 하는데 선택한 위치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미디어 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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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로드 버튼을 누른 뒤 찾아보기를 눌러서, 부팅디스크에 넣어 둔 Intel Rapid Storage 관련 파일이 들어 있는 폴더를 지정해주면 됩니다. 잠시 로드가 끝나면 아까 보이지 않던 SSD 파티션이 한꺼번에 나타납니다.

이제 C 드라이브로 사용할 영역을 골라 윈도우11 또는 윈도우10을 설치하면 됩니다. 깔끔하게 쓰고 싶다면 모든 파티션을 삭제한 뒤 새로 만들고 설치해도 되지만, 복구 파티션을 건드리면 나중에 제조사 복구 기능을 못 쓰게 될 수 있으니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파일 복사와 업데이트가 끝나면 노트북이 여러 번 재부팅되면서, 마침내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이 윈도우11이 설치된 정상적인 PC처럼 동작하게 됩니다.

프리도스 버전은 윈도우가 포함된 모델과 달리 레노버 전용 유틸리티나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깔려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기 세팅을 조금만 더 해 두면 성능과 안정성이 훨씬 안정적으로 잡힙니다.
윈도우 설치 후 레노버 노트북 초기 세팅 팁
설치가 끝났다고 바로 끝은 아닙니다. 몇 가지 설정만 마저 해두면, 프리도스 노트북이 레노버 완제품 수준으로 깔끔해집니다.
1. 레노버 Vantage 설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나 레노버 공식 사이트에서 Lenovo Vantage를 설치하면, 모델에 맞는 드라이버와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보호 모드, 팬 모드, 디스플레이 색감 같은 부분을 여기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 노트북 최적화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2. 최신 그래픽·칩셋 드라이버 적용
윈도우가 자동으로 어느 정도 드라이버를 잡아주긴 하지만, 인텔 내장 그래픽이나 엔비디아 RTX 그래픽이 들어간 레노버 리전 모델이라면 제조사 최신 드라이버까지 설치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게임, 영상 편집, 3D 작업에서 체감이 꽤 나는 편입니다.
3. 윈도우 정품 인증
MS 계정에 윈도우 디지털 라이선스가 연결되어 있었다면,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자동으로 윈도우 정품 인증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품 라이선스 키를 구매한 뒤 설정에서 직접 입력하면 되는데, 자잘한 인증 표시가 신경 쓰이는 편이라면 이 부분을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복원 지점과 이미지 백업
설치와 드라이버 세팅이 끝난 상태에서 한 번 시스템 복원 지점이나 이미지 백업을 만들어 놓으면, 이후 문제가 생겼을 때 지금 상태로 손쉽게 되돌릴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집니다.
레노버 노트북 복구모드와 공장 초기화 활용
레노버 노트북 복구모드 부팅 윈도우 초기화 설치방법 - 노랗IT월드
레노버 노트북 복구란 윈도우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초기화외에도 레노버 자체에서 지원하는 기능으로서 레노버 씽크패드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USB 복구 부팅디스크를 생성해 파티션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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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처음부터 윈도우가 설치된 레노버 노트북을 사용 중이라면, 굳이 C 드라이브를 지우고 새로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레노버 복구모드를 이용하면 공장 초기 상태에 가깝게 되돌릴 수 있고, 복구용 USB를 따로 만들어 두면 SSD를 새로 교체했을 때도 꽤 유용합니다.
노트북 전원 안켜짐 부팅 안됨 - 레노버, HP, LG그램, 삼성 초기화 복구
노트북 전원 안켜짐 부팅 안됨 - 레노버, HP, LG그램, 삼성 초기화 복구 조립식 데스크탑 PC와 달리 노트북은 브랜드 제품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에이서, 레노버 씽크패드, 레노버 요가, HP 파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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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이 켜지지 않는다거나 부팅이 꼬이는 상황에서도, 브랜드별 초기화·복구 방법만 알고 있으면 노트북을 버리기 전에 손볼 수 있는 여지가 꽤 많습니다. 특히 레노버는 복구 파티션과 전용 복구 메뉴가 잘 갖춰져 있는 편이라, 프리도스로 새로 설치한 뒤에도 한 번쯤 복구 관련 메뉴를 확인해 두면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레노버 프리도스 윈도우 설치 자주 묻는 질문 (FAQ)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에는 윈도우11이 무조건 설치되어야 하나요?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 2026년 기준으로는 윈도우11 설치를 권장하는 편입니다. 최신 CPU와 보안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TPM 2.0, 보안 부팅(SECURE BOOT) 등을 사용하는 윈도우11이 더 잘 맞습니다. 다만 특정 업무용 프로그램이 윈도우10에서만 검증되었다면 윈도우10을 선택해도 되지만, 장기적으로 지원 기간을 생각하면 윈도우11이 좀 더 안정적입니다.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에 윈도우12 같은 차기 버전이 나와도 설치가 가능할까요?
