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비 퇴직금 더 많이 받고 퇴사하는 정년 절세방법
노후대비 퇴직금 더 많이 받고 퇴사하는 정년 절세방법
퇴직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노후 자산의 핵심이 될 수 있지만, 올바른 수령 방법을 선택하지 않으면 노후 생활에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단순히 근무한 기간 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일 뿐만 아니라, 노후 생활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노년기의 안정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창만 작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퇴직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퇴직금은 받게 되면 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근속기간이 길수록 내야 할 세금이 줄어든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속기간이 10년이면 세금이 3.8%인 반면, 30년이면 세금이 0.3%로 크게 줄어듭니다.
따라서 퇴직금을 받을 때 근속기간을 고려하여 세금을 계획적으로 납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최근 세제 개편으로 퇴직소득세율이 근속기간이 길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퇴직금을 중간정산으로 받았다면 중간정산과 최종 퇴직금을 합산해 세액을 정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러한 절차는 퇴직자 본인이 퇴직금 원천징수영수증 등의 서류를 확인하고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퇴직자가 연금으로 퇴직금을 받는 경우에는 퇴직소득세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연금으로 받을 경우에는 퇴직소득세를 30~40%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연금으로 받을 경우 건강보험료 부과 소득으로 잡히지 않으며, 연금수령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한 사적연금 과세 기준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A씨는 30년간 한 회사에서 근무한 후 퇴직금 5억원을 수령했다고 가정하면 퇴직금을 IRP에 이전하고 연금으로 수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A씨는 퇴직소득세를 대폭 절약하고, 퇴직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A씨는 연금수령한도 내에서만 인출함으로써 세금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었고, 금융투자소득세 제도 시행 후에도 IRP로 이전한 퇴직금에 대해 조세와 건보료 부담에서 비켜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금으로 받을 경우에는 연금수령한도에 유의해야 합니다. 연금수령한도는 연금계좌의 평가총액을 연금수령연차로 나눈 뒤 1.2를 곱한 것입니다. 이 한도를 초과하여 인출할 경우에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내용을 다시 정리하면 아래 3가지 항목을 참고하세요
- 첫째, 퇴직금 수령 시 세금을 절감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근속 기간이 긴 직장인일수록 퇴직소득세가 줄어들기 때문에, 장기 근속자는 더욱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퇴직금을 중간정산 받은 경우, 최종 정산 시 중간정산액을 포함하여 세금을 계산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둘째, 퇴직금을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로 이전한 후 연금으로 수령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IRP를 통해 연금을 수령하면 퇴직소득세를 크게 절약할 수 있으며, 종합소득세와 건강보험료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연금수령한도 내에서만 인출할 경우 세금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 셋째, 예상치 못한 퇴직금 관련 질문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퇴직금은 분류과세 소득으로, 종합소득세 합산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연금으로 수령해도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퇴직금을 받은 후에는 투자 상담에 대해 조심해야 합니다. 퇴직자에게 퇴직금을 투자하라는 제안을 하는 사람들은 사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은 종종 투자 상품의 달콤한 말로 접근하지만, 자신의 결정에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퇴직연금에 대한 제안을 받을 경우, 세금 혜택과 연금수령한도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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