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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금/일상 건강

가습기 살균제 사건 12년 지난 지금 결과 폐질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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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건 12년 지난 지금 결과 폐질환 피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2011년부터 시작된 사건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사람들이 폐질환 등의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사건입니다. 2023년 현재까지도 사건 관련 민형사적 소송은 계속 진행 중이며 피해자와 유족의 고군분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폐암 환자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로 인정되는 사례가 처음 나올 것으로 보여,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12년 지난 지금 결과 폐질환 피해

시민단체 추산에 의하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이미 폐암으로 사망했거나 현재 폐암을 앓고 있는 사례가 200명이 넘었고 피해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환경부)는 현재까지 폐암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피해 질환으로 분류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폐암으로 고통받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구제받지 못한 상황이죠.

가습기살균제 특정 폐 질환 피해자 2014년 3월 2년 연구시작

지난해 3월 고대안산병원, 국립환경과학원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 고신대 등 연구진은 국제 학술 'BMC Pharmacology and Toxicology’에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 논문 제목은 <장기간, 저농도로 가습기 살균제 독성 성분을 인간 폐 상피세포에 노출시켰을 때의 폐암 관련 유전자 변화 분석>으로, 가습기 독성 물질인 PHMG-p가 폐암을 일으킬 가능성을 알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폐암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동물 실험 및 인체 폐 세포 실험을 통한 과학적인 근거가 충분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므로 폐암을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질환으로 인정하고 , 이미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 대한 추가 연구와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결과는 정부의 책임, 학계의 연구 조작, 가해 기업의 비윤리적 대응이 혼합하여 대형 사건이 발생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관리주체인 정부와 환경부가 독성물질 흡입 노출에 대한 규제를 제대로 적용하지 않았고 사건 발생 후 수습이 미흡했으며 이는 판매를 방치할 꼴이 된 것이죠.

일부 영향력 있는 학계 연구자들 또한 책임이 있습니다. 기업의 편에서 가습기 살균제의 독성을 축소 또는 은폐하는 적극적 시도가 밝혀졌습니다.

가습기 사용 시 이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세척과 함께 세균세척이 중요하며 살균제 사용을 최소화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대하여 가습기 사용 시 주의사항등을 참고하여 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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