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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Q FLY12CE FLY6CE 직구 후기, 국내보다 12만 원 저렴하게 구매한 방법

잡가이버 201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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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12CE·FLY6CE 직구 vs 국내 구매 가격 비교와 똑똑한 선택법

자전거 블랙박스 FLY12CE FLY6CE 직구 가격 비교

자전거를 타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자전거 블랙박스가 없으면 불안해지는 시기가 온다.

그때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브랜드가 바로 CYCLIQ FLY 시리즈다. 전방은 FLY12CE, 후방은 FLY6CE로 묶어 쓰는 조합은 여전히 많은 라이더가 선택하는 구성이다. 전조등과 카메라가 하나로 묶여 있는 FLY12CE, 후미등과 카메라가 합쳐진 FLY6CE는 핸들바와 싯포스트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 지금도 가장 큰 매력이다.

FLY12CE/FLY6CE는 처음 등장했을 때보다 디자인이 훨씬 날렵해졌고, 방수와 내구성도 많이 보완된 편이라 세월이 지나도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다만 현재는 FLY12 SportFLY6 Pro 같은 4K 신형 제품들이 앞줄에 서 있다 보니, CE 모델은 국내 재고나 해외 잔여 재고, 중고 거래를 활용해서 장만하는 쪽이 현실적이다. 그래도 가격만 잘 맞추면 여전히 가성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서,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부터 차근차근 따져보게 된다.

FLY12CE & FLY6CE 국내/직구 가격 비교

자전거 블랙박스  Fly12CE  Fly6CE
국내가격 380,000원  240,000원 
직구가격  279달러 (302,000원)  179달러 (197,000원) 
차액  7만 8천원  4만 6천원 

위 표는 CE 모델이 막 국내에 들어오던 시점 기준 금액이라 지금과는 환율과 공급 상황이 조금 다르다. 구입당시  기준으로 보면 FLY12CE는 국내 쇼핑몰 신품이 30만 원 중후반대에 포진해 있고, FLY6CE GEN3는 옵션에 따라 30만 원 안팎에서 형성되어 있다. 직구는 공홈보다는 해외 자전거 샵이나 세일 시즌을 이용해 약간 더 낮은 가격에 들어오는 편이고, 중고 시장까지 고려하면 전후방 세트를 40만 원대 중반 정도로 맞추는 것도 어렵지 않다.

결국 두 제품을 모두 직구로 구입하면 체감상 10만 원 안팎을 아낄 수 있는 구조다. 자전거 용품 가격이 워낙 자주 움직이긴 하지만, 비슷한 급의 액션캠 + 라이트 조합으로 맞추는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고장 시 국내 A/S를 생각하면 정발이 편하고, 가격과 구성비를 따지면 직구나 중고가 끌리는 딱 그 정도의 묘한 기로에 서게 된다.

나도 처음에는 국내 정발을 기다릴까 고민을 꽤 했다. 그래도 결국에는 “고장 나면 어차피 국내에서도 수리 보내기 애매하다”는 현실적인 생각이 들었다.

블랙박스류 전자기기는 센터가 가까이 있어도 수리 기간이 길고, 부품 수급이 안 되면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다. 그래서 차라리 그 차액만큼 맛있는 걸 먹는 쪽이 낫다는 마음으로 직구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CYCLIQ 공식 홈페이지 직구 경험 구매 루트

처음 FLY12CE를 살 때는 CYCLIQ https://cycliq.com 에서 바로 주문했다. 당시에는 상단 메뉴에서 Shop → Bike Cameras로 들어가면 FLY12CE와 FLY6CE가 나란히 보였고, 원하는 모델 선택 후 Buy Now만 눌러주면 끝이었다.

지금은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CYCLIQ 공홈 메인은 Fly12 Sport(전방)Fly6 Pro(후방)가 중심이고, CE 모델은 점점 뒤로 빠지는 추세다. 그래서 신품 CE를 공홈에서 바로 구하기보다는, 국내 공식 수입사 사이트나 해외 쇼핑몰, 아마존/해외 자전거 샵에서 남은 재고를 찾는 쪽이 현실적이다. 반대로 최신 스펙이 필요하다면 아예 Fly12 Sport / Fly6 Pro로 눈을 돌리는 편이 마음이 더 편하다.