하드웨어 사양만 충족한다면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이라고 해서 차기 윈도우 버전 설치가 막히는 일은 없습니다. 프리도스라는 이름은 단순히 “운영체제를 포함하지 않고 판매한다”는 뜻일 뿐이라, 이후에 어떤 OS를 설치하든 전적으로 사용자 선택입니다. 다만 새 버전이 나올 때마다 CPU·TPM·그래픽 드라이버·저장장치 호환성 정도만 확인해 두면 예상치 못한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에 리눅스나 듀얼부팅 환경을 만들어도 괜찮나요?
가능합니다. 프리도스 노트북은 애초에 운영체제가 비어 있는 상태라 윈도우 + 리눅스 듀얼부팅 환경을 구성하기에 꽤 자유로운 편입니다. 다만 레노버 Vantage 같은 전용 유틸리티와 전원 관리 기능은 기본적으로 윈도우 기준으로 설계된 경우가 많아서, 리눅스에서 같은 수준의 배터리 관리가 안될 수 있다는 점 정도는 감안해야 합니다.
윈도우 설치 후 레노버 드라이버는 어디서 받는 게 좋나요?
가장 편한 방법은 Lenovo Vantage를 설치해서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받는 것입니다. 이 도구를 통해 모델 이름만 제대로 인식된다면 칩셋, 그래픽, 오디오, BIOS 업데이트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꼼꼼히 관리하고 싶다면 레노버 공식 사이트에서 모델명을 검색해 최신 드라이버 목록을 직접 내려받아 설치해도 됩니다.
정품 윈도우를 꼭 써야 하나요? 프리도스니까 상관없지 않나요?
프리도스라는 이름과 상관없이, 윈도우를 계속 사용한다면 정품 라이선스를 쓰는 게 안전합니다. 정품이 아니면 기능 제한이나 워터마크처럼 눈에 보이는 불편함도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보안 업데이트와 신뢰성입니다. 레노버 노트북을 오래 쓸 계획이라면 윈도우용 라이선스를 하나쯤 보유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USB 부팅이 전혀 안 잡힐 때 확인해볼 만한 부분이 있을까요?
우선 다른 PC에서 USB가 정상 부팅되는지를 먼저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다른 PC에서는 잘 부팅되는데 레노버 노트북에서만 안 된다면, BIOS에서 UEFI 모드, Legacy 모드, Secure Boot 설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한 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보안 부팅이 켜져 있고, 서명되지 않은 부팅 디스크를 사용하고 있다면 처음부터 USB가 막힐 수 있습니다.
프리도스 노트북을 사면 꼭 SSD를 업그레이드해야 할까요?
요즘 출시되는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 대부분은 기본 NVMe SSD가 장착된 상태로 나와서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정도는 충분히 버텨줍니다. 다만 영상 편집, 게임, 3D 작업을 함께 할 계획이라면 저장 공간이 금방 부족해지기 때문에, 추가 슬롯 지원 여부를 확인한 뒤 SSD를 하나 더 장착해 두면 여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CPU 세대별로 설치 시 주의할 점이 많이 다른가요?
인텔 10세대 이전 모델은 대부분 기본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만으로도 큰 문제 없이 설치가 됩니다. 반면 11세대 이후, 특히 12세대·13세대·14세대로 갈수록 Intel Rapid Storage 드라이버와 TPM·보안 부팅 설정 때문에 설치 과정에서 한 번씩 막히는 구간이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CPU 세대가 높을수록 드라이버 파일을 미리 준비해 두는 습관을 들이면 훨씬 수월합니다.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 처음 설치만 어렵지 계속 쓰기에는 어떤가요?
한 번만 USB 부팅과 윈도우 설치를 경험해 두면 그 이후부터는 일반 완제품 노트북과 체감상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직접 세팅해서 쓴다는 느낌 때문에 업그레이드와 백업 관리에 더 신경 쓰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을 고민 중이라면, 이 과정을 한 번쯤 거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입니다.
레노버 프리도스 노트북 윈도우 설치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금방 끝납니다. 중간에 막히는 구간은 대부분 USB 부팅, 저장장치 드라이버, BIOS 설정 세 가지 안에 들어갑니다. 이 글에서 다룬 내용만 차근차근 확인해 보면서 진행하면, 프리도스가 붙어 있다고 겁먹을 필요 없이 레노버 노트북의 가성비를 제대로 챙겨볼 수 있다는 점만 기억해 두셔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