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날 및 추석 제사상 상차림 및 제사 지내는 순서

경기도는 수도권과 맞닿아 있어 재료 수급이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그래서 제사상도 “지역 특산물 한두 가지”보다 고기·전·떡·탕이 고르게 올라가면서 풍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집안에 따라 간소하게 정리하는 곳도 있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 집 필수 제수와 금기만 먼저 정해두면 준비가 훨씬 편해집니다.

경기도의 상차림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기류와 떡류 비중이 높게 잡히는 집이 종종 있습니다.
특히 산적·전·탕이 늘어날수록 조리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배포 후 확인처럼 “마지막에 한 번에 올리기”보다 열별로 미리 정리해 두는 편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경기도 제사상에서 자주 보는 구성
- 고기산적: 수급이 좋은 편이라 산적이 넉넉하게 올라가는 집이 있습니다.
- 떡: 송편·가래떡·고물떡처럼 떡 종류가 다양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과일과 과자: 대추, 친밤, 단감, 배, 사과, 산자, 약과 등 기본 구성이 안정적으로 들어갑니다.
- 나물류: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 “세 가지 나물” 조합이 자주 쓰입니다.
- 탕류: 집안에 따라 1~3탕(어탕·육탕·소탕 등)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고기산적과 전이 늘어나는 순간, 상차림이 “근사해 보이긴 하는데” 준비 시간이 급격히 길어집니다.
2026년 기준으로는 가족 수가 줄어든 집이 많아, 전은 2종 정도로 줄이고 수량을 맞추는 방식이 흔합니다. 시간이 낭비되지 않습니다.
| 1열 | 잔, 밥, 국, 지방, 밥, 국, 잔 | |||
| 2열 | 육전, 육적, 소적, 어적, 어전, 떡 | |||
| 3열 | 육탕, 소탕, 간장, 어탕, 북어적 | |||
| 4열 | 포, 삼색나물, 김치, 식혜 | |||
| 5열 | 대추, 밤, 배, 감, 사과, 한과 등 | |||
5열 배치가 헷갈릴 때, 이렇게만 잡으셔도 됩니다
경기도 상차림은 품목이 늘기 쉬워서, 방향 기준이 한 번 흔들리면 전체가 뒤엉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2열(고기·생선)을 먼저 확정하는 것입니다. 연결이 되면 포트는 열려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처럼, 2열이 잡히면 나머지는 따라옵니다.

전류와 적류는 종류를 늘릴수록 손이 많이 갑니다.
동태전·육원전·두부전·꼬치전 같은 전은 팬 2개로 병렬 조리가 가능하지만, 산적은 꼬치 손질부터 시간이 걸립니다. 준비가 꼬이면 전을 줄이고 산적을 남기는 집도 있고, 반대로 산적을 간단히 하고 전을 대표 1~2종만 올리는 집도 있습니다.