처음 주문하던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제품을 고르고 Buy Now를 누르면 장바구니에 담긴다. 오른쪽 상단에서 장바구니를 여는 버튼을 누르면 수량과 옵션을 확인할 수 있고, 불필요한 액세서리는 과감히 빼는 게 좋다. 예를 들어 32GB 메모리카드나 여분 마운트는 국내에서도 쉽게 살 수 있고, 가격도 대체로 더 싸기 때문에 기본 구성만 담아도 충분하다.

자전거 블랙박스 FLY12CE FLY6CE 직구 장바구니 화면
자전거 블랙박스 FLY12CE·FLY6CE 직구 장바구니 구성 예시

CYCLIQ 사이트는 겉으로 봤을 때 일반 소비자 회원가입도 가능해 보이지만, 실제로 써보면 딱히 필수는 아니다. 기업 계정이나 대량 구매용 계정이 따로 있는 느낌이고, 개인은 비회원 주문으로도 결제와 배송 추적이 무리 없이 가능하다. 오히려 중요한 건 계정 여부보다 정확한 이메일 주소와 연락처를 넣는 것이다. 주문 확인 메일과 배송 알림, 혹시 모를 추가 서류 요청이 전부 이메일로 날아오기 때문에 여기서 틀리면 괜히 골치 아파진다.

예전에는 상단 메뉴에서 Shop → Bike Camera를 클릭하면 CE 모델 둘이 나란히 나오는 구조였다.

CYCLIQ FLY12CE FLY6CE 제품 선택 화면

지금은 여기에 FLY12 Sport와 FLY6 Pro가 앞줄에 서 있지만, 구매 방식 자체는 비슷하다. 전방이 필요하면 FLY12 계열, 후방이 우선이면 FLY6 계열을 고르고, 상세 페이지에서 구성을 확인한 다음 Buy Now를 눌러 장바구니로 넘긴다.

장바구니 화면에서는 수량을 확인하고 배송지 국가와 배송비를 체크한다. 예전 CE 직구 기준으로는 한국으로 보냈을 때 배송비가 무료인 경우가 많았고, 지금도 이벤트 기간에는 무료 배송이 자주 걸린다. 모든 게 마음에 들면 Check Out을 눌러 결제 페이지로 넘어간다.

CYCLIQ FLY12CE 결제 전 장바구니 확인 화면

여기까지가 제품을 담는 부분이라면, 그다음부터는 카드 결제 정보를 채워 넣는 작업이라고 보면 된다. 이름, 이메일, 연락처, 주소, 우편번호를 영문으로 입력하고 카드번호/유효기간/CVC를 순서대로 넣으면 결제가 마무리된다. 전화번호는 국제 표기에 맞춰 8210-XXXX-XXXX 형식으로 적어도 되고, 숫자만 이어서 적어도 인식하는 편이라 크게 까다롭지 않다.

CYCLIQ FLY12CE 옵션 선택 화면

개인적으로는 이 화면에서 메모리 카드나 추가 마운트는 과감히 제외했다. 국내에서 U3 등급 마이크로SD 카드를 따로 사는 게 더 싸고, 마운트류도 가민/렉마운트 호환 제품을 쓰다 보니 굳이 세트로 맞출 필요성을 못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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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를 마치면 주문 확인 메일이 한 통 날아온다. 정상이면 여기서 끝이지만, 가끔은 추가로 신분증 사본 요청 메일이 올 때가 있다. 해외 고가 결제에 대한 금융사기 방지 정책 때문에 여권이나 신분증 앞면 사진을 요구하는 경우인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회신해 주면 대체로 무리 없이 통과된다. 그 이후에는 보통 일주일 전후로 제품이 도착했다.

CYCLIQ FLY12CE 해외 직구 결제 화면

카드는 Card Number에 16자리 번호, Expiry Date에 월/년, Card Code(CVC)에 뒷면 끝 세 자리 숫자를 넣은 뒤 Place Your Order 버튼을 누르면 된다. 주문이 정상적으로 접수되면 “주문 번호 + 주문 상세”가 메일로 정리돼서 오기 때문에, 스크린샷이나 별도 보관해 두면 나중에 A/S 문의할 때도 도움이 된다.

