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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후 티커핏 암밴드 심박계 정확성 후기 가슴형 심박계랑 비교해보니

잡가이버 2026. 1. 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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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후 티커핏 암밴드 심박계 정확성 후기: 가슴형 심박계랑 동시에 써보니 어떤가요?

자전거 타면서 훈련을 좀 더 똑똑하게 하려면, 의외로 답은 단순합니다. 속도나 케이던스도 중요하지만 결국 몸 상태를 가장 싸게, 꾸준히 확인할 수 있는 게 심박이거든요. 문제는 심박계를 “꾸준히” 쓰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입니다. 가슴형 스트랩은 정확하지만 장거리에서 답답하다는 분들이 있고, 무엇보다 옷 다 입고 나서 깜빡하면 다시 벗어야 하는 그 귀찮음이 정말 큽니다.

저도 비슷한 이유로 손목형(스마트밴드/워치) 쪽을 먼저 경험해봤는데, 결론은 “편하지만 운동용 데이터로 믿기 어렵다”였습니다. 그래서 그 중간쯤에 있는 선택지로 암밴드 타입을 알아보다가 와후 티커핏을 쓰게 됐고, 실제로 가슴형 심박계와 동시에 켜놓고 비교까지 해봤습니다.

와후 티커핏 암밴드 팔목 심박계 정확성

자전거를 타면서 신체적 정보와 훈련에 대한 정보를 가장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의 케이던스와 심박계 정보를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심박계는 장거리 라이딩 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도 있고 가장 큰 문제는 착용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수로 심박계 착용을 까먹고 자전거 의류를 입고 나면 다시 옷을 벗고 심박계를 차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정확하게 심박의 위치에 있지 않다면 정확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도 있습니다.

자전거 라이딩 중 얇은 옷 위로 심박계를 착용해도 측정 가능한 모습
얇은 옷이라면 겉에 착용해도 심박측정이 가능

이 부분에 대해서 저도 고민을 해봤고 심박을 잴 수 있는 시계 타입을 사용해보고 싶어서 가장 저렴한 샤오미 미밴드3를 구입해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라이딩할 때 제 체감상 평균이 대략 150~160 정도로 나오는데, 미밴드3는 고강도로 올라가도 120 근처에서 멈춰버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단순 오차를 넘어서 “훈련 기록으로는 못 쓰겠다”는 판단이 들더라고요. 손목형 광학 심박이 편하긴 한데, 자전거처럼 손목 각도가 계속 바뀌고 진동이 있는 환경에서는 더 민감하게 흔들릴 수 있다는 걸 그때 제대로 느꼈습니다.

 

손목형 심박계 샤오미 미밴드3 심박센서 정확할까? - 노랗 IT 월드

심박을 측정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심장의 박동수를 측정하는것이기 때문에 심장에서 측정하는것이 제일 정확하며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밴드는 손목으로 측정합니다. 이에 샤오미 미밴드3 손목형 심박계 성능 및 심박센서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ww.yellowit.co.kr

 

이에 다른 시계 타입도 고민해봤는데 모두 정확성이 좋지 않았는데요 그러다 발견한 것이 와후에서 출시한 암밴드 타입인 티커핏 Wahoo Tickr Fit 제품입니다.

자세한 후기가 없어서 확신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정확도가 높은 거 같아서 구입해 봤으며 실제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남겨보겠습니다.

와후 티커핏 Wahoo Tickr Fit 

Wahoo Tickr Fit

제품명은 Tickr인데 저도 한동안 Tiker Fit으로 알고 있었네요. 이름이 아주 정감 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용도는 확실합니다.

상완(위팔) 쪽에 착용하는 광학식 심박계라서, 자전거처럼 손목이 꺾이거나 진동이 있는 상황에서 손목형보다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와후 티커핏 암밴드 심박계 본체와 스트랩 디테일

연동은 생각보다 폭이 넓습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아이폰/안드로이드)에도 붙고, 운동 앱(스트라바, 즈위프트 등)에서도 심박을 받아주고, 무엇보다 가민 엣지 같은 사이클 컴퓨터에도 연결이 됩니다. 예전에 “와후 제품이면 와후만 잘 붙는 거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이런 걱정이 크게 줄어든 편입니다.

