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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 고장증상 총정리 – 부팅오류부터 유심 인식 불량까지

잡가이버 202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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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 실사용 중 고장 잘 나는 부위와 수리비용 정리

2025년을 지나면서 아이폰 16 시리즈를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고, 출시 초기와는 또 다른 현실적인 고장 사례들이 하나씩 쌓이고 있습니다. 스펙만 보면 완성도가 높은 플래그십이지만, 일상에서 계속 쓰다 보면 부팅 오류, 유심 인식 문제, 애플 계정 잠금(Activation Lock), 화면 터치 불량, 충전 불량, 침수, 발열 과다, 버튼 오작동 같은 문제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폰 16은 새로 바뀐 버튼 구성과 세로 배열 카메라, 강화된 방수 설계 등으로 구조가 조금 더 복잡해졌기 때문에, 고장이 났을 때 어느 부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대략이라도 알고 있으면 수리 방향과 비용을 판단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서는 아이폰 16에서 자주 고장 나는 부위와 증상, 그리고 정식 서비스센터와 사설 수리점 기준의 대략적인 수리비 범위를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이폰 16 실사용에서 자주 고장 나는 대표 부위

아이폰 16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편이지만, 실제로 많이 보고되는 고장 부위는 비슷하게 반복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문제가 자주 나타납니다.

1) 메인보드 및 부팅 관련 회로에서 오는 부팅 실패·무한 재부팅, 2) 유심 슬롯·통신 모듈 문제로 인한 유심 인식 불량·서비스 없음, 3) 디스플레이와 터치 센서에서 발생하는 터치 미입력·오작동, 4) 배터리와 전원·충전 회로에서 비롯된 잔량 급감·충전 불가·과열, 그리고 5) 카메라 모듈·버튼·스피커/마이크와 같은 부수 모듈의 부분 고장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문제처럼 보이다가도, 반복되거나 특정 상황에서만 발생한다면 내부 부품 자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 FAQ 구간에서 각 증상별로 어떤 부위가 고장일 확률이 높은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수리비를 예상하면 되는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아이폰 16 디자인·버튼 설계 변화와 고장 포인트

아이폰 13~15까지는 후면 듀얼 카메라가 대각선으로 배치되었다가, 아이폰 16에서는 다시 세로 배열 카메라로 돌아온 형태입니다. 이 구조는 과거 아이폰 X·XS·12 시리즈와 닮아 있지만, 최근 세대에 맞게 센서가 커지고 모듈 자체도 더 두꺼워진 편이라 떨어뜨렸을 때 카메라 링 파손·유리 크랙이 생기기 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동작 버튼(Action Button)과 새로 추가된 캡처 버튼(Capture Button)입니다. 기존의 단순 무음 스위치가 역할을 넓힌 대신, 정전식 입력을 활용하는 구조라 내부 센서와 케이블이 복잡해졌고, 충격이나 습기, 케이블 단선으로 인한 오작동이 생기면 버튼만 따로 교체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정리하자면, 아이폰 16의 새 디자인은 보기에는 깔끔하지만, 후면 카메라 모듈과 측면 버튼 라인에 충격이 집중되기 쉬운 구조입니다. 바닥 낙하, 테두리 모서리 충격, 습기 유입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렌즈 두 개가 아이폰 12처럼 완전히 분리된 세로 배치인지, 아이폰 X·XS처럼 하나의 알약형 프레임에 묶여 있는 구조인지에 따라 수리 방식과 비용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외형만 바뀐 것이 아니라, 세로향 영상 촬영에서 손 위치와 안정성을 높이려는 설계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그만큼 떨어뜨렸을 때 카메라 모듈과 후면 유리에 손상이 집중될 가능성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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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서비스센터와 사설 수리,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까?

아이폰 16이 고장 났을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공식 서비스센터로 갈지, 사설 수리점을 이용할지입니다. 간단히 비교해 보면 공식 서비스센터는 정품 부품·보증·기록 관리 측면에서 가장 안정적이지만, 수리비가 상대적으로 높고, 일부 고장은 모듈 전체 교체로만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신뢰할 만한 사설 수리점은 비용이 저렴하고 부분 수리가 가능한 대신, 비정품 부품 사용·애플 공식 보증 제한 같은 리스크가 따라옵니다.