CYCLIQ FLY12CE 해외 결제 정보 입력 화면

배송은 보통 7~14일 사이에 도착하는 편이다. 호주발 배송이라 중간에 Australia Post나 DHL을 거쳐 국내 택배로 연결되는데, 통관 중에 서류 확인이 들어가면 하루 이틀 더 걸릴 수 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직구 치고는 꽤 순한 편에 속했다.

CYCLIQ FLY12CE 주문 완료 확인 화면

이렇게 주문해서 받은 FLY12CE/FLY6CE는 실제로 써보면 영상 품질과 라이트 성능, 배터리 지속시간이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맞는다. 특히 야간 출퇴근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라이트와 블랙박스를 한 번에 해결한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된다.

CYCLIQ FLY12CE 결제 완료 요약 화면

지금 시점에서 FLY12CE/FLY6CE를 새로 살지 말지는 결국 본인의 라이딩 스타일과 예산, 그리고 최신 기능에 얼마나 욕심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최신 4K 영상, 더 강한 라이트, 앱 업데이트까지 최대한 오래 지원받고 싶다”라면 Fly12 Sport/Fly6 Pro가 맞고, “이미 입증된 제품을 조금 더 저렴하게 쓰고 싶다”라면 CE 모델 직구나 국내 재고, 중고가 여전히 답이 될 수 있다.

 

자전거 블랙박스 FLY12CE 신형 제품 개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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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블랙박스와 액션캠 선택, 현실적인 비교

자전거 블랙박스, 무엇을 먼저 볼까?

자전거용 카메라를 고를 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블랙박스로 쓸지, 액션캠으로 쓸지”다. 이름은 비슷해 보이지만 쓰임새가 달라서, 어떤 기능이 더 중요한지를 먼저 정리해두면 선택이 확실해진다. 블랙박스 관점에서 보면 영상 식별력(번호판 인식), 배터리 지속시간, 루프 녹화 안정성, 방수 성능, 마운트의 내구도가 핵심이다. 여기에 라이트까지 겸하고 있으면 야간 주행이 많은 라이더에겐 금상첨화다.

반대로 여행이나 브이로그, 라이딩 영상 편집이 목적이라면 해상도, 손떨림 보정, 색감, 촬영 모드(슬로모션/하이퍼랩스 등)이 훨씬 더 중요해진다. 이런 조건에서는 고프로나 인스타360, DJI 액션 시리즈가 유리하지만, 블랙박스처럼 하루 종일 켜두고 돌아다니기에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 생긴다.

FLY12CE · FLY6CE vs 대안 제품 스펙 표 정리

제품명 전방/후방 해상도 배터리 시간 라이트 기능 가격대 (원) 특징
Cycliq FLY12CE 전방 1080p 60fps 최대 8시간 있음 30만 원대~ 전조등 + 블랙박스 통합형
Cycliq FLY6CE 후방 1080p 60fps 최대 6시간 있음 20~30만 원 후미등 + 블랙박스 통합형
Insta360 GO 3 전/후방 가능 2.7K 최대 45분 (베이스 연결 시 연장) 없음 45~55만 원 마운트 자유도 높음, 초소형
DJI Action 2 전방 4K 120fps 70~180분 (모듈 따라 상이) 없음 45~60만 원 자석 마운트, 모듈형 구성
고프로 HERO12 전방 5.3K 60fps 90~150 없음 60만 원~ 영상 화질 최고급, 발열 관리 필요
Varia RCT715 후방 1080p 최대 6시간 있음 (후미등) 50~60만 원 Garmin 연동, 레이더 + 블랙박스
 

Cycliq FLY 시리즈만의 장점

Cycliq의 FLY12/FLY6 계열은 액션캠과 비교하면 화질은 한 단계 아래지만, 자전거 관점에서 보면 꽤 잘 짜인 패키지다. 라이트 일체형 구조 덕분에 핸들바와 싯포스트가 깔끔해지고, IPX7 수준의 방수와 충격 감지 이벤트 녹화(G-sensor)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실제 사고 상황을 남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앱에서 루프 녹화 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필요할 때만 클립을 따로 잠가둘 수 있다는 점도 자전거 블랙박스에 잘 맞는 구조다.

