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계정 해킹 2탄 - 맥북 로그인 noreply@email.apple.com 후기

애플계정 해킹 2탄 - 맥북 로그인 noreply@email.apple.com 후기

최근 들어 애플 계정 해킹에 대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사용하지 않은 계정에 로그인되어 맥북으로의 의심스러운 접속 알림을 받은 적이 있나요? 이런 사례에 대비해 애플 2중 보안설정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에 해킹메일과 함께 오늘 또 애플계정 로그인으로 기존과 달리 noreply@email.apple.com에서 맥북으로 로그인되었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noreply@email.apple.com 날라온 애플계정 로그인 메일

 어느 날, 오랜만에 사용하지 않은 애플 계정으로부터 맥북으로의 로그인 알림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이에 놀란 주인공은 메일을 확인해보니 자신의 이름이 변경되었고, 계정에 이상한 활동이 있었습니다.

과거 한 번 해킹당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쉽게 끝날 줄알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번에는 해커가 생일과 이중 보안 핸드폰 번호를 변경해버린 상황이었고 정체불명의 맥북 로그인 시도와 함께 불안감이 커져갔습니다.

가짜 메일인지 의심스러워서 실제 애플 홈페이지로 들어가 로그인 시도를 했지만,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이때, 해커는 이미 생일과 핸드폰 번호를 변경해놓은 상태였고 상담원과의 통화에서 해킹된 계정을 복구할 방법이 없다는 답변을 듣게 되자 더욱 당황스러웠습니다.

애플계정 해킹 - 로그인 일시적으로 제한되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의 도움으로 이중 보안을 취소하고 계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 다행이 해커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변경했다고 하고 이중보안을 설정했다고 하더라도 2주 내에 이를 확인하면 다시 복구해서 애플계정을 재탈취 할 수 있다는걸 알게되어 다행이였습니다.

애플계정 삭제

하지만 이런 불안한 사건이 반복되며 애플계정이 탈취된 채로 다시 복구되지 않았고 애플 고객센터에 문의해도 해결책이 없다는 답변을 받아 결국 계정을 삭제하게 되었습니다. 애플 계정 삭제까지는 시간이 걸렸지만, 다행이 마음은 편해졌고 다행히 애플계정에 별도의 카드정보를 등록하지 않아 결제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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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애플계정 해킹 및 로그인 흔적이 있다면 항상 안전한 비밀번호와 이중 보안을 설정하고, 의심스러운 링크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느게 좋으며 애플측에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우선 noreply@email.apple.com 로 메일이 온건 애플측에서 메일을 보냈을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