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후기 스포 적음 쿠키 설명
왕십리 CGV에서 4DX로 캡틴마블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보게된 마블시리즈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찾아보고 조금씩 알게 되면서 더 재밌게 보고 잇었는데요 이번에 어벤저스 4 엔드게임 개봉하기전이라 더욱 기대를 하고 본 작품이었던 거 같습니다.
개봉 전 스텐리의 죽음과 함께 캡틴마블의 불매운동등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보고 온 후기를 우선 스포일러를 최소화하여 남겨보겠습니다.
캡틴마블 후기 4DX 추천
우선 스크린 X로 제일 재밌게 본 작품은 보헤미안 랩소디였습니다.
콘서트답게 양 사이드로 이어지는 콘서트 모습이 정말 멋있고 집중할 수 있었는데요 캡틴마블도
화려한 액션씬에 넓은 우주의 모습에 스크린 X를 상상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캡틴마블에서의 스크린X는 그리 임팩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4D의 재미가 많이 움직이느것이라고 생각한다면 4D는 추천하겠지만 사실 4D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건 무의미한 움직임과 생뚱맞은 향인데 캡틴마블에서도 비슷했던 거 같습니다.
- 왜 굳이 일관적인 그 향이 계속 나는지??
비싼 돈 주고 4D를 보러 왔는데 효과가 적으면 안 되기 때문에 금액에 합당한 횟수가 정해져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그 돈으로 오히려 객석이 적고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리미엄이나 더 부티크 관등이 저는 더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캡틴마블 후기 재미?
영화의 재미는 취향저격이 있기 때문에 재밌다 재미없다 말할 순 없고 그렇다고 스포를 하긴 그래서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만 전달드립니다.
캡틴마블 강함?
정말 임팩트 있는 강함을 원했다면 캡틴마블 좋습니다.
그리고 그 캐릭터가 지금까지의 남성 캐릭터가 아닌 여성 캐릭터라는 부분은 어찌 보면 여성들이 보기에 매우 즐거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어제 같이 본 여자 친구 또한 그 부분에서 100점 만점을 주더라고요
내용 초반부는 지겨울 수 있다.
영화는 생각보다 길지만 긴 시간이 드라마 보듯 캡틴마을의 잃은 기억과 젊은 닉 퓨리의 이야기가 차지하는 만큼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는 다소 지겨울 수 있습니다.
캡틴마블 총평가 일부 스포 있음
별건 아니지만 조금씩의 재미요소 + 작은 떡밥이 풀리는 화입니다.
- 왜 지금까지의 어벤저스 전투 중에 캡틴 마블이 등장하지 않았는가?
- 닉 퓨리는 왜 한쪽 눈을 잃었는가? "난 예전에 누군가를 믿었다가 눈을 잃었어"
- 닉 퓨리의 삐삐
등등 자잘한 떡밥은 풀리지만 확실한 떡밥까진 보기가 힘듭니다.
개인적 소견은 어차피 영화관에서 영화 볼 거고 이런류 좋아한다면 볼 것을 추천합니다.
캡틴마블 쿠키영상
쿠키영상은 2개로 첫 영상은 크레디트 직후에 나오고 나머지 하나는 엔딩 크레딧이 완전히 끝나고 나옵니다.
첫 번째 쿠키영상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가 근심 가득한 얼굴로 시작합니다.
전 세계의 실종자 수 끝없는 증가를 보면서 머리 아파하는데요 그러면서 닉 퓨리의 호출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계속 기계를 작동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기계는 끝까지 작동하지 못하고 낙담하며 뒤돌아 서는 그때 당당하게 캡틴마블이 등장합니다.
대사는 "닉 퓨리는 어디 있지?" 라며 물으면 첫 쿠키는 끝납니다.
첫 쿠키는 바로 나오기도 하고 내용도 볼만합니다.
두 번째 쿠키영상
자막이 다 올라간 뒤 나오는데 사실 안 봐도 그만인 내용입니다.
영화에서 재미요소를 담당한 귀염둥이 구스~! 캡틴마블에서는 고양이 구스가 테서랙트를 흡수했었는데요 이 고양이가 닉 퓨리 책상 위로 올라가 본편에서 삼켰던 테서렉트를 토해내면서 쿠키 영상이 끝납니다.
좀 허무한 두 번째 쿠키영상으로 캡틴 마블은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