Garmin Varia RCT715와 비교했을 때

후방 블랙박스를 고민하다 보면 가민 Varia RCT715도 꼭 한 번씩 검색하게 된다. 이쪽은 1080p 카메라에 후미등, 그리고 레이더까지 한 번에 넣은 제품이라, 차량 접근을 워치나 사이클 컴퓨터로 알려주는 기능이 강력하다. 이미 가민 생태계를 쓰고 있다면 훌륭한 선택이지만, 가격이 50만 원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4K 영상까지 필요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안전 알림 중심”의 제품이라고 보는 편이 맞다.

액션캠을 블랙박스로 쓰기 애매한 이유

고프로나 인스타360, DJI Action 시리즈는 말 그대로 영상 퀄리티와 재미를 위해 존재한다. 슬로모션, 타임랩스, 360도 영상 등 라이딩 기록을 멋지게 남기기에는 최고지만, 블랙박스 용도로 하루 종일 켜놓고 쓰기에는 몇 가지 제약이 있다. 발열과 배터리, 그리고 자동 사고 이벤트 저장 지원 여부가 대표적이다. 라이트가 따로 필요하다는 점도 챙겨야 할 기기가 하나 더 늘어난다는 의미다.

가격 대비 합리적인 선택 정리

정리해보면 전방만 필요하다면 FLY12CE나 Fly12 Sport를, 후방만 필요하다면 FLY6CE/Fly6 Pro 또는 Varia RCT715를 놓고 예산과 사용 환경에 맞게 고르면 된다. 전후방을 한 번에 맞추고 싶고 가격을 조금 줄이고 싶다면 FLY12CE + FLY6CE 세트를 직구 또는 세일 때 노리는 방식이 아직도 꽤 유효하다. 반대로 주행 영상 퀄리티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액션캠을 메인으로 두고, 후방만 레이더 블랙박스를 추가하는 투트랙도 요즘 많이 쓰는 방식이다.

FLY12CE · FLY6CE 전원 불량, 홈세이프 모드와 초기화 경험담

FLY12CE FLY6CE 전원 불량 안 켜질 때 해결 방법
FLY12CE FLY6CE 전원 불량·안 켜짐 증상 해결 경험

FLY12CE와 FLY6CE를 한동안 잘 쓰다가, 어느 날 갑자기 후방용 FLY6CE가 전원이 아예 켜지지 않는 상황을 겪었다.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 표시등은 들어오는데, 실제로 전원 버튼을 눌러도 10초 안에 꺼져 버리고, 스마트폰 앱으로 연결해 보면 배터리 잔량이 0%로 표시되는 전형적인 증상이었다.

국내 정식 유통 제품이라면 이런 경우 아이제논 코리아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무상 보증 기간이 남아 있다면 교체나 수리가 가능하고, 기간이 지나도 유상 점검을 받아볼 수 있다. 반대로 해외직구 제품이라면 CYCLIQ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보이스를 첨부해 문의해야 한다. 재미있던 건, 구매 후 3년이 지난 뒤에도 인보이스를 다시 요청하니 금방 메일로 보내줬다는 점이다. 이런 부분은 생각보다 대응이 깔끔했다.

FLY12CE FLY6CE 자전거 후방 블랙박스 설치 모습

다만 서비스 보내기 전에 한 번쯤 확인해 볼 만한 부분이 있다. 바로 FLY12 CE/FLY6 CE에 들어 있는 홈세이프(HomeSafe) 모드다. 배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내부 보호 모드로 전환되는데, 이 상태가 제대로 해제되지 않으면 충전이 되더라도 전원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게 된다. 이번 증상도 결국 홈세이프 모드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생긴 문제였다.

