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엣지 1040 솔라에서 iGPSPORT iGS800 바꾼 이유|20년 자덕 가성비 속도계 후기
자전거를 오래 타다 보면 속도계도 정말 이것저것 많이 써보게 됩니다.
저도 자전거를 탄 지 거의 20년 정도 됐고, 예전 단순 속도·케이던스만 나오던 유선 속도계부터 GPS 속도계, 가민 엣지 시리즈까지 꾸준히 사용해왔는데요.
최근까지 주력으로 사용하던 제품은 Garmin Edge 1040 Solar였습니다.
사실 1040 솔라가 안 좋아서 바꾼 건 아닙니다.
지도나 ClimbPro, Garmin Connect 생태계, 멀티밴드 GPS, 각종 훈련 데이터까지 자전거 속도계 하나만 놓고 보면 아직도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그런데 오래 쓰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속도
심박
케이던스
파워
현재 경사도
지도·GPX 내비게이션
SRAM AXS 기어 표시
후방 레이더
Strava 자동 업로드
결국 평소 제가 보는 건 거의 이 정도였습니다.
물론 Garmin Connect의 훈련 분석이나 생태계가 좋긴 하지만, 이미 익숙해질 만큼 익숙해진 뒤에는 속도계 하나에 계속 높은 비용을 넣는 게 맞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방향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가민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급 속도계”가 아니라, “내가 실제로 필요한 기능을 거의 다 갖춘 가성비 속도계”를 찾아봤고 그렇게 선택한 게 iGPSPORT iGS800입니다.

iGPSPORT iGS800 실제 라이딩 화면|지도와 속도·심박·케이던스·파워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가민 1040 솔라에서 iGS800으로 바꾼 가장 큰 이유
처음부터 말씀드리면 iGS800이 Edge 1040 Solar보다 모든 면에서 좋은 제품은 아닙니다.
특히 지도 완성도와 Garmin Connect, Connect IQ, 훈련·회복 데이터 생태계까지 포함하면 여전히 가민 쪽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바꾼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제가 라이딩 중 실제 사용하는 기능 대부분을 iGS800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가격 부담은 훨씬 낮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속도계에서 꼭 필요했던 기능
- 3인치 이상 대형 컬러화면
- 터치스크린
- 버튼 조작
- 멀티밴드 GPS
- GPX 지도 내비게이션
- 파워미터
- 심박센서
- 케이던스·속도센서
- SRAM AXS 전자변속 표시
- Garmin Varia 후방레이더
- Strava 자동 업로드
- 장거리에서도 버티는 배터리
이걸 기준으로 놓고 보니 iGS800이 생각보다 빠지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Garmin Edge 1040 Solar vs iGPSPORT iGS800 비교
| 항목 | Garmin Edge 1040 Solar | iGPSPORT iGS800 | 제가 느낀 차이 |
|---|---|---|---|
| 화면 | 3.5인치 컬러 터치 | 3.5인치 컬러 터치 | 크기는 거의 동일 |
| 해상도 | 282×470 | 320×480 | 숫자 데이터는 iGS800도 충분히 선명 |
| 무게 | 약 133g | 약 120g 미만급 | iGS800이 조금 가벼움 |
| GPS | 멀티밴드 GNSS | L1+L5 듀얼밴드 GNSS | 일반 로드에서는 둘 다 충분 |
| 배터리 | 최대 약 45시간(솔라 조건) | 50시간+ | 장거리에서는 둘 다 매우 여유 |
| 절전모드 | 최대 100시간 수준 | 장시간 배터리 운용 중심 | 극장거리는 Garmin 장점 |
| 태양광 | O | X | 1040 Solar만의 장점 |
| 저장공간 | 대용량 지도 지원 | 32GB | 둘 다 국내 라이딩에는 충분 |
| Strava | 자동업로드 | 자동업로드 | 사실상 큰 차이 없음 |
| 후방레이더 | Varia 완벽 지원 | ANT+ Radar 지원 | 기본 접근차량 확인은 충분 |
| 전자변속 | AXS·Di2 지원 | AXS·Di2·EPS 지원 | 제가 필요한 기능은 모두 지원 |
| 지도 완성도 | 매우 좋음 | 보통~좋음 | 여전히 Garmin 우세 |
| 훈련 생태계 | Garmin Connect | iGPSPORT Ride | Garmin이 확실히 깊음 |
| 가격 부담 | 높음 | 상대적으로 낮음 | 제가 바꾼 가장 큰 이유 |
※ 배터리 지속시간은 GPS 모드, 화면밝기, 센서 수, 지도사용, 온도 등 테스트 조건이 달라 단순 숫자만으로 직접 비교하기보다는 참고용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장착하고 느낀 건 화면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것
가민 1040 솔라를 쓰다가 중국 브랜드 제품으로 내려오면 제일 걱정되는 게 화면입니다.