심박계 센서

버튼 하나 있는 심플한 구성이라 처음 쓰는 데 부담이 없습니다. 전원을 켜면 센서에 불이 들어오고, 페어링 한 번만 잘 해두면 그 다음부터는 장비 켜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쓰게 됩니다.

버튼을 눌러주면 전원이 들어오며 센서에 이 들어옵니다.

티커 핏 추가 구성품

심박 스트랩

추가 구성품으로는 암밴드 숏 길이와 롱 길이 각각 1개와 전용 충전기로 되어있습니다. 남자 기준으로도 숏이 딱 맞는 느낌이었고, 끈은 겉감과 안감이 좀 다르게 되어 있어 외부는 오염에 강하고, 안쪽은 피부에 닿았을 때 거칠지 않게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가민 엣지에 붙일 때도 센서로 잘 잡히고, 등록해두면 다음부터는 켜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되는 편이라 편했습니다.

가민 심박센서 페어링

충전은 전용 자석 크래들 방식이라 “집에 또 충전기 하나 늘었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다만 요즘은 배터리 스펙이 개선된 편이라, 예전처럼 몇 시간 쓰고 끝나는 느낌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그럼에도 전용 충전 방식의 단점은 여전히 남아요. 급할 때 어디서나 쉽게 충전하기 어렵다는 점은 암밴드 심박계 쪽 공통 고민이기도 합니다.

티커핏 충전기

자석으로 되어 있어 딱 달라붙는 느낌은 좋지만 비상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용 가능시간은 제품 세대나 사용 환경에 따라 체감이 다른데, 요즘 기준으로는 “하루 타고 또 충전” 수준은 아닌 편이라 부담이 꽤 줄었습니다. 그래도 장거리 투어나 여행처럼 충전 환경이 애매한 상황에서는 전용 충전 방식이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티커핏 충전 중 LED가 켜진 모습

충전 시에는 이렇게 불이 들어옵니다.

와우 티커핏 심박계 정확성

즈위프트에서 가슴형 심박계와 티커핏 심박을 동시에 비교한 화면
가슴심박과 티커핏 심박 비교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즈위프트에서 가슴형 심박계와후 티커핏을 동시에 띄워놓고 확인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값은 148과 149처럼 1 정도 차이였는데, 이 정도면 사실상 같은 값으로 봐도 무리 없었습니다. 특히 고정로라처럼 자세 변화가 적고 움직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광학인데도 이 정도면 충분히 믿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민커넥트로 확인한 심박수

개인적으로는 이 대목이 티커핏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손목형은 자전거에서 손목이 접히면서 오차가 확 생길 수 있는데, 암밴드는 그런 변수가 적어서 필드에서도 체감 정확도가 더 잘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실제 야외 라이딩에서는 노면 충격, 상체 긴장, 땀, 착용 조임 정도가 다 영향을 주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이 간다고 장담하긴 어렵지만, 최소한 “손목형에서 느꼈던 불신”을 많이 줄여주는 쪽이었습니다.

암밴드 타입 단점

여름 반팔 시즌에는 탈부착이 정말 편합니다. 이건 확실히 장점입니다. 반대로 가을·겨울처럼 긴팔을 주로 입는 계절에는 “팔 깊숙이 올려서 장착”해야 하다 보니, 옷 입고 난 다음에 끼우는 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결국 가슴형 스트랩처럼 옷을 다시 만져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전원 버튼 조작이 은근히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두꺼운 긴팔을 입고 위에서 버튼을 누르면 손끝 감각이 둔해져서, 눌렀다고 생각했는데 안 켜져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옷 입기 전에 미리 켜놓는 쪽이 마음이 편했습니다.

마지막은 압박감입니다. 암밴드 특성상 적당히 조여야 센서가 안정적으로 읽는데, 장시간 고정 자세로 타다 보면 팔이 저리거나 혈액순환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아주 자주 생기는 건 아니었지만, 투어나 장거리에서는 한 번씩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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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guyver.co.kr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심박계가 없어서 훈련이 감으로만 되는 분”에게는 추천할 만했고, 이미 괜찮은 심박계를 갖고 있는 분이라면 추가 지출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상완형 제품도 선택지가 늘었고, 어메이즈핏 헬리오 스트랩처럼 24시간 컨디션까지 묶어서 보려는 장비도 등장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게 단순 심박인지, 일상 데이터까지 포함인지 생각해보시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심박수 측정 q&a

Q1. 심박수는 어디에서 측정하든 비슷한가요?