 

FLY12CE 신형 제품 개봉 후기

FLY12CE 신형 제품 개봉 후기 Fly12ce 를 직구해서 받았는데 해당제품에 대해 간단하게 개봉기를 남겨보겟습니다. 참고로 직구로 30만원에 구입 관세로 5만7천우너이 나와 대략 36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국내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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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제로 전조등·후미등이 켜지지 않을 때는 곧바로 고장이라고 단정 짓기보다, 아래 순서로 한 번씩 점검해 보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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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불량처럼 보일 때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

FLY12CE FLY6CE 홈세이프 모드 해제와 전원불량 해결

첫 번째로는 제품의 긴급 모드와 대기 모드를 모두 꺼준다. 앱에서 관련 설정을 해두었다면 해제해 두는 것이 좋고, 물리 버튼으로만 쓰고 있다면 전원을 완전히 끄고 다시 전원을 눌러 상태를 초기화한다는 느낌으로 리셋해 준다.

두 번째는 반드시 충전기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PC USB 포트보다는 규격에 맞는 어댑터에 FLY12 CE를 연결해 두고, 충전 중인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켜본다. 이때 홈세이프 모드에 걸려 있다면 전원이 잠깐 켜졌다가 다시 꺼질 수 있는데, 여기서 포기하지 말고 충전 잔량 표시가 녹색불로 바뀔 때까지 꽤 오랫동안 놔두는 것이 중요하다.

배터리가 충분히 채워지고 나면 홈세이프 모드가 자연스럽게 풀리고, 전원이 꺼졌다 켜졌다 하던 증상도 함께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과정을 한 번 밟고 나면 이후 완전 방전이 오더라도 같은 증상이 재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혹시라도 다시 비슷한 문제가 생긴다면 그때는 최신 펌웨어로 한 번 더 업데이트해 주는 편이 좋다.

 

FLY12CE & FLY6CE 초기화 전원안켜짐 Reset - 노랗IT월드

중간중간 Micro SD카드가 인식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지만 SD카드 변경으로 문제를 해결했는데 FLY6CE의 경우는 충전 후 전원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를 해결하기위해 FLY6CE 초기화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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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12CE · FLY6CE 전원·사용 관련 미니 FAQ

Q. FLY12CE가 충전 후 켜지지 않고 바로 꺼집니다.

A. 배터리가 한참 떨어진 상태에서 오래 방치되면 내부 보호 모드인 홈세이프 모드로 들어가는데, 이때 충분히 충전되지 않으면 전원이 바로 꺼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충전기 어댑터에 연결한 상태에서 전원을 켠 뒤, 배터리 표시가 녹색으로 바뀔 때까지 계속 충전해 주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온다.

Q. Micro SD 카드가 인식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A. 카드 문제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 U3 등급 이상의 마이크로SD를 추천하며, exFAT 또는 제품에서 권장하는 포맷으로 다시 포맷해 주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브랜드 카드로 교체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Q.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바로 A/S 보내야 할까요?

A. 홈세이프 모드 해제와 충전,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모두 진행했는데도 동일한 증상이 계속되면 그때는 고장일 가능성이 크다. 국내 정발 제품이라면 아이제논 코리아에, 직구 제품이라면 CYCLIQ 고객지원에 인보이스와 함께 문의하는 편이 안전하다.

FLY12CE · FLY6CE 직구와 사용, 자주 묻는 질문 정리

FLY12CE와 FLY6CE, 어떤 기능이 핵심인가요?

FLY12CE는 전방 카메라 + 전조등, FLY6CE는 후방 카메라 + 후미등이 하나로 묶여 있는 제품이다. 둘 다 1080p 60fps 촬영이 가능하고, 충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별도 저장하는 이벤트 녹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설정 변경, 루프 녹화, 움직임 감지 녹화(시큐리티 모드)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라이딩 중에는 최대한 신경을 덜 쓰고, 사고나 위험 상황이 생겼을 때 영상이 남아 있는지에만 집중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저장 용량은 어느 정도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기본 구성에는 마이크로SD 카드가 포함돼 있지 않다. 최대 128GB까지 지원하며, 최소 U3 등급 이상의 카드를 추천한다. FHD 60fps 기준으로 64GB만 준비해도 출퇴근 + 주말 라이딩까지 넉넉하게 커버되지만, 장거리 브레베나 여행까지 생각한다면 128GB를 넣어두면 마음이 편하다.

CYCLIQ 직구 시 관세·부가세는 어떻게 되나요?