싸다고 해도 매 라이딩마다 몇 시간씩 보는 물건인데 화면이 흐리거나 데이터필드 배치가 답답하면 결국 다시 가민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거든요.

속도·심박·케이던스·파워·평균속도·경사도·고도·거리·기어 등 주요 데이터를 한 화면에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iGS800은 생각보다 데이터 화면이 시원합니다.
저는 평소
- 속도
- 파워
- 심박
- 케이던스
- 평균속도
- 현재 경사도
- 누적거리
- 누적고도
- 라이딩 시간
- AXS 기어
정도를 많이 보는데 화면 한 장에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가민의 Connect IQ처럼 무궁무진한 데이터필드 생태계까지 기대하면 아쉽지만, 일반적인 로드·그래블 라이딩에 필요한 데이터는 사실상 충분합니다.
GPS 정확도는? 1040 솔라에서 내려와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GPS는 제가 속도계에서 꽤 중요하게 보는 부분입니다.
예전에 싱글밴드 제품을 쓸 때 도심 고층빌딩이나 산속에서 로그가 옆길로 튀거나 헤어핀 구간을 직선으로 잘라먹는 경우를 자주 봤는데요.
iGS800도 L1+L5 듀얼밴드 GNSS를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 로드 라이딩에서 위치 기록 자체는 상당히 안정적인 편입니다.
특히 한강이나 국도처럼 하늘이 열린 환경에서는 1040 솔라와 비교해 “이래서 못 쓰겠다” 싶은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다만 GPS 위치 정확도와 지도 자체의 완성도는 별개입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지도 디자인과 POI, 복잡한 교차로 안내, 코스 탐색 인터페이스까지 보면 아직 Garmin 쪽이 더 잘 다듬어져 있습니다.
업힐에서는 iClimb Pro가 생각보다 쓸 만합니다

iGS800 iClimb Pro 업힐 화면|남은거리·평균경사·현재경사·고도·파워 등을 동시에 확인
가민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기능 중 하나가 ClimbPro였습니다.
처음 가는 업힐에서도
“앞으로 몇 km 남았고, 어디가 제일 가파르고, 지금이 몇 번째 고비인지”
를 미리 보여주니 장거리에서 페이스를 잡기가 편했습니다.
iGS800에도 비슷한 역할의 iClimb Pro가 있습니다.
업힐 프로파일을 색상으로 보여주고 현재 경사도, 남은 거리, 누적 상승고도 등을 같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업힐 페이스 조절에는 충분했습니다.
다만 화면 구성과 코스 분석의 세밀함은 Garmin ClimbPro가 아직 조금 더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iClimb Pro가 못 쓸 정도는 아니고 “가민이 100점이면 이 정도면 80~90점은 되겠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Strava 자동 업로드도 굳이 포기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저는 라이딩이 끝나면 기록이 자동으로 Strava에 올라가는 게 거의 필수입니다.
20년 가까이 자전거를 타면서 라이딩 로그가 쌓이다 보니 이제는 운동기록이라기보다 자전거 정비이력이나 주행거리 관리에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iGPSPORT Ride 앱과 iGS800 라이딩 기록 동기화 후 Strava 자동 업로드
iGS800 스트라바 연동방법
↓
계정 또는 설정
↓
Third Party / 타사 서비스
↓
Strava
↓
Strava 로그인
↓
활동 업로드 권한 승인
한번 연결해두면 라이딩 종료 후 iGPSPORT Ride와 동기화되면서 Strava로 올라가기 때문에 제가 가민에서 사용하던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민에서도 Strava 연결이 갑자기 풀려 기록이 안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해결방법은 아래 글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 가민 커넥트 스트라바 연동 안 될 때|누락 로그 수동 업로드 방법
SRAM AXS 쓰는 저한테는 전자변속 지원도 중요했습니다
요즘 속도계를 단순히 GPS만 보고 고르기 어려운 이유가 센서 때문입니다.
