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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비 올때 회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 및 기생충

노랗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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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비 올때 회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 및 기생충

비오는 날 회를 먹어도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살펴보겠습니다. 비와 회에 관한 속설에 대해 알아보면서 실제로 회를 먹는 것과 관련된 위험성과 주의사항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비오는 날 회를 먹지 말라는 속설의 배경

비오는 날 회를 먹지 말라는 속설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장마철 비 올때 회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 및 기생충

과거에는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 여름과 겹치면서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식재료가 빠르게 부패하기 쉬운 환경이었습니다. 또한, 유통 및 보관 기술이 부족해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장마철에는 어업이 중단되기도 했으므로, 회를 만들기 위해 오래된 생선이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오는 날에는 회를 먹지 말라는 인식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의 유통 및 보관 기술

현재는 냉장 및 냉동 기술이 발달하여 식품의 신선도를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회는 양식으로 조달되며, 이로 인해 비가 오거나 장마철에 신선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부산대학교 식품공학과 조영제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넙치의 식중독균 증식에 있어 비 오는 날의 높은 습도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습도와 식중독균 증식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

비 오는 날 회를 먹을 때의 주의사항

하지만 비가 오는 날 회를 먹는 것이 전반적으로 위험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 신선도 확인: 비오는 날에도 신선한 상태의 회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선도를 보장하는 식당이나 양식장에서 제공하는 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위생적인 조리: 조리 도구나 조리 환경이 위생적이어야 합니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다뤄진 생선은 교차오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식중독균: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은 생선의 살이나 근육까지 침투하지 않지만, 껍질이나 내장에는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위를 생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여름철 높은 기온: 여름철 높은 기온은 식중독균 증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생선의 신선도와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즉 비오는 날 회를 먹는 것이 반드시 위험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현대의 유통 및 보관 기술 덕분에 대부분의 회는 비오는 날에도 신선한다고 믿는것 보다는 회나 초밥을 판매하는 가게의 위생을 생각하느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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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을 먹을 때는 최대한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느것이 중요하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다뤄진 생선이나 오래된 생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신선도와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며, 안전한 식사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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