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쎄고 오래가는 건전지, 결국 뭐가 제일 오래갈까
집에 건전지 한 번 사두면 끝인 줄 알았다가, 장난감이든 무선 마우스든 리모컨이든 한두 달만 지나도 “왜 이렇게 빨리 닳지?” 싶을 때가 있습니다. 건전지는 브랜드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같은 브랜드라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체감이 확 달라져요. 시계처럼 전류를 조금만 먹는 기기에서는 ‘긴 지속시간’이 중요하고, 손전등이나 완구처럼 순간적으로 힘을 많이 쓰는 기기에서는 ‘부하를 버티는 힘’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래가는 건전지”를 찾는 분들이 가장 많이 보는 포인트인 지속시간, 부하 조건, 가격 대비 성능을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건전지 성능이 갈리는 이유, ‘부하’가 답이다
건전지 평가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 “부하가 적은 상황”과 “부하가 크게 걸리는 상황”입니다.
부하는 쉽게 말해 기기가 건전지에게 요구하는 힘이에요. 무선 리모컨이나 시계처럼 아주 조금씩만 쓰는 기기는 부하가 적고, 장난감/손전등/모터가 달린 제품처럼 순간적으로 전류를 많이 끌어쓰는 기기는 부하가 큽니다.
같은 건전지라도 부하가 큰 기기에서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면 “오래 못 간다”는 인상이 남고, 반대로 저부하 환경에서 오래 버티면 “대박 오래가네”가 됩니다.
부하가 적게 걸리는 상황에서 강한 건전지
저부하 환경(오디오·시계·리모컨 같은 사용처)에서는 지속시간이 길게 나오는 브랜드들이 비슷하게 상위권에 포진합니다.
특히 AAA형에서는 다이소 네오셀, 듀라셀 울트라, 벡셀 알카라인, 에너자이저 맥스가 “지속시간 우수”로 묶여 이야기되는 구성이 자주 보입니다. AA형에서도 다이소 네오셀과 듀라셀 울트라가 강하게 언급되는 편입니다.
부하가 크게 걸리는 상황에서 강한 건전지
고부하 환경(작동 완구·손전등 같은 사용처)에서는 판이 조금 달라집니다.
여기서는 듀라셀 울트라, 벡셀 알카라인, 다이소 네오셀처럼 “힘을 버티는 타입”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언급됩니다. 즉, 무조건 비싼 게 답도 아니고, 무조건 싼 게 답도 아니라는 얘기죠. 사용처가 정답을 정합니다.


가성비 1위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건전지: 다이소 네오셀
“힘쎄고 오래가는 건전지” 이야기에서 다이소 네오셀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가격이 낮은데도 지속시간이 꽤 길고, 특히 100원 단위로 환산해 비교했을 때 가격 대비 효율이 크게 튀어나오는 구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AAA형은 최대 8.6배, AA형은 최대 7.1배 수준으로 “가격 대비 지속시간”이 강조되곤 하는데, 이 포인트 때문에 대량으로 사두는 집들이 많아졌습니다.
다만 “무조건 네오셀이 최고다”로 끝내면 아쉬워요. 고부하 기기에서 듀라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이 더 안정적인 구간도 있고, 사용처에 따라 교체 주기에서 체감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일반 가정에서 리모컨·무선마우스·벽시계·도어락 같은 사용처가 많다면, 네오셀은 확실히 “돈 덜 쓰고 오래 쓰는” 방향에 가까운 선택입니다.