저처럼 SRAM AXS 전동 구동계와 파워미터, 심박센서, 케이던스, 후방레이더를 여러 개 연결하면 ANT+와 Bluetooth 센서 호환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SRAM AXS 전자변속·파워·심박·케이던스와 후방 레이더를 함께 사용하는 iGS800 데이터 화면
| 센서 | iGS800 | 제가 사용하는 이유 |
|---|---|---|
| 파워미터 | 지원 | FTP·페이스관리 |
| 심박센서 | 지원 | 장거리 강도관리 |
| 케이던스 | 지원 | 페달링 체크 |
| SRAM AXS | 지원 | 현재 기어 확인 |
| Shimano Di2 | 지원 | 전자변속 데이터 |
| Campagnolo EPS | 지원 | 전자변속 데이터 |
| ANT+ 후방레이더 | 지원 | 후방차량 접근경고 |
| 스마트로라 FE-C | 지원 | 실내훈련 |
가민 Varia 후방레이더도 계속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민 속도계에서 iGS800으로 바꿀 때 제가 가장 먼저 확인한 게 Varia 후방레이더였습니다.
레이더를 한번 쓰기 시작하면 없는 상태로 돌아가기 정말 어렵습니다.
iGS800도 ANT+ Radar를 지원하기 때문에 접근차량을 화면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가민 Varia 계열과 레이더 차이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도 참고하세요.
▶ 가민 바리아 리어뷰 820 리뷰|기존 바리아·알리 레이더 차이점
▶ 가민 바리아 리어뷰 820 자출 실사용 후기|515와 실제 차이
50시간 배터리 때문에 장거리에서는 오히려 마음이 편했습니다
Edge 1040 Solar도 배터리가 짧은 속도계는 절대 아닙니다.
멀티밴드 GPS와 여러 센서, 지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조건에서도 상당히 오래 가고 태양광 충전까지 지원합니다.
그래도 iGS800의 50시간 이상 공식 사용시간은 가성비 속도계치고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하루 5~8시간 정도 타는 일반 장거리라면 매번 배터리 잔량을 신경 쓸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장거리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
- GPS를 멀티밴드로 계속 사용해도 여유가 있는가
- 파워·심박·AXS·레이더를 동시에 연결해도 버티는가
- 지도 화면을 많이 봐도 하루 라이딩을 끝낼 수 있는가
- 숙박 투어나 랜도너에서 충전 스트레스가 적은가
이 기준에서 iGS800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가민 배터리를 최대한 오래 사용하는 설정은 기존 글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 가민 엣지 배터리 절약 설정|장거리 라이딩에서 오래 쓰는 방법
그렇다고 Garmin 1040 Solar보다 모든 게 좋은 건 아닙니다
여기까지 보면 “그럼 비싼 가민 살 필요가 없네?” 싶을 수 있는데 저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20년 가까이 이것저것 사용해보면서 느낀 건 하드웨어 사양표와 실제 생태계 완성도는 다른 문제라는 겁니다.
제가 느낀 Garmin Edge 1040 Solar의 확실한 장점
- Garmin Connect 생태계
- Connect IQ 확장성
- 지도와 POI 완성도
- 코스 재탐색 인터페이스
- ClimbPro 완성도
- Training Status·Recovery 등 운동분석
- Garmin Watch와 데이터 통합
- Varia와의 가장 깊은 연동
- 오랫동안 쌓인 사용자 데이터와 안정성
특히 피닉스나 포러너 같은 가민 워치까지 사용하면서 Garmin Connect에 모든 운동기록을 모으고 있다면 굳이 생태계를 벗어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신 Edge 라인업을 함께 비교하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
▶ 가민 엣지 550·850·1050 비교|실속형부터 플래그십까지
iGS800 단점은 결국 지도에서 가장 크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iGS800의 가장 큰 아쉬움은 지도입니다.
위치 정확도 자체는 듀얼밴드 GPS라 괜찮지만 지도 디자인과 도로 표현, 복잡한 교차로에서의 정보 전달은 Garmin이 더 보기 좋습니다.
처음 가는 지역을 관광하듯 돌아다니거나 POI를 찾아가고, 목적지를 기기에서 계속 바꾸는 스타일이라면 Garmin이나 내비게이션을 강화한 BiNavi 계열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는 미리 GPX를 만들어 넣고 그 코스를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습니다.
GPX 코스를 자주 쓰는 분들은 대회나 장거리 전에 경로가 정상 표시되는지 미리 한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춘천그란폰도 GPX·TCX 다운로드|코스 넣고 라이딩하는 방법
iGS800 구입 후 펌웨어부터 업데이트한 이유
iGS800은 Wi-Fi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없이 본체에서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iGS800 System → Firmware Update에서 Wi-Fi OTA 펌웨어 확인 및 설치
펌웨어 업데이트 기본 순서
↓
System
↓
Firmware Update
↓
Wi-Fi 연결
↓
Version Check
↓
Download / Install
중고나 장기재고 제품을 구했다면 저는 센서부터 연결하기 전에 펌웨어를 먼저 최신으로 맞추는 걸 추천합니다.