심박 측정은 혈류 변화를 읽는 방식(광학) 또는 심장 전기 신호에 가까운 방식(가슴형 스트랩 계열)로 나뉘는데, 광학식은 착용 부위에 따라 결과가 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손목은 편하지만 움직임과 각도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고, 상완은 비교적 흔들림이 적어 안정적으로 나오기 쉬웠습니다. 발목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활동 형태에 따라 센서가 흔들리기 쉬워서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Q2. 티커핏은 손목형 워치랑 무엇이 달랐나요?

가장 큰 차이는 “자전거 환경에서 심박이 튀는지”였습니다. 손목형은 자세가 바뀌거나 손목이 접히는 순간 값이 흔들릴 때가 있었는데, 티커핏은 상완 고정이라 그 변수가 확 줄었습니다. 저는 고정로라에서는 가슴형과 거의 같은 값이 나와서 신뢰가 올라갔습니다.

Q3. 가민, 즈위프트, 스트라바 같은 앱이랑 같이 쓰기 편한가요?

블루투스 기반으로 연결은 전반적으로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사이클 컴퓨터(가민 엣지)에 붙여서 라이딩 심박을 보거나, 즈위프트에서 실내 훈련 심박을 띄우는 용도로도 잘 맞았습니다. 여러 앱을 동시에 쓰는 분이라면 “내가 어떤 기기에서 심박을 보고 싶은지”만 정해두시면 됩니다.

Q4. 충전이 안 될 때는 어디부터 확인하면 좋을까요?

전용 충전 방식은 접점에 이물질이 묻으면 잘 안 붙는 경우가 있어요. 땀이나 먼지 때문에 충전 단자에 막이 생기면 충전이 끊길 수 있어서, 접점 부위를 한 번 닦아주는 게 가장 먼저였습니다. 자석이 딱 붙는 느낌이 있는데도 충전이 안 되면 케이블이나 어댑터도 같이 점검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Q5. A/S는 어느 정도까지 기대할 수 있나요?

보증 정책은 구매처와 시기, 유통사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서, 구매 영수증과 함께 구매처 기준으로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다만 운동용 센서는 땀과 방수 환경에 오래 노출되기 때문에, 사용 후 건조와 보관 습관이 고장 체감에 영향을 주는 편이었습니다.

Q6. 갤럭시워치/애플워치 심박이 있는데도 티커핏이 의미가 있나요?

워치는 GPS나 기록, 알림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장점이 있고, 심박도 평상시나 가벼운 운동에서는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자전거처럼 손목 각도가 계속 바뀌는 운동이나, 인터벌처럼 심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는 전용 센서가 더 안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와후 티커핏은 그 중에서도 착용이 간편한 편이라 “가슴형은 싫은데 정확도는 포기하기 싫다”는 분들에게 의미가 있었습니다.

자전거 참고포스팅

가민 참고포스팅

요즘 기준으로 보면 어떤 선택이 더 낫나요?

예전에는 선택지가 단순했습니다.

“정확도는 가슴형, 편함은 손목형, 그 중간이 암밴드” 정도였는데, 지금은 암밴드 시장도 다양해지고, 상완 착용을 기본으로 잡는 제품이 꽤 늘었습니다. 특히 자전거는 손목이 접히는 순간이 많아서, 워치 심박이 잘 맞는 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꽤 많습니다. 그럴 때 티커핏 같은 암밴드가 체감 만족도를 올려주는 경우가 분명 있었고요.

다만 “심박만 볼 건지, 컨디션까지 같이 볼 건지”는 분리해서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은 어메이즈핏 헬리오 스트랩처럼 심박을 넘어서 수면이나 회복 지표까지 묶어서 보려는 장비도 나왔는데, 이런 쪽은 단순 비교가 아니라 취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데이터에 끌려다니는 게 싫어서 운동할 땐 단순하게 가고, 끝나고 정리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그런 분들에게는 화면이 없는 스트랩형이 오히려 매력일 수도 있겠더라고요. 반대로 “라이딩 중 실시간으로 심박을 확인하면서 페이스를 조절하는 스타일”이면, 티커핏처럼 연결 안정성이 검증된 심박 센서가 여전히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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