따라서 아이폰 16이 아직 새 제품에 가깝고, 애플케어플러스까지 가입된 상태라면 공식 수리 쪽이 대부분 유리하고, 보증이 끝난 지 오래된 상황에서 액정 파손이나 배터리 교체 정도만 필요하다면 검증된 사설 수리점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합니다. 다만 메인보드 쇼트, 침수 후 회로 부식, 애플 계정 잠금과 관련된 문제는 되도록 공식 채널을 먼저 생각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아이폰 16 중고·리퍼 구매 시 꼭 살펴볼 고장 체크포인트

이미 누군가 쓰던 아이폰 16 중고·리퍼 제품을 구매할 때는 외관보다도 숨겨진 고장 여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액정이나 후면 유리, 카메라 렌즈는 눈으로 확인하기 쉽지만, 부팅 기록, 배터리 성능, 통신·무선 기능, Face ID 인식처럼 눈에 잘 안 보이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도 당장은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구매 전에 설정 > 일반 > 정보에서 보증 및 부품 서비스 내역, 배터리 상태(최대 용량), 애플 ID 로그아웃 여부를 확인하고, 카메라·마이크·스피커·버튼·무선 기능을 실제로 한 번씩 모두 눌러보고 써보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Activation Lock이 걸린 기기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중고 거래라면 이 부분을 확실히 확인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아이폰16 고장 및 수리비용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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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아이폰 16이 부팅되지 않거나 무한 재부팅 됩니다

원인은 주로 iOS 업데이트 중 오류, 시스템 충돌, 특정 앱 충돌, 저장 공간 부족으로 인한 시스템 손상 등이 많고, 심한 경우 메인보드 회로 이상일 수 있습니다.

먼저 볼륨 업 → 볼륨 다운 → 전원 버튼을 순서대로 눌러 강제 재부팅을 시도해 보고, 반응이 없다면 복구 모드에 진입해 iTunes나 Finder에서 복원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DFU 모드 복원을 하면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문제는 해결되지만, 이 단계에서는 기기 데이터가 전부 지워집니다.

그럼에도 부팅이 되지 않는다면 메인보드 수리·교체까지 고려해야 하며, 이 경우 25만~45만 원 선의 비용을覚悟하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 : 아이폰 탈옥해제 초기화 순정상태 복구방법

Q2. 아이폰 16 초기화 후 유심이 인식되지 않아요

원인으로는 통신사 잠금 상태, 유심 슬롯·핀 손상, iOS 네트워크 버그, 통신사 설정 미적용 등이 있습니다.

우선 설정 > 일반 > 정보에서 ‘통신사 잠금 없음’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하고, 다른 유심을 넣어 보거나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을 해봅니다. 그래도 인식되지 않는다면 유심 슬롯·통신 모듈 불량일 수 있으며, 슬롯 교체는 보통 5만~8만 원 선에서 진행됩니다.

기기 자체가 특정 통신사에 락이 걸린 상태라면 정식 통신사를 통해서만 해제가 가능하고, 비공식 우회 방식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참고 : 아이폰 유심교체 인식불가 서비스안됨 및 SIM 카드없음 해결

Q3. 아이폰 16이 애플 계정으로 잠겼습니다 (Activation Lock)

이 현상은 아이클라우드에 연결된 애플 ID를 로그아웃하지 않고 기기를 초기화했을 때 흔하게 발생합니다. 원래 소유자의 애플 ID와 비밀번호가 없으면 사실상 해제가 불가능하다고 보는 편이 맞고, 중고로 구매했다면 반드시 판매자에게 계정 해제를 요청해야 합니다.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정식 영수증, 통신사 개통 내역 등 소유권을 입증할 수 있다면 예외적으로 계정 잠금 해제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계정 정보가 완전히 없는 상태에서 비용을 내고 해결하는 방식은 없습니다. 불법 우회 툴이나 탈옥을 이용하는 방법은 보안·법적 문제 모두 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 : 애플계정 해킹 - 로그인 일시적으로 제한되었습니다.