예전 iGS800 지도 위치 튐 펌웨어 이슈도 알아둘 것
iGS800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 구형 펌웨어에서 GPS 기록 자체는 정상인데 화면에 보이는 지도와 현재 위치가 어긋나는 증상을 경험한 사용자 사례가 있습니다.

GPS 로그는 정상인데 지도에서 경로가 도로와 어긋나는 경우 펌웨어·지도파일을 먼저 점검합니다.
지도 위치가 이상할 때 바로 GPS 고장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 증상 | 의심할 부분 | 확인방법 |
|---|---|---|
| 기기 지도만 위치가 틀림 | 지도파일·펌웨어 | 저장 후 Strava GPS 로그 비교 |
| Strava 경로까지 튐 | GNSS 수신·환경 | 개방된 야외에서 재테스트 |
| 특정 지역 지도만 이상 | 지도 데이터 | 해당 지도 재다운로드 |
| 업데이트 후 갑자기 발생 | 펌웨어 | 최신 버전·지원센터 확인 |
예전에는 특정 버전에서 이전 펌웨어로 내린 뒤 해결됐다는 사례도 있었지만 2026년 현재 오래된 펌웨어로 무조건 다운그레이드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우선 최신 OTA → 지도 재설치 → 설정 초기화 순으로 확인하고, 그래도 문제가 있으면 공식 지원을 확인하는 게 맞습니다.
200km 전후 장거리라면 iGS800의 가성비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장거리 로드·그래블 라이딩에서는 대형화면과 긴 배터리의 장점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속도계는 짧은 자출 1시간보다 장거리에서 진짜 차이가 납니다.
100km를 넘어서고 라이딩 시간이 5시간, 8시간, 10시간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화면 밝기와 GPS, 지도, 레이더, 파워미터 연결 때문에 예상보다 배터리가 빠르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iGS800은 50시간급 배터리라는 기본 체력이 있어서 마음이 편합니다.
특히 랜도너나 그래블 투어처럼 자전거에 여러 기기를 달고 다니는 분들에게는
“속도계까지 매번 충전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는 것만으로도 꽤 큰 장점입니다.
가민 1040 솔라에서 넘어오면서 아쉬웠던 점
1. Garmin Connect 데이터를 포기하는 부분
가민 워치까지 같이 사용한다면 가장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수면, HRV, 회복, 운동부하, Cycling Ability 등을 한 계정에서 관리하는 건 Garmin의 강점입니다.
2. 지도 UI는 여전히 가민이 낫습니다
길을 모르는 해외 라이딩이나 복잡한 도심에서는 Garmin이 더 편합니다.
3. Connect IQ가 없습니다
데이터필드와 앱을 자유롭게 추가하는 사용자라면 차이가 큽니다.
4. 세세한 메뉴 번역과 UI 완성도
iGPSPORT도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좋아졌지만 오랫동안 다듬어진 Garmin UI와 비교하면 몇몇 메뉴는 아직 조금 투박합니다.
반대로 iGS800으로 바꾸고 만족한 부분
✔ 3.5인치 대형 화면
✔ 터치와 버튼을 같이 사용
✔ 긴 50시간급 배터리
✔ 듀얼밴드 GPS
✔ Strava 자동업로드
✔ SRAM AXS 지원
✔ Garmin Varia 레이더 사용 가능
✔ 파워·심박·케이던스 동시 연결
✔ USB-C
✔ Wi-Fi OTA
✔ 가민 플래그십보다 낮은 가격 부담
처음 iGS800 산다면 제가 추천하는 설정 순서
처음부터 모든 메뉴를 만지기보다는 아래 순서대로 설정하면 편합니다.
- iGPSPORT Ride 앱 설치
- iGS800 스마트폰 페어링
- Wi-Fi 등록
- 펌웨어 최신버전 업데이트
- 지역 지도 다운로드·확인
- 속도·케이던스 센서 등록
- 심박계 등록
- 파워미터 등록
- SRAM AXS 또는 Shimano Di2 등록
- Varia 후방레이더 등록
- Strava 계정 연결
- 라이딩 프로필별 데이터페이지 구성
센서가 검색되지 않는다면
여러 센서를 동시에 등록할 때는 기존 Garmin이나 스마트폰 앱이 센서를 먼저 잡고 있으면 검색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기존 속도계 전원을 잠시 끄고 센서를 깨운 뒤 iGS800에서 다시 검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민 센서 배터리 교체나 인식 문제는 아래 글도 참고하면 됩니다.
