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 금융인증서 차이점 및 장단점

노랗 2020. 11. 30.

공인인증서 폐지 금융인증서 차이점 및 장단점

지금까지 인터넷 결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공인인증서로 말도 많고 문제도 많았던 공인인증서 폐지되고 새로워진 인증서로 대체되며 공인인증서는 1999년 온라인 인터넷상에서 본인인증 및 문서 위변조를 막기 위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추후 핸드폰과 다양한 태블릿 활용으로 인증서의 저장 방식과 복사 이동이 불편한 단점이 늘 지적되어 왔습니다.

저는 해당내용이 기존에 비트코인으로 핫해지면서 알게 된 블록체인 보안기술을 이용해 공인인증서로 대체되는지 알았는데 새로워진 전자서명인 금융인증서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 [IT 리뷰/윈도우 Tip] - 블록체인 이란? 공인인증서 폐지 장점 단점

액티브X 사라진 공인인증서

공인인증서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온라인 금융거래를 하거나 본인인증 및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등에서 꼭 필요했던 공인인증서를 설치하기 위해 사용되던 액티브X라는 프로그램이 너무나 많이 설치되고 그만큼 오류도 많은 단점이 있었습니다.

정작 해외에서는 이러한 액티브X없이도 안전하게 결제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각 인증서에 맞는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이로인한 백신프로그램에서 악성코드로 인식하는등 보안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도입부터 폐지까지 공인인증서 일지
년도	내용
1999년 7월	전자서명법 시행, 공인인증서 도입
2014년 3월	천송이 코트 논란
2014년 5월	금융위원회,전자상거래시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 폐지
2015년 8월	액티브엑스 없이 공인인증서 발급 발표
2017년 3월	문재인 대통령 공인인증서 폐지공약
2018년 3월	공인증서 전면폐지 추진
2018년 9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 발의
2020년 5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 국회 과방위 통과

그리고 이렇게 설치된 공인인증서는 국내에서만 사용가능하고 해외직구나 해외사이트에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활용성도 부족한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외국인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또한 해외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번거러움 절차가 있으며 국내에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를 하더라도 결제한도가 30만원일때에는 공인인증서가 없으면 결제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번 공인인증서 폐지는 매우 반가로울수 밖에 없습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금융인증서 차이점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PC,모바일 USB등	저장방법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영어 + 숫자 +특수문자등 10자리 이상 비밀번호	인증방법	비밀번호 6자리,패턴,지문,홍채인식
1년마다 이용자가 직접갱신	유효기간	3년마다 자동연장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전자서명인 금융인증서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됩니다.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발급 기간	금융결제원	여러 공인 인증 기관 (ex. 금융결제원, 코스콤, 한국정보인증)
유효 기간 (갱신 주기)	3년 자동 갱신	1년 수동 갱신
저장 방식	클라우드 서버	노트북, 외장하드, PC, 스마트폰, USB 메모리, 외장하드 등등)
비밀번호 조합	숫자 6자리	영문, 숫자, 특수문자 혼합 10자리
PC 보안 프로그램 설치	X	O
타은행 /타기관 등록	필요	필요
PC ↔ 스마트폰 내보내기	불필요	필요
발급 수수료	무료	무료
사용처	은행권, 일부 카드사, 보험사 정부·공공 기관 사용 가능	은행권뿐만 아니라 대부분 기관, 금융 회사에서 사용 가능

이로하여금 더이상 공인인증서에 대한 강제성이 사라졌으며 이로인해 민간기업들이 개발한 인증서가 사용이 가능하도록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과 달리 인증방식도 민간기업에서 개발한 기술력을 이용해 다양해 질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액티브X가 아닌 문자나 번호,특수문자 뿐만 아니라 생체 인식정보인 지문이나 홍채인식,패턴등 보다 직관

적이고 분실위험이 적은 금융인증서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기존에 가장 큰 단점이였던 1년마다 공인인증서 갱신없이 사용이 가능한것만으로도 이미 공인인증서 폐지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기존에 이미 발급된 인증서는 남은 유효기가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이후 모든 사용기간이 만료되면 자연스럽게 공인인증서 폐지가 됩니다.

금융인증서 발급방법

금융결제원과 은행 22곳이 공동으로 준비해 다음 달 10일부터는 대부분의 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가장 먼저 어제(17일) 우리은행이 WON 금융인증서를 선보였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보안카드나 OTP 또는 신분증 촬영, 계좌 인증을 통해 본인확인절차를 거칩니다.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차이 및 인증서 발급방법 - 노랗it월드

현재 기존에 사용하던 구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각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사용함으로 변경되었지만 아직까지 구 공인인증서인 공동인증서를 사용해야 하는 일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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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확인이 되면 인증방법을 차례로 진행되며 이후 숫자 6자리를 입력한 뒤 패턴을 이용해 금융인증서의 보안 암호를 설정합니다.

	카카오페이 인증	PASS	뱅크사인
운영	카카오	이동통신사 3사	은행권
출시	2017년 6월	2019년 4월	2018년 8월
이용자수	1000만명	2800만명	30만명
사용처	공공기간 금융기관 전자상거래		국내 16개 은행
특징	8~15자리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 카카오톡에서 사용 유효기간 2년	6자리 핀번호 또는 생체인증 별도 앱 다운로드 유효기간 3년	6자리 핀번호 또는 생체인증 또는 패턴 별도 앱 다운로드 유효기간 3년

마지막으로 인증서의 암호로 지문을 등록하는것은 본인의 선택이며 이 모든 작업을 완료하느데 불과 3분이면 완료됩니다.

현재 이러한 인증서는 토스나 카카오톡등을 통해 가장먼저 개발될것으로 보이며 2020년 12월 10일부터 공인인증서의 위치가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이후 더 많은금융인증서가 개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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