사용처별 추천, 이런 기기엔 어떤 건전지가 덜 아깝다
리모컨·시계·도어락처럼 저부하 기기는 한 번 넣어두면 오래 버티는 게 중요하고, 장난감·손전등처럼 고부하 기기는 ‘힘을 끝까지 유지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주로 어떤 기기에 쓰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데, 일반 가정 기준으로는 저부하 기기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런 집이라면 네오셀 같은 가성비 제품이 체감 만족도가 크게 올라가고, 고부하 기기가 많다면 듀라셀/벡셀 같은 안정적인 제품을 섞어 쓰는 편이 전체 비용이 오히려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 비교 표, 한 번에 보기
| 브랜드 | 유형 | 가격(원) | 특징 | 추천 사용처 |
| 다이소 네오셀 | AA/AAA | 낮음 | 가성비 최상, 지속시간 우수 | 리모컨, 벽시계, 무선마우스, 도어락 |
| 듀라셀 울트라 | AA/AAA | 높음 | 고부하에서 안정적, 지속시간 우수 | 완구, 손전등, 촬영장비 보조기기 |
| 벡셀 알카라인 | AA/AAA | 중간 | 성능과 가격 균형, 고부하에서도 무난 | 장난감, 생활가전 리모컨, 소형 전자기기 |
| 에너자이저 맥스 | AA/AAA | 높음 | 지속시간 우수, 브랜드 신뢰도 | 촬영·취미기기, 장시간 사용 기기 |
표에서 가격은 판매처와 묶음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상대적 감각”으로 정리했습니다.
다만 팩 단위로 구매하면 1개당 단가가 더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서, 가정에서 꾸준히 쓰는 편이라면 멀티팩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관과 사용 팁, 오래가게 만드는 건 결국 ‘환경’이다
건전지는 쓰는 방식만큼 보관 환경도 중요합니다. 직사광선이 닿는 곳이나 여름철 차 안처럼 온도가 높은 곳은 피하고, 습기가 많은 곳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흔한 실수는 “AA랑 AAA를 한 서랍에 섞어두고, 오래된 걸 먼저 쓰는 걸 놓치는 것”입니다. 멀티팩으로 사두는 분들은 박스에 구매월만 적어둬도 체감이 달라져요. 새 건전지부터 먼저 쓰는 바람에 오래된 것들이 뒤에서 방전·누액 리스크를 키우는 경우가 은근히 많습니다.
FAQ 오래가는 건전지 선택에서 자주 묻는 내용
AA와 AAA 중 어떤 게 더 오래가나요
크기 차이보다 ‘기기 소비 전류’가 더 크다
AA가 용량이 큰 경우가 많아 유리해 보이지만, 실제 체감은 기기가 얼마나 전류를 끌어쓰느냐가 더 크게 작동합니다. 같은 AA라도 장난감처럼 부하가 큰 기기에 쓰면 빨리 닳고, AAA라도 시계처럼 부하가 낮으면 꽤 오래갑니다.
다이소 네오셀은 싼데 안전한가요
가정용 저부하 기기에서는 만족도가 높다
저부하 사용처에서 네오셀은 가격 대비 체감이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장시간 고부하 기기에서 ‘끝까지 버티는 힘’까지 기대하면 브랜드별 차이가 생길 수 있어, 고부하 기기는 듀라셀/벡셀처럼 안정적인 제품과 섞어 쓰는 조합이 비용 대비 만족도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전지를 대량으로 사두면 손해 아닌가요
사용량이 일정하면 멀티팩이 유리한 편
가정에서 도어락·리모컨·무선마우스처럼 건전지 사용처가 꾸준히 있다면 멀티팩은 1개당 단가가 내려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보관 환경이 나쁘면 누액 리스크가 올라가니, 뜨거운 곳·습한 곳만 피하고 “구매 시기”를 표시해두면 관리가 깔끔해집니다.
손전등이나 장난감엔 어떤 건전지가 더 나을까요
고부하 기기는 ‘안정성’이 체감 차이를 만든다
손전등·완구처럼 순간 전류를 크게 쓰는 기기는 고부하 조건에서 성능이 안정적인 제품이 유리한 편입니다. 이런 기기만큼은 “최저가”보다 “교체 주기”를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프리미엄 제품이 덜 아깝게 느껴지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다이소 건전지 네오셀 가격 및 성능 우수 - 듀라셀 백셀 에너자이너 비교
다이소 건전지 네오셀 가격 및 성능 우수 - 듀라셀 백셀 에너자이너 비교다이소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제품군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건전지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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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만 한 줄로 말하면, “일상용은 네오셀, 고부하는 듀라셀/벡셀 섞기”가 가장 후회가 적은 조합으로 많이 정리됩니다. 결국 건전지는 브랜드 싸움이라기보다, 내 집에서 제일 많이 쓰는 기기를 기준으로 고르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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