▶ 가민 케이던스·스피드·심박센서 CR2032 배터리 교체주기
누구에게 iGS800을 추천할까?
iGS800 추천
- Garmin Edge 가격이 부담되는 사람
- 대형 터치화면을 원하는 사람
- 100~400km 장거리 라이딩이 많은 사람
- SRAM AXS·Shimano Di2 사용
- 파워미터 기반 라이딩
- Garmin Varia 레이더 사용
- Strava 자동업로드 필수
- GPX 코스를 미리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
- 복잡한 Garmin Connect 기능을 거의 쓰지 않는 사람
Garmin Edge 1040·1050을 유지하는 게 나은 사람
- Garmin Watch를 함께 사용
- Garmin Connect에 모든 운동데이터를 통합
- Connect IQ를 많이 사용
- 지도와 POI 탐색이 가장 중요
- 해외투어와 즉석 내비게이션이 많음
- 훈련·회복 분석을 중요하게 봄
20년 자덕 기준 최종 결론
예전에는 자전거 속도계라고 하면 결국 가민으로 가게 됐습니다.
다른 제품을 쓰다가도 센서 하나 안 되고, 지도 하나 부족하고, Strava 연결이 불편해서 결국 다시 가민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iGPSPORT 같은 브랜드도 멀티밴드 GPS, 대형 터치화면, 50시간급 배터리, 전자변속, 레이더, 파워미터, Strava까지 대부분의 핵심 기능을 지원합니다.
저도 Edge 1040 Solar를 오래 사용해봤기 때문에 iGS800이 더 좋은 플래그십이라고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지도와 Garmin 생태계는 여전히 1040 Solar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실제 라이딩에서 제가 매일 보는 기능만 놓고 보면 차이는 생각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가민 1040 Solar → 최고의 완성도와 생태계가 필요한 사람
iGPSPORT iGS800 → 필요한 기능은 다 쓰면서 속도계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싶은 사람
저는 지금 시점에서는 후자 쪽이 더 맞았습니다.
자전거에 이미 돈 들어갈 곳이 너무 많기도 하고, 속도계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기능이 명확하다면 굳이 가장 비싼 플래그십만 고집할 이유도 없겠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iGS800은 단순히 “싼 중국산 속도계”라기보다 이제는 “가민 플래그십 기능 중 내가 실제 필요한 부분만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져오는 선택지”에 더 가까운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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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민 속도·케이던스·심박센서 배터리 교체방법
iGPSPORT iGS800 자주 묻는 질문
iGS800 배터리는 정말 50시간 가나요?
제조사 공식 기준은 50시간 이상입니다. 실제 사용시간은 화면밝기, GPS 모드, 지도 내비게이션, 파워미터·심박·레이더 등 연결된 센서 수와 외부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Garmin Edge 1040 Solar보다 배터리가 더 오래가나요?
단순 수치만 비교하면 iGS800은 50시간+, Edge 1040 Solar는 일반적인 공식 사용조건에서 태양광 포함 최대 약 45시간으로 표시됩니다. 다만 Garmin은 절전모드에서 훨씬 긴 사용시간을 제공하며 제조사별 테스트조건이 달라 숫자만으로 직접 우열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iGS800에서 Garmin Varia 레이더를 사용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ANT+ Radar 규격을 지원해 호환되는 Garmin Varia 후방레이더의 접근차량 정보를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RAM RED·Force·Rival AXS도 연결할 수 있나요?
iGS800은 SRAM eTap AXS 전자변속 연동을 지원합니다. 기어와 전자변속 관련 표시항목은 연결된 구동계와 펌웨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Shimano Di2도 지원하나요?
지원됩니다. 호환되는 Shimano Di2 시스템을 연결해 전자변속 정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딩 후 Strava에 자동으로 올라가나요?
iGPSPORT Ride 앱에서 Strava 계정 연결과 권한승인을 완료하면 라이딩 기록을 동기화해 자동으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iGS800은 한글을 지원하나요?
현재 공식 판매 사양에서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가민 1040 솔라 사용자가 iGS800으로 바꾸면 가장 아쉬운 것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Garmin Connect 생태계와 지도 완성도입니다. 기본적인 GPS·센서·Strava·레이더 기능은 충분하지만 복잡한 내비게이션과 훈련 데이터 통합은 Garmin이 더 강합니다.
그럼 iGS800은 다운그레이드인가요?
기능 전체만 보면 Garmin 1040 Solar보다 단순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일부 영역은 다운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고급기능을 줄이고 배터리·센서·지도·Strava 같은 핵심기능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줄이는 목적이라면 오히려 합리적인 변경에 가깝습니다.
※ 본문은 2026년 기준 제품 사양과 실제 사용 목적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에 따라 메뉴, 센서 호환항목, 지도·앱 기능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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