Q4. 아이폰 16 화면 터치가 안 되거나 지멋대로 움직입니다

액정 유리에는 금이 없는데 터치가 안 되거나, 누르지 않은 부분이 입력되는 경우 터치 센서 불량·케이블 접촉 불량 가능성이 큽니다.

화면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다시 테스트해 보고, 강제 재부팅으로도 증상이 그대로라면 디스플레이 모듈 자체를 교체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16 순정 액정 교체는 35만~42만 원 정도, 사설 수리점에서 호환 패널을 사용하면 20만 원 중후반대 정도를 많이 이야기합니다. 침수 후 이런 증상이 생겼다면 내부 부식까지 동반된 경우가 많아 추가 점검이 필요합니다.

Q5. 아이폰 16 카메라에 먼지나 까만 점이 보여요

후면 카메라로 화면을 확대해 봤을 때 같은 위치에 항상 보이는 점이 있다면, 렌즈 보호유리 내부 먼지 유입·센서 위 오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외부 렌즈를 닦아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은 후면 카메라 모듈 전체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수리가 진행됩니다. 모듈 교체 비용은 보통 20만~28만 원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고, 카메라 유리만 깨진 경우에는 유리만 따로 교체해 비용을 줄이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Q6. 아이폰 16에서 Wi-Fi나 블루투스가 갑자기 안 잡힙니다

소프트웨어 문제라면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 iOS 업데이트, 전체 초기화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재설정 후에도 주변 Wi-Fi가 전혀 검색되지 않거나 블루투스가 회색으로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무선 칩·안테나 회로 불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로직보드를 분해해 칩을 재납땜하거나 교체해야 할 수 있어, 수리 비용은 보통 30만 원 이상이 들 수 있습니다. 단순 안테나 케이블 접촉 문제 정도라면 10만 원대 내외에서 해결되기도 합니다.

Q7.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거나 발열이 심합니다

새 제품인데도 체감 사용 시간이 너무 짧거나, 충전 중·게임 중에 뜨겁게 달아오른다면 두 가지를 나눠서 봐야 합니다.

먼저 설정 > 배터리에서 어떤 앱이 배터리를 많이 쓰는지 확인하고 백그라운드 새로고침이나 위치 서비스를 조정해 봅니다. 그래도 발열과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면, iOS 버전 문제나 특정 앱 버그일 수 있어 업데이트 후 다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기간이 길어져 배터리 최대 용량이 80% 이하로 떨어졌다면 이미 많이 노화된 상태로, 교체를 고려하는 게 맞습니다. 공식 센터 기준 아이폰 16 배터리 교체는 12만~15만 원 정도, 사설 수리점은 9만 원 전후에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참고 : 아이패드 배터리 교체비용 및 배터리 수명 관리 방법

Q8. 아이폰 16 충전이 아예 안 되거나 끊겨요

충전 케이블과 어댑터를 바꿔도 동일하다면, 가장 먼저 충전 포트 내부 먼지·이물질을 의심하는 게 좋습니다.

치실 스틱 같은 플라스틱 도구로 살살 긁어내 보면 먼지 덩어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고, 이 정도면 별도 수리 없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계속되면 충전 포트 모듈 불량·전원 회로 손상일 수 있고, 포트만 교체할 경우 보통 10만~13만 원, 메인보드 회로까지 고장이라면 30만 원 이상이 들 수 있습니다. 저가형 비정품 충전기를 오래 사용한 뒤 발생한 문제라면 회로 손상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Q9. 아이폰 16에서 스피커나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통화 중 상대방 목소리가 끊기거나, 내 음성이 작게 들린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면 스피커·마이크 모듈 손상 또는 이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수 설계 때문에 외부 구멍이 좁아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기 쉬운데, 이 경우 가볍게 브러시로 청소해 주면 개선되기도 합니다. 청소 후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모듈 교체가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7만~10만 원 선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침수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로까지 부식이 진행됐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10. 아이폰 16 복원이나 백업이 계속 실패합니다