- 제사상의 배치는 여자조상과 남자조상의 신위를 구분하여 정돈됩니다.
- 수저는 중앙에 놓이며, 밥은 서쪽(왼쪽), 국은 동쪽(오른쪽)에 위치합니다.
- 고기는 서쪽(왼쪽), 생선은 동쪽(오른쪽)에 위치하며, 꼬리는 서쪽(왼쪽), 머리는 동쪽(오른쪽)에 놓입니다.
- 나물은 서쪽(왼쪽), 김치는 동쪽(오른쪽)에 배치됩니다. 북어는 왼쪽에 놓이고, 식혜는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경기도는 지역이 넓어 수원·용인·여주처럼 고기 소비가 활발한 곳도 있고, 서해권에 가까운 지역은 수산물 비중이 높게 잡히는 집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는 무조건 고기 중심”이라고 고정하기보다는, 우리 집이 중요하게 보는 제수를 먼저 확정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과일·과자는 대추·친밤·단감·배·사과·산자·약과처럼 기본 구성이 잡히고, 나물은 고사리·도라지·시금치가 자주 올라갑니다.
탕은 3탕으로 준비하는 집도 있지만, 인원이 적으면 1~2탕으로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탕을 줄이는 게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제사를 재니는 순서 및 예절
제사를 지낼 때는 '남좌여우(男左女右)' 원칙을 따릅니다.
산 사람의 상차림과 반대로 정리되는 경우가 있어, 처음 하시는 분들이 여기서 자주 막힙니다. 수저는 중앙에 두고, 밥과 국의 위치를 고정하면 나머지 배치가 빠르게 따라옵니다. '반서갱동(飯西羹東)'은 밥과 국의 위치를 말합니다.
- 남좌여우(男左女右): 남자조상의 신위, 밥, 국, 술잔은 왼쪽에 놓이고, 여자조상은 오른쪽에 배치됩니다.
- 반서갱동(飯西羹東): 남자조상의 음식은 서쪽(왼쪽), 여자조상은 동쪽(오른쪽)에 위치합니다.
- 어동육서(漁東肉西): 고기는 서쪽(왼쪽), 생선은 동쪽(오른쪽)에 위치합니다.
- 두동미서(頭東尾西): 꼬리는 서쪽(왼쪽), 머리는 동쪽(오른쪽)에 배치됩니다.
- 생동숙서(生東熟西): 나물은 서쪽(왼쪽), 김치는 동쪽(오른쪽)에 위치합니다.
- 좌포우혜(左脯右醯): 포(북어, 대구, 오징어포)는 왼쪽에 놓이고, 식혜(수정과등 삭힌음식)는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 조율이시(藻栗梨枾): 대추, 밤, 배, 감이 왼쪽부터 차례로 놓입니다.
-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배치됩니다.
이 원칙들은 “완벽히 외우는 것”보다, 섞이지 않게 정리하는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특히 식혜·포·김치처럼 4열에서 자리를 바꾸면 전체 균형이 깨지기 쉬워, 4열은 먼저 고정해 두는 집도 많습니다.
경기도 상차림에서 자주 나오는 재료
경기도 제사상에서 자주 언급되는 재료 중 하나가 북어입니다. 산적으로 올리거나, 구이·포 형태로 올리는 집이 있습니다.
또한 녹두전이 올라가는 집도 있는데, 전 종류가 많아질수록 손이 많이 가니 대표 전을 먼저 확정하시면 됩니다.
경기도는 재료 접근성이 좋아 상차림이 풍성해질 수 있지만, 준비 인원이 적으면 오히려 부담이 커집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형식은 유지하되 품목은 정리”하는 방식이 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방향 기준과 5열만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것입니다.
Q. 경기도 제사상은 꼭 고기 위주로 준비해야 하나요?
A.꼭 그렇지 않습니다. 서해권과 가까운 지역이나 집안 전통에 따라 수산물 비중이 더 큰 집도 있습니다. 우리 집 필수 제수를 먼저 잡으시면 됩니다.
Q. 3탕(어탕·육탕·소탕)을 반드시 올려야 하나요?
A.집안마다 다릅니다. 인원이 적으면 1~2탕으로 정리해도 무방한 집이 많습니다. 중요한 건 상에 올릴 때 따뜻하게 유지되는지입니다.
Q. 북어는 왜 자주 올라가나요?
A.경기도는 바다와 떨어진 지역이 많아 저장이 쉬운 건어물이 자연스럽게 쓰인 경우가 있습니다. 북어를 포·구이·적 형태로 올리는 집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Q. 전 종류가 너무 많아집니다. 어디서 줄이면 좋을까요?
A.대표 전 1~2종만 남기고 수량을 늘리는 편이 정리됩니다. 종류를 줄이면 조리와 보관이 동시에 쉬워집니다.
Q. 방향(동·서) 기준이 매번 다르게 말 나옵니다.
A.신위를 기준으로 동·서를 정하고, 생선/고기부터 올리면 해결됩니다. 그다음 4열(포·식혜·김치)을 고정하면 흔들림이 크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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