해외 직구는 언제나 총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본다. 카드 청구 금액이 면세 한도를 넘지 않으면 관세·부가세 없이 통관되고, 금액을 넘게 되면 세금이 추가된다. FLY12CE 하나만 들여오거나, 환율과 세일을 잘 맞추면 200달러 안쪽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부담이 크지 않다. 다만 FLY12와 FLY6를 같이 묶어 사고, 동시에 다른 물건까지 담으면 합산 과세가 걸릴 수 있으니 결제 전에 항상 최종 금액을 한 번 더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배송 기간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면 될까요?

보통 7~14일 사이로 생각하면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호주에서 출발해 국내 택배사로 넘어오는 구조라, 중간에 통관이 걸리면 하루 이틀 정도 여유를 더 잡는 게 좋다. 주말과 공휴일, 세관 사정에 따라 생각보다 더 빨리 올 때도 있고, 간혹 신분증 사본 요청 등으로 며칠 더 걸리는 경우도 있다.

결제 후 여권 사본을 달라는 메일이 왔는데 괜찮을까요?

해외 결제 금액이 일정 수준 이상이거나, 카드사에서 위험 거래로 인식하는 패턴일 경우 신분 확인을 요구하는 메일이 올 수 있다. CYCLIQ에서 온 메일이 맞는지 발신 주소를 한 번 더 확인한 뒤, 필요한 정보만 최소한으로 가려서 제출하는 편이 좋다. 이런 요청에 응답하지 않으면 주문이 보류되거나 자동 취소될 수 있다.

CYCLIQ 사이트 회원가입은 꼭 해야 하나요?

일반 소비자는 비회원 구매만으로도 충분하다. 주문 내역과 배송 정보는 대부분 이메일로 전달되고, 제품 등록이나 펌웨어 업데이트는 CYCLIQ 앱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웹사이트 계정이 필수는 아니다. 다만 향후 동일 계정으로 여러 번 주문할 계획이 있고, 영수증/인보이스를 한 번에 관리하고 싶다면 계정을 만들어 두는 편이 편할 수 있다.

해외 직구 제품도 A/S를 받을 수 있나요?

CYCLIQ 제품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12개월 보증을 제공한다. 직구 제품이라도 인보이스와 증상을 영어로 정리해 고객지원에 보내면 RMA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왕복 배송비와 수리비, 시간까지 모두 고려하면 고장 유형에 따라 새 제품을 다시 직구하는 편이 더 현실적일 때도 있다. 국내 정발 제품은 아이제논 코리아를 통해 문의하면 되고, 직구 제품은 CYCLIQ와 직접 이메일을 주고받게 된다고 보면 된다.

직구할 때 미리 챙겨두면 좋은 체크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먼저 카드의 해외 결제 한도와 문자 알림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환율이 계속 변하고 있어서, 결제일 기준 환율에 따라 실제 청구 금액이 예상보다 조금 더 나올 수 있다. 관세·부가세 면세 한도, 향후 고장 시 해외 반송 비용, 국내 재고 가격과 비교 등도 함께 확인해 두면 나중에 “국내에서 살걸” 하는 후회가 줄어든다. CYCLIQ 공홈뿐 아니라 아마존, 해외 자전거 샵, 국내 병행 수입 쇼핑몰까지 같이 검색해 보면 의외로 가격 차이가 크게 나는 시점도 있다.

국내 정발과 직구,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가격 vs 편의성”이다. 직구는 세일과 환율을 잘 맞추면 국내가보다 10만 원 안팎 저렴하게 들어오는 편이다. 대신 A/S를 받으려면 영어 메일과 국제 배송을 감수해야 한다. 국내 정발은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초기 불량이나 간단한 고장이라면 국내에서 비교적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배송도 확실히 편하다. 어떤 쪽이든 완벽하게 좋기만 한 선택은 아니라서, 본인이 어떤 부분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

어떤 라이더에게 CYCLIQ 제품이 잘 맞을까요?

로드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그란폰도, 브레베처럼 장거리 라이딩을 자주 즐기는 사람에게 특히 잘 맞는다. 차량이 많은 도심 도로나 국도 위주로 달리는 라이더라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항상 영상이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심리적 여유를 준다. 야간 주행이 많고, 라이트와 블랙박스를 따로 관리하기 싫다면 FLY12/FLY6 조합이 아직도 꽤 합리적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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