iCloud나 PC에 백업을 시도할 때마다 오류가 뜬다면, 가장 단순한 원인은 iCloud 저장 공간 부족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백업을 삭제하거나 유료 용량을 늘려 준 뒤 다시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 버전의 iTunes 또는 Finder에서 유선 백업을 시도해도 계속 실패한다면, 암호화된 예전 백업 비밀번호 오류나 내부 저장 장치 손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장 칩 자체의 문제라면 메인보드 레벨 복구가 필요해 30만 원 이상이 들어갈 수 있고, 일반적으로는 아이클라우드 백업·복원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참고 : 아이폰 데이터 보호 아이클라우드 백업 복원 & 벽돌 복구방법

Q11. 아이폰 16 동작 버튼(Action Button)이 반응하지 않아요

동작 버튼은 물리 스위치라기보다 정전식 입력을 감지하는 구조라, 설정 오류·펌웨어 버그·센서 민감도 저하가 겹쳐 증상을 만들기도 합니다.

먼저 설정 > 동작 버튼에서 지정 기능을 다른 것으로 바꿔 보고, iOS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테스트해 보세요.

그래도 전혀 반응이 없다면 내부 센서나 버튼 모듈이 손상되었을 수 있으며, 모듈 교체 시 보통 8만~12만 원, 센서 일체형 구조라면 15만 원 전후까지도 비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Q12. Face ID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전면 카메라 주변에 충격이나 균열이 있었거나, 단순히 보호필름·케이스가 센서를 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선 전면 유리 상단을 깨끗하게 닦고, Face ID를 재등록해 보세요. 그래도 인식이 안 된다면 트루뎁스( TrueDepth ) 카메라 모듈 자체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모듈은 보안과 연관된 부품이라 수리 난도가 높고, 교체 비용도 25만~32만 원 정도, 상단 전체 모듈로 갈아야 할 경우 35만 원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Q13. 아이폰 16이 침수된 후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요

생활방수 등급이 있다 해도, 욕조·수영장·세탁기처럼 강한 물·세제 환경에 노출되면 쉽게 침수될 수 있습니다.

물에 빠졌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원을 즉시 끄고, 절대 다시 켜보지 않는 것입니다. 이미 전원이 안 들어오는 상태라면 사설 수리점에서 초음파 세척과 쇼트 부위 복원을 먼저 진행하고, 운 좋게 회로 손상이 미미했다면 5만~8만 원 수준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메인보드 회로·칩 손상까지 진행됐다면 20만~40만 원 이상이 들 수 있고, 아예 리퍼·기기 교체가 더 현실적인 선택이 될 때도 있습니다.

Q14. 화면이 깜빡이거나 밝기가 멋대로 바뀝니다

자동 밝기와 TrueTone 기능이 켜져 있으면 주변 조도에 따라 밝기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우선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에서 두 기능을 끄고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상태에서도 깜빡임이나 밝기 출렁임이 심하다면 조도 센서·근접 센서·디스플레이 전원 회로 쪽 문제일 수 있습니다. 센서 교체만으로 해결되는 경우 6만~10만 원 정도를 예상하면 되고, 디스플레이 전원 회로 문제라면 액정 교체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Q15. 아이폰 16 충전 중 과열되며 꺼져 버립니다

고속 충전과 무선 충전을 반복해 사용하다 보면 어느 정도 발열은 자연스러운 편이지만, 손에 쥐기 힘들 정도로 뜨거워지면서 전원이 꺼진다면 배터리 열화·충전 회로 이상·칩셋 발열 제어 실패를 의심해야 합니다.

애플 인증 충전기와 케이블로 바꿔 사용해 보고, 케이스를 벗긴 상태에서 다시 확인해 보세요. 그럼에도 계속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배터리와 충전 회로를 함께 점검해야 하고, 배터리+회로 정비 기준으로 대략 13만~18만 원 정도를 이야기하는 곳이 많습니다.

Q16. 아이폰 16 데이터가 전부 날아간 것 같습니다. 복구 가능할까요?

DFU 복원, 시스템 오류 초기화, 메인보드 고장 등으로 인해 데이터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도, 먼저 iCloud·iTunes 백업이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백업이 없다면 전문 데이터 복구 업체를 통해 메인보드 낸드 칩에서 직접 데이터를 읽어들이는 작업을 시도할 수 있는데, 삭제된 사진·영상 복구 기준으로 15만~40만 원 선, 칩 자체 복구 작업은 50만 원 이상까지도 올라갈 수 있고 성공률도 100%가 아닙니다. 그래서 아이폰 16처럼 가격이 높은 기기일수록 최소 하루 1회 자동 백업 정도는 켜 두는 습관이 결국 가장 저렴한 보험입니다.

Q17. 카메라 앱이 멈추거나 셔터음만 나고 사진이 저장되지 않습니다

저장 공간이 거의 차 있거나, 카메라 관련 프로세스가 꼬였을 때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먼저 설정 > iPhone 저장 공간에서 여유 공간을 10GB 이상 확보해 보고, 카메라 앱을 완전히 종료한 뒤 다시 실행해 보세요. 다른 카메라 앱에서는 촬영이 되는데 기본 앱에서만 문제가 생긴다면 iOS 업데이트 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고, 모든 앱에서 촬영이 안 된다면 카메라 센서·모듈 불량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카메라 모듈 교체 비용은 20만~28만 원 정도를 생각하면 됩니다.

Q18. 진동(햅틱) 기능이 전혀 작동하지 않습니다

전화가 와도 소리와 화면만 켜지고 진동이 없다면, 설정 > 사운드 및 햅틱에서 관련 옵션이 꺼져 있지 않은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알림·키보드 입력·시스템 햅틱이 모두 꺼져 있다면 켜준 뒤 테스트해 보고, 그래도 반응이 없다면 햅틱 엔진 모터 불량일 수 있습니다.

모터만 교체할 수 있는 구조라면 7만~9만 원 선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많고, 내부 케이블 단선이 함께 있을 때는 약간의 추가 비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Q19. iOS 업데이트 후 일부 앱이 실행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특정 앱의 iOS 버전 미지원·호환성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앱을 완전히 삭제한 뒤 최신 버전으로 재설치하고, 그래도 실행이 안 된다면 해당 앱 개발사의 공지나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캐시 찌꺼기가 원인일 수 있어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 공간에서 해당 앱의 데이터만 삭제 후 재실행해 보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경우는 기기 자체의 고장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수리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Q20. 아이폰 16 전체 리퍼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기기 한두 부위가 아니라 전반적인 고장·훼손이 심하다면, 개별 수리보다 유상 리퍼(교체기기)가 더 현실적인 선택이 될 때도 있습니다.

공식 센터 기준으로 아이폰 16 본체는 약 65만~69만 원, 아이폰 16 플러스는 75만~79만 원 선으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고,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자라면 파손 사유별로 약 14만~15만 원 정도의 교체 비용으로 리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액정·후면·카메라·배터리 등 여러 부위가 동시에 망가졌다면 리퍼 비용과 개별 수리비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며 – 아이폰 16 고장은 미리 알고 대비하면 덜 아프다

아이폰 16 시리즈는 성능도 뛰어나고 완성도도 높은 편이지만, 실제로 오래 쓰다 보면 어느 순간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터지곤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새 기기를 사기보다, 어디가 어떻게 고장 나기 쉬운지와 대략적인 수리비 범위만 알고 있어도 판단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간단한 소프트웨어 문제라면 집에서 해결할 수 있고, 부품 고장이 의심될 때는 데이터 백업 > 증상 정리 > 공식·사설 수리비 비교 정도만 차근차근 해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기적인 백업과, 충격·침수·발열 같은 기본적인 사용 환경 관리입니다. 이 두 가지만 꾸준히 챙겨도 아이폰 16의 수명을 몇 년은 더 끌어올릴 수 있고, 혹시라도 고장이 나더라도 마음이